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3일

우리 시대 청춘들의 사랑은 이렇게 아름답고 순결하다

시대가 피운 한떨기 꽃이 미덕의 향기를 그윽히 풍기고있다.

조국의 장한 아들,더없이 귀중한 혁명동지를 위해 청춘의 사랑을 아름답게 꽃피운 한 처녀의 진정이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무릇 청춘시절의 사랑은 불처럼 뜨겁고 격랑처럼 세차며 심산에 피는 꽃처럼 순결하다고 한다.그러나 문덕군 인흥협동농장 3대혁명소조원 최정심동무의 심장속에 간직된 청춘의 리상,사랑과 행복에 대한 지향은 그 무엇과도 비길수 없이 숭고하고 열렬하다.

그는 얼마전 조국보위의 길에서 피흘린 숙천군에 살고있는 영예군인의 미더운 혁명동지,한생의 길동무가 되였다.그의 이러한 소행은 우리 시대 청춘들의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결하며 바치는 삶이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값높은것인가를 다시한번 심장깊이 새겨주고있다.

청춘시절은 꿈의 시절,포부와 리상의 시절이라고 말할수 있다.화창한 봄을 맞아 새 싹이 돋듯이 인생의 봄시절인 청춘시절에는 누구나 아름다운 미래와 행복에 대한 지향이 움터나기마련이다.

최정심동무에게도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다니던 그 시절부터 가슴속에 품고있는 남다른 꿈이 있다.그 꿈은 철들어 어엿한 대학생이 되고 대학을 졸업한 후 3대혁명소조원으로 자라난 지금까지도 그의 심장속 깊은 곳에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그의 가정은 농민가정이다.

어릴적 그의 눈동자에 맨 처음 비낀것은 아버지,어머니의 흙묻은 손이였고 그의 동심에 제일먼저 자리잡은것도 오곡이 물결치는 동구밖 넓은 들판이였다.

땅,자기가 나서자라고 부모들이 땀흘려 가꿔가는 그 땅은 곧 그의 행복이고 꿈이였다.

유치원시절 최정심동무는 어머니에게 이렇게 물은적이 있었다.

《엄만 땅밖에 몰라.늘 밭에 나가 살고.땅이 그렇게도 좋나?》

그때 어머니는 철없는 어린 딸에게 말했다.

《쌀도 땅에서 나오고 우리 집도 땅에 있지 않니.우리 정심이를 먹여주고 입혀주는것도 바로 땅이란다.》

온갖 만물을 품어안는 드넓은 대지,그것이 곧 조국이라는것을 아직은 다 알수 없는 나이였다.

그러나 자기가 딛고 사는 땅이 더없이 귀중하고 바로 그래서 아버지,어머니가 온 한해를 바쁘게 살고있음을 그는 알았다.

생일이 아궁앞의 부지깽이도 뛴다는 5월이여서 그는 어머니의 정성이 깃든 아침생일상을 받아본적이 드물었고 새벽별을 이고 포전으로 나간 부모를 밤늦도록 기다리다 풋잠에 든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하지만 아버지,어머니가 사람들의 칭찬속에 떠받들리우고 농장속보판에 이름이 큼직하게 나붙을 때마다 그의 어린 가슴은 그런 아버지,어머니를 둔 긍지와 자랑으로 부풀군 하였다.

최정심동무는 이렇게 땅과 이어진 삶,땅과 더불어 흘러가는 생활속에서 철이 들고 성장하였다.

중학교졸업을 앞둔 다섯해전 어느날 최정심동무는 지망서에 자기의 희망을 또박또박 써넣었다.

《1지망-숙천농업대학,2지망-문덕농업전문학교》

그리고 어머니에게 말했다.

《어머니,난 대학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어머니의 뒤를 잇겠어요.》

지금도 최정심동무는 그때 자기를 대견한 눈길로 바라보며 어머니가 하던 이야기를 잊지 않고있다.

《정말 잘 생각했다.

정심아,엄마에겐 한생 품고 사는 소원이 있구나.그건 우리 농장을 정보당 10t농장으로 만들고 마을을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훌륭히 꾸려 어버이장군님의 은덕에 보답하는것이다.

그러자면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한다.바치는것이 없이야 어떻게 알찬 열매를 거둘수 있겠니.》

바치는 삶!

짧으나 뜻깊은 이 말은 최정심동무의 뇌리에 뚜렷이 새겨졌다.한없이 소중한 이 땅-어머니조국을 위해 헌신하는것이야말로 행복이고 영예이며 한생의 소원을 이루는 길임을 자각했다.

그 자각은 보람찬 대학시절 학습과 생활에서 언제나 모범이고 집단과 동지들을 위하는 그의 모습에 그대로 비꼈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학생들의 학과경연장마다에는 언제나 숙천농업대학을 대표하여 최정심동무가 있었고 함께 기숙사생활을 하는 동무들과 대학주변 마을사람들은 남을 위한 일에 자기를 아끼지 않는 그를 두고 늘 《우리 정심이》라고 정답게 불렀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던 어느해 겨울방학때 자기보다 먼 곳에 집이 있는 동무를 위해 단벌솜옷도 서슴없이 벗어주고 농촌지원의 나날 동무들이 힘들어할세라 남들이 다 자는 깊은 밤에도 일손을 놓을줄 모르던 그,기숙사주변마을에서 아들,며느리를 잃고 외롭게 살고있는 한 할머니를 위해 스스로 수십리 밤길을 달려가 먼 친척집에 가있던 손녀애를 데려와 그들이 다시 행복하게 살도록 대학전기간 생활을 돌봐준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뜨겁게 남아있다.

그는 바로 이런 처녀였다.

하기에 조국을 위해 피흘려 싸운 한 영예군인이 침상에 누워있다는 사실과 그가 불의의 정황속에서도 한몸 서슴없이 바치여 전투임무를 끝까지 수행한 훌륭한 병사였다는것을 알았을 때 최정심동무의 심장이 어찌 끓지 않을수 있었으랴.

어느해 봄날 숙천농업대학 기숙사의 한 호실에서는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자정도 훨씬 지난 깊은 밤이였다.

모든것이 고요속에 묻힌 때였지만 호실의 책상앞에 그린듯이 앉아있는 최정심동무의 가슴속에서는 세찬 격랑이 일고있었다.

(이름이 위명혁이라고 했지.생명이 위험하다는걸 알면서도 어떻게 그처럼 서슴없이 몸을 내댈수 있었을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러하듯이 최정심동무도 배움의 꽃대문에 들어서던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이 아끼고 내세워주는 영예군인들과 그들의 친혈육이 되여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처럼 들으며 자란 세대였다.

그러나 바로 자기의 가까운 곳에 그런 훌륭한 사람이 있으며 그가 23살의 애젊은 나이지만 자기가 바랄수 없는 삶의 아득한 높이에 올라있다는 사실앞에서 그는 심장이 달아오르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

다음날 그의 발걸음은 저도모르게 그 영예군인의 집으로 향해졌다.

그것은 단순한 동정이나 인정으로 내짚은 걸음이 아니였다.남의 괴로움이나 아픔앞에서 외면하거나 뒤걸음질하는 사람들은 알수도 없고 지닐수는 더욱 없는,바치는 삶에서 생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것을 체질화한 한 인간이 뜨거운 심장속에 간직한 보다 큰 헌신에 대한 지향이였고 불타는 인간애였다.

이렇게 그는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되는 첫걸음을 걸었다.

그는 행복했다.

영예군인을 위해 온갖 지성을 바쳐가는 나날 최정심동무는 조국을 위해 한몸 아낌없이 바친 사람의 팔다리가 되고 그런 훌륭한 사람에게 생의 기쁨과 희열을 안겨주는것이 얼마나 가슴벅차도록 행복한것인가를 새롭게 알게 되였다.

어느날 영예군인 위명혁동무는 침상의 맞은켠 벽에 걸려있는 군복을 가리키며 최정심동무에게 말하였다.

