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9일

조선로동당대표단을 말레이시아 전국말라이통일당 총비서가 만났다

말레이시아 전국말라이통일당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이 나라를 방문한 박근광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을 26일 다뚝 스리 떵꾸 아드난 떵꾸 만쏘르 말레이시아 전국말라이통일당 총비서가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총비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대표단 단장에게 부탁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서 말레이시아 전국말라이통일당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여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정을 표시하면서 그는 말레이시아 전국말라이통일당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에서 모든 일이 잘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과 인민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조선로동당과의 관계를 좋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은 말레이시아 전국말라이통일당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여기에는 총비서보좌관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참가하였다.

이어 조선로동당과 말레이시아 전국말라이통일당사이의 협조와 교류에 관한 량해문이 조인되였다.

[사설]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키자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헐뜯고 참다운 인권을 모독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천만군민의 적개심과 보복열기가 하늘에 닿고있다.세기를 두고 쌓이고쌓인 분노를 활화산처럼 터쳐 무진막강한 백두산총대,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로 날강도 미제를 비롯한 온갖 원쑤들의 숨통을 영영 끊어버리자는것이 각지의 군민대회장들에서 터져나오는 격노의 웨침이다.

적에 대한 털끝만 한 환상이라도 가진다면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는것,적들과는 오직 총대로 결판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장구한 계급투쟁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얼마전 미제승냥이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성과 악랄성,잔인성을 보여주는 축도이며 력사의 고발장인 신천박물관을 찾으시고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이 발표되고 미증유의 초강경대응전이 개시된 시기에 진행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천박물관에 대한 현지지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반미대결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 선군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쳐나가는데서 중요한 력사적계기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미교양,계급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가지고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끊임없이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전도,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대단히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문제이다.계급교양을 조금이라도 늦추면 사람들이 착취받고 억압받던 지난날을 잊게 되고 적아를 옳게 구별하지 못하게 되며 나중에는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게 된다.계급교양을 하지 않고 계급적원칙을 버리는것은 결국 자기 무덤을 파는것과 같다.

오늘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섰다.혁명대오안에서는 세대교체가 일어나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였다.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도 많이 달라졌다.

지금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우리 내부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쉬임없이 들이밀고있다.자본주의독소로 우리 군대와 인민,새 세대들을 사상적으로 변질시켜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 우리의 혁명진지,계급진지를 허물려는것이 적들이 추구하는 근본목적이다.

계급의식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한시도 늦출수도,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바로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이다.

올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 향한 답사행군대오가 끊길줄 몰랐다.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당일군들과 근로단체일군들을 비롯하여 각계층의 근로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아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견결한 반제투쟁정신과 혁명적원칙성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였으며 백절불굴의 계속혁명의지를 가다듬었다.혁명전통교양,계급교양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전체 군대와 인민을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선군시대의 참다운 혁명가들로 준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우리의 투쟁과녁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고 험난하다.우리는 드세찬 사상공세,계급교양의 련속포화로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철저히 짓뭉개버림으로써 우리의 사상과 위업,우리 제도를 견결히 고수해나가야 한다.

현시기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은 우리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최근 미국은 초보적인 주견도 속대도 없는 어중이떠중이들을 규합하여 끝끝내 대조선《인권결의》라는것을 조작해냈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을 가장 야수적방법으로 학살한 인권유린의 왕초인 미국이 《인권결의》를 들고나왔다는것 그자체가 력사의 희비극이며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이다.

승냥이는 절대로 양으로 변할수 없으며 독사는 열번 허울을 벗어도 독사이다.침략으로 생겨나고 침략과 략탈로 배집을 늘구며 비대해진 미제에게 있어서 침략과 략탈은 본성이고 생존방식이다.《원조》와 《협조》의 탈을 쓴 정치경제적압력과 주권국가들에 대한 무력간섭 등은 미제의 량면성과 악랄성,잔인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미제야말로 침략의 원흉이고 야수의 무리이며 평화의 교살자이다.

