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7일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에 발걸음 맞추며

만경대남새전문농장 초급당위원회에서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잘 짜고들고있다.특히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천만군민의 심장에 애국헌신의 불을 지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통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신 소식이 당보에 실렸을 때였다.

그날호 신문의 글줄을 격정속에 읽어내려가던 초급당비서 정완길동무는 불현듯 무릎을 치며 벌떡 일어섰다.단위사업을 혁신할수 있는 알맹이를 찾아쥔것이다.

야영소를 개건하면서 애로와 난관이 있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우리가 1년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한다고,이렇게 야영소를 개건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내용이 초급당비서의 가슴을 쳤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전해들을 때면 의례히 원수님의 말씀에 비추어 단위의 당사업이 잘되고있는가를 새겨보고 사업을 혁신할 방도를 찾고있는 초급당비서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1년 고생,10년 발전!

이것을 종자로 틀어쥔 초급당비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해나가기 위해 곧 농산제1작업반으로 향했다.

그때 농장에서는 농산제1작업반마을을 현대적으로 꾸리는 사업을 결의목표에 반영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었다.문화주택을 많이 지으며 농민들이 좋은 집에서 살도록 하라는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농장에 주신 간곡한 유훈이다.

쉴참에 초급당비서는 건설에 참가한 농업근로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들려준 초급당비서는 이렇게 호소했다.

-우리가 고생하는것만큼 조국이 전진한다.우리 원수님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몸 깡그리 불태우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자!

농업근로자들이 받은 감동은 컸다.그들은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애국헌신에 걸음도 마음도 맞추어가며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애국의 한마음안고 너도나도 떨쳐나 짧은 기간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수십동의 살림집을 훌륭히 꾸려놓았다.

농업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에 발걸음을 맞추도록 하기 위해 초급당위원회는 작업반 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들에 원수님의 혁명활동내용을 보여주는 직관판을 만들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고있다.

초급당일군들뿐이 아니다.관리위원장 김영복동무를 비롯한 농장의 모든 일군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농사일과 농장꾸리기에 애국의 열정을 바쳐가도록 농업근로자들을 이끌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내용을 거울로 삼고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양해나가도록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는 이곳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의 사업은 좋은 결실을 안아오고있다.

선군령장의 손길은 통일강성국가의 미래를 펼친다

뜻깊은 조국해방 69돐을 맞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서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력한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과 함께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한없는 경모심이 뜨겁게 분출하고있다.

지금 우리 조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며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에서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돌진해나가고있다.우리 공화국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핵보유국으로서의 위용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며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그것은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며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선군령도의 결과이다.

하기에 해내외의 온 겨레는 백두의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천하무적의 강국으로 위용떨쳐주시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빛내여주시며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을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마련해주신 무진막강한 자위적억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철옹성같이 수호하고 하루빨리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결심이며 절대불변의 의지이다.

이런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1(2012)년 새해의 첫아침 찾으신 곳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이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체취가 그대로 어려있는 무적의 철갑부대를 찾으시여 근위병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온 겨레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으시고 선군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를 절감하였다.

그해 3월 내외반통일세력이 강행해나선 대규모의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대열점지대에 위치한 판문점을 시찰하시였다.

위험천만한 최전방초소에 나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필비를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추억깊이 회고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정전담판회의장과 정전협정조인장,우리 인민의 통일의지가 반영된 판문각과 통일각을 잘 보존관리하여 통일된 조국에서 살게 될 후대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이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실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다.

그 불타는 맹세를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성스러운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전술도,통일운동을 새롭게 앙양시킬 방향과 방도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과 업적에서 찾으시였으며 자위적인 국방력의 강화가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지향되도록 이끄시였다.

핵과 미싸일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은 반공화국적대세력의 무분별한 군사적도전을 무자비하게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며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기 위한 정의의 수단이다.강위력한 자위적억제력우에 평화도 있고 부강번영도 있으며 조국통일도 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크나큰 민족적자부심과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 내외반통일세력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발사와 제3차 지하핵시험의 성공은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강국으로 더욱 빛내이기 위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5천년민족사의 특대사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키는것을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절박한 요구로 제시하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의 력사적인 보고는 온 겨레의 심금을 틀어잡았다.제국주의자들의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경제건설과 함께 핵무력건설을 절대불변의 로선으로 틀어쥐고 핵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것이라는 그날의 선언에서 온 겨레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을 앞당기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대대손손 굳건히 지켜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페부로 새겨안았다.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내외원쑤들의 비렬한 반공화국고립압살기도와 반통일대결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되였으며 강성국가건설의 휘황한 앞길이 활짝 열리고있다.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잊지 못할 나날들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조국과 민족의 운명도,조국통일의 밝은 미래도 확고히 담보되여있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긴 격정의 나날들이였다.그 신념을 가슴에 새기며 지금 우리 겨레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무자비하게 짓부시면서 조국통일운동을 계속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그렇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며 미래이시다.

천하제일명장이시며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선군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였기에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은 머지않아 반드시 통일강성국가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론평] 인권재판정이 《피고》 미국을 기다린다

최근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벌려놓고 9.11사건직후 혐의자들을 고문한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였다.

세계면전에서 인권유린의 왕초로서의 몰골을 미국이 스스로 드러낸것 자체는 평가할만 하다.

그러나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미국의 인권유린범죄는 이미 세상에 드러날대로 드러나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못된다.

세계도처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인간살륙만행에 대해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다른것은 다 그만두고 관따나모에 있는 미해군기지감옥실태만 보자.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은 오늘 중세기적인 고문장,인권교살장으로서 미국의 정체를 여지없이 폭로해주는 대명사로 되고있다.새 세기에 들어와 미국이 감옥의 수감자들에게 가한 고문은 지난 세기 파시스트세력이 감행한 범죄에 못지 않은것이다.미국방성의 자료에 의하면 이곳에는 수백명의 《테로》혐의자들이 감금되여있었으며 그들중 많은 사람들이 몇년동안 판결을 받지 못한 상태로 있었다.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인체실험만행이 거리낌없이 감행되고있는 곳도 바로 관따나모이다.아무런 법적소송도 재판도 없이 종신형이나 다름없는 감옥살이로 하여 수감자들은 극도의 절망상태에 빠져있다.

미국은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서 고문을 반대하여 수감자들이 단식롱성을 한다고 하여 완전무장한 미군병사들을 내몰아 그들을 의자에 꽁꽁 묶어놓고 코구멍에 호스를 밀어넣는 방법으로 강제급식을 시키는 범죄도 저지르고있다.