《저 군복을 볼 때마다 군사복무시절이 생각나누만.그 나날은 내가 지켜선 이 땅이 왜 그토록 소중하고 병사의 삶이 무엇을 위해 필요한것인가를 똑똑히 체험한 잊지 못할 나날이였지.

전호턱에 가슴을 대고 한밤을 지샐 때 그리고 아침노을속에 밝아오는 조국산천을 바라볼 때 가슴속엔 병사된 긍지가 막 차올랐소.때문에 난 후회가 없소.귀중한 청춘시절을 조국을 위해,전우들을 위해 바쳤다는것만으로도 난 행복한 사람이요.》

병사의 삶은 바치기 위해 있고 거기에 행복도 보람도 있다는 위명혁동무의 이야기는 끝없는 메아리가 되여 최정심동무의 가슴을 두드렸다.

그리고 자기의 꿈과 희망이 깃들어있는 땅,부모의 뒤를 이어 한생토록 가꿔가리라 마음다진 이 대지에 그것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우는 우리 병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음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였다.

그는 돌이켜보았다.

나는 얼마나 이 땅을 사랑했던가.행복에 겨워 웃고 떠들며 이 땅을 밟고 지날 때 그 한치 땅을 지켜 눈보라속에서,비바람속에서,뙤약볕속에서 귀중한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병사들에 대해 과연 몇번이나 생각해보았던가.

그날 최정심동무는 자기의 일기장에 이렇게 썼다.

《이젠 명혁동지를 알게 된지도 일년이 되여온다.

지금껏 명혁동지를 잘 안다고 생각해왔다.난 그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믿어왔다.

내가 방으로 들어설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군 하는 그의 눈빛에서,소설책을 읽어주고 노래도 불러주며 힘을 북돋아주는 나를 친동생처럼 여겨주는 진정에서 그것을 읽었다.

그러나 오늘에야 비로소 알게 됐다.명혁동지와 나사이에는 얼마나 아득한 차이가 있는가를.

나는 자신에게 물어본다.

이 땅을 사랑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온 내가 그 땅을 지켜 목숨을 내대야 하는 순간에 명혁동지처럼 자기를 바칠수 있는가고.》

그날은 최정심동무가 참다운 조국애란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심장으로 절감한 잊지 못할 날이였다.그리고 그처럼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어제날의 병사곁으로 한발자국 더 가깝게 다가간 뜻깊은 날이였다.

어느덧 날과 달이 흐르고 해가 바뀌여 최정심동무는 대학을 졸업하게 되였다.

동무들모두가 보람찼던 대학시절을 마치고 새 초소로 떠나는 기쁨에 잠겨있었지만 그의 심중은 자못 무거웠다.

문덕군 인흥협동농장 3대혁명소조원으로 파견되여가는 날이였다.

위명혁동무의 집을 찾은 최정심동무는 집안사람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난 후 오래도록 방안을 둘러보았다.

벽에 걸려있는 군복이며 기타,그의 손길이 수없이 가닿은 삼륜차와 치료도구…

잊지 못할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그 모든것을 일별하고난 최정심동무는 마지막으로 위명혁동무에게 시선을 돌렸다.

두 사람의 눈빛이 서로 허공에서 부딪쳤다.

《!》

그 순간 최정심동무는 영예군인과 오래동안 함께 있었어도 아직 채 하지 못한 말이 있음을 새삼스레 깨달았다.

그러나 그는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처녀는 그렇게 숙천땅을 떠나갔다.

문덕군 서호로동자구에서 숙천쪽으로 뻗은 도로를 따라 한 처녀가 걷고있었다.최정심동무였다.

차디찬 눈이 얼굴이며 목덜미에 와닿았지만 그는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다.가슴속에는 이름할수 없는 격정만이 꽉 차있었다.

조국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해군용사들의 애국의 넋과 혁명정신을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며 그들모두가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의 축복속에 영생하는 가장 고귀한 삶의 절정에 오르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뜨거운 혁명적전우애의 세계!

용사들의 묘를 찾으시고 그들이 목숨바쳐 지켜낸 조국의 바다를 언제나 바라볼수 있게 된데 대하여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며 친히 용사들의 묘주가 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그는 자기가 가야 할 길이 어떤것이여야 하는가를 비로소 절감했다.

조국보위의 길에서 희생된 군인들의 유가족들과 영예군인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잘 돌보아주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높은 뜻임을 다시금 똑똑히 알게 되였을 때 그는 자기를 얼마나 후회하였던가.

문득 방금전에 소조책임자를 만났던 일이 떠올랐다.

그때 최정심동무는 이렇게 말했었다.

《전 결심했습니다.》

그 말에 어떤 의미가 담겨져있는지 소조책임자는 모르지 않았다.그리고 지금껏 최정심동무의 심중에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도 잘 알고있었다.

《어머니에게 얘기해봤소?어머니의 소원을 잊지야 않았겠지.》

《그는 우리 원수님께서 그토록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영예군인입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도 이 딸이 어머니의 딸만으로 살기를 바라지 않을겁니다.》

최정심동무는 인흥리에서 집이 있는 서호로동자구까지 어떻게 왔는지 기억나지 않았다.거름운반을 위해 포전으로 나간 어머니에게 편지 한장을 남긴채 그는 서둘러 길을 떠났다.

(어머니,저를 용서하세요.그러나 난 어머니를 믿습니다.

언젠가 어머니는 나에게 말했지요.아버지장군님을 우리 고향땅에 모시고 장군님께 기쁨을 드릴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그래요.난 내가 가는 이 길이 결코 어머니의 소원과 다른 길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이 길이야말로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는 길,원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어느덧 숙천군을 가까이하고있는 최정심동무의 귀전에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앞을 바라보니 한 녀인이 어푸러질듯 그에게로 달려오고있었다.

《정심아-》

그는 굳어지듯 그자리에 멈춰섰다.위명혁동무의 어머니였다.어머니의 어깨너머 멀리로 수년세월 눈에 익은 영예군인의 집이 정답게 안겨왔다.왜서인지 그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최정심동무는 어머니가 그렇게 웅심깊은줄은 미처 몰랐다.자식을 보는 어머니의 눈은 속일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어머니가 자기의 심중을 읽고도 남음이 있었다는것을 바이 알수 없었다.

창너머 저녁노을이 비껴들었다.즐거운 분위기속에 박영희녀성이 말했다.

《우리 정심이가 편지만을 남긴채 떠났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어머니로서 정말 섭섭했습니다.그런 장한 일을 하면서 어머니에게 의논 한마디 하지 않은 딸을 속으로 원망도 했습니다.그러나 외동딸을 헛키우지 않았다는 생각에 노여움도 사라지고말더군요.》

《난 그날 정심이가 온다는 전화련락을 받고 동구밖에서 한겻이나 서있었습니다.우리 명혁이가 삼륜차를 타고 밖에까지 따라나와 올 사람이야 어련히 오지 않겠는가고 하면서 자꾸 집으로 잡아끄는걸 뿌리치구말이예요.멀리서부터 정심이를 알아본 순간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지던지…

정심이를 부둥켜안자마자 난 전화기부터 꺼내보였지요.거기에 정심이 어머니가 써보낸 글이 있었거든요.》

최순희녀성은 이렇게 말하며 그 글을 펼쳐보였다.

《명혁이 어머니,우리 정심이가 미흡한데가 많지만 집식구로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이미전부터 준비를 해두었는데 반대가 없으시다면 이달중으로 약혼식을 하는것이 어떻습니까.…》

참으로 행복한 저녁이였다.두 집 식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앉은 그날 최정심동무와 위명혁동무는 일생을 함께 할것을 약속했고 부모들은 그들의 앞길을 뜨겁게 축복해주었다.

그날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우리 사회에서 또 한떨기의 아름다운 삶의 꽃이 소문없이 피여난 뜻깊은 날이였다.

최정심동무의 심장속에서 불타오른 뜨거운 사랑,그것은 단순한 동정이나 인정과는 인연이 없다.

