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번영의 꿈을 안은 내 조국이 비약의 나래를 활짝 펼쳤다.
조선속도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천만군민의 애국열의에 받들려 이 땅 어데서나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피눈물의 바다에서 강성번영의 령마루에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이 극적인 사변을 무엇으로 목청껏 구가할것인가.
인민이 쓰는 언어,인민의 생활속에서 창조된 언어만큼 그 시대에 대한 생동한 표상을 주는것은 없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태여난 인민의 새 언어,뜻깊은 시대어들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을 모시고 승리의 한길로 곧바로 달려온 선군의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날과 달을 전하는 력사의 기록으로,뜻깊은 기념비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생눈길,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피눈물에 응어리졌던 인민의 가슴에 처음 와닿은 말이 바로 이것이였다.
우리는 이제부터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심정으로 일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슬픔에 몸부림치던 인민의 가슴에 필승의 각오와 신심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미구하여 겹쳐들 온갖 시련과 난관을 다 각오하신듯,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는 비장한 결심을 다지시듯 그이께서 불덩이처럼 터치신 심장의 호소-생눈길,
그이께서는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적모범으로 위대한 계승의 길,그 생눈길의 개척자가 되시였다.
피눈물의 해를 보내고 맞은 새해 첫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군인들을 찾아 밤새 내려쌓인 생눈길을 헤쳐가신 우리 원수님,
정녕 그날의 화폭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대로 인민군대를 변함없이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워 강성조선의 앞길을 개척해나가시려는 또 한분의 선군령장의 필승의 의지를 전하는 숭엄한 화폭이였다.
세계의 초점이 집중된 그날 그이께서 보여주신 모습은 무엇이였던가.
군인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이였다.
그이께서는 이렇게 최고사령관이시기 전에 위대한 동지,위대한 전우로서 우리 군대와 인민과 힘껏 포옹하시였다.
우리모두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이 준엄한 시련을 이겨나갑시다!
천만군민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는 절세위인의 이 열렬한 호소를 우리는 그이께서 전우들과 함께 타시였던 비좁은 목선에서,판문점과 섬방어대를 찾으시여 군인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찍으신 기념사진들을 보면서 더욱 뜨겁게 가슴에 새겨안았다.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정녕 그것은 이 나라 인민모두가 우리 원수님께 스스로 심장을 맡기게 한 말,우리 원수님의 인간세계,혁명세계를 알게 한 말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자신은 결코 몇몇 사람들에 의거하여 혁명하려는 사람이 아니라고,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한다고.
바로 이런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신분이시기에 그이께서는 팔을 끼고 어깨겯고 나아가는 일심단결의 행군길에서 늘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할데 대하여 강조하군 하시였다.
최우선,절대시!
얼마나 가슴치는 추억을 불러오는 말인가.
피눈물의 나날 어버이장군님을 애타게 찾고 부르며 호상을 서던 우리들의 발밑에 놓여지던 불돌생각,조의식장의 동지죽생각에 가슴은 불덩이처럼 달아오른다.
얼어든 상제들의 가슴가슴을 따뜻이 녹여준 이 말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다란 격정을 일으키며 또 하나의 시대어로 높이 울려퍼지였다.
새집들이기쁨에 잠 못 들던 만포시에 차고넘친 사랑의 이야기에도 최우선,절대시라는 그이의 숭고한 복무정신이 뜨겁게 흘러넘치고 강성원의 불빛이며 릉라인민유원지의 의자,만경대유희장에도 그이의 투철한 복무자세가 비껴있다.
발이 닳도록,인민대중제일주의!
마디마디 인민에 대한 사랑의 정신,헌신의 뜨거운 열도가 느껴지는 이 뜻깊은 시대어들에도 인민을 위해서라면 진창길도 앞장서 걸으시고 공사중에 있는 건물의 란간없는 계단도 주저없이 오르시던 우리 원수님의 모습이 비껴있다.
과연 그이 아니시면 그 누가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그렇듯 천금같은 선언을 할수 있고 과연 그이 아니시면 그 누가 장군님께서 맡기고가신 우리 인민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고 그렇듯 뜨거운 진정을 터놓을수 있으랴.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절대적인 복무정신!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치의 근본핵이 있고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도 따를수 없는 특출한 령도풍모가 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가 최대로 발현되는 영광넘친 시대인 동시에 5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문명개화기가 펼쳐지는 창조와 변혁의 시대이다.
건설의 대전성기,이 부름과 더불어 온 나라 방방곡곡에 지금껏 보지 못한 희한한 건축물들이 경쟁이나 하듯 솟아올랐다.
