2014년 10월 3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중앙국방 및 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친애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조선로동당창건 69돐(1945.10.10.-2014.10.10.)에 즈음하여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와 전체 당원들과 라오스인민들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께와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전체 당원들과 형제적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축원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 69년간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그리고 오늘은 당신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형제적조선인민은 주체사상과 선군의 기치따라 당의 로선과 정책실현 특히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나는 이 경사스러운 기회에 조선로동당과 형제적조선인민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전체 조선인민의 최대의 념원인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위업수행에서 보다 새로운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합니다.

나는 라오스와 조선 두 나라 당과 정부와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협조에 부합되게 날로 더욱 강화발전되기를 축원합니다.

나는 당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과 숭고한 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실것을 축원합니다.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은 통일애국투사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리재룡동지가 일흔번째의 생일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선군장정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2일 그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생일상에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을 신념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기나긴 세월 옥중속에서 적들과 싸우며 혁명적지조를 지켜온 통일애국투사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이 담겨져있다.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난 리재룡동지는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 나서 용감하게 싸우다가 적들에게 체포되여 야수적고문과 집요한 회유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적절개를 끝까지 지켜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사회주의조국의 품으로 데려오도록 하시고 공화국영웅,조국통일상수상자로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가 로당익장하여 통일애국투사의 빛나는 삶을 계속 꽃피워나가도록 극진히 보살펴주시고 오늘은 생일상까지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리재룡동지와 가족,친척들,비전향장기수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우리 당의 고마운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

력사의 풍파를 맞받아나가시는 길에서

오늘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더욱 강화되여 백두산대국으로 존엄을 떨칠수 있는것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신념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굳은 신념과 강의한 의지를 가지도록 하자면 그들에게 당과 수령이 있는 한 우리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를 깊이 체득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혁명승리에 대한 억척의 신념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가 한번 나선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걸어나가자면 마음의 기둥이 있어야 한다고,믿고 의지할 기둥이 없으면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동요하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의 배신자로 굴러떨어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마음의 기둥은 다름아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당이다.…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게 하는 마음의 기둥,불굴의 정신력이 무엇인가를 깨우쳐주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신 주체96(2007)년 1월 어느날이였다.

부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군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에서 군인교양에 필요한것들을 훌륭히 갖추어놓고 정치사업을 참신하고 심도있게 진행하고있으며 모든 군인들을 투철한 혁명관을 지닌 사상의 강군으로 키우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그날 군인회관복도에 게시된 《모든 군인들을 사상과 신념의 제일강자로》라는 제목의 교양판을 보아주실 때였다.

동행한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부대의 군인회관복도에 게시하여놓은 교양자료의 내용이 좋다고 특히 군인들이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할데 대한 교양자료의 내용이 좋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그러시고는 군인들에 대한 신념교양을 강화하는데 특별히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총대의 위력은 총쥔 병사의 신념에 있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준 잊지 못할 날들중의 하루였다.

주체71(1982)년 4월 어느날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의 신념과 관련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혁명은 간고하다고,혁명투쟁에서 승리하자면 수령을 잘 받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김혁,차광수를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수령님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수령님을 충직하게 받들어모시였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여 혁명가는 최후의 순간에도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가 바로 혁명가의 신념에 대하여 노래하고있습니다.어떤 환경속에서도 혁명가의 지향은 오직 하나여야 합니다.동무들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하나의 지향,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천년이 가도,만년이 가도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가리라는 신념의 맹세가 일군들의 심장의 벽을 세차게 두드렸다.