우리는 그의 아름다운 사랑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만이 지닐수 있는 숭고한 인간애,동지애이며 그것은 최정심동무가 공화국의 한 공민,위대한 수령의 존함으로 빛나는 청년전위대오의 한 성원이기에 그토록 값높고 고결한것임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된다.

또한 청춘의 사랑과 행복은 조국을 뜨겁게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참된 애국에 그 뿌리를 두어야 가장 공고하고 진실한것으로 된다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안게 된다.

그렇다.

우리 시대 청춘들의 사랑,그것은 어머니조국의 한치한치의 땅을 수호하고 기름지우는 피와 땀의 결합이며 령도자의 고결한 동지애,전우애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나아가는 숨결과 맥박의 융합이다.최정심동무는 이런 신념을 지니고있다.그는 대학시절의 전기간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영예군인에게 값비싼 보약이나 기념품은 주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는 조국보위의 길에서 피흘린 영예군인을 위하여,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영원한 전우로 삶을 빛내이는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귀중한 청춘을 바치였다.

바로 여기에 우리 시대 청춘들의 아름답고 순결한 사랑과 행복이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청년으로서 훌륭한 사상정신세계와 고상한 풍모를 보여준 최정심동무의 소행에 대하여 보고받으시고 그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으며 최정심동무를 온 나라가 다 알도록 하여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지난 11일 두 청춘남녀는 숙천군과 문덕군의 일군들,숙천농업대학 교육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행복한 한가정을 이루었으며 위명혁동무는 최정심동무와 함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수도의 중요대상건설에 참가한 전우들을 찾아 그들과 감격적인 상봉을 하였다.

그날 한쌍의 행복한 신혼부부는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미더운 병사들의 투쟁을 고무하여 노래를 불렀다.

들끓는 건설장에 울려퍼지는 그들의 노래,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내 나라,내 조국을 소리높이 자랑하고 우리 시대 청년들이 지닌 꿈과 리상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였다.

사회주의조선은 새로운 번영기를 펼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있다.

력사에는 한 나라 군대와 인민을 이끄는 국가지도자,최고사령관으로서 이름을 날린 정치가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처럼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 신뢰를 받은 령도자는 없다.승리에 대한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모습을 보고 국제사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도이췰란드 MS려행사는 인터네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리였다.

《인민사랑은 김정은령도자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며 그이께서 펼치시는 정치의 최고원칙이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이께서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보시며 령도자도 인민을 위하여 있다고 간주하고계신다.인민대중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해나가야 한다는것이 그이께서 지니신 정치철학이며 생의 좌우명이다.》

로씨야신문 《우리의 집 쏘치》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방식에서 특징적인것은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그대로 계승하시여 인민사랑의 정치,후대사랑의 정치를 펼치시는것이다.그이께서는 특히 인민생활향상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계신다.살림집건설장을 여러차례 찾으시였으며 완공된 많은 살림집을 일반주민들에게 무료로 안겨주시였다.또한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세계급의 유원지를 건설하도록 하시고 그 준공식에도 참석하시였다.》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는 인터네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김정은동지처럼 자신의 고생보다도 인민들의 생활을 먼저 헤아리시고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그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위대한 령도자는 찾아보기 힘들다.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천만금도 아까울것이 없으며 일군들은 인민의 심부름군,시중군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바로 그이의 좌우명이며 인생관이다.김일성주석과 김정일장군님의 인덕정치를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선군조선의 일심단결은 보다 굳건해지고 인민사랑의 화원은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질것이다.》

력사는 위인의 력사라고도 한다.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위인중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만민의 열화같은 칭송의 목소리는 온 누리를 진감하고있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은 세계언론계가 주시하는 특대소식으로,국제정치의 초점으로 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맞이한 력사적시기에 진행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연설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모습은 온 행성을 격동으로 들끓게 하였다.근 200명의 외국기자들이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성대한 열병식을 현지에서 보도하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이 시작되자 각국 방송원들은 이 특별소식을 《지금 김정은령도자께서 공개연설을 하고계신다.조선인민은 물론 전세계가 처음으로 그이의 연설을 청취하고있다.》,《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파격적인 사변이 일어났다.》고 일제히 속보로 전하였다.단 며칠동안에 1만 2 000여개 출판보도물들이 《조선에서 김정은시대가 닻을 올렸다》,《김정은령도자 선군정치계승을 다짐》,《김정은령도자 조선의 최후승리를 선언》 등의 제목밑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특별소식으로 전하면서 사회주의조선이 새로운 시대를 펼쳐나가리라는 보도들로 지면과 화면을 채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진보적인류는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이 어린 지성의 세계를 펼치였다.

수많은 나라의 당 및 국가,정부수반들,각계층 인민들과 국제 및 지역기구인사들은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조선을 힘차게 이끌어나가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념원이 담긴 진귀한 선물들을 마련하여 그이께 삼가 올리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국무원 부총리는 또 한분의 걸출한 선군령장께서 계시여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앞날은 밝고 창창함을 확신하는 마음이 그대로 깃들어있는 도자공예 《흥성의 정》을 올리였다.미국비정부단체 《글로벌 리쏘스 써비스》는 힘과 지혜,진보의 상징으로 간주되고있는 말을 형상한 동공예 《다섯필의 준마》를 올리였다.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느라 늘 바쁘신 시간을 보내시는 김정은동지께 자기의 성의가 깃든 선물을 드리고싶었다는 니까라과대통령의 특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외국의 벗들의 경모와 지성의 마음은 정녕 뜨거운것이였다.

그뿐이 아니다.각국의 정계,사회계와 국제기구인사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신뢰와 흠모의 정을 담아 작품들을 창작하고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한 인사는 《김정일,세계를 진감시킨 조선의 백전백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세계정치무대에는 김일성시대,김정일시대에 이어 김정은시대가 장엄히 펼쳐지고있다고 자기의 심정을 피력하였다.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은 시 《우리의 대가정》에서 백두산의 혈통을 이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승리할 미래가 우리앞에 펼쳐지고 불세출의 위인들을 영원히 높이 모신 우리의 대가정은 굳건하리라고 강조하였다.

-태양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인류의 광명한 미래를 의탁하고 온 세계의 자주화를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는 이렇게 웨치고있다.

그렇다.실로 온 행성에 세차게 굽이치는 김정은열풍은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회주의기치로,인류운명의 수호자로 모시고 따르는 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와 신뢰심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태양조선의 승리의 기치,찬란한 미래이시며 인류자주위업의 위대한 향도자이시다.세계인민들이 한결같이 격찬하듯이 탁월한 령도자를 모신 우리 조선은 새로운 번영기를 펼치며 만방에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부인에게 위문전문을 보내였다

뉴델리 

나는 국제김일성상리사회와 국제김정일상리사회 서기장이며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인 비슈와나스박사선생이 애석하게도 병으로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당신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바입니다.

비슈와나스박사선생은 일찍부터 자기 조국의 자주적발전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이 헌신하여온 저명한 사회정치활동가였으며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창시하시고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기치따라 인류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기의 한생을 다 바친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친근한 벗이였습니다.

비슈와나스박사선생은 비록 서거하였으나 그가 남긴 고귀한 업적은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길이 간직되여있을것입니다.

[정세론해설]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지난 세기 인류에게 돌이킬수 없는 참화를 들씌운 전범자들은 력사에 지울수 없는 죄악의 한페지를 기록하였다.다시는 그러한 죄행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것을 지향하는 인류량심의 목소리이다.

그러나 지나간 범죄의 력사에서 교훈을 찾고 새 출발을 할 대신 그것을 미화분식하면서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세우려고 모지름을 쓰는자들이 있다.지난 세기 인류를 무서운 참화속에 몰아넣은 일제의 치떨리는 만행이 사람들의 기억속에 생생한데 오늘 일본에서는 당국자들이 그것을 답습하려고 꾀하고있다.

집권후 당국자는 일본중의원예산위원회에서 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판결은 전승국들이 내린 결정이라느니,도이췰란드와 일본은 다같이 전패국이지만 두 나라의 전범자들에 대한 재판방식에서는 다른 점이 존재하였다느니 뭐니 하고 허튼소리를 하였다.

