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5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여러 나라에서 단행본으로 출판,인터네트에 게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를 로씨야 로씨스끼 삐싸쩰리출판사에서 8일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를 라오스국가출판사에서 6일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의 상세한 요지를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와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가 공동으로 4일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다.

홈페지는 다음과 같은 해설글을 달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작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매우 정확하게 분석평가하였으며 자주와 선군,사회주의길을 명확히 제시하였다.

로작이 발표된 날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3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조선인민은 이날을 선군절로 경축하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 선군사상은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에 기초한 혁명적인 사상리론이라고 강조하신것은 반제자주를 위해 투쟁하는 세계의 모든 혁명적인민들이 새겨야 할 대목이다.

지난 세기말 일부 사회주의나라들이 제국주의와의 《평화적공존》을 운운하면서 일방적으로 무력을 약화시키고 나중에는 사회주의제도마저 지켜내지 못한 쓰라린 교훈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리론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영국의 주체사상,선군사상신봉자들은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자신의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간주하고 선군사상연구보급사업을 보다 힘차게 벌릴것이다.

[공식문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 우리 체육선수들이 거둔 경이적인 성과는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친 장쾌한 승리이며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과 체육중시사상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일으키고 체육기술을 빨리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려는 확고한 결심과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체육발전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체육인들을 한품에 안아 키워주시고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주시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열렬한 애국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경기장에 나선 우리의 미더운 체육선수들은 당이 안겨준 배짱과 전법,완강한 투지와 불굴의 정신력으로 용감히 싸워 이겨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영예의 단상에 올라 장중한 애국가의 주악을 울리고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려 선군조선의 위상을 결사옹호보위한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김정일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인민체육인칭호,국기훈장 제1급을 다음과 같이 수여한다. 

  

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무모한 대결책동 비난

19일 남조선 《CBS》방송이 군부출신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비난하였다.

방송은 현 《정부》하에서 군부출신들이 남북관계를 주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북과의 관계개선을 기대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최근에 있은 서남해상 열점수역에서의 교전사건,반공화국삐라살포사건,성과없이 끝난 남북긴급접촉 등은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남북관계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북의 대화제의를 두번이나 거부하였고 남북긴급접촉은 불신만 가증시켰다고 단죄하였다.

현 《정부》에서 남북관계가 풀리지 않는 리유중 하나가 《정부》내 군부출신들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군부출신의 강경론자들로 말미암아 남북관계개선을 기대할수 없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방송은 강조하였다.

우리 과학자들에게는 어머니당의 품이 있다

광활한 우주에 진입하는 인공지구위성의 속도인양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7개월동안과 4개월 남짓한 기간에 기적적으로 솟아난 조선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연풍과학자휴양소,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희한한 선경인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연풍과학자휴양소에 들어서면 누구나 백두산대국이 건설하는 문명국이 과연 어떤것인가,이 땅에서 모든 꿈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대번에 절감할수 있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리상을 가슴벅차도록 안아볼수 있는 곳,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강성국가를 향하여 폭풍쳐 줄달음치는 온 나라에 거대한 활력을 더해주는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연풍과학자휴양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눈부신 선경으로 펼치신 희한한 이곳에 서면 과학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하시려는 그이의 위대한 심장의 언어를 읽을수 있고 조선의 과학자들이 안겨사는 어머니당의 모습을 눈물겹게 우러를수 있다.

우리는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연풍과학자휴양소에 어린 위대한 령도,가슴뜨거운 사랑의 일단이나마 사람들에게 전하고저 삼가 붓을 적신다.

위성과학자주택지구,

그 이름은 조용히 부를수 없다.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는 이름이다.

누구든지 건축미학적으로,조형예술적으로 흠잡을데 없는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돌아보지 않고서는,그 멋진 살림집들에 갖추어진 하나하나의 가구를 어루쓸어보지 않고서는 과학자들에 대한 우리 당의 웅심깊은 사랑과 믿음의 세계를 다 안다고 말할수 없다.

우리의 과학자들을 한사람한사람 품들여 키워 당의 두리에 성벽처럼 세워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력사를 가슴뜨겁게 전하는 사연깊은 곳에 웅장화려하게,과학자들이 문화정서생활과 휴식을 마음껏 할수 있게 멋들어지게 일떠선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이 경이적인 사변과 함께 세계는 조선의 과학자들이 얼마나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에 안겨 세상에 부럼없이 탐구의 나래를 활짝 펴고 자기들의 지혜와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가,조선의 과학자들앞에 얼마나 위대한 승리의 길이 펼쳐져있는가 하는것을 또 한번 강렬히 절감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지금은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나무잎들이 누렇게 혹은 붉게 물들고 과학자들을 위하여 조성한 터밭들의 무우도 한뽐은 더되게 실하게 자란 가을계절이다.하지만 여기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서는 1월의 눈보라가 잦지 않는다.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위업,그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저지시켜보려고 원쑤들이 눈에 피발을 세우고 별의별 추악한짓을 일삼던 올해 정초,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에서 비약의 열풍을 안아올 신념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국가과학원에로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를 단행하시였다.

오늘날 과학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입니다.과학자들은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짓뭉개버리고 사회주의제도를 과학기술로 옹호하고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장군님께서는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의 과학자들에게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어머니당의 품이 있다고 늘 말씀하시였습니다!

과학연구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과학자들의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라는것은 대원수님들의 유훈입니다!…

바로 이것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칠 전초선을 지켜선 과학자들의 가슴에 지펴주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애국애족의 불길이였다.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전,그 앞장에 설 과학자들에 대한 이런 믿음과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간밤에도 과학자들의 살림집이 들어앉게 될 주택지구의 이름을 두고 사색에 사색을 얹으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당당한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과학자,기술자들이 살게 될 거리,

사연깊은 주택지구의 이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심깊은 뜻이 어려있다.