공인된 국제법에는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고문은 하지 못하게 되여있다.전쟁포로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도 억류중의 전쟁포로들을 인도주의적으로 대우하고 보호하며 그들을 죽게 하거나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들을 금지하고 그러한 행위를 감행했을 때에는 엄중한 범죄로 인정하고 법적제재를 가할것을 규제하고있다.

그러나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미국은 공인된 국제법과 전쟁법규들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테로분자》혐의를 씌워 재판도 없이 몇년씩 가두어놓고 참기 어려운 고문을 들이대고있다.이런 극악무도한 인권유린범죄가 문명을 자랑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거리낌없이 감행되고있다는것 자체가 인류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인권존중을 요구하는 인류에 대한 이보다 더한 도전,모독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국제대사령은 이미전에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을 현대판강제수용소로 락인하였다.

미국집권자가 늦게나마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만행을 자인한것은 세계면전에서 흉악한 인권유린왕초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몰골을 더는 감출수 없게 되여 울며 겨자먹기로 인정한데 불과하다.

문제는 오바마가 세계도처에 널려있는 비밀감옥들을 모두 없애겠다는 선거공약을 내걸었지만 오늘까지도 그것들이 존재하고있다는데 있다.

요즘 미국은 세계도처에 설치한 비밀감옥들과 관련한 보고서발표문제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있다.미국은 날로 커가는 국제적압력에 몰리워 비밀감옥과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할것처럼 너스레를 떨어왔다.그러나 문제의 보고서가 발표되는 경우 중동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치게 될것이 두려워 해당 나라 주재 자국대사관들에 대한 안전보장대책을 강화하고있다.

동맹국들에 대한 전화도청행위와 관련하여 국제적으로 규탄과 배격을 받아 동네북신세가 되고있는 미국은 비밀감옥문제까지 공개되는 경우 더 큰 국제적비난이 쏟아져나올가봐 전전긍긍하고있다.

정세분석가들이 피해망상증에 걸려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있는 미국의 처지야말로 범의 꼬리를 잡은 격이라고 야유,조소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인권존중의 본보기》라고 자처하던 미국이 꼴좋게 되였다.

국제무대에서 아마 미국만큼 《인권옹호》를 열심히 부르짖는 나라는 없을것이다.그들은 유엔무대에서까지 주제넘게 《인권옹호》를 제창하면서 《국제인권재판관》행세를 곧잘하고있다.하지만 지옥세계를 련상케 하는 비밀감옥들을 다른 나라에 설치하고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살인만행들을 뻐젓이 감행하고있는 미국은 입이 열개라도 《인권범죄자》의 정체를 감출수 없다.

인권유린왕초의 정체가 여지없이 드러난 조건에서 미국은 이제 더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 감히 《인권》이 이렇소저렇소 할 체면이 없다.미국이 앞으로도 《인권옹호자》의 행세를 한다면 그것은 인권존중을 선차적요구로 내세우는 세계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참을수 없는 모독으로 될것이다.

죄를 지었으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

국제법도,세계적인 반대도 무시하고 세상이 좁다하게 돌아치며 감행하고있는 미국의 인권유린행위는 반인륜적범죄로서 절대로 묵과될수 없다.미국은 세계인권재판정의 피고석에 스스로 나앉아야 마땅하다.

노예가 되겠는가,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노예가 되겠는가,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누구나 이 말을 생각할 때면 조국이 어려운 시련을 겪던 고난의 나날 최전방 판문점초소를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모습부터 우러른다.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의 시대어로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무겁게 자리잡고있는 이 유명한 명제는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선군의 귀중함과 그 진리성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주적인민,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단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습니다.》

언제인가 오랜 기간 군사문제에 관계한바 있는 어느 한 나라의 인사가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를 찾은 일이 있었다.그때 그는 그곳 군인들에게 당신들이 발휘하는 초인간적인 희생정신이 어데서 생겨나는것인가고 물었다고 한다.우리 군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이 판문점에 오시였다.그이께서는 우리에게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운명을 틀어쥐여야 한다는 사상을 주시였다.그이께서 안겨주신 사상이 우리의 힘이 되고 희생정신을 낳았다.…

그렇다.력사에 깊이 새겨진 우리 장군님의 주체85(1996)년 11월의 판문점시찰은 세상을 깜짝 놀래우고 적들을 기절초풍케 한 시찰,친어버이심정으로 그립던 전우들을 품에 안아주신 사랑넘친 시찰만이 아니였다.

너무도 뜻밖에 판문점초소를 찾으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행복에 겨워 울고웃는 병사들에게 근엄한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현재 우리 혁명이 겪고있는 시련은 일시적인것이다.그것을 극복 못하면 노예가 된다.노예가 되겠는가,사회주의를 지켜야 하겠는가,문제는 이렇게 선다.오늘 인민군대에서 가장 중요한 구호는 노예가 되겠는가 아니면 자주적인민,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하는것이다.나는 동무들에게 이것을 강조하고 당부한다.…

길지는 않았으나 말씀의 진폭은 비할바없이 컸다.

노예가 되겠는가,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위대한 장군님의 이 말씀은 선군시대의 진리로 대번에 초병들의 심장을 틀어잡았다.우리는 반드시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총대를 틀어쥐고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의지가 그대로 우리 군대의 사상과 신념으로 되여 이 땅에는 자주적근위병이라는 고귀한 부름속에 백두산혁명강군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선군길에서 또다시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력사는 우리에게 노예가 되겠는가,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하는 심각한 물음을 제기하고있다.인민군대를 틀어쥐고 준엄한 혁명의 난국을 과감히 타개하고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고 살기 좋은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만들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나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이렇듯 위대한 선군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최전연고지의 수많은 전방지휘소들에서 멸적의 화살표를 그어주실 때 그이의 안광에서 빛발친 필승의 기상과 령활한 지략이 그대로 승리가 되여 사회주의 내 조국은 불패의 강국의 높은 지위에 올라서게 되였다.

노예가 되겠는가,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어버이장군님께서 혁명앞에 제기하신 이 물음은 이 땅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서 순간도 멈춤이 없이 메아리를 울릴것이다.력사는 오직 선군의 대답만을 위대한 진리로 받아들일것이다.