혁명의 승패,사회주의의 승패는 투철한 계급의식,계급투쟁의지에 달려있다.제국주의의 괴수인 미제가 지구상에 남아있는 한 계급투쟁은 끝나지 않으며 계급적근본을 새겨주고 계급의 칼날을 날카롭게 벼려주는 반제반미계급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신천땅에서 수만명의 인민들이 무참히 학살된것은 해방직후에 계급교양을 잘하지 않았기때문이라고 가르치시였다.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떠나서 사람들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신천땅의 피의 절규가 천만군민을 결사의 반제반미투쟁에로 부르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계급교양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높은 대적관념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불타는 적개심을 심어주기 위한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전체 군대와 인민을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과 주적관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제는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이다.미제는 지금까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온갖 적대시정책을 다 추구해왔다.그러나 정치적고립도 통하지 않았고 경제적봉쇄도 맥을 추지 못했으며 군사적압살책동도 물거품이 되고말았다.그 모든것이 실패하게 되자 들고나온것이 바로 《인권문제》이다.《인권》타령은 어떤 구실을 만들어서라도 우리 공화국을 붕괴시키고 우리 인민의 삶의 터전을 빼앗으려는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최후발악의 산물이다.

우리의 주되는 적은 미제와 일본반동들,남조선괴뢰들이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모든 당원들과 인민들이 투철한 주적관을 지니고 원쑤들에 대한 서슬푸른 증오와 천백배의 복수심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도록 하여야 한다.선렬들이 물려준 혁명의 총대,계급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혁명의 원쑤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일념이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것이 신천땅이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우리는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감행한 야수적만행과 날로 가증되는 반공화국책동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본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제국주의의 취약성과 멸망의 불가피성을 똑바로 인식시켜 그들이 허장성세하는 제국주의자들과 용감히 맞서싸워 선군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만방에 떨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살며 일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미제가 조선전쟁의 불을 질렀던 1950년 6월 25일은 일요일이였다.전쟁은 예고없이 일어나며 그 어떤 사정도 봐주지 않는다.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빈번한 핵전쟁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의 전주곡이다.원쑤들은 우리가 6.25를 잊고 마음의 탕개를 늦추는 그 순간을 노리고있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경상적인 전투동원태세를 빈틈없이 갖추고 불의의 정황에도 즉시에 대처할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경각성을 높이고 모든 문제를 계급적으로 예리하게 대하며 제정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지켜나가도록 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정전은 평화가 아니다.우리는 평화적기분을 없애고 누구나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계급의식,혁명정신의 최고표현인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무장하며 한손에는 총을,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틀어쥐고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참신하게 꾸준히 벌려나가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중앙계급교양관,신천박물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과 계급교양주제의 예술공연과 영화관람,계급적원쑤들의 치떨리는 만행의 체험자,목격자,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을 대상의 특성에 맞게 정상적으로,계획적으로 잘 짜고들어야 한다.계급교양자료학습,복수결의모임,웅변모임,혁명가요,전시가요보급 등을 다양하게 조직하여 계급교양의 실효성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일군들은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계기와 공정이 사람들에게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확고한 계급적립장,불타는 적개심을 심어주는 교양사업과정으로 일관되도록 하여야 한다.

새 세대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특별히 큰 힘을 넣어야 한다.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청소년들을 노리고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리기 위한 사상공세를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모든 청소년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영원히 변할수 없는 계급적본성과 이 땅에서 저지른 만행을 똑똑히 알게 하여 그들이 혁명의 대,계급투쟁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계급교양의 거점들을 잘 꾸리며 강사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한 비전향장기수는 《내가 원쑤들의 모진 고문과 악형속에서도 신념과 지조를 꿋꿋이 지켜낼수 있은것은 신천땅에서 다졌던 복수의 맹세를 한시도 잊지 않은데도 있었다.》라고 말하였다.계급교양거점들은 강의한 혁명가,반제계급투사들을 키워내는 훌륭한 학교이다.

우리 나라에는 계급교양의 정연한 체계가 서있으며 어디 가나 계급교양거점들이 꾸려져있다.여기에 전시된 증거물들과 직관물들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성과 악랄성,잔인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계급교양자료들이다.모든 계급교양거점들을 인간의 탈을 쓴 야수,살륙을 도락으로 삼는 살인마들의 죄행을 단죄하는 력사의 고발장답게 잘 꾸리며 새로운 자료와 증거물들을 더 많이 발굴고증하고 학술적으로 잘 전시하여야 한다.

강사들은 계급교양의 전초선을 지켜가는 우리 당의 핵심이며 당원들과 근로자들,군인들에게 계급의식을 심어주는 직업적인 혁명가이다.