이것은 이전에 일제의 전쟁범죄를 심판한 극동국제군사재판은 《일본이 점령된 상태에서 진행된 위법적인 재판》이였으며 따라서 수급전범자들은 《죄인이 아니》라고 한 극우익세력들의 망발과 같은 소리로서 그것을 대변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일본당국자가 전패국인 도이췰란드와 일본 두 나라의 전범자들에 대한 처리문제에서 다른 점을 운운하는 조건에서 그것을 빠개놓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도이췰란드의 최고전범자 히틀러는 스스로 황천객이 되였다.

전후 도이췰란드는 모든 나치스분자들을 전범자로 규정하고 엄벌에 처하였다.설사 당시 재판을 면한자라도 후날 드러나기만 하면 심판을 받았다.

지금도 변성명하고 숨어있던 도이췰란드의 나치스전범자들이 발각되면 재판을 면치 못한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당시 일본왕이 전쟁책임을 추궁받지 않았으며 수십명의 중요전범자들이 석방되였다.

실례로 제2차 세계대전기간에 일본외상을 지낸 특급전범자 시게미쯔는 다시금 외상직에 올라앉았다.집권자의 외할애비이며 특급전범자인 기시 노부스께는 석방되여 그해에 중의원 의원으로 당선되였다가 몇년후에는 일본수상으로 취임하였다.도죠 히데끼를 포함한 14명의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야스구니진쟈에 옮겨져 일본정객들의 참배의 대상이 되고있다.도이췰란드와 일본이 전범자처리에서 다른 점이 있다면 이런것이다.

문제는 일본반동들이 과거침략력사를 부정,외곡하다 못해 오늘날에 와서 무엇때문에 일제의 전쟁죄행을 판결한 국제재판까지 《비법적인 재판》으로 부정해나서는 망동을 부리는가 하는것이다.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자들만이 이렇게 처신할수 있다.

일제의 죄악은 일본의 새 세대들에게도 똑바로 알려져야 한다.력사는 티끌만 한 외곡도 없이 사실그대로 서술되여야 한다.력사교육은 사람들에게 옳바른 력사관을 심어주고 그들이 바른길로 나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만약 외곡된 력사교과서를 가지고 일본의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교육하면 그들 역시 삐뚤어진 력사관을 가지고 범죄의 력사를 되풀이할수 있다.

세계인민들이 일본정부가 력사외곡놀음을 중지하며 그것을 바로잡을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그때문이다.그러나 일본반동들은 과거력사를 사실그대로 알려주는것은 《자학적》인것이라고 떠들면서 범죄의 력사를 공공연히 외곡하고있다.

죄악의 력사를 사실그대로 알면 민족의 긍지감이 없어지고 그를 잘 몰라야 긍지감이 생겨난다는 식이다.이것은 정신이상에 걸린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소리이다.죄악의 력사를 사실그대로 배워주는것은 새 세대들이 거기에서 교훈을 찾고 그것을 되풀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죄많은 과거를 가지고있는 나라라면 마땅히 국제사회앞에 지닌 법적,도덕적의무를 성근하게 리행하여야 한다.

일본이 죄악의 력사를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은 과거청산을 진심으로 할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다른 나라들을 다시 침략하려 하는가 안하는가 하는 문제에 귀착된다.

일본당국자들이 죄악의 력사에 대한 외곡에 몰두하며 과거청산을 회피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는것은 현 국제추세에도 맞지 않는다.

불미스러운 과거를 가지고있는 대다수 나라들이 시대와 민심의 요구를 받아들여 과거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그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있다.이미 오스트랄리아정부는 과거에 원주민들에게 커다란 슬픔과 고통을 준데 대해 공식 사죄하였다.

이러한 조치들은 과거의 잘못을 성근하게 반성하고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립장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국제사회의 환영과 공감을 받고있다.

력사문제를 대하는 태도에서 같은 전패국인 일본과 도이췰란드는 하늘과 땅처럼 차이가 난다.1970년에 서도이췰란드수상은 뽈스까의 수도 와르샤와에 있는 유태인희생자기념비앞에서 두무릎을 꿇고 국가를 대표하여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자들에게 사죄하였다.언제인가 도이췰란드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지난 시기 파쑈도이췰란드가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깊은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시하였다.도이췰란드대통령은 이스라엘국회 의원들앞에서 한 연설에서 도이췰란드는 과거범죄를 결코 잊지 않을것이며 그것을 영원히 잊어버리려고 애쓰지도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나치즘의 부활을 방지하기 위해 도이췰란드에서는 나치즘을 미화하고 선전하는 행동들을 금지시키고있다.

도이췰란드정부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스가 저지른 범죄에 대하여 배상을 성실히 하여왔다.전후 여러차례에 걸쳐 과거범죄행위에 대해 깊은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시한데 이어 전쟁피해국들과 개별적인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단계별로 배상조치를 취하였다.도이췰란드는 지난 시기에 론의밖에 있던 전쟁피해대상들을 조사장악하여 그들에게 배상하는 국가적조치를 취하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지금까지 명백한 사죄도 하지 않았다.일본은 오늘까지도 피해배상에 대해서는 꿈도 꾸지 않고있다.반대로 엄연한 력사적사실에 끊임없이 도전하고있다.

오늘 일본에서 당국자들이 앞장서서 로골적으로 벌리고있는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침략력사를 옹호하고 되풀이하려는 군국주의야망의 집중적표현이다.아베는 지난해초에 《기미가요》를 부르며 이것이 《일본을 되찾는 첫걸음》이라고 줴쳐댔다.년말에는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으며 올해벽두부터 《강한 일본》을 되찾는 싸움은 이제부터라고 고아대며 군국주의바람을 일구고있다.일본반동들은 일제패망의 교훈과 치욕을 깊이 새기고 평화의 길을 선택할 대신 일제가 패망한것은 《힘이 약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자위대》무력을 끊임없이 증강,현대화하고 세계 여러 지역에 파견하는 등 군사적해외팽창의 길로 나아가고있다.일본반동들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항공모함에 가까운 대형함선건조를 다그쳤으며 잠수함,구축함 등 현대적인 함선들을 새로 구입하여 해상《자위대》무력의 기동타격능력,원거리작전능력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해외침략야망실현을 가로막는 거치장스러운 법적,제도적장치들을 하나하나 제거해버리고있다.《전수방위》원칙을 완전히 허물고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함으로써 일본《자위대》무력을 선제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재편성하는것을 기정사실화하였다.

오늘 일본은 해외침략에 필요한 모든 군사적준비를 갖추어놓고있다.군사전문가들은 일본이 군사적잠재력에 있어서 다른 군사렬강들에 짝지지 않는다고 평하고있다.외국의 한 잡지는 일본의 군사적능력을 평가하는 글에서 일본은 오래동안의 고심어린 노력끝에 전쟁을 치를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게 되였다고 폭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종결후 국제사회가 일본과 파쑈도이췰란드 등 나라들에 엄한 징벌조치를 취한것은 인류를 반대하여 전쟁범죄를 저지른자들의 처지가 어떻게 되는가를 세계에 알리고 다시는 그러한 파국적인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전후 패전국들이 걸어온 길은 이처럼 서로 판판 다르다.

지금 일본에서는 과거침략력사를 정당한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점점 커가고있다.일본의 새 세대들이 과거범죄력사에 대한 옳은 인식을 가지지 못하고 그것을 정당한것으로 여긴다면 그 전철을 밟게 될것이다.바로 여기에 일본반동들의 로골적인 력사외곡책동의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행위와 군국주의부활책동은 자멸을 앞당기는 어리석은짓이다.일찌기 일본작가 시바 료따로는 아이들의 교과서에 거짓말을 쓰는 나라는 망한다고 하였다.일본당국자들은 어리석은 자살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성명을 여러 나라와 지역기구에서 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성명을 6일부터 8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와 지역기구에서 보도하였다.