백두의 신념으로 걷는 혁명의 길

백두산에 오르면 누구나 무한한 혁명열로 심장이 한껏 달아올라 끝없이 흥분하고 격정을 터친다.삼천리강토의 정점을 이루며 높이 솟은 장군봉에 오르면 백두산의 웅건한 자태가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상징으로 가슴속에 들어앉는다.만고의 항쟁사를 간직한 백두밀림은 빨찌산의 그 이야기를 전하며 솨솨- 폭풍쳐 설레인다.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 자기의 모습을 더욱 억세게,날카롭게 벼리며 우뚝 솟은 천산만악들이 백두의 신념으로 시작되고 승리해온 선군혁명의 자랑찬 로정을 전해주는것만 같고 유난히도 맑게 개인 백두산정의 차거운 공기도 좋은 날일수록 백두의 칼바람맛을 잊지 말라고 계속혁명의 의지를 가다듬게 해주어 한줄기 바람결조차 무심히 대하지 못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백두산은 조선혁명의 뿌리가 내리고 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밝아온 혁명의 성지이며 조선의 혁명적기상과 불멸의 혁명정신을 한품에 안고있는 신념의 산악,승리의 표대이다.바로 백두산을 더 잘 알고 백두산을 보기 위해,백두산공기로 숨을 쉬고 백두의 넋과 정신으로 자신을 정화시키며 백두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기 위해 온 나라가 여기 혁명의 성산으로 백두의 행군길을 다그치고있는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시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더욱 빛내여가시는 백두의 행군길은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영원한 존엄과 승리를 약속하고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을 앞당기는 불변의 진로이다.여기에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두의 신념으로 승리하고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자랑찬 승리의 력사가 그대로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입니다.》

지금은 10월이다.우리 당의 력사적뿌리가 마련되고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이 이룩되였으며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 격동적인 사변들을 안고있는 10월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감격과 기쁨의 달로 깊이 새겨져있다.

백두산바람,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이 온 나라에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때에 맞이한 이해의 10월은 우리들에게 백두의 신념으로 혁명의 길,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걸을 때 우리 당의 혁명위업,백두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더욱 심오히 가르쳐주고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기 위해 온 나라가 걷고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백두의 행군길을 앞장에서 헤치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난해 11월 30일부 《로동신문》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군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이 정중히 편집되였다.

단순히 북방의 한개 군에 대한 범상한 현지지도가 아니였다.그것은 백두산을 찾아가시는 길이였다.백두의 신념과 의지로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더욱 붉게 물들이고 백두의 넋과 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시기 위해 광풍을 맞받아 앞장서 헤치신 력사적인 백두의 강행군길이였다.

백두산을 바라보며 걸으신 그 길은 결코 헐한 길이 아니였다.

강산같이 내려쌓인 눈이 허리를 쳤고 뼈속까지 스며드는 모진 추위가 대지를 꽝꽝 얼구었다.때없이 몰아치는 사나운 눈보라며 아슬아슬한 위험이 뒤따르던 거울같은 빙설길,분초를 쪼개가시면서 진행하신 수많은 단위들에 대한 현지지도…

어찌하여 우리 원수님께서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굳이 백두산바람을 맞으시며 삼지연에로의 강행군길을 단행하시였는가.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인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니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결심과 의지가 더욱 굳세여진다!

백두의 붉은기신념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그 불같은 결심과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삼지연으로 향하시였던 사연깊은 걸음을 마두산혁명전적지에로 이어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때 마두산혁명전적지답사로정의 첫 구호문헌인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앞에 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구호문헌의 글발들을 한자한자 새겨보시다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은 수령님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항일혁명선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정말 훌륭한 구호문헌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뜻깊은 지난 선군절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실 때에도 혁명적신념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지난 1월에 마두산혁명전적지에 가서 구호나무를 돌아보다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를 보았는데 아주 좋은 구호이라고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백두의 신념으로 흘러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로정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그것은 곧 절세의 위인들을 따라 혁명선렬들이 신념의 노래 높이 부르며 걸어온 장엄한 백두의 행군길이였다.