백두령장의 전선길에 펼쳐진 천지조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안아오기 위한 사생결단의 초강도강행군길이였다.천출명장의 그 거룩한 자욱자욱에 하늘도 감복하여 그이께서 가시는 전선길마다에 얼마나 감동깊은 천지조화를 펼쳐드리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초도의 섬방어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야속하게도 그날 하늘에서는 진눈까비가 쏟아져내리고 먹장구름이 연기처럼 타래치면서 떠돌고있었다.주위는 저녁때처럼 어둑시그레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휘소의 작전탁앞에 서실 때까지만 해도 부대일군들은 너무 어두워서 지도를 가려볼수 없다는 생각으로 몹시 당황해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한 일군들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면서 자신께서는 오늘 륙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외진 섬초소에서 수고하고있는 군인들을 보고싶어 찾아왔다고 하시며 초도의 주위를 둘러보시였다.

바로 그무렵이였다.어둑침침하던 지휘소에 갑자기 부채살같은 해살이 비치며 주위가 환해졌다.

무심결에 하늘을 올려다보던 일군들은 두눈이 휘둥그래졌다.

구멍이 뚫린것처럼 환하게 열린 하늘,그 한쪽 변두리에 얼굴을 내밀고 눈부신 해살을 아낌없이 내리비치는 해,자취없이 사라져버린 진눈까비…

이 신비스러운 조화는 유독 지휘소를 중심으로 하여 50~60m가량의 주위에만 미치고있었다.마치 하나의 명화폭에 눈부신 백광의 조명이 비쳐지는것 같았다.

극적인 세계를 방불케 하는 자연의 그 조화에 일군들은 놀라움과 신비스러움보다 환희와 격정이 더 컸다.

(아! 섬초소의 군인들이 보고싶어 찾아왔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곧 하늘에 내린 《령》이 되여 밝은 《조명》을 비치게 하였구나.

우리 장군님은 진정 하늘이 낸분이시다!)

언제인가 어느 한 인민군부대의 주둔지역에 마치 흰 장막을 두른듯싶게 짙은 안개가 끼였을 때였다.높은 곳에 위치하고있는 전방지휘소는 안개가 더욱 심하여 앞사람조차 제대로 분간하기 어려웠다.그런데 좀해서는 걷힐것 같지 않던 안개가 웬일인지 갑자기 씻은듯이 사라졌다.모두가 하늘이 부리는 조화를 두고 이상해하는데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대에 도착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너무도 놀랍고도 희한하여 격정에 젖어있는 부대일군들에게 먼저 사진부터 찍자고 하시며 군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바람도 안개도 검은구름도 없는 수평선끝까지의 바다풍경은 한폭의 그림을 보듯 선명했다. 그때 아득한 수평선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일군에게 지금까지 여기 날씨가 어떠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부대일군은 끓어오르는 흥분을 억제 못하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대에 오시기 전까지만 하여도 안개가 자욱하여 한치앞도 가려보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바람도 불지 않고 하늘도 맑게 개였으니 정말 천지조화가 아닐수 없다고 사실그대로 말씀드리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그런가고 하시며 신비스러운 자연조화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그를 정겹게 바라보시였다.

아마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잠시나마 휴식하실수 있게 푸른 물결 설레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드리고싶어 무심한 바다도 영광의 그 시각에 안개를 밀어내고 자기의 황홀한 자태를 드러낸것이리라.

선군령장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숭고한 화폭들

뜻깊은 선군절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이 땅의 천만군민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심으로써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만능의 보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백두산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영상미술작품들을 통하여서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버이장군님께서 탁월한 령도로 열어나가신 선군의 길이야말로 주체혁명위업의 영원한 승리의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군사를 앞세우고 혁명무력을 주력으로 하는 선군정치야말로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치고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며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는 우리 시대,우리 혁명의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이라는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철저한 반제자주,끝없는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사랑의 력사이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으며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빛나는 자욱자욱이 새겨지던 나날에 선군정치의 정당성을 확신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령장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숭고한 화폭들이 창작되여 후세에도 길이 전해지기를 념원하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의 그 념원이 반영된 숭고한 화폭들은 미술부문의 창작가들에 의하여 지난 시기에 수많이 창작되여 국보적인 가치를 가지는 훌륭한 작품으로 여러 계기때마다 전시되였으며 오늘도 뜻깊은 선군절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더해주고있다.

조선화 《선군혁명령도의 위대한 계승》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셨던 력사적사실을 훌륭히 형상한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면서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다.

뜻깊은 력사의 그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하는 화폭은 군사를 중시하고 군건설에 선차적힘을 넣어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의 군대로,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위대성을 다시금 절감하게 한다.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력사적인 사실을 반영한 화폭들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류다른 감회를 불러일으킨다.

아크릴화 《초도의 병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소》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풍랑사나운 바다길을 헤치시며 초도의 병사들을 찾아가시였던 력사적인 사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병사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초도의 병사들을 찾으실 때 너무도 풍랑이 사나와 촬영가들마저 그 력사적화폭을 남기지 못했다.

그 잊지 못할 력사의 시각을 반영하고있는 작품에 훌륭히 형상되여있는바와 같이 동행하던 일군들이 오늘만은 안된다고 절절히 만류했건만 우리가 언제 순풍에 돛을 달고다녔는가고,초도에는 나의 병사들이 있다고 하시며 배전에 거연히 서시여 사나운 파도를 헤쳐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영상에는 천출명장의 담력과 배짱,그리운 병사들에 대한 친어버이의 뜨거운 정이 그대로 어려있다.

아크릴화 《선군정치를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는 혁명의 총대를 높이 추켜드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시는 선군령장의 위인적풍모를 형상한 작품이다.

진정 백두의 슬기와 기상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정치를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물려주신 내 나라,내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여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시였다.

유화 《최전연초병들을 찾으시여》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인민군부대를 현지시찰하신 력사적사실을 형상한 작품이다.

최전연의 병사들앞에서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를수록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 선군의 길에서 한생을 불태워오신 그이의 헌신과 로고의 세계가 어려오고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시며 최전연의 초소들을 찾고찾으시던 그이의 선군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이 더욱 눈물겹게 되새겨진다.

조선화 《새 세기의 아침》은 선군장정의 길에서 아침을 맞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통하여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아침은 우리 장군님께서 끝없이 걷고걸으신 선군의 길에서 밝아온다는것을 철학적으로,예술적으로 깊이있게 보여주고있다.