중국 홍콩 봉황위성TV방송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이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판문점에서 흩어진 가족,친척들의 상봉과 관련한 합의를 이룩해나가는 그 시각에 미국의 《B-52》핵전략폭격기편대들이 조선서해 직도상공에서 조선을 겨냥한 핵타격연습에 돌아친데 대해 단죄하였다.

대화와 침략전쟁연습,화해와 대결소동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고 강조하고 성명은 지난 시기 전쟁으로 인하여 생겨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행사를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마당에서 치른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성명은 협애한 편견과 체질화된 대결본색을 버리고 민족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는 단호한 정책적결단을 내릴것을 남조선당국에 촉구하였다.

조선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고 조선의 체제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중상이 계속되는 한 이룩된 합의의 리행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라고 성명은 경고하였다.

이 나라의 인터네트홈페지 동북망,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인터네트신문,잡지들인 《예지나야 꼬레야》,《마르 12》,《한베르 져널》,《렘취취》,인터네트TV 《크라스노예 쩰레비제니예》와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끼로브주체사상연구협회 인터네트홈페지들,우크라이나인터네트신문 《오벡찌브나야 가제따》,로므니아사회주의당,사회주의동맹당 인터네트홈페지들,인디아의 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PTI통신,인디아-아시아통신,지 뉴스TV방송,파키스탄신문 《더 네이슌》,캄보쟈신문 《꼭 쏜때피앱》,싱가포르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에티오피아신문 《데일리 모니터》,에짚트신문 《에짚션 가제트》,브라질신문 《우 글로부》,미국의 폭스뉴스,신문 《워싱톤 타임스》,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인터네트홈페지도 《조선 남조선당국이 대결본색을 버리고 미국과의 군사연습 취소할것을 촉구》 등의 제목으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성명을 보도하였다.

건설성과 계속 확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희망찬 새해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영웅적진군을 다그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건설자들이 겨울철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건설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현장지휘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이곳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년초부터 과감한 공격전을 벌림으로써 첫 한달 남짓한 사이에만도 선행공사지표인 굴착과 성토과제를 11만㎥이상이나 해제끼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뜻깊은 2월에 굴착과 성토공사를 최대한 다그쳐 콩크리트치기작업장들을 더 많이 마련하려는 각 단위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눈부신 투쟁에 의하여 현재 건설성과는 날이 갈수록 더욱 확대되고있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을 올해 중요건설대상의 첫자리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한 발전소건설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겨울철의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공사를 계속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전투를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이들은 각 단위들에서 실정에 맞게 굴착과 성토작업대상들을 바로 정하고 년초부터 공사를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히 짜고들었다.특히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고있다.

각 려단의 돌격대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대로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앞장에서 열어갈 비상한 각오안고 언제와 발전기실, 방수로 등 건설대상들의 굴착과 성토공사를 줄기차게 내밀고있다.

희천9호발전소건설을 맡은 평양시려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이미 추진중에 있던 가물막이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내고 남은 언제공사를 다그침으로써 한달동안에만도 수만㎥의 성토실적을 올리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함경남도와 황해남도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구조물굴착공사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함경남도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불리한 작업조건에서도 대담한 작업방법들을 널리 받아들이면서 총돌격전을 줄기차게 벌리였다.이들은 언제공사장의 2선가물막이공사를 통이 크게 내밀면서 방대한 량의 언제와 수문보관실굴착과제를 짧은 기간에 끝낼 목표밑에 자체로 전동기,감속기대수를 늘여 광차운반계통을 보강하면서 굴착전투를 본때있게 벌리였다.하여 1월의 맵짠 추위속에서도 1만 천수백㎥의 굴착 및 성토실적을 올리는 집단적혁신을 창조하였다.

황해남도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이미 희천5호발전소 언제굴착공사를 쑥 앞세워놓은데 맞게 완강한 공격전으로 취수구와 발전기실, 방수로굴착공사를 본때있게 내밀어 첫달에 1만여㎥를 굴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희천10호발전소건설을 맡은 철도성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대대별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겨울철의 굴착공사가 가지는 중요성에 맞게 발전기실과 방수로굴착을 위한 련속천공,련속발파를 들이대여 수천㎥의 암반굴착을 해제낌으로써 2월 중순안으로 굴착공사를 전부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희천6호발전소건설을 맡은 평안북도려단 돌격대원들은 언제비일류부구간의 굴착작업과 함께 발전기실,방수로굴착과제를 각각 수천㎥씩 수행하였으며 희천12호와 4호발전소건설을 맡은 남포시려단,금야강수력발전건설사업소,태천수력발전건설사업소 전투원들도 언제와 발전기실굴착을 힘있게 다그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혁신의 불길은 희천3호발전소건설을 맡은 자강도려단에서도 세차게 타올랐다.이곳 려단의 각 대대 전투원들은 발전기실굴착을 다그치고 물길굴확장을 위한 암반굴착을 힘있게 내밀면서 콩크리트피복공사에서도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지금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 떨쳐나선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일념으로 강추위가 지속되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높이 내세운 겨울철공사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총돌격전에 더욱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와 김정일대원수님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 참가자들 숭고한 경의 표시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와 김정일대원수님께 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이 12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주체적인 민방위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을 모신 홀에 들어섰다.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로농적위군을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희세의 선군령장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영생홀들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민간무력건설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음을 마음속으로 아뢰이며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어린 훈장보존실들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로농적위군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짐으로써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혁명일화] 하루반과 일년내내

지난 1월 중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신 혁명활동소식은 과학자,기술자들뿐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오전내내 국가과학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나라의 과학발전에 강령적인 지침으로 될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길로 과학자휴양소가 일떠서게 될 연풍호를 찾으시여 오후시간마저 다 바치신 소식은 삽시에 전설처럼 퍼져갔다.

바로 그날 저녁에 있은 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기술자들은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이며 과학기술사업은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온 하루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는 영광을 지니였던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은 저녁에 또다시 원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우리 과학자들을 위해 저녁시간마저도 바치시다니!…)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의 눈앞에는 새벽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밖의 전화를 받아안던 그 시각부터 꿈같이 흘러간 하루의 순간순간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밤새 생각해보니 은정과학지구에 건설할 거리이름은 《위성과학자거리》라고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시던 가슴뜨거운 그 말씀을 받아안으면서,연풍호까지 달려오느라 산골길의 흙먼지에 황토색으로 변한 원수님의 승용차를 바라보면서 거듭거듭 눈물을 삼키였던 그였다.

어찌 하루였던가.

전날 오후에 벌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교육부문의 책임일군에게 과학자거리의 건설과 관련하여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결국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과학자들을 위하여 귀중한 혁명시간의 하루반을 바치신셈이였다.

그 하루반의 체험자,목격자인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의 가슴속에서는 이 전설같은 이야기를 온 나라 인민에게 전하고싶은 충동이 불덩이처럼 치밀어올랐다.과학자들을 위해 저녁시간마저 바치시며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는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의 머리에는 쓰고싶은 글의 제목까지 저절로 떠올랐다.

그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던 한 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이 동무가 원수님께서 오늘 과학자들에게 돌려주신 사랑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한다고,벌써 《과학자들을 위해 바치신 하루반》이라고 제목까지 생각해두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주위의 일군들모두가 고개를 끄떡이였다.

감동에 젖어있는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왜 과학자들을 하루반만 생각하겠는가,자신께서는 과학자들을 하루반만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일년내내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 뜻깊은 말씀에 일군들은 더 아무 말도 못하고 뜨거운것을 삼켰다.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의 달아오른 심장속에서는 저도 모르게 (원수님!-)하는 격정의 목소리가 메아리쳐울렸다.

하루반과 일년내내!

분초를 쪼개가시며 이 땅우에 약동하는 젊음과 위대한 변혁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에서 하루반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에 행복하면서도 송구스러웠던 그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일년내내 이 나라의 과학자들에 대한 생각이 자리잡고있은줄 어이 알았으랴.