일찌기 우리 수령님을 한별동지로,조선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위대한 수령님 따라 조선의 독립을 기어이 이룩할 필승의 신념을 굳게 다지며 조선혁명의 닻을 올린 《ㅌ.ㄷ》의 열혈청년혁명가들,

백두산천출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ㅌ.ㄷ》의 산아들인 새 세대 청년혁명가들은 그 어떤 광풍에도 드놀지 않는 백두의 신념을 지니고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울수 있었다.항일유격대원들이 그처럼 간고했던 무송원정과 북만원정을 성과적으로 단행하였으며 《로흑산의 전설》과 같은 기적적인 사실들을 수놓을수 있은것도,시련과 난관을 뚫고 고난의 100여일을 걸어 북대정자에 다달았으며 승리의 려명이 밝아오던 때 모질게 불어치던 《41년도바람》을 꿋꿋이 이겨낼수 있은것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이 심장마다에서 맥박쳤기때문이였다.10대의 나이에 혁명적의지를 《ㅌ.ㄷ》의 강령에 담아 피력하시고 20대에는 세계군사강국이라고 자처하는 일제와 맞서 항일대전을 선포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지니신 혁명적신념은 그대로 투사들,동지들,인민들의 신념으로,의지로 되여 조선혁명이 승리를 향하여 용감히 전진하게 하였다.

혁명가의 신념이란 본질에 있어서 혁명의 수령을 믿고 따르는 마음이다.수령을 떠나서 혁명가의 신념에 대해 생각조차 할수 없다.생의 매 순간순간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여기에 혁명가가 지녀야 할 혁명적신념과 의리의 본질이 있는것이다.이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이 력사에 새겨준 귀중한 철리이다.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과 신념으로 뜻과 정을 나누며 승리의 자욱자욱을 아로새겼다.광명한 미래를 내다보는 이 백두의 신념으로 우리 인민은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도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우리 혁명사에서 류례없이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한 혁명적신념으로 싸워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였다.

절세의 위인들을 모시여 빛나는 조선혁명은 수령과 전사의 지향과 목적,뜻과 정을 하나로 잇는 뉴대는 바로 필승의 신념,백두의 혁명적신념이라는것을 이렇게 력사에 뚜렷이 아로새기였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사를 붉은기의 색조로 진하게 물들인 백두의 혁명적신념으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 새로운 주체100년대 최후승리의 그날을 앞당기시기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를 백두산혁명전적지에로 불러주시였다.

우리는 혁명가요 《혁명군의 노래》를 더욱 높이 부르며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나가야 합니다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울리고있다.그 맨 앞장에서 수령결사옹위를 총대의 사명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군대의 새 세대 지휘관들이 행군해갔다.지난 3월 백두의 행군길을 따라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이 우등불가에서 회상기학습도 하면서 항일의 빨찌산들처럼 밀림속을 헤쳐갈 때 가슴속에 차오르던 새 세대 총대전우의 영예는 얼마나 숭엄한것이였고 백두산눈보라가 피끓여주는 혁명열은 얼마나 뜨거운것이였던가.백두의 눈보라맛을 단단히 본 그들이 그길로 사상의 무기를 메고 량강도안의 인민들속에 들어가 참신하고 실효있는 항일유격대식사상전의 포성을 울렸을 때 그 반향은 또 얼마나 대단하였던가.

그뒤를 이어 전국의 당책임일군들,출판보도부문의 기자,언론인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근로단체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이 련이어 백두산으로 향하였고 오늘도 찾고있다.백두의 행군길을 걸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무엇보다도 가슴에 새기고 심장으로 깨달으며 철의 진리로 받아안는것이 다름아닌 백두의 혁명적신념인것이다.

백두의 행군길은 단순한 백두산에로의 답사길만이 아니다.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충정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백두의 넋과 정신으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발걸음에 맞추어 최후승리를 향하여 걷는 혁명의 길이 오늘 우리가 가는 백두의 행군길이다.