사연깊은 야전솜옷을 벗을새 없이 끊임없이 헤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이 있어 우리 조국의 영원한 행복과 번영이 담보될수 있었다는 시대의 진리가 쟁쟁히 메아리쳐오는 뜻깊은 화폭이다.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병사들과 허물없이 자리를 같이하시고 그들의 소박한 예술소품공연도 보아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면서 친어버이의 사랑을 베풀어주시였으며 크나큰 믿음과 사랑으로 인민군군인들이 조국보위초소에서뿐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도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위력을 높이 떨쳐가도록 무비의 힘과 용맹,슬기를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의 그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무엇으로 다 칭송할수 있을것인가.

조선화 《우리 병사들의 노래가 제일이라 하시며》는 어느 한 인민군구분대를 찾으시여 녀병사의 소박한 노래를 들어주시며 기뻐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자하신 모습을 감명깊게 형상한것이다.

백두의 선군령장을 모신 뜻깊은 자리에서 독창으로 노래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긍지높이 부르는 녀병사의 얼굴에 어려있는 무한한 행복감,위대한 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영광을 지닌 녀병사들의 환희의 감정이 생동하게 형상되여있는 작품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내 나라의 하늘은 영원히 푸르다는것을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보여주고있다.

출판화 《감익는 계절에 다시 오시여》도 끊임없이 인민군군인들의 초소를 찾으시여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동지애의 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이다.

붉게 익은 감알들이 주렁진 감나무를 배경으로 꿈결에도 그리던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행복에 겨워 어쩔바를 몰라하는 지휘관과 녀병사들,사연깊은 감알을 들고 서있는 한 녀병사의 모습에 대한 형상을 통해서도 평범한 군인들과 한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또다시 초소를 찾아주시여 친어버이정을 부어주시는 장군님의 병사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느끼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대를 조국보위의 제일결사대,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창조와 건설의 돌격대,시대정신과 새 문화를 창조하는 선도자,기수로 내세워주시고 선군시대의 영웅들로 키워주시는 한없는 믿음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들가운데는 조선화 《선군시대의 영웅건설자들과 함께 계시며》도 있다.

작품은 또 하나의 시대의 창조물을 일떠세운 병사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만족해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모습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무조건 수행해내고야마는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솟은 발전소언제와 군인건설자들의 승리자의 기상넘친 모습으로 훌륭히 형상함으로써 선군이야말로 최대의 애국이고 우리의 영원한 승리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시대정신의 본보기를 창조할뿐아니라 그것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맥박치게 하는것,바로 이것이 부강조국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중요한 특징이였으며 여기에 선군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그이의 위대성이 있다.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하여 우리 혁명대오를 정예화하고 온 사회에 혁명적군인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게 함으로써 우리 혁명이 만난을 이겨내고 승승장구할수 있게 하신 그이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가 낳은 위대한 현실을 이 불멸의 화폭이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연필화 《몸소 병사의 소묘화첩을 보아주시며》를 비롯한 많은 영상미술작품들도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새 문화를 창조하는 선도자로 인민군군인들을 내세워주시는 그이의 웅심깊은 마음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그 숭고한 화폭들을 하나하나 더듬어보면서 우리의 천만군민은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은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는 확신에 넘쳐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신 또 한분의 선군령장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머지않아 이 하늘아래,이 땅우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념원하신 사회주의강성국가가 자랑차게 솟구쳐오를것이다.

[론평] 정책적오유는 파멸을 초래하기마련이다

최근 미국의 대조선정책이 정계에서 주요화제거리로 되고있다.오바마행정부의 《전략적인내정책》이 주요공격대상으로 되고있다.미국회안에서 《도대체 전략적인내정책의 기간은 얼마인가.》, 《수백년,수천년동안 인내해야 하는가.》,《평생 인내해야 하는가.》 등 대조선정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가고있다.

미국내의 정책연구기관들에서도 미국의 정책에는 전략도 없고 뚜렷한 전술적목표도 없다,오바마의 대조선정책에 좌절감을 느끼고있다는 비평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행정부의 전략적인내라는 태만한 정책은 산산이 부서지고있다.오바마행정부가 지금의 정책을 유지한다면 조선을 비핵화시키지 못할것이다.조선은 핵무기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증강시키고있다.조선핵문제는 포도주처럼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전략적인내정책》은 조선이 자국의 목적을 추구할수 있도록 시간만 벌어주고있다.…

세계에서 정치는 저들만이 안다고 자처하면서 마치 국제재판관이나 되는듯이 당당한 주권국가에 대고 곧잘 훈시질하던 미국이 제 집안의 대외정책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것은 세상사람들의 웃음거리가 아닐수 없다.

지금껏 세계의 그 어느 나라를 상대로 하든 성공으로 이어져왔다고 자부해오던 대외전략이 조선에 대해서만은 통하지 않으니 신경이 곤두설만도 하다.

수십년동안의 대조선정책이 실패했는데 전략적인내라고 다른 결과가 나오겠는가고 하면서 오바마행정부가 그에 기대를 가져서는 안된다는것이 반대파들의 주장이다.일리가 있는 소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력대 집권자들의 변함없는 주요정책으로 되여왔다.조선반도를 영원히 가로타고앉으려는 기도로부터 미당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전쟁과 대화의 량면정책을 실시해왔다.《전략적인내정책》은 오바마자신이 고안해낸 창안품으로서 일명 《기다리는 전략》으로 불리우고있다.조미관계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풀지 않고 전쟁위협과 압박,제재를 기본으로 하는 이 봉쇄정책은 사실상 정책이라고 말하기는 창피한것이다.

집권초기 정치가로서의 품격과 지성은 고사하고 정치의 초년생,외교의 초학도나 할수 있는 천박하기 짝이 없는것을 내들고 오바마가 그것을 감히 우리 공화국에 시험해보려 하는데 대하여 우리는 《전략적인내정책》에 매달리겠으면 매달려보라,기다려보겠으면 천년이고 만년이고 실컷 기다려보라고 면박을 주었다.

미국으로서는 이것을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가져다줄것이란 쓰디쓴 패배밖에 없기때문에 정책전환을 해야 한다는 충고로 받아들였어야 하였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군사적압박과 경제봉쇄정책에 얼마나 끈질기게 매달려왔는가.미국은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제재와 봉쇄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강도높은 제재를 가하고 봉쇄를 들이대면서 시간을 끌면 경제적으로 우리가 견디지 못하고 굴복하게 될것이라는것이 미국의 타산이였다.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의 도수는 1990년대부터 더욱 높아졌다.우리 인민이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하게 되자 미국은 환성을 지르며 조선이 《2~3년내에 붕괴될것》이라는 여론까지 내돌리며 우리를 질식시키려고 하였다.