강사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깊이 간직하고 계급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계급교양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형식과 방법들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적극 받아들이며 학술자료토론회와 강의합평회도 자주 조직하여 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사람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생동하면서도 구체적인 사실자료를 가지고 강의를 설득력있게 진행하여 한번한번의 해설이 다 참관자들의 심장마다에 계급적자각을 총알처럼 재워주는 명중포화로 되게 하여야 한다.강사대렬을 전망성있게 꾸리고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는 사업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천만군민을 반미대결전과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론평] 온 민족의 피를 끓게 하는 미군의 성노예범죄

최근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으로 하여 유엔무대가 어지러워지고있는 가운데 미군의 남조선강점으로 1백만명의 남조선녀성들이 미군의 성노예로 전락되였다는 자료가 공개되였다.

로씨야인터네트통신 《이노스미.루》에 의하면 미군의 남조선주둔 60년의 결과 1백만명의 남조선녀성들이 미제침략자들의 성노예로 전락되였다.1945년부터 1953년사이에만도 35만명의 남조선녀성들이,1962년에는 2만명이상의 녀성들이 미군의 성노예의 희생물이 되였다.결과 1945년부터 지금까지 남조선강점 미군에 종사한 남조선성노예들의 수는 1백만명에 달하였다.

한 남조선녀성은 자기의 피눈물나는 과거를 돌이켜보며 《우리는 남조선-미국동맹관계의 가장 큰 희생물이였다.내 몸은 내것이 아니라 정부와 미군의것이였다.》라고 말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남조선녀성들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았으며 자기의 한갖 노리개로,동물적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노예로 여기였다.

《해방자》로 둔갑하여 남조선에 기여든 때로부터 지금껏 저질러온 미군의 천인공노할 인권유린만행은 전체 조선민족을 격분케 하고있다.

과연 미군이 남조선을 어떤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어놓고있는가.

저들의 남조선주둔을 합리화하는 미국의 위정자들의 떠벌임이 얼마나 기만적이고 위선적인것인가를 이번 사건이 적라라하게 들춰내고있다.미국과의 관계가 밀접하기때문에 남조선이 오늘과 같이 《장성》한다고 생색을 내며 으시대는 미당국자들의 침발린 소리에 어떤 구린내나는 오물이 숨겨져있는지 공개된 자료가 말짱히 폭로하고있다.

미국은 애초에 남조선을 평등한 관계에서 취급하지 않았다.미군은 강점한 때로부터 남조선사람들을 렬등민족으로,저들의 강박과 지령에 따라 복종만 하는 한갖 식민지노예로 대상하였으며 녀성들을 제 마음대로 릉욕할수 있는 성노리개로 간주하였다.

웃지 못할 희비극은 이렇게 더럽고 야만적인 강점군을 하내비로 여기며 녀성들을 마구 섬겨바쳐온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사이다.

조선전쟁후 남조선당국자들은 미군의 향락보장과 자금충당을 위해 녀성들의 존엄이 유린당하고 야생동물과 같이 취급당하는것을 피할수 없는것으로 간주하고 미군기지주변에 숱한 녀성들이 거처하게 하였다.특히 박근혜의 애비가 대통령을 할 때인 1962년에 미군사기지주변에 《특별관광구》라는것을 설치해놓고 강점미군에 성봉사를 제공하는것을 합법화해놓은것이다.

《유신》독재《정권》을 비롯한 남조선의 력대 《정권》들이 이런 너절한 행적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이 미군을 계속 남조선에 못박아두지 못해 전시작전통제권반환시기를 무기한 연장한데 대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박근혜도 조선녀성일진대 강점미군이 우리 민족을 희롱한 사실을 두고 남조선에 계속 미군을 남겨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우의 사실에 접하고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면 박근혜는 분명 조선민족이기를 그만둔지 오래며 더우기 녀성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극악한 반민족적인 매국노가 분명하다.

더우기 증오스러운것은 남조선에서 감행되는 강점미군의 인권유린만행을 막지 못하는 주제에 박근혜패당이 우리의 그 무슨 《인권》에 대해 횡설수설하며 《북인권사무소》설치요 뭐요 하며 유엔마당을 좁다하게 뛰여다니고있는것이다.치졸하고 유치한 남조선괴뢰들의 행실에 온 겨레가 침을 뱉고있다.

남조선에서 감행한 미군의 인권유린만행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색정범죄국가이며 외국주둔 미군은 강점지역 녀성들의 존엄을 무참히 짓밟고 희롱하는 강도색광들이 모인 더러운 집합체이라는것을 고발해준다.