위성과학자들과 국방과학자들이 받아안은 영광의 날과 날로 지난해의 1월과 2월이 지나갔다.7월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였던 과학자살림집건설장,9월과 10월에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은하과학자거리와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에서의 새집들이,11월의 전국과학자,기술자대회…

어찌 일년뿐이랴.경애하는 원수님과 굳게 맺은 혈연의 정속에서 우리 과학자들의 한해한해가 그야말로 전설처럼 흘러갔다.과학발전을 위해서라면,과학자들을 위해서라면 일년내내가 아니라 한평생이라도 바치고싶으신 우리 원수님의 진정이 국가과학원에 대한 하루반의 헌신에 거울처럼 비낀것이 아니랴.

여전히 열정에 넘치시여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말씀을 이어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삼가 우러르며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은 이렇게 마음속으로 웨쳤다.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의 세계,그 웅심깊고 위대한 세계의 시작은 과연 어디이고 끝은 어디인가! 그 사랑,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10년,20년이 아니라 한생을 깡그리 바친들 무슨 한이 있으랴!)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이 오늘도 외우고 또 외우는 《하루반과 일년내내》라는 전설같은 이야기는 이렇게 세상에 태여났다.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인간의 빛나는 한생] 세인이 칭송하는 창조의 거장

1980년대는 기적과 변혁으로 수놓아진 격동적인 년대였다.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날마다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수도 평양만 놓고보아도 이 시기에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일떠섰다.

평양의 중심부에 창광거리,문수거리,안상택거리,버드나무거리,천리마거리(2계단),광복거리를 비롯한 현대적인 주택거리들과 종합적인 체육시설들을 갖춘 청춘거리가 건설되였다.

위인칭송의 대기념비인 김일성경기장,주체사상탑,개선문이며 인민대학습당,창광원,청류관,빙상관,평양산원,평양제1백화점,동평양대극장,청년중앙회관,평양국제영화회관,만경대학생소년궁전,만경대유희장,5월1일경기장,평양고려호텔,충성의 다리를 비롯하여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만년대계의 건축물들이 수많이 일떠섰다.

세계굴지의 서해갑문과 검덕의 제3선광장,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1만t프레스,대형산소분리기 등 세상사람들이 《20세기의 기적》,《자동화의 본보기공장》,《조선의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찬탄해마지 않은 나라의 귀중한 밑천들도 바로 그 시기에 마련되였다.

위인이 시대를 향도한다고 하였다.1980년대에 조국땅우에 이룩된 거대한 창조와 기적들은 모두가 다 무한한 창조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의 손길이 안아온것이다.

불가능,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는것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준 거창한 서해갑문건설도 창조의 거장이신 우리 장군님의 특출한 정치실력이 안아온 력사의 기적이였다.

사실 서해갑문건설은 간단한 대상이 아니였다.밀물과 썰물이 심하고 깊이가 수십m나 되는 20리 날바다를 가로질러 언제를 쌓고 거기에 5만t규모까지의 각종 배들이 통과할수 있는 여러개의 갑실과 수문을 건설하고 언제우에 자동차길과 철길까지 놓아야 하였다.언제길이만 하여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란스조수력발전소 언제의 4배나 되였다.

때문에 서해갑문을 설계할 때 전문가들은 공사기일을 최소한 10년으로 추산하였다.세계갑문건설사에 그 명성이 자자한 수에즈운하나 빠나마운하도 륙지에서 공사를 한 다음 물길을 파서 바다와 련결하였는데 그렇게 하면서도 수에즈운하는 11년,빠나마운하는 10여년이나 걸렸다고 한다.이에 비해볼 때 서해갑문건설기일을 10년으로 추산한것은 공사규모나 조건으로 보아도 그리 길다고 할수 없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해갑문건설을 단 몇해동안에 끝낼것을 결심하시고 그 영예로운 과업을 인민군대에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바람세찬 갑문건설장을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시면서 공사를 앞당겨 끝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필요하다면 지상과 해상,수중에서뿐아니라 하늘에서까지 일제히 공격을 들이대는 대립체전,대전면전을 벌려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군군인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은 서해갑문건설을 우리의 설계,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재,우리의 힘으로 불과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규모와 폭,건설속도와 공법에 있어서 세계 갑문건설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서해갑문을 성과적으로 완공한것은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진리와 그 무궁무진한 힘을 빛나게 과시한 80년대 조선의 경이적인 사변이였다.

1980년대에 우리 나라에서 일어난 세기적변혁들을 목격한 한 외국의 대통령은 몹시 흥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조선에는 유명한 창조의 령수가 있다고 말씀드린바 있다.그때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당신이 말하는 창조의 령수는 바로 우리의 김정일동지라고 말씀하시였다.대통령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며 확실히 조선의 김정일동지는 창조의 태양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1980년대에 일떠선 모든 창조물들은 오늘도 위대한 창조의 거장이신 김정일장군님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강성번영의 길우에 빛나는 절세위인의 헌신의 자욱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둔 온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은 위대한 선군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대원수님께로 끝없이 달린다.

오늘도 환히 웃고계시는 어버이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를수록 금시라도 우리를 손저어 불러주실것만 같아,따뜻한 그 품에 우리모두를 안아주실것만 같아 그리움은 인민의 가슴속에 더더욱 차넘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그토록 불같은 헌신으로 빛나는 절세위인의 한생의 자욱자욱을 삼가 마음에 안아볼수록 우리 장군님 헤치고헤치신 눈보라강행군의 만단사연들이 인민의 심금을 울린다.

주체98(2009)년의 벽두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행군길에 나서시였다.

차디찬 추위를 무릅쓰시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여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무비의 담력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인민군군부대의 포사격훈련을 현지에서 보아주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게 새해의 진군길우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건설된 원산청년발전소를 찾으시여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정신을 높이 치하하시면서 이들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력갱생의 선구자들이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심어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의 거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시한 불굴의 투사들이라고 높은 평가를 주시였다.

그날에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월에만도 대안,기양 그리고 평양시안의 경공업공장들,인민군부대와 룡악산유원지 등을 찾으시여 투쟁과 전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고무해주시였다.

이렇게 1월의 눈보라강행군길에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주군의 동봉과 흥남지구를 찾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데 이어 흥남에서 천여리를 달려 락원으로,평안북도에서 다시 원산으로,동해 2 000리를 꿰질러 김철과 라남,무산을 비롯한 곳곳을 련이어 찾고찾으시며 끝없는 헌신의 날과 달을 수놓으시였다.

만포에서 백두산기슭으로,또다시 수천리 강행군을 단행하시여 황철,덕천,재령,희천,안주,구성 등지에 뜻깊은 자욱을 새기시며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길은 진정 끝이 없었다.

모든 현지지도가 다 그러하였지만 그해 2월 위대한 장군님의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 대한 현지지도는 문자그대로 강행군이였다.

이미 석달전에 이곳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형산소분리기를 만드는 문제때문에 아무래도 락원에 다시한번 가보아야 할것 같다고 하시며 강행군길에 또다시 나서시였다.

천여리에 달하는 눈보라강행군길을 헤쳐오시여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락원로동계급의 심장마다에 차넘친 격정의 열기는 얼마나 뜨거운것이였던가.

-위대한 장군님,다시는 이런 차디찬 눈보라길을 걷지 말아주십시오!

불같이 달아오른 락원사람들의 눈빛에서 인민의 열렬한 념원을 읽으시였건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헌신의 그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

낮에는 험준한 초강도강행군길을 헤치시고 밤에는 또 밤대로 조국과 인민을 뜨거이 안으시고 지새우신 우리 장군님의 헌신의 세계를 어이 다 헤아릴수 있으랴.

언제인가 온밤을 지새우시며 헌신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한 일군은 잠시라도 쉬시옵기를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일군의 말에서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자신을 진심으로 위해주는 군대와 인민의 뜨거운 마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이제 우리 조선을 세계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되면 그때 가서 인민들의 소원대로 마음놓고 휴식도 하고 밀렸던 잠도 실컷 자보려고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현지지도로 날과 달을 보내기때문에 어느 하루도 편안하게 잠을 자보지 못하였다고,이제는 그것이 습관되여 오히려 침대에서 자는것이 불편하다고 하시며 차안에서 조금 자는것이 제일 단잠이고 쉬는 때이며 그것이 휴식의 전부라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말씀이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다.