하지만 우리에 대한 미국의 경제봉쇄와 전면적인 금융제재는 통할리 만무하였다.그 무엇으로써도 우리 인민이 자기의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제도를 어쩔수 없었다.우리 인민은 그 어떤 미국의 제재와 압박은 물론 정치,군사적봉쇄도 다 이겨냈다.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되였으며 과학기술분야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 경제강국건설의 든든한 기초를 닦아놓았다.미국의 끊임없는 경제봉쇄와 고립,정치군사적압력과 위협책동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을 담보할수 있는 강위력한 핵억제력을 갖추어놓았다.선군조선의 위력은 비할바 없이 강화되였다.

이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전면파탄을 의미한다.오바마는 여기에서 교훈을 찾고 대조선정책전환을 해야 할것이였다.

하지만 오바마행정부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저들에게 유린당한 나라들과 비교하면서 우리가 제재에 굴복하리라고 오판한데로부터 대화와 협상을 회피하는 길을 택하였다.제재를 국제화하여 우리를 정치경제적으로 질식시키자는것이 그들의 타산이였다.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이나 열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직면한 현안으로 조선의 《위협》을 꼽으면서 《조선의 비핵화를 계속 압박하겠다.》고 고아대고 있을수조차 없는 우리 체제의 《붕괴설》까지 내돌리며 《급변사태》대비책강구에 대해 떠드는것이 오바마의 《전략적인내정책》이였다.

그러나 남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다가는 제가 먼저 빠지는 격으로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말살해보려고 날뛰다가 조미대결에서 우리에게 계속 참패만 기록하고 국제무대에서 깨깨 망신만 당하고있다.미국의 지배전략은 전세계적범위에서 밑뿌리채 뒤흔들리고 동북아시아에서도 미국의 지위는 크게 약화되고있다.미국의 위신은 땅바닥에 떨어졌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시대착오적인것으로서,현실적감각이 무디고 무지로부터 산생된것으로서 파멸을 면치 못한다.

미국의 정객들이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대시정책을 버리지 않는다면 정책적오유를 범하기마련이다.

우리 나라를 핵보유국으로 떠민 미국이 아직도 제 할바를 찾지 못하고 집안싸움에 몰두하고있는것은 비극이다.

실책을 범하지 않으려면 상대를 바로 보고 대해야 한다.상대를 모르면 정책작성에서도 오유를 범하기마련이다.정치가라면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을 버려야 하며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알아야 한다.

오바마의 집권기간은 2017년초까지이다.《전략적인내정책》에 허황한 기대를 걸고있는 정객들이라고 해도 그동안이면 우리의 전쟁억제력이 얼마나 강해지겠는가를 상상해볼수 있을것이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붙들고 미국정객들이 말씨름을 하며 허송세월을 보내건말건 그동안 우리는 제 할바를 할것이다.미국이 멍청히 시간만 보낼수록 우리의 강력한 핵억제력은 더욱 정예화되여갈뿐이다.모든것은 시간이 말해줄것이다.

미국은 수치와 파멸을 촉진시키는 시대착오적인 망상에서 이제라도 깨여나 정책전환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공식문건]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온 아시아땅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우고 우리 나라와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던 일본제국주의가 패망한지 69년이 되였다.

그동안 이 땅은 식민지지배의 후과를 말끔히 가시고 천지개벽을 하였으며 전쟁을 모르는 새 세대들이 사회의 주력을 이루었다.

그러나 일본에 대한 우리 인민의 원한은 해가 갈수록 더욱 깊어가고있다.

그것은 바로 일본이 패망후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까지 우리 나라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하여 아무런 청산도 하지 않고있기때문이다.

일본제국주의가 40여년동안 조선을 무력으로 불법강점하고 중세기적파쑈통치를 실시하며 우리의 말과 글,이름마저 빼앗고 수백만의 우리 인민을 전쟁대포밥으로,로동노예와 성노예로 끌어가 학살한 그 원한의 력사는 설사 충분한 사죄와 배상이 이루어졌다 해도 결코 잊을수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지난 69년동안 일제의 가장 큰 피해국인 우리 나라에 대하여 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면서 국제적고립과 압살을 꾀하고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을 탄압,박해하며 과거청산에 대한 저들의 책임을 끈질기게 회피하여왔다.

과거 우리 나라를 불법강점하고 저지른 범죄의 력사를 옳바로 청산하는것은 일본이 국제법앞에 지닌 의무이며 응당 리행해야 할 국가의 책임이다.

지금 세계도처에서 일본의 과거범죄를 재확인하고 그릇된 력사관점과 반성자세를 문제시하고있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이것도 결국은 일본당국이 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과거의 반인륜범죄에 대하여 허심하게 반성하지 않고 력사의 진실을 부정하며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려 한데 그 원인이 있다.

일본은 과거청산에 대한 법적,도덕적의무와 책임을 다할 때만이 진정으로 국제사회앞에 떳떳할수 있으며 《정상국가》로 나설수 있다.

다음해는 일본제국주의가 패망한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이 70년을 넘기기 전에 일본은 우리 인민,아시아인민들에게 진 자기의 정치도덕적,력사적채무를 깨끗이 청산하는것으로써 국제사회와의 진정한 화해를 도모하며 지역에 보다 안정적이고 공고한 국제관계를 수립하는데 기여해야 할것이다.

내 조국을 찾아주신 절세의 애국자

주체34(1945)년 8월 15일은 우리 조국이 해방된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이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달린다.

69년전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터치던 인민들의 감격과 환희가 그리움의 대하되여 태양의 성지에 굽이친다.

진정 우리 수령님 아니시였다면 우리 조국의 운명이 어찌되였겠는가.

지금도 귀기울이면 일제가 항복하였다는 격동적인 보고를 받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랑하는 지휘관들과 대원들에게 하시던 말씀이 들려오는듯싶다.

동무들! 방금전에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무조건항복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그처럼 기승을 부리던 일제는 드디여 저들의 완전한 패배를 자인하고 우리앞에 무릎을 꿇었다.…

항일혁명의 승리,진정 그것은 반만년의 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재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특기할 대사변이였으며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이 도도히 굽이친 격동의 20세기를 장식하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의 대군을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은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었던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민족재생의 은인이신 위대한 그이께서 계시였기에 일제식민지통치로 하여 칠성판우에 올랐던 우리 조국은 왕성한 재생의 새봄을 맞이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조국과 인민에게 륭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십니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장 20성상!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헤쳐오신 년대와 년대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전대미문의 간고하고도 준엄한 시련의 언덕을 수없이 넘어오신 력사의 나날이였다.