미국은 우리에게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으며 《인권재판관》으로 자처할 명분이 없다.

국제무대에서 다른 나라의 《인권》이 이렇소저렇소 하며 돌아치는 꼴을 보면 그들의 파렴치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잘 알수 있다.

사람들은 온갖 인권범죄를 다 저지른 주제에 남의 나라 《인권》에 대해 훈시질하며 재판관노릇을 하려드는 미국을 두고 제코나 씻으라고 조소하고있다.

제10차 전국경락학술토론회 진행

제10차 전국경락학술토론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26일과 27일 고려의학과학원에서 진행되였다.

학술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고려의학과학원,강건사리원의학대학,평안남도인민병원 등 경락을 연구하는 의학부문의 과학자,교원,의료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락리론의 본태에 대한 해명과 침,뜸에 의한 난치성질병치료에서 이룩된 수십건의 성과와 경험들이 발표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고려의학과학원,강건사리원의학대학들에서 제출한 론문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페막식에서는 가치있는 연구자료를 내놓은 참가자들에게 증서가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

토론회는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높이 받들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의학인 고려의학을 더욱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론평] 최악의 파국을 몰아오는 정치적도발

남조선괴뢰들의 도발적인 《북인권법》조작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괴뢰패당은 며칠전 《국회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인권법》을 상정하고 제정론의를 본격화함으로써 《법안》을 올해안으로 처리하겠다고 고아댔다.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저들패거리들이 개별적으로 발의한 5개의 《북인권법》을 하나로 합친 통합안을 만들어 지난 21일 괴뢰국회에 제출하는 망동을 부렸다.

우리는 이미 《북인권법》조작이 북남관계에 미칠 파국적후과에 대해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하지만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패당은 우리의 경고와 남조선 각계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몇년동안이나 쓰레기통에 처박혀있던 더러운 대결악법을 한사코 끄집어내여 《국회》에 상정시켰다.그리고 이번 기회에 《북인권법》을 어떻게 하나 통과시키려고 미쳐날뛰고있다.괴뢰들의 《북인권법》조작책동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체제대결을 공공연히 선언하는 최악의 정치적도발이다.

괴뢰패당이 들고나온 《북인권법》이라는것은 허위와 모략,날조와 기만으로 얼룩져있다.그것은 철두철미 동족을 모함하여 저들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북남관계를 대결의 극단에로 몰아가면서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 류례없는 반공화국악법,희세의 정치협잡문서이다.괴뢰법무부산하에 그 무슨 《북인권기록보존소》라는것을 설치하여 자료들을 조사,수집하고 통일부 장관이 《북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며 《인권재단》을 통해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지원한다는 이 《법안》의 불순한 내용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극도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에 처해있다.이런 속에 남조선에서 반공화국모략소동을 합법화하는 악법이 끝끝내 조작된다면 북남관계는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총체적파국에 빠지게 될것이다.괴뢰패당도 이것을 모르지 않고있다.

현실은 남조선괴뢰들이 민족의 운명과 북남관계의 전도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동족의 사상과 제도를 해치고 체제통일의 개꿈을 이루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괴뢰들의 《북인권법》조작책동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과 때를 같이하고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인권》공세는 도를 넘어 상상을 초월하고있다.얼마전 유엔에서 우리 공화국을 함부로 모독하고 헐뜯는 전례없이 날강도적인 대조선《인권결의》라는것이 강압통과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미국의 부추김밑에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엄중히 유린하는 《인권결의》라는것을 공동제안하였을뿐아니라 그의 통과를 위해 발바닥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갖은 못된짓을 다한것이 다름아닌 남조선괴뢰들이다.이자들은 유엔에서 대조선《인권결의》가 채택되자 그것이 《북인권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고아대면서 무슨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올해안으로 저들의 목적을 실현하려고 악을 쓰고있다.이것은 괴뢰패당의 《북인권법》조작책동이 미국의 범죄적인 반공화국《인권》공세에 대한 적극적인 추종으로서 전적으로 외세와 작당하여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흉악한 계책의 산물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대화》니,《신뢰》니 하고 떠들어온 괴뢰들의 나발이 모두 위선이며 이자들의 골수에는 변할수 없는 대결야망만 꽉 들어차있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고있다.북남관계의 파국은 절대로 우연이 아니다.

괴뢰들의 《북인권법》조작이 몰아올 부정적후과는 실로 엄청날것이다.이제 북남관계에서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사태가 빚어질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괴뢰패당이 져야 한다.