우리 장군님 인민을 위한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면 그리도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였겠는가.

우리 장군님도 인간이시다.대소한의 강추위속을 뚫고 사나운 눈보라를 맞받아 천리전선길을 달리실 때면 따뜻한 방이 그리우시였고 삼복철의 찌는듯 한 무더위속을 뚫고 야전복을 땀으로 적시시며 험준한 고지길을 톺으실 때면 시원한 그늘이 그리우시였다.명절날이면 단란한 가정적분위기가 그리우시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강조국건설을 위하여,인민을 위하여 그 모든것을 마다하시였고 그 길에서 더없는 보람과 락을 찾으시였다.

167만 4 610여리!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머나먼 그 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인민을 위해 불굴의 정신력으로 헤치신 영웅서사시적인 초강도강행군길이다.

험하디험한 철령과 야전차를 밀며 오르신 오성산의 칼벼랑길,위험천만한 최전연의 판문점초소길과 풍랑이 일어번지는 초도에로의 사나운 배길…

격정없이는 안아볼수 없는 우리 장군님의 헌신의 강행군길,선군혁명천만리길우에 꽃펴난 쪽잠과 줴기밥,야전리발과 같은 하많은 헌신의 혁명일화들은 그이의 정신력,불같은 애국의 세계를 길이 전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그리도 뜨겁게,그리도 줄기차게 관통하고있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인민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밖에 나올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나 김정일우에 인민이 있고 김정일은 인민의 아들이라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세월의 눈비를 다 맞고 그 어떤 고생을 겪을지언정 우리 인민에게는 언제나 따뜻한 봄빛만이 넘쳐나야 하고 인민은 언제나 행복만을 누려야 한다는것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웅심깊으신 마음이였다.

오늘도 온 나라의 남녀로소가 절절히 노래부르듯이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합치면 오직 인민,인민뿐이다.

바로 여기에 애국헌신으로 빛나는 영원한 인민의 어버이 김정일대원수님의 한평생의 위대성이 있고 이룩하신 업적의 위대함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의 위대성과 업적을 높이 칭송하시며 우리 장군님은 정말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를 위인이시라고,내가 심신을 다 바쳐 따르고따른분은 바로 우리 장군님 한분이시라고,그래서 나는 우리모두가 하루를 살아도,한생을 살아도 장군님을 닮고 장군님처럼 살며 일해나가자고 말하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토록 위대하신 김정일대원수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기어이 최후승리를 떨칠 천만군민의 신념을 담아 위대한 태양찬가가 2월의 하늘가에 절절히 메아리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내 조국강산에 울려퍼지는 인민사랑의 노래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위인의 업적은 부피두터운 력사책이나 기념비로만이 아니라 인민이 심장으로 지어부르는 흠모의 노래,감사의 노래로도 무궁토록 전해진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길에 쌓으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추억할 때마다 우리 인민 누구나 각별한 감정으로 절절히 부르는 노래들이 있다.

《비날론 삼천리》,《대홍단 삼천리》…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비날론이 쏟아져나와 어버이수령님의 평생소원을 풀어드린 그날의 감격과 대홍단의 감자꽃바다와 더불어 온 나라에 굽이쳐가던 환희의 감정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비날론솜을 야전차에 싣고 어버이수령님께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 향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그날의 발자취,제대군인의 안해가 올리는 소박한 청도 들어주시여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아들이면 대홍이요,딸이며는 홍단이라 지어주신 장군님의 그 사랑이 인민이 두고두고 즐겨부르는 훌륭한 명곡들을 세상에 낳은것이다.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이 아름다운 내 조국강산에 끝없이 넘쳐흐르고있어 우리 인민은 비날론이라는 화학섬유이름과 대홍단이라는 크지 않은 지명뒤에 삼천리라는 시어를 붙이였다.

《비날론 삼천리》,《대홍단 삼천리》노래들은 다같이 건드러진 민요가락을 타고 흐르는 흥겨운 노래들이지만 결코 눈물없이는 부를수 없는것이다.

삼천리라는 말로는 다 전할수도,칭송할수도 없는것이 바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다.

《비날론 삼천리》,《대홍단 삼천리》!

이를 어찌 한두편의 노래로만 례사롭게 여길수 있으랴.

어버이장군님께서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에게 남기신 성스러운 애국유산이 바로 이 노래들에 그대로 어리여있고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빛나는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이 그대로 시가 되고 선률이 되여 울리고있는것이다.

세상끝에 늘이며는 이 행복을 다 볼가

세월끝에 닿으며는 그 사랑을 다 알가

민족이 누려갈 만복의 재부

후손만대 이어주었네

비날론 삼천리 비날론 삼천리

장군님 펼쳐주셨네

이 노래를 부르며 우리 인민은 온 나라를 끝없는 기쁨에 설레이게 하였던 주체99(2010)년의 2월을 뜨겁게 추억하고있다.

주체비날론이 꽝꽝 쏟아져나오는 순간 우리 로동계급이 감격에 겨워 심장으로 터친 만세소리는 온 나라에 메아리쳐갔다.로라를 타고 줄줄이 흘러나오는 비날론띠섬유는 그대로 내 조국의 대지우에 그려지는 환희의 악보와도 같이 인민의 가슴속에 새겨지며 경축의 노래들을 낳았다.

주체비날론이 안아온 환희와 격정이 날마다 더해만 가던 그해의 뜻깊은 4월에 노래 《비날론 삼천리》를 부르게 된 천만군민의 충격은 참으로 컸다.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후손만대가 누려갈 만복의 재부를 마련해주시는 절세의 위인들께 감사의 큰절을 삼가 올리는 인민의 마음이 이 노래에 뜨겁게 굽이쳐흘렀다.

우리 인민은 《비날론 삼천리》노래를 행복의 노래,경축의 노래로만 부르지 않는다.이 노래와 더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폭포처럼 쏟아지는 비날론솜을 바라보시며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의 승리요!동무들! 나는 오늘처럼 기쁜 날이 없습니다,이 비날론을 보시오,이것이 바로 우리 수령님께서 그처럼 사랑하시던 주체의 비날론입니다라고 하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모습을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르고있다.

노래 《대홍단 삼천리》도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사랑과 헌신의 한평생을 전하는 잊지 못할 명곡이다.노래에도 있듯이 어버이수령님 지어주신 그 이름도 대홍단은 금나락도 삼천리요 노래도 삼천릴세라는 구절이 절로 흘러나오는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고장으로 천지개벽되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가꾸신 대홍단을 행복이 주렁지는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가꿔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찬바람부는 험한 포전길은 그 얼마였던가.사랑의 자욱이 찍혀진 그 고랑과 이랑들이 모두 합쳐져 인민사랑의 삼천리벌을 이루었으니 우리 어찌 이 노래를 대홍단의 노래로만 부를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의 항일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는 혁명사적비의 뒤면에는 이 노래의 구절들이 뚜렷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워 대홍단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며 《대홍단 삼천리》는 꽃피는 대홍단의 노래,사회주의행복의 찬가로 온 나라에 울려퍼지고있다.

인민이 심장으로 지어부르는 행복의 노래는 오선지우에서가 아니라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위대한 혁명가,절세의 애국자의 고귀한 혁명생애의 자욱자욱에서 태여나는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눈보라사나운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민족이 누려갈 만복의 재부를 마련해주시려는것은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의 소원이였고 애국의 의지였다.상상하기 어려운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그토록 바라고 또 바라신것은 조국땅 그 어디에나 인민의 천만복이 꽃펴나고 사회주의만복의 재부가 끝없이 넘쳐나는것이였다.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려는 인민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의 세계를 부드럽고 절절하면서도 민족적인 정서가 진하게 흐르는 독특한 민요풍의 선률에 담아 생활적으로 진실하게 구가한것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비날론 삼천리》,《대홍단 삼천리》의 노래들을 끝없는 사랑속에 즐겨부르고있다.