날에 날을 이어 계속되는 적들과의 피어린 격전,박달나무도 얼어터지는 혹한,끊임없이 겹쳐드는 굶주림,이것은 그대로 항일혁명의 간고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축도였다.사람들은 오늘도 처창즈에서의 악전고투와 두차례에 걸치는 힘겨운 북만원정,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과정을 돌이켜보면서 항일의 불바다,피바다를 헤치시며 천고의 밀림에서 인간이 겪을수 있는 온갖 풍상고초를 다 겪어오신 우리 수령님의 로고에 눈굽을 적시군 한다.

항일대전의 나날 우리 수령님께 겹친 가슴저미는 슬픔 또한 얼마였던가.

일찍부터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력사의 새벽길을 헤쳐가신 혁명선배이시고 스승이기도 하시였던 아버님과 사랑하는 어머님을 이국의 거치른 광야에 묻으시고 동생들과 생리별하지 않으면 안되시였던 비통한 마음,김혁,차광수,최창걸,오중흡동지를 비롯하여 전사들을 잃었을 때의 가슴아픔,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이 모든것은 살을 에이는 마음의 고통이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모진 고난과 시련,상실의 아픔과 슬픔을 식민지철쇄에 묶이여 신음하는 인민의 운명을 생각하시며 열렬한 조국애와 민족애의 힘으로 과감히 헤쳐나가시였다.

혁명과 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인생의 락으로 여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겨레를 위하여 혁명의 길에 용약 나서신것은 가장 열렬한 애국심의 분출이였다.

찬바람 불어치는 두 나라 지경에서 신음하는 조국산천을 돌아보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다지신 맹세,그것은 조국을 한시바삐 되찾고 이 땅에 인민의 락원을 세우리라는 숭고한 애국,애민의 맹세였다.

력사의 그날과 더불어 우리 수령님께서 20성상 헤쳐오신 항일의 혈전만리,눈보라만리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일제와의 무장항전,이것은 누구나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장투쟁만 하게 되면 일제를 패망시킬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시였다.그이께서 일제를 패망시킬수 있다고 본것은 일본의 힘을 경시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애국심이 그보다 더 강하고 정의롭다고 생각하시였기때문이였다.

애국심,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대한 일본을 타승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수 있게 하였고 결사의 각오를 안고 무장투쟁의 길에 나서실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자주는 가장 철저한 애국이라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관하게 내세우신 립장이였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소왕청 마촌에서 국제당파견원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선사람이 자기 당을 재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것은 조선혁명을 포기하는것이나 다름없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우리는 남의 집 곁방에서 눈치놀음이나 하며 껄렁껄렁 세월을 보내는 그런 인간들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조선사람들로 핵심을 꾸리고 그들을 묶어세워 당도 창건하고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시겠다는 우리 수령님의 이날의 말씀은 혁명의 주체,조국해방의 주체는 자기의 힘,자기 나라 인민의 힘이라는 투철한 자주적립장의 과시였다.

민족배타주의자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의 그릇된 견해와 맞서싸우시는 자리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의 혁명가들이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고 대신할수 없는 자주적권리이며 신성한 의무라고 단호히 선언하시였다.

이국땅에서도 언제나 조국과 인민을 잊지 않으시고 투쟁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철저한 자주정신은 조국땅 보천보에 지펴올리신 홰불에도 그리고 무산지구전투의 총성들에도 어리여있다.

진정 우리 수령님께서 간직하신 자주정신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정신이며 자주의 총대로써만 애국의 길을 참답게 개척해나갈수 있다는것이 항일무장투쟁이 확증한 진리이다.

항일대전의 장구한 기간 우리 수령님께서 사선의 고비를 얼마나 많이 헤치시였던가.

애국이 체질화되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참된 애국자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죽음도 이겨내야 하는 그 판가리마당에서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끝까지 지켜낼수 있었겠는가.

설사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기를 쓰고 살아서 혁명을 해야 한다,여기서 주저앉으면 조선인민이 일제의 영원한 노예가 된다는 애국의 일념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교령의 사나운 눈보라속에서 《반일전가》의 노래를 창작하시여 대원들을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라자구전투며 대사하치기전투를 놓고보아도,라자구등판의 눈보라를 생각해보아도 우리 수령님께서 지니신 조국에 대한 무한한 헌신의 자욱자욱이 어려온다.

진정 절세의 애국자이신 우리 수령님의 빛나는 령도가 있었기에 조국해방의 최후승리는 앞당겨질수 있었다.

주체32(1943)년 2월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과 그에 배합한 전인민적봉기,배후련합작전을 내용으로 하는 조국해방3대로선을 제시하시여 전민항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후결전을 위한 충분한 준비에 토대하여 주체34(1945)년 8월 9일 조선인민혁명군 전부대에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명령을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끝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빛나게 실현되였다.

참된 애국이란 무엇인가.애국을 부르짖는다고 하여 참된 애국주의로 되는것이 아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참된 애국의 전통은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의 나날에 마련되였다.

전통은 계승되여야 더욱 빛난다.

어버이수령님 한평생 간직하여오신 애국의 숭고한 뜻은 김정일애국주의의 성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내 조국강산에 더욱 맥맥히 높뛰고있다.

선군의 총대를 높이 드시고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애국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애국위업의 한길로 이끄신다.

혁명의 총대를 굳건히 틀어쥐시고 조국을 이끄시며 세계정치를 자주의 길로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시다.그이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전선길,현지지도의 길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헤치시였고 우리 장군님께서 걸으신 성스러운 애국장정의 련속이다.

하기에 훌륭히 꾸려진 금수산태양궁전에서 명절의 한때를 보내는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넘쳐나는것은 어버이수령님 찾아주신 내 나라,내 조국을 경애하는 원수님 받들어 더욱 존엄높고 살기 좋은 락원으로 빛내여갈 맹세이다.

또 한분의 위대한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따라 백두에서 창조된 애국주의전통을 꿋꿋이 이어갈 신념과 의지가 8월의 태양의 성지에 차넘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경의를 표합니다.

나는 귀국인민이 가장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조국해방의 날을 당신들과 함께 경축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이 계기에 즈음하여 팔레스티나국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귀국과 귀국인민이 바라는 진보와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수십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조선-팔레스티나관계를 중시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스라엘의 강점을 종식시키기 위한 우리의 투쟁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해준 진실한 벗입니다.