고난과 시련의 언덕을 넘고넘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받들기 위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우리 인민의 얼굴마다에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걸어 최후승리의 그날을 앞당기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력력히 비껴있다.자기 령도자의 신념으로 심장을 끓이고 조국의 광명한 미래를 내다보는 이런 군대,이런 인민을 당할자 세상에 없다.신념이 강한 당은 변질되지 않고 신념이 강한 국가는 붕괴되지 않으며 신념이 강한 인민은 와해되지 않는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으로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백두의 행군길,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 기어이 강성국가건설승리의 새봄을 맞을것이다.

[정세론해설]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는 록색경제

최근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가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에 대하여 또다시 경고하였다.현재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이 급속히 늘어나고 그에 따라 온난화속도가 빨라지고있기때문이다.지구온난화가 어떤 치명적인 후과를 가져오는가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있다.언제인가 한 경제전문가는 《지구온난화는 세계대전이나 경제공황에 못지 않는 정치,경제 및 사회적혼란을 일으킬수 있다.각국이 당장 매년 국내총생산액의 1%를 지구온난화방지에 쓰지 않으면 앞으로 국내총생산액의 20%에 해당한 경제적손실을 각오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기와장 하나 아끼다가 대들보 썩이는 격이 되지 말라는 충고이다.실지로 먼 장래의 일처럼 느껴지던 지구온난화가 매일,매 시각 무서운 현실로 우리의 눈앞에 닥쳐오고있다.온난화는 지구상의 자연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있다.그것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은 점점 더 커가고있다.유엔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1세기에 들어와 2013년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액은 도합 2조 5 000억US$에 달하였다.

온난화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원하라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 오늘 세계적으로 록색경제,저탄소경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가고있다.록색열풍은 세계경제전반을 휩쓸고있다.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인류의 미래를 담보하는 록색경제발전에 대하여 보기로 하자.

세계에네르기구조가 다각화되고있다.온실효과가스를 대량적으로 방출하는 화석연료대신 공해가 전혀 없거나 적은 태양열,풍력,지열,조수력 등 록색에네르기자원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주목되는것은 에네르기자원수출국이건 수입국이건 너도나도 깨끗한 에네르기개발에 뛰여들고있는것이다.

아랍추장국련방을 실례로 들어보자.이 나라는 세계적인 원유생산국이다.원유수출만으로도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있다.그러나 아랍추장국련방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년간 록색에네르기개발분야에 큰 관심을 돌리고있다.이 나라의 사막에 설치되여있는 세계최대급의 태양열발전소에 있는 《거울》의 수는 약 26만개에 달한다.수도 아부 다비에서는 깨끗한 에네르기로만 운영되게 될 《마스다르 씨티》라고 하는 새로운 도시를 일떠세우려 하고있다.아랍추장국련방은 원유에 의존하는 경제에서 벗어날 목표를 세우고 2030년까지 현재 국내총생산액에서 약 60%를 차지하는 원유판매금의 몫을 36%로까지 낮추려 하고있다.《마스다르 씨티》는 그러한 국가전략의 시험장이기도 하다.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록색에네르기개발이 국가적인 투자대상으로,중점과제로 되고있다.

꾸바의 마딴사스주에서 2016년까지 실행하게 될 재생에네르기개발전략을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주에서는 140개이상의 풍력타빈을 설치하는 등 여러가지 사업들을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작은 나라인 지부티에서도 지열에네르기탐사 및 연구,지열발전소건설과 그 운영을 위한 사업에 많은 자금을 할당하는 등 재생에네르기개발리용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록색에네르기개발과 리용이 빨라질수록 지구의 환경은 그만큼 깨끗해질것이다.

건축업은 세계적으로 두번째로 큰 에네르기소비산업이다.이 부문에서 에네르기절약화를 실현하면 2020년에 가서 16억 8 000만t의 이산화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절약하는 에네르기자원은 3 408억US$어치에 달하게 될것이라고 한다.그야말로 꿩먹고 알먹는 격이다.