몇천만곡의 노래로도 다 전하지 못하는것이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이며 인민사랑의 감동깊은 화폭들이다.

노래 《비날론 삼천리》,《대홍단 삼천리》는 부르면 부를수록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그리움의 감정을 뜨겁게 분출시키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지니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는 인민의 행복의 노래,사회주의만복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신 40돐 기념보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신 40돐 기념보고회가 12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와 출판보도부문 일군들,로동신문사 기자,편집원,종업원들과 공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리영식 로동신문사 책임주필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보사설혁명을 일으키신것은 당사상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이였고 당보를 중추로 하는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일수 있게 한 리정표였다고 강조하였다.

당보사설혁명의 나날은 당보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위한 투쟁에서 사상적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긍지높은 년대기였다고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사상리론과 방침들을 련이어 내놓고있는데 당보는 그것을 해설선전하는 사설과 론설을 많이 내보내야 합니다.》

보고자는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우리 당과 혁명대오를 김일성주의로 일색화하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보사설혁명의 포성으로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실현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으며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축성하는 사업의 앞장에 당보를 내세워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로동신문》이 수령의 신문,선군혁명의 사상적전위대로서 자기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켜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신 이후 당보에서 올린 수많은 사론설,기사들을 직접 지도하시면서 글을 철학적깊이가 있고 품위있게 쓸데 대한 문제,종자를 정확히 찾아쥐고 로숙하게 전개해나갈데 대한 문제,문풍을 바로잡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문필활동을 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집필방법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설집필과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세심히 지도하여주심으로써 당보에서는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사설혁명,신문혁명의 거세찬 불길이 타오르게 되였으며 통신,방송을 비롯한 우리 당출판보도부문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당보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게 되였으며 《로동신문》은 우리 당사상전선의 맨 앞장에서 선군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을 힘있게 고무추동해올수 있게 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설혁명을 지도하여주시던 나날에 당보의 기자,편집원들을 귀중한 보배로 여기시며 당의 의도에 맞게 글을 쓰는 사람은 영웅이라는 값높은 칭호도 안겨주시고 매일과 같이 사설집필정형을 료해하시면서 최상최대의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붓대중시,당보중시사상과 령도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이어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보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는 오늘 당보에 새로운 사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 당보편집발행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크나큰 믿음과 사랑으로 당보를 당사상전선의 제일기수로 위용떨치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로동신문》을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보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실록은 우리 당력사에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당보의 전체 기자,편집원들과 종업원들이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1970년대 사설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감으로써 당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의 려명기에 어버이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항일혁명투사들처럼,당의 기초축성시기 위대한 장군님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따른 일군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오직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한길로만 억세게 전진해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보건설업적,사설혁명업적을 만년재보로 끝없이 빛내이며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사업체계와 질서를 철저히 준수하고 당보에 주신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빛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김정일애국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보도선전과 편집작전을 공세적으로 완강하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모든 기자,편집원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열화와 같은 충정과 높은 실력으로 받든 1970년대 사설혁명참가자들의 그 정신,그 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실력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자신들을 능력있고 쟁쟁한 문필가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당보의 일군들과 기자,편집원,종업원들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당기관지로서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치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탁월한 사상리론가,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희세의 정치가,불세출의 선군령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사회주의위업,인류자주위업실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격정의 토로는 여러 나라 인사들이 보내여온 전문과 편지들에 뜨겁게 어려있다.

영국공산당(맑스-레닌주의)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의 위대한 령도자이실뿐아니라 세계반제투쟁의 걸출한 지도자로서 모든 진정한 공산주의혁명가들로부터 존경을 받으시였다.

그이께서는 가장 어려운 고난의 행군시기에 공화국을 령도하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지켜내시였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경의를 표시하고있다.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 총비서는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을 오직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분투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그이는 언제나 수수한 옷을 입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신 말그대로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이시다.

김정일동지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은 모두 인민에 대한 끝없는 믿음,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그이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자주성과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하시였다.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은 위대한 령도자께서는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것으로 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계신다고 하면서 이렇게 지적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한평생 쌓으신 업적은 실로 헤아릴수 없다.

특히 그이께서 선군정치방식을 창조하신것은 지난 세기와 현세기의 사회정치학력사의 가장 중요한 사변으로 된다.

그이는 령도와 로선의 귀감을 창조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였으며 인류를 해방과 제국주의반대투쟁에로 이끄는 사상을 창시하신 철학가이시였다.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각하께서는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발전풍부화시키시였다.

그이는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대표단 단장 바씰레 오를레아누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존함은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사회주의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신것은 그이께서 쌓으신 공적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라오스 비엔티안시대표단 단장 쑤깐 마하랏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탄생하시여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반제자주,사회주의위업수행에 모든것을 바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정립체계화하시고 조선을 일심단결의 위력을 지닌 강국으로 빛내이신분도 그이이시다.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불면불휴의 로고로 나라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하신 그이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일조학술교육교류협회대표단 단장 나까무라 겡끼는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터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장구한 혁명령도의 나날 정치,경제,군사,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참으로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그이는 선군정치로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하시며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신 탁월한 정치원로이시다.

진보적인류는 선군으로 제국주의를 제압하고 조국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수호에 특출한 기여를 하신 김정일각하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대표단 단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은 김정일각하께서는 민족의 자주성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정치방식이 바로 선군정치라는것을 확증하시였다,그이께서는 조선인민군을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시였다고 말하였다.

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 진행

【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가 11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회의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민간무력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로농적위군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혁명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민방위무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인민문화궁전 회의장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펼치시는 백승의 령도따라 민방위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회의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회의장에 나붙어있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우리 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인민적,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지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회의에는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오일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중앙과 지방의 당,정권기관 일군들,무력기관,민방위부문의 일군들,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지난 기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선군사상과 령도밑에 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로농적위군의 전투력강화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회의가 시작되였다.

회의에서는 오일정부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는 온 나라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로농적위군이 걸어온 영광넘친 55년 력사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혁명적민간무력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해방후 정규적인 혁명무력건설과 함께 민간무력건설에 큰 힘을 돌리시여 여러 형태의 민간군사조직들을 내오시였다.

전후 나라에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종전의 인민자위대를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주체48(1959)년 1월 14일 로농적위군을 창건하시였다.

로농적위군이 창건됨으로써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전인민적,전국가적방위체계가 수립되게 되였으며 미제의 끊임없는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로농적위군은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준비된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첫시기부터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민간무력을 자랑찬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민간무력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시고 당의 령도밑에 민간무력건설과 민방위사업을 진행해나가는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주시였다.

정치사상교양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며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무장장비를 더욱 현대화하여 민간무력을 정예화,강군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로농적위군은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적들이 덤벼들어도 자립적으로 격멸소탕할수 있는 무적의 대오로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주체사상,선군사상에 기초하여 주체적민간무력건설사상과 리론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로농적위군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자라난 로농적위군이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는 천리혜안의 군사적예지와 강철의 의지,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백두산형의 장군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을 조국수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훈련과 전투동원준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공화국창건 65돐을 맞으며 로농적위군 열병식을 성대히 진행하도록 하시여 우리 당의 손길아래 불패의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된 민간무력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로농적위군을 창건하시고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주체의 선군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시여 민간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로농적위군은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 전투력을 더욱 높이며 일단 유사시에 자기 도,자기 군,자기 향토를 튼튼히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로농적위군안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만장약된 당의 혁명적무장력,최고사령관의 무장대오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전체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이 주체적민간무력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적들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자기 고향과 마을,공장과 일터를 굳건히 지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한손에는 총을,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틀어쥐고 조국방위와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의 강화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무기를 눈동자와 같이 애호관리하며 전투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민방위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 우리 당의 선군사상,선군혁명로선을 견결히 옹호관철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민방위부문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회의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