나는 국제적범위에서 응당 계산되고 규탄받아야 할 전범죄인 우리 인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계속적인 군사적공격을 중지시키기 위하여 귀국이 원칙적립장을 변함없이 견지하리라고 확신합니다.

[공식문건]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자위적인 로케트탄발사에 대하여 더이상 함부로 시비질해대지 말아야 한다

뜻깊은 조국해방 69돐을 하루 앞두고 우리는 또다시 개발완성한 우리 식의 위력한 최신형전술로케트탄시험발사에서 크게 성공하였다.

이번 시험발사의 전 과정은 최신군사과학기술의 요구에 맞게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로케트의 사거리가 최종적으로 확정되고 발사의 정확성과 로케트탄의 조종성이 완전무결하다는것이 다시금 검증되였으며 타격의 명중성과 위력의 효과성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불세출의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와 세심한 관심속에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술로케트탄의 시험발사가 련이어 진행되고 그때마다 가슴후련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이 우리 국방공업과 이 부문 과학연구기관들의 자랑찬 현실이다.

우리 힘과 기술로 만든 로케트탄들이 대지를 박차고 창공을 날을 때 내뿜는 시뻘건 불줄기는 총이 없고 칼이 없어 상가집 개만도 못한 망국노의 신세에 처했던 일제강점의 40여년 력사를 순간도 잊지 말자는 우리 겨레의 비장한 자각의 분출이다.

천지를 진감하는 거대한 폭음은 온 세계에 미제강점의 근 70년 수난사를 기어이 끝장내려는 우리 민족의 불변의 의지를 떨치는 장쾌한 메아리이다.

이 자랑찬 사변적인 쾌승은 우리 민족,우리 겨레의 공동의 경사이며 기쁨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그것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인 날을 맞는 북과 남,해외의 모든 겨레에게 있어서 류다른 축복으로 된다.

그러나 한줌도 못되는 남조선괴뢰들만은 우리의 이번 전술로케트탄발사가 나라의 평화와 화합에 장애가 되고 그 무슨 로마교황의 서울행각에 그늘을 던지는 《도발적인 무력시위》라고 온당치 못한 발언들을 함부로 내뱉고있다.

지어 우리의 전술로케트탄발사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과는 《모순되는 행위》이며 경기대회분위기조성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라고 시비질해대고있다.

한마디로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자위적힘이 강해야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평화롭고 화목한 분위기가 온 강산에 마련될수 있으며 체육교류를 비롯한 민족적인 협력과 교류가 보다 안전하고 폭넓게 진행될수 있다는것이 우리 과학자들의 주장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자위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전술로케트탄발사는 평화의 파괴자,유린자들로부터 나라의 자주권은 물론 신성한 체육도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군사적행동이다.

남조선괴뢰들의 론리를 그대로 따른다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평화적인 사전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동족을 반대하여 계획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부터 중지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것이다.

지금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전술로케트탄발사를 걸고 헐뜯어대는데 환장이 되다 못해 나중에는 그 무슨 로마교황의 남조선행각과 련계시키는 해괴한 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우리 과학자들은 로마교황이 도대체 어떤 위치에서 세상사람들을 위해,더우기는 우리 민족과 겨레를 위해 무슨 일을 해왔는지 알지도 못하며 또 알 필요도 느끼지 않고있다.

그리고 그가 이번에 무슨 목적으로 남조선을 행각하며 괴뢰들과 마주앉아 어떤 문제를 모의하려고 하는지 알지도 못하며 또 그에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고있다.

한것은 우리 과학자들에게는 오직 우리 민족과 인민의 안녕을 우리 힘과 우리 손으로 지키려는 애족,애민,애국의 과학세계만이 있기때문이다.

초정밀화된 전술로케트탄의 이번 시험발사는 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미 세워진 우리의 계획에 따라 정해진 날자와 시간에 진행된것이다.

생각되는것은 로마교황이 하필이면 일년열두달 소털같이 하도 많은 날들중에 굳이 골라골라 우리의 정상적인 계획에 따라 진행된 최신전술로케트탄시험발사날에 남조선행각길에 올랐는가 하는것이다.

하긴 제발로 제갈곳을 찾아다니는 그 교황의 잘못이야 어디에 있겠는가.

잘못에 대하여 말한다면 애매한 로마교황을 반공화국대결의 무대에까지 내세우려고 그를 남조선에 끌어들인 괴뢰패당에게 물어야 할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이 우리를 악의에 차 헐뜯고 비방해댈수록 우리는 자기의 위업이 천만번 정당하고 옳바른 진로를 따라 가고있다는것을 더욱 확신하게 된다.

이번 시험발사에서 성공한 우리의 국방과학부문 과학자들과 군수공업부문 일군들,기술자들은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로부터 또다시 가슴벅찬 전투적명령을 받아안았다.

이제 곧 보다 새로운 초정밀화된 최신로케트탄시험발사가 련이어 단행될것이다.

우리의 미더운 각종 류형의 전략전술로케트탄들은 그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지 개의치 않고 앞으로도 세상이 보란듯이 더 높이,더 기운차게 창공높이 솟구쳐오를것이다.

우리는 남조선괴뢰들을 비롯한 불순적대세력들이 목이 쉴 때까지,기운이 빠져 나자빠질 때까지 무한정 걸고들어보라는것이다.

그래야 차례질것은 닭쫓던 개 제풀에 주저앉는 격이 될뿐이다.

세계적인 최첨단수준에서 창공을 헤가르게 될 우리의 로케트탄들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괴뢰들의 최후파멸을 선고하는 또 하나의 강위력한 군사적시위로 될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자위적인 로케트탄발사를 걸고 더이상 함부로 주절대지 말아야 한다.

우리 과학자들은 정의로운 백두산대국,선군조선의 최후승리를 굳게 확신한다.

항일대전의 최후승리가 마련되던 나날에

주체29(1940)년 8월 돈화현 소할바령에서는 이틀간에 걸쳐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조성된 정세에 맞게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넘어갈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누구나 태평양지역에까지 침략의 마수를 뻗치려고 하면서 기승을 부리는 일제의 대규모적인 《토벌》공세에 어떻게 대처할것인가를 생각하고있던 때였다.그만큼 우리 혁명군은 1930년대말부터 1940년대 초엽에 제일 큰 난관을 겪고있었다.

그런데 백두산청년장군께서는 벌써 조국해방작전을 구상하시는것이였다.