오늘 록색건축은 세계건축발전에서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다.특히 생태환경파괴가 적고 사람의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록색건재가 주목을 끌고있다.

대표적으로 록색세멘트를 들수 있다.세멘트제조업은 오염이 많은 산업중의 하나이다.세계의 세멘트생산기업들이 한해에 방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은 10억t이상에 달한다.

세계적인 사탕수수생산국인 브라질에서는 자기 나라에 흔한 사탕수수찌끼를 리용하여 원가가 눅은 새로운 록색세멘트생산기술을 개발하였다.세멘트원료는 사탕수수찌끼를 태운 후에 남는 잔류물로서 세멘트속에서 20%의 비중을 차지하므로 온실효과가스의 방출을 대폭 줄일수 있다고 한다.한편 사탕수수찌끼의 가공과정이 상대적으로 간편하며 에네르기소비가 적기때문에 록색세멘트는 생산원가가 전통적인 세멘트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반면에 그 사용수명이 보다 길고 속성도 월등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있다.

록색은 IT분야에서도 하나의 류행으로 되고있다.몇해전 도이췰란드에서 진행된 어느 한 정보통신기술박람회에서는 《록색IT》가 주제로 되였다.현재 세계에서 에네르기소비량의 장성속도가 가장 빠른 분야로 주목되고있는것이 다름아닌 정보산업분야이다.《록색IT》전시장에서는 새로 생산된 콤퓨터,인쇄기 등 사무용전자제품들을 이전의것과 대비하는 방법으로 에네르기절약효과를 직접 보여주었다.시험결과 새 설비와 낡은 설비들의 전기소비량은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또한 주최측은 박람회에서 대형봉사기와 자료기지의 에네르기절약,전자제품분야에서 유해로운 부속품의 사용량감소,낡은 전자제품의 회수와 에네르기절약형전지의 개발 등 《록색IT》기술들을 소개하였다.

현재 IT분야에서는 제품의 에네르기효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고있으며 이것은 다른 분야에서도 에네르기를 절약하도록 추동하고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록색화된 승용차들의 생산이 더욱 늘어나고있다.유럽에서는 전기자동차바람이 일고있다고 한다.영국에서는 지난 한해동안에 도로의 170개소에 충전소들을 설치하였는데 이것은 충전망의 90%에 달한다고 한다.이로 하여 전기자동차소유자들은 짧은 시간에 전기자동차축전지를 80%까지 충전할수 있게 되였다.

노르웨이에서도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가고있다.인구가 500만명밖에 안되는 이 나라에서는 도로를 오가는 전기자동차대수가 영국에 비해 3배 많다고 한다.올해 3월초이래 판매된 자동차가운데서 전기자동차는 13%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자동차제조업체들은 이산화탄소방출량이 적은 새형의 자동차를 만드는것이 자동차판매량을 늘이는 최상의 방도라고 주장하고있다.

지난해 스위스에서 진행된 제네바자동차전시회에는 90가지 형태의 록색승용차가 전시되였는데 이 승용차들은 대용연료를 리용한다고 한다.

앞으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것으로 예측하고있다.

록색경제는 지금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고있다.아직은 록색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적지 않은 자금과 로력,시간이 필요하다.그러나 눈앞의 리익만을 따지면서 지구온난화방지대책에 손발이 시려한다면 종당에는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록색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발벗고나서야 한다.오늘의 현실이 이것을 요구하고있다.

20세기가 탄소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록색시대로 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있다.

[공식문건] 북남선언을 거역하고 사대매국,동족대결에 매달려서는 파멸과 죽음밖에 없다

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의 파국상태가 더욱더 험악한 지경으로 치닫고있는 엄중한 시기에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7돐을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평양에서 북남수뇌분들에 의해 마련된 10.4선언은 6.15공동선언과 더불어 민족의 통일의지를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진로를 밝혀준 특기할 민족사적사변이였다.