생명보다 귀중한 우리의 사상과 제도에 감히 도전해나서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무사할수 없다.

괴뢰패당은 《북인권법》조작책동이 저들의 파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항의시위가 고조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24일 미국의 미주리주사법당국이 3개월전에 흑인청년을 쏘아죽인 백인경찰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한것을 계기로 인종주의를 반대하는 항의시위가 또다시 일어나 삽시에 뉴욕,로스안젤스를 비롯한 미국전역의 170여개 도시들에로 확대되고있다.

이것은 극심한 인종차별행위가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는 인권불모지로서의 미국의 진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산 증거로 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미국은 법에 의하여 세워진 나라라느니,사법당국의 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느니 하는 무책임한 발언을 늘어놓아 항의자들의 더 큰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미당국자들은 입만 벌리면 미국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인권이 법적으로,제도적으로 보호되고있으며 다만 그에 위반되는 개별적인 사건들이 이따금씩 발생하는듯이 묘사하고있다.

하지만 그러한 개별적인 인권유린행위들이 근절되기는커녕 계속 꼬리를 물고 일어나 이제는 체계적이고 광범위하며 극도로 엄중한 지경에 이르러 오늘과 같이 전국적인 대중적항의행동을 초래하군 하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의 인권제도 그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명백한 인종차별행위를 두고도 대통령이 나서서 그것을 법으로 정당화하려고 떠드는것을 보면 미국의 인권기준자체가 찌그러졌다는것을 알수 있다.

미국의 이러한 인권기준은 자기 동맹국들까지 포함한 국제사회전반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있다.

미국이 인권유린의 표본국으로서의 제 주제도 모르고 자기의 찌그러진 인권기준으로 다른 나라들을 재보려는 자체가 가소로운 일이다.

우리는 우리 인민의 인권을 더욱 보호증진해나가는데서 그 어떤 경우에도 철두철미 우리의 기준만을 지켜나갈것이다.

제16차 공산당,로동당들의 국제회의 에꽈도르에서 진행,호소문 채택

제16차 공산당,로동당들의 국제회의가 에꽈도르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와 에꽈도르,꾸바 등 40여개 나라의 공산당,로동당대표단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회의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뻬루대표단 단장은 조선로동당이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사회주의원칙을 견결히 고수하고 조선의 구체적실정과 현실에 맞는 자주적인 로선과 정책을 실시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이 반미투쟁의 앞장에서 전위적역할을 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모든 공산당,로동당들이 조선로동당의 경험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에꽈도르,볼리비아,브라질,오스트랄리아대표단 단장들을 비롯한 연설자들은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반제투쟁과 사회주의건설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면서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원칙적인 투쟁에 대한 성원을 강화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꾸바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압력은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집중적표현이라고 하면서 미제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모든 공산당,로동당들이 반제,계급적원칙을 철저히 견지하고 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서로의 지지와 협력,련대성을 강화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공산당,로동당들의 활동에서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우선시하며 로선과 리론에서의 견해상차이로 인한 분렬과 대립을 경계하고 극복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 추모행사와 관련한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조선인민의 행복,세계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혁명의 요구와 조선인민의 지향,세계 진보적인류의 념원을 반영한 과학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시는 커다란 사상리론적업적을 이룩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수령,당,대중의 강위력한 일심단결을 마련하시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사회주의경제강국에로 도약할수 있는 토대를 튼튼히 다지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전진시키며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이끌어오신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은 오늘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끊임없이 전진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신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고있다.

제16차 공산당,로동당들의 국제회의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에 다시한번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면서 세계사회주의위업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할것을 모든 공산당,로동당들과 진보적정당들에 열렬히 호소한다.

영웅의 넋과 계급적자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계급교양에서 중요한것은 반제교양,미제와 일본군국주의를 반대하는 교양을 강화하는것입니다.》

영웅의 반신상을 중심으로 번듯하게 꾸려진 학교청사의 해빛밝은 교실들마다에 차고넘치던 명랑한 분위기와는 너무나 대조되는 광경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졌다.

학교복도에 꾸려진 계급교양장소에서 진행되는 졸업반학생들의 웅변모임이였다.

붉게 상기된 얼굴마다에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복수의 맹세가 끓어넘쳤다.