우리가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튼튼히 육성하여야만 일제놈들과의 최후결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빛나는 승리를 달성할수 있으며 그들을 골간으로 하여 해방된 조국땅우에 새 조선을 건설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히신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방침은 항일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길수 있게 하는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투쟁방침이였다.

주체30(1941)년 쏘일중립조약체결에 대한 소식이 온 세계를 뒤흔들었다.그 파동은 일부 신념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미치였다.

대원들을 필승의 신념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고 조선혁명을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완성해야 한다는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사상사업을 강화해야 하였다.

조성된 정세와 이러한 실태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0(1941)년 5월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였으며 6월에는 간백산밀영에서 주체적립장을 튼튼히 견지하며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 회의들에서 조선혁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혁명적자각과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극복하고 조선혁명을 완성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혁명력량을 철저히 준비하며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소조들의 활동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오직 우리의 힘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은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하기 위한 투쟁을 강화하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주체32(1943)년 2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신흥지구 비밀근거지에 나오시여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과 그에 배합한 전인민적봉기,배후련합작전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데 대한 3대로선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그것은 실현할 가망이 충분히 있는 로선이였다고,무엇을 보고 가망이 있다고 했는가,민심을 보고 그런 판단을 내린것이였다고 하시였다.

당시 민심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쏠리고있었다.백두산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일본놈치하에서는 지긋지긋해서 더는 못살겠다,김일성빨찌산부대가 조선으로 쳐들어올 때에는 우리도 들고일어나서 왜놈들에게 철추를 내리자,죽든지 살든지 결판을 내자,이것이 그때의 민심이였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한다.민심에는 인민들의 지향과 소망이 담겨져있다.

민심만 준비되면 어떤 일이든지 다 치를수 있다는것이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신 가능성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해방의 3대로선은 이러한 민심에 기초한 가장 정당하고 독창적인 로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1일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이란신문 《이란 뉴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원수님께서 전동렬이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김정일령도자의 현지지도표식비와 혁명사적교양실,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터전을 잡아주시여 창립된 이 공장에는 여러차례나 이곳을 찾아오시여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김정일령도자의 헌신과 로고가 아로새겨져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가공직장,총조립직장 등을 돌아보시면서 공장의 생산 및 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공장에서 조립하고있는 첨단수준의 기계제품들을 보시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잘 만들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공장에서 생산정상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맡겨진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더 높은 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히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생산에서 량적지표 못지 않게 질보장문제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제품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로동자들의 후방사업을 개선하는데도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앞으로 공장이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를 다시금 정해주시고 그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중국의 홍콩 봉황위성TV방송,신화망,보도망,참고소식망,청년망,중국망,길림망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라오스통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양말공장을 현지지도하신데 대하여,이란신문 《이란 뉴스》는 이 소식과 함께 천지윤활유공장을 현지지도하신데 대하여 전하였다.

[론평] 대결미치광이의 구차스러운 비럭질

최근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아세안지역연단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반공화국공조를 구걸하는 추태를 부렸다.이자는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정면도전》으로 묘사하면서 이에 대해 국제사회가 《더욱 분명하고 단호한 메쎄지》를 보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그런가하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마치 《북의 도발》때문에 위협당하는듯이 현실을 오도하면서 그 무슨 《핵포기결단의 촉구》니,《국제사회의 협력》이니 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댔다.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어처구니없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역도는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초보적인 판별력마저 잃어버린 자기의 루추한 꼴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윤병세는 《위협》에 대하여 말할 때 저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았는가.며칠전 괴뢰국방부 대변인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 북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훈련의 중지를 요구했지만 그에 상관없이 다음주부터 강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북침핵선제타격각본인 《맞춤형억제전략》이 정식 적용되는 이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고 위협이다.

남조선에서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물론 《키 리졸브》,《독수리》와 같은 미국과의 위험천만한 북침불장난소동들이 해마다 감행되고있다.미국과 괴뢰들의 끊임없는 군사적도발소동은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을 조성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윤병세역도가 온 남조선땅을 전쟁불장난터로 만들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적대행위에 광분하는 저들의 죄악에 대해서는 아닌보살을 하면서 도리여 우리를 걸고 《위협》이니,《정면도전》이니 하고 고아댄것이야말로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

윤병세역도의 망동은 외세와 공조하고 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기 위한 고질적인 악습의 발로이다.

외세와의 공조로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실현하는것은 외세의존을 체질화하고있는 괴뢰패당의 기본수법으로 되고있다.특히 현 괴뢰집권세력은 외세와의 공조에 명줄을 걸면서 력대 그 어느 《정권》보다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국제공조에 열을 올리고있다.지금 북남관계가 최악의 위기상태에 빠지게 된것도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배치되게 그 무슨 《국제사회의 공동대응》과 유엔《제재》의 강화를 집요하게 청탁하며 외세와 작당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피를 물고 날뛴 괴뢰패당의 사대매국행위의 필연적결과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우리 공화국은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남조선당국에 아량있고 성의있는 제안들을 거듭 내놓았다.조국해방 69돐을 앞두고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발표하여 민족분렬의 고통을 가시고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려는 의지를 남조선당국에 천명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가 담긴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과 노력에 외세와 함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총포성을 요란스레 터치는것으로 대답하였다.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동족이 내민 화해와 단합의 손길은 뿌리치고 한사코 외세를 찾아다니며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고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극성을 부리는 바로 이것이 외세의존에 미친 괴뢰패당의 가증스러운 몰골이다.

가소로운것은 괴뢰들이 제 집안일도 바로잡지 못하는 주제에 밖에 나가 동족을 헐뜯으며 다른 나라들에 좀 도와달라고 비럭질을 한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는 윤일병타살사건을 계기로 괴뢰군의 험악한 인권유린실태가 련이어 폭로되여 세상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괴뢰군은 물론 온 남조선사회가 인권유린의 란무장으로 되여 국제적인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해외를 돌아치며 외세에게 동족압살을 구걸하고있으니 이런 팔삭동이는 보다 처음이다.윤병세역도야말로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미쳐도 더럽게 미쳤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괴뢰들이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아무리 반공화국대결공조에 광분해도 소용이 없다.어디 가서 본전도 찾지 못할 그런 쓸개빠진짓은 작작 하는것이 좋을것이다.괴뢰들의 도발적망동은 적대세력의 무분별한 도전을 자위적핵억제력의 강화로 단호히 짓부셔버릴 우리 천만군민의 의지만을 더욱 굳세게 해줄뿐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더욱 강화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