10.4선언이 발표됨으로써 통일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갈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고 조국통일운동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그러나 민족반역무리인 리명박《정권》에 이어 등장한 박근혜《정권》의 악랄한 동족대결책동으로 하여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환희와 락관을 북돋아주던 6.15시대의 경이적인 사변들은 아득한 과거로 되였으며 조선반도에는 적대와 대결의 험악한 랭기가 무겁게 감돌고있다.

시대착오적인 《흡수통일》망상에 사로잡혀 북남사이의 모든 합의사항들을 전면부정하고 동족대결을 추구하고있는 박근혜패당은 최근에는 유엔에서 우리의 핵과 《인권문제》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정면도전함으로써 드디여 추악한 대결적본색을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박근혜의 망동을 《대화의 문을 닫아맨 추태》,《대결정책의 최고정점》 등으로 신랄하게 비난하면서 북남관계를 완전파국에 빠뜨린 역적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해나서고있다.

오늘 북남관계는 남조선당국의 련속되는 무모한 도발로 하여 폭발전야의 위태로운 상태에 처해있으며 그 전도는 누구도 가늠하기 어렵게 되였다.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넘어 서로 뜻과 힘을 합쳐 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수 있는 정당한 북남선언이 있으면서도 이처럼 북남관계가 대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은 참으로 통탄스러운 사태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력사적인 10.4선언발표기념일을 맞으며 북남공동선언들을 무참히 유린말살하고 북남관계를 극도의 파국상태로 몰아가고있는 괴뢰패당에 대한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를 합쳐 다음과 같은 립장을 천명한다.

1.민족의 총의를 반영한 북남선언들을 거역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지 않을것이며 가장 수치스러운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남관계발전의 출발점이며 시금석이다.

새 세기 북남관계의 변천사는 북남쌍방이 공동선언에 충실할 때 서로 힘을 합쳐 통일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지만 그것을 거역하고 유린하면 걷잡을수 없는 대결과 파국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우리 민족의 유일무이한 통일대강이고 실천강령인 북남선언들을 부정하고 외면하는것은 온 겨레의 통일지향에 도전하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죄악으로 된다.

박근혜《정권》은 말로는 북남선언들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떠들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요,《드레즈덴선언》이요 하는 대결각본들을 들고나와 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무참히 말살하고있다.

10.4선언이 리행되면 남조선당국이 입이 닳도록 떠드는 《협력사업》이니,《기반구축》이니 하는것들도 자연히 해결되게 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남선언리행을 한사코 거부하고 외면하고있는것은 《흡수통일》을 추구하고있기때문이다.

남조선당국은 북과 남이 6.15시대에 쌓아놓은 관계개선의 기초와 성과를 말살하고 오가잡탕의 《대북정책》을 고집할수록 대결광신자로서의 정체를 더욱 드러내놓는것으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리명박역도의 《비핵,개방,3 000》이 흉악한 동족대결정책으로 락인된것처럼 박근혜패당은 저들의 극악무도한 《대북정책》이 어떤 악명을 쓰고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될지 명심하고 심사숙고해야 한다.

북남공동선언을 무참히 짓밟고 《흡수통일》망상에 사로잡혀 대결을 일삼는자들은 누구이든 가장 수치스러운 역적의 패쪽이 붙어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히게 될것이다.

2.민족의 근본요구와 리익을 침해하는 추악한 사대매국망동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북남선언들에 관통된 근본정신이다.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해야 할 민족내부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는것이야말로 자기 민족을 무시하고 욕되게 하는 비굴한 처사이다.

더우기 조선반도를 둘러싼 패권다툼이 날로 치렬해지고있는 오늘 외세에 빌붙어 통일문제를 해결해보려는것은 민족의 운명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는 가장 수치스러운 사대매국행위로 된다.