《신천땅의 피의 교훈》,《밤나무골과 우리 어머니》,《식인종들의 인간살륙》 등의 제목으로 진행된 웅변모임은 출연자들은 물론 거기에 모인 교원,학생들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지난 기간 이곳 학교에서는 리철민영웅을 비롯한 3명의 공화국영웅과 로력영웅을 배출하였다.

학교에서 학생들에 대한 계급교양을 강화하는데서 주목되는것은 이 사업을 학생들에게 영웅들이 지녔던 숭고한 정신세계를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다.

더우기 학교에서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그 무슨 《인권결의》를 조작하여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감히 걸고들며 우리 사회주의제도를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학교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계급교양의 날로 정하고 복수결의모임과 웅변모임,그림해설모임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계급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특히 리철민영웅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보위정신,숭고한 동지애를 따라배우기 위한 교양사업을 영웅이 남긴 말과 그가 쓰던 학습장들,영웅이 심은 전나무를 통하여 실효성있게 진행하고있다.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남긴 글작품들을 통해서도 투철한 반미의식,계급의식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는 이곳 교원들의 노력을 잘 엿볼수 있다.

교장 박룡남동무를 비롯한 교원들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는 속에서도 계급교양장소를 잘 꾸려놓고 계급교양의 날을 실속있게 운영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교원들속에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계급의 믿음직한 전초병으로 키워내는 혁명가들이라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는 한편 학교청년동맹,소년단조직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밀어주고있다.

신천박물관과 중앙계급교양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사업도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영웅의 모교에서 다지는 수호자들의 분노의 웨침,이것이 어찌 리철민고급중학교에서만 울려나오는것이랴.

이것은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된 이 나라 수천만 아들딸들이 있는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울려나오는 복수의 선언이다.

그 메아리는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가 지구상에 남아있는 한,원쑤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릴 그날까지 오늘도 래일도 이 땅우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정세론해설] 조선의 총대는 자비를 모른다

원쑤들이 발악하고있다.1년내내 불장난소동을 벌려놓으며 북침의 기회만을 엿보던 적대세력들이 오늘은 《인권몽둥이》를 쳐들고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징벌작전》을 개시하였다.어떻게 하나 사회주의조선을 지도우에서 없애버리자는것이다.미제가 조종하고 가련한 하수인들이 떠밀고있는 전쟁의 무한궤도가 시시각각 우리의 턱밑으로 굴러오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놀라지 않는다.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다.위대한 백두령장을 모신 군대와 인민에게는 준엄한 정세를 대하는 우리 식의 관점이 있다.원쑤들의 발악은 우리가 전진하고있으며 승리하고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명이다.

우리가 모든 핵활동과 핵무기를 포기하고 굴복해나오기를 기다린다는 《전략적인내》정책에 따라 미국은 우리와의 대화를 포기하고 제재와 압력에만 매달려왔다.

하지만 그럴수록 백배로 강화되는것은 조선의 일심단결이고 조선의 국력이다.젊음에 넘쳐 세기를 주름잡아 폭풍쳐 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의 위용은 온 세계를 경탄케 하고있다.

하기에 서방의 한 인사는 북조선정부와 대결하려는 어떠한 강경한 시도도 헛수고로 된다고 하면서 《북조선이 엄혹한 국제적압력을 받으면 붕괴될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올가미로 반짝이는 별들을 잡겠다는것과 같다.》고 평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궁지에 몰리는것은 미국이다.오죽하면 미정계에서까지 《전략적인내》로 통칭되는 오바마행정부의 대조선침략정책이 《북을 체제강화》와 《핵보유》에로 떠민 《철저히 완패한 정책》으로 되였다는 혹평이 련일 쏟아져나오고있겠는가.

지금에 와서 우리에게 정면으로 덤벼들자니 선군으로 다져진 무자비한 보복철퇴가 두렵고 그렇다고 패자의 비명을 올리며 현실을 그대로 감수하자니 통분하기 그지없는것이 바로 미국의 가련한 처지이다.그래서 벌려놓은것이 모략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이다.

미국이 사대와 굴종으로 연명해가는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유엔무대까지 어지럽히며 광란적으로 강행하는 《인권》소동은 얼간이의 자살적망동이다.

그래 묻건대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조차 없는 미국,세계 도처에서 인권유린죄악을 낟가리마냥 쌓는 아메리카제국의 《인권》타령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귀를 기울일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

승산없는 놀음으로 가뜩이나 쇠진해진 기력을 소모하기보다는 안팎으로 붕괴되고있는 대내외정책과 온갖 사회악의 수라장으로 화한 자국에 대한 구급소생대책이나 세우는데 신경을 쓰는것이 오바마행정부에 있어서 보다 현명한 처사로 될것이다.