그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에 비껴흐르는 선편리성,선미학성의 가슴뜨거운 사연은 얼마나 만사람을 울리는것인가.
선편리성,선미학성,
건축에서의 속도와 량을 론하기에 앞서 인민의 리익과 미학정서적요구를 첫자리에 놓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창전거리의 급양망들의 의자들이 새로 갖추어졌고 통일거리운동쎈터의 건강운동실들이 더 늘어났다.
누가 말했던가,건축은 소리없는 음악이라고.
그러나 우리의 건축물들에는 세계에 대고 소리높이 터치는 자기의 언어가 있고 가슴치는 사연이 있다.
건축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오늘의 건설의 대전성기가 마련되였다는 진리가 숨쉬고있으며 113건의 문수물놀이장형성안이며 릉라도의 모래바람이야기,명예총장의 20분강의이야기와 같은 절세위인의 빛나는 예지와 불같은 헌신을 전하는 혁명일화들이 새겨져있다.
선후대관,
이 말 또한 건설의 대전성기와 더불어,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과 더불어 꽃펴난 선군조선의 새말이다.
사회주의문명의 진맛을 한껏 향유하는 천만군민의 행복넘친 생활을 반영한 시대어들은 또 얼마나 많은것인가.
천도개벽!
지금껏 천지개벽이란 말은 있었어도 천도개벽이란 말은 없었다.
별로 이름없던 외진 섬초소들에 선군시대의 새로운 선경이 펼쳐진것이 얼마나 기쁘셨으면 우리 원수님 천도개벽이라는 이런 희한한 표현에 담아 자신의 희열을 한껏 터놓으셨으랴.
사회주의바다향기,동해의 붉은 《단풍》,철령아래 사과바다 …
포구엔 만선의 배고동소리 선창엔 물고기 가득이라는 노래가사,사과따는 처녀의 모습이 절로 떠오르는 이 행복의 새 단어들에 비껴오는 생활의 랑만은 얼마나 흥그러운것인가.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생활과 친숙해진 행복의 대명사들인 승마바람,로라스케트바람,스키바람…
온 나라를 흐뭇하게 하여주는 이 류다른 바람이 우리 가슴에 싣고오는것은 무엇인가.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실 불타는 열망을 안으시고 몸소 말을 타고 주로의 상태를 가늠해보시던 우리 원수님의 헌신의 세계이다.마식령스키장이 건설되면 온 나라에 로라스케트바람이 일어난것처럼 스키바람이 불것이라고 하시면서 이곳에 와서 마음껏 체력도 단련하고 자연경치도 부감하면서 행복을 누릴 우리 인민들을 그려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희열의 세계이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과학을 또 하나의 승리의 열쇠로 틀어쥐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펴주신 이 거세찬 불길과 더불어 이 땅에서는 최첨단돌파전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마식령속도에 이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 조선속도!
한개 지역,한개 부문에 국한된 속도가 아니라 마땅히 조선의 이름으로 불리울수 있는 새로운 속도 조선속도가 창조되고있어 사회주의문명국에로 향한 조선의 전진속도는 날로 빨라지고있다.
생눈길로부터 조선속도에 이르기까지!
비약이면 이런 비약,기적이면 이런 기적이 또 어디 있겠는가.
5천년민족사에 특기할 변혁을 그야말로 번개같이,다계단으로 단숨에 안아오신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심을 이 모든 시대어들이 다 말해주고있다.
흘러온 나날이 보여주듯이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 모든 시대어들을 사전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 대지에,아늑한 서재에서가 아니라 들끓는 실천속에서 자신의 온넋과 피와 땀을 기울여 한자한자 쓰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하루빨리 이 땅우에 꽃피우시려는 그이의 불타는 열망이 그대로 시대어의 획을 이루고 뜻을 이루었다.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충정과 위대한 사색속에 태여난 이 불멸의 글발과 하나로 잇닿아있는 그 모든 시대어들을 다 합치면 수령영생위업실현에로 천만군민을 부르시는 우리 원수님의 심장의 목소리가 될것이고 또 한분의 선군령장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이 될것이다.
인류가 민족어의 사멸위기에 직면하고있는 때에 일반생활용어는 물론 시대어로 불리우는 뜻깊은 어휘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는 내 조국의 현실은 걸출한 령도자를 모신 민족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발휘하며 그러한 민족이 창조하는 생활이야말로 얼마나 풍만하고 랑만적인것인가를 말없는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태여난 시대어들을 또 하나의 귀중한 문화적재부로,창조와 건설의 소중한 정신적량식으로 간직하고 최후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갈것이다.
빛나라,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시대어여,
번영하는 오늘을 노래하며,더 밝고 창창할 래일을 소리쳐부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