박근혜패당이 기회만 생기면 체면도 창피도 무릅쓰고 외세에게 민족문제를 청탁하는 구차한 놀음에 매달리고있는것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지금도 박근혜와 그 졸개들은 해외를 뻔질나게 싸다니며 민족의 긍지이고 자랑인 우리의 자위적핵을 《페기》시켜달라고 목이 터지도록 구걸질해대고있으며 남조선을 민생의 불모지,《현대판야만사회》로 전락시킨 주제에 우리의 그 무슨 《인권문제》를 국제화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미국에 《통일준비》를 할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애걸복걸하며 아양을 떠는 가련한 친미주구도,그 어떤 현실성도 없는 《세계평화공원》이라는것을 유엔에까지 들고가 도와달라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요사를 부리는 매국배족무리도 다름아닌 박근혜패당이다.

북과 남이 마주앉아 해결해야 할 민족내부문제를 미국의 승인을 받지 않고서는 론의조차 할수 없고 상전의 지시가 없이는 북남관계에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남조선당국의 친미굴종자세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수치스러운것이다.

이러한 극악한 사대매국행위가 통일은 고사하고 온 겨레에게 더 큰 불행과 재난을 몰아올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찬란한 문화와 력사,슬기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은 절대로 외세에 자기의 운명을 내맡길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무엇이나 외세에 의거하여 명줄을 부지하려는 미개하고 어리석은 망국병을 버리고 이제라도 반민족적인 사대매국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반도를 외세의 제물로 섬겨바치려는 미국과의 무분별한 북침합동군사연습은 하루빨리 종식되여야 한다.

민족내부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동족대결을 청탁하는 역겨운 외세추종놀음도 그만두어야 한다.

3.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는 극악한 적대행위에 대해서는 가장 무자비한 철추를 내릴것이다.

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모독하는 적대행위는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기본요인이다.

우리는 북남사이에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남조선당국에 서로 적대행위를 중지할것을 거듭 제기하였으며 이를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동족을 모해중상하고 대결을 고취하는 괴뢰패당의 적대행위는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부터 앞장서서 로골적으로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망동을 부리고있는가 하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백주에 너절한 인간쓰레기들을 동원하여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일삼고있다.

역적패당이 《표현의 자유》이니,《자률적행동》이니 뭐니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적대행위가 초래할 파국적후과도 분간 못하는 어리석은 넉두리에 불과하다.

내외가 현대판《유신》파쑈독재체제라고 비난하고있듯이 저들에게 불리하면 불법,무법을 동원해서라도 사소한 반《정부》적요소도 가차없이 짓뭉개버리면서 그 무슨 《체제특성》이니,《법적근거》니 뭐니 하는것으로 동족에 대한 적대행위를 비호두둔하는것이야말로 집권자들자신이 누구보다 체제대결에 환장해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박근혜집권패당이 주동이 되고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인간쓰레기들이 둘러리가 되여 강행하는 대결광대극이 계속되는 한 북남관계의 파국상태를 수습할수 없으며 그것은 곧 역적패당의 자멸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는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있든 용서치 않을것이며 가장 무자비한 철추를 내릴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말로만 《대화》를 운운할것이 아니라 집권자들자신부터 동족을 모해하고 중상하는 적대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온갖 잡쓰레기들의 반공화국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민족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에 대해서는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손잡고 함께 나갈것이지만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부정하고 그에 도전해나서는자들과는 끝까지 결판을 보려는것이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다.

남조선당국이 지금처럼 온 겨레의 통일지향에 도전하여 끝끝내 대결의 길로 나간다면 임기내내 가증스러운 동족대결을 일삼다가 민족의 저주와 심판을 받은 리명박역도의 전철을 밟게 되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북남선언을 거역하고 사대매국,동족대결에 매달려서는 파멸과 죽음밖에 없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통일의 변함없는 리정표로 삼고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확고한 의지이며 민족사의 도도한 흐름이다.

우리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아무리 악랄하다 해도 애국애족의 기치,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만난을 이겨내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