사실 우리는 대결과 적대시정책에 환장이 된 미국이 열띤 머리를 식히고 늦게라도 사태의 엄중성을 리성적으로 판단하도록 개심의 기회를 여러번 주었다.백악관주인의 친서까지 들고 찾아온 미국고위관리들을 아량있게 대해준것은 얼마전의 일이다.지어 공화국법을 엄중히 위반하여 중형을 치르던 미국국적의 범죄자들에게도 인도적인 관용을 베풀어주었다.여기에 미국은 적대적인 악행으로 대답해나섰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의를 버리지 못하고 우리와 끝까지 대결해보려는 미국의 광기가 이미 위험계선을 넘어섰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현 사태는 약육강식을 생존법칙으로 삼고있는 미제와는 말로써가 아니라 물리적대응으로 결판내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미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대를 두고 철저히 소멸해버려야 할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삼천리강토의 그 어디에나 미제승냥이들의 죄악의 력사가 력력히 새겨져있고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가슴가슴에는 그것이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다.신천박물관의 사백어머니묘,백둘어린이묘가 오늘도 우리에게 가르치고있다.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살인귀들은 우리 인민을 남녀로소 가리지 않고 집단적으로 불태워죽이고 생매장하였으며 굶겨죽이고 얼구어죽이였을뿐아니라 어린이들을 어머니품에서 강제로 떼내여 화약창고에 가둔 다음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죽였다.사람들의 머리에 못을 박고 사지를 찢어 학살하는 귀축같은 만행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신천땅에서 감행한 대학살만행은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인간살륙을 도락으로 삼는 식인종이며 살인마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우리 인민은 신천을 비롯한 수많은 지역들에서 미제살인귀들과 계급적원쑤들이 감행한 야수적만행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다.

수십년세월 외세에 의해 분렬의 비극과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미국은 첫째가는 복수의 과녁이다.미국이 대결을 선택한 이상 우리는 무자비한 반미성전을 벌릴것이다.우리의 존엄,우리의 제도를 해치려는 원쑤들을 추호도 용서한적이 없는 조선의 총대이다.

1950년의 조선전쟁을 돌이켜보라.우리 공화국은 창건된지 얼마 안되였던 그 시기 미제와 15개의 추종국가들,남조선괴뢰군,일본군국주의가 결탁한 다국적인 침략세력과 싸워 승리한 영웅조선이다.

제국주의강적을 무릎꿇게 한 우리 인민앞에 년대와 년대를 이어 섬겨바친 항복서는 또 얼마인가.

《푸에블로》호사건때에 미합중국정부의 이름으로 우리 나라에 사죄문을 바친 미국대통령 죤슨은 《미국이 생겨 력사에 남긴 사죄문은 오직 그것 하나》라고 우는소리를 했었다.

조미대결전의 전력사적과정에 미제는 이렇게 머리를 수그리고 사죄문 등의 항복서들을 련속 가져다바치였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렬강들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엄혹한 현실속에서 우리의 총대는 보다 위력해졌다.

오늘날 미국을 괴수로 그 추종세력들이 벌리는 《인권》소동은 우리의 자주권과 국권에 대한 로골적인 침략행위이다.

유엔무대에서 공화국이 마치 《인권유린지대》인것처럼 날조,매도하여 무력간섭의 명분을 마련하자는데 《인권》소동의 궁극적목적이 있다.

사람들은 미국이 1999년에 《인권과 소수민족보호》라는 명목으로 일으킨 유고슬라비아전쟁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미국은 이 침략수법을 다시금 되풀이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어림도 없다.서방의 가치관이나 제국주의자들의 셈법으로는 도저히 가늠할수 없는것이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백승떨치는 우리 조국의 위력이다.단언하건대 미국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은 운명을 내건 도박과 같다.

힘의 만능론에 사로잡힌 미국이 우리를 상대로 무모한 군사적폭력을 행사한다면 남을 치기만 하고 저들은 징벌을 받지 않는다는 《유일초대국》의 오만한 《신화》가 마가을의 가랑잎처럼 흩날리게 될것이다.

조선의 총대는 자비를 모른다.

세계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참다운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정의의 투쟁에 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떻게 온갖 적대세력들을 징벌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