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계급교양에서 중요한것은 반제교양,미제와 일본군국주의를 반대하는 교양을 강화하는것입니다.》
영웅의 반신상을 중심으로 번듯하게 꾸려진 학교청사의 해빛밝은 교실들마다에 차고넘치던 명랑한 분위기와는 너무나 대조되는 광경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졌다.
학교복도에 꾸려진 계급교양장소에서 진행되는 졸업반학생들의 웅변모임이였다.
붉게 상기된 얼굴마다에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복수의 맹세가 끓어넘쳤다.
《신천땅의 피의 교훈》,《밤나무골과 우리 어머니》,《식인종들의 인간살륙》 등의 제목으로 진행된 웅변모임은 출연자들은 물론 거기에 모인 교원,학생들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지난 기간 이곳 학교에서는 리철민영웅을 비롯한 3명의 공화국영웅과 로력영웅을 배출하였다.
학교에서 학생들에 대한 계급교양을 강화하는데서 주목되는것은 이 사업을 학생들에게 영웅들이 지녔던 숭고한 정신세계를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다.
더우기 학교에서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그 무슨 《인권결의》를 조작하여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감히 걸고들며 우리 사회주의제도를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학교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계급교양의 날로 정하고 복수결의모임과 웅변모임,그림해설모임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계급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특히 리철민영웅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보위정신,숭고한 동지애를 따라배우기 위한 교양사업을 영웅이 남긴 말과 그가 쓰던 학습장들,영웅이 심은 전나무를 통하여 실효성있게 진행하고있다.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남긴 글작품들을 통해서도 투철한 반미의식,계급의식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는 이곳 교원들의 노력을 잘 엿볼수 있다.
교장 박룡남동무를 비롯한 교원들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는 속에서도 계급교양장소를 잘 꾸려놓고 계급교양의 날을 실속있게 운영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교원들속에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계급의 믿음직한 전초병으로 키워내는 혁명가들이라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는 한편 학교청년동맹,소년단조직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밀어주고있다.
신천박물관과 중앙계급교양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사업도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영웅의 모교에서 다지는 수호자들의 분노의 웨침,이것이 어찌 리철민고급중학교에서만 울려나오는것이랴.
이것은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된 이 나라 수천만 아들딸들이 있는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울려나오는 복수의 선언이다.
그 메아리는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가 지구상에 남아있는 한,원쑤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릴 그날까지 오늘도 래일도 이 땅우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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