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9일

[정세론해설] 신강의 안정보장에 힘을 넣어

중국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테로가 빈번히 발생하고있다.우루무치시를 놓고보아도 최근 폭탄테로로 철도역에서 3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을 입었는가 하면 어느 한 시장에서는 130여명의 사상자가 났다.커스에서는 공안기관을 목표로 한 테로사건까지 감행되였다.테로사건들은 크나작으나 인적 및 물질적피해를 줄뿐아니라 사회의 안정과 단결을 파괴하고 나아가서 국가의 대외적영상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있다.

이에 대처하여 중국이 테로를 방지하고 신강지역의 사회적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지난 5월말 수도 베이징에서는 제2차 중앙신강사업좌담회가 열렸다.좌담회에서는 2010년이후 신강사업정형이 전면적으로 총화분석되였으며 앞으로의 주되는 방향이 확정되였다.습근평주석은 사회적안정과 장기적인 치안을 총적목표로 신강에 대한 관리체계를 보다 현대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그는 극단한 종교사상의 전파를 막고 민족적단결을 이룩하며 인민들이 안착되여 화목하고 문명하게 발전하는 사회주의신강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뒤이어 반테로사업과 관련한 특별주제회의가 열렸다.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인 맹건주는 제2차 중앙신강사업좌담회에서 한 습근평주석의 연설은 전략적견지에서나 대세의 흐름으로 보나 신강위구르자치구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강령적인 문헌이라고 말하였다.그는 각급 정법기관들이 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사상과 행동을 통일시키고 신강의 사회적안정과 장기적인 치안을 총적목표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하였다.특히 테로를 타격하는것을 당면한 사업과제로 내세우고 테로분자들이 날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테로범죄자들을 적발숙청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중국공안부는 신강을 주요전장으로 삼고 1년간 전국적인 테로단속을 강화하겠다는것을 정식 발표하였다.동시에 테로를 조직화하는것,과격적인 종교사상선전,폭발물제조 등 엄금사항들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위반한자들이 30일이내에 자수하는 경우 관대히 처분할것이라고 통지하였다.

테로범들에 대한 단호한 법적징벌이 가해지고있다.얼마전 신강위구르자치구테로에 가담한 주모자 13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였다.같은 날 지난해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테로를 일으켰던 3명의 범죄자들에게도 사형이 선고되였다.뿐만아니라 종신형,20년의 징역형 등 여러가지 형벌이 범죄자들에게 적용되고있다.

중국의 해당 기관은 반테로정보사업체계와 제도를 혁신하고 막후조종자와 내통경로,조직지휘체계를 빠짐없이 찾아내여 테로분자들의 활동을 맹아단계에서 짓부셔버리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신강위구르자치구의 공안기관이 5월이후 지역에서 체포한 테로범들은 적지 않다.최근 한달동안에만도 32개의 테로그루빠와 21개의 비법적인 종교장소들이 적발되였으며 200여개의 폭발물이 압수되였다.여러곳의 폭탄제조현장을 적발하고 폭탄제조에 리용되던 3t의 물질을 압수하였다.

민심을 안정시키며 테로방지를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마련하는 사업도 병행되고있다.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이 사건현장들에 내려가 피해자들을 위안해주는 한편 그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정시키며 혼란된 사회질서를 수습하도록 하고있다.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생활을 돌봐주고 민심을 모으는 활동》이 정식 시작되여 7만명의 간부들로 조직된 첫 사업조가 기층단위들에 내려갔다.테로방지를 위해 사람들의 래왕이 잦은 장소들에 대한 순찰과 경계를 강화하며 폭발물제조에 쓰일수 있는 각종 물질들과 도구들에 대한 관리를 엄격히 하고있다.

인터네트에 대한 통제에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조사결과에 의하면 테로범들은 대체로 20~30대청년들이며 대부분이 《동뚜르께스딴이슬람운동》을 비롯한 테로단체들이 인터네트에 게재하는 테로동영상들과 극단적인 설교의 영향을 받아 범죄의 길에 들어서고있다고 한다.이미전에 인터네트를 통한 류언비어류포,협박행위를 사회적안정과 단결을 파괴하는 암으로,사회적공해로 규정한 중국정부는 인터네트관리에 대한 법적통제를 보다 강화하고있다.

하루빨리 테로를 근절하고 사회적안정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중국당과 정부의 노력은 신강지역을 비롯한 광범한 군중의 지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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