밖에서는 눈보라가 기승을 부리였지만 과학자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슴속에서는 용암이 이글거리였다.

당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전에 완공하고 10월 10일에는 과학자들을 입사시켜야 하겠다고,위성원도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우리의 과학자들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어 두볼을 뜨겁게 적시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런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건설장에서는 류례없는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기 시작하였다.

매 순간이 10년,100년 맞잡이로 흐른 격동적인 나날이였다.

공사 첫날부터 붉은기들이 숲을 이루었다.시시각각 솟구쳐오르는 살림집들,공공건물들,앞질러가며 닦는 도로들,원림록화사업…

백열전의 불바람속에 건설력사가 알지 못하는 립체전이 벌어졌다.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과학자들로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의 박동에 숨결을 함께 하는 전체 건설자들의 불타는 충정이 기적적인 현실을 안아왔다.

분과 초가 견인불발의 련속인 초긴장속에서도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당창건기념일까지 완공하겠다고 국가과학원 과학자,기술자들과 하신 약속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마음을 줄곧 위성과학자주택지구건설장으로 달리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골조공사와 지붕공사,내부공사와 마감공사 등 공사일정계획도 일일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워주시였다.

때로는 이른새벽에,때로는 깊은 밤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로 마음을 달리신적은 그 얼마인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실로 의의깊은 위치,희한한 풍치,생활상 아무런 불편도 없이 꾸려진 살림집들,아름다운 나무들과 별천지같은 봉사망들…

참으로 그 발기로부터 건설의 전 과정은 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사랑으로 산천초목도 울린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우리 과학자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함없는 사랑의 결정체였다.

드디여 우리 식의 속도,조선속도창조의 불길속에 위성과학자주택지구가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였을 때였다.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살림집배치를 부지면적리용률을 최대한 높이면서도 생활상편리를 원만히 보장해줄수 있게 합리적으로 할데 대해서도 강조하시고 평양시교외에 위치한 살림집지구의 특성에 맞게 살림집들사이에 부업밭도 내주고 자그마한 온실들도 꾸려주는것이 좋겠다고 친어버이의 정으로 관심해주시였으며 바깥벽을 구색이 맞게 마감하고 현관부옆의 창문도 원형창문으로 내주도록 하라고 다심히 이르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5호동 1현관 1층 1호를 돌아보실 때에는 시공도 잘하고 가구들도 그쯘하게 갖추어놓았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살림집들에 텔레비죤도 다 놓아주자고,공동살림방에 텔레비죤탁을 큰것으로 놓아주었는데 그에 맞는 화면이 큰 액정텔레비죤을 보내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

책상우에 놓아준 책장에는 또 얼마나 다심한 어버이사랑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책장은 당반식책꽂이를 놓아주는것이 더 좋다고,당반식책꽂이를 설치해주면 자재도 많이 절약되고 리용에 편리하며 보기에도 더 좋으니 당반식책꽂이를 만들되 매 통에 책들을 끼워넣을수 있게 간막이를 해주라고…

생활에 필요한 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져있어 새집들이를 할 때에는 애용하던 살림도구만 가지고 올 과학자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그려보시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종 만면에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였다.

어느 특정한 몇명의 과학자들만의 보금자리가 아니다.

평범한 과학자,기술자들모두의 보금자리는 조선의 과학자 한사람한사람을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아끼시는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정의 결정체이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살림집가구들을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보장할데 대한 문제와 소학교,초급중학교에 놓을 교구비품들을 비롯하여 공공건물들에 필요한 비품들을 제때에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관심해주시였으며 겨울에 살림방들을 덥힐수 있게 난방설비들도 설치해줄데 대한 은정넘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떠나시기에 앞서 당창건기념일까지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일떠세워 현대적인 살림집을 마련해주겠다는것은 자신께서 국가과학원 과학자,기술자들과 한 약속이며 건설자들이 당앞에 다진 결의라고,건설에 동원된 군인들과 건설자들이 과학기술을 앞세워 지식경제강국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을 앞장에서 관철해야 한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당앞에 결의한 날자까지 기어이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세상을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하리라고 믿는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당창건기념일까지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훌륭히 일떠세울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위성과학자주택지구건설장의 분과 초가 흘렀다.

우리의 과학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기적의 원천이였고 혁혁한 창조의 밑뿌리였다.

우리의 자랑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이는 과학자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는 위대한 령도자의 사랑이 어떤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는가를 실증하는 혼연일체의 축도이다.

우리 당이 결심하면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워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신념,우리 원수님의 리상을 꽃피우는 길에서 불가능을 인정하지 않는 난관돌파의 투지,

바로 이것이 위대한 력사의 체험자들인 위성과학자주택지구건설자들이 지닌 진주보석보다 더 아름다운 량심이고 의리이다.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조선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을 위하여 옹근 한개의 도시와도 맞먹는 희한한 주택지구를 불과 7개월동안에 기적적으로 일떠세우도록 하는 전무후무한 사변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공적을 어떻게 말과 글로 다 노래할수 있으랴.

과학기술강국에로 도약하는 백두산대국의 웅장한 모습이 가장 눈부시게 보이는 위성과학자주택지구,

황홀한 여기에 서면 백두산대국이 어떤 강국인가에 대한 대답을 찾을수 있다.

위성과학자주택지구가 불과 1년도 못되는 사이에 기적적으로 일떠선 력사를 아는것도 중요하다.보다는 과연 무엇이 기적의 원동력이였는가를 아는것이다.

참다운 력사는 그것을 위하여 바친 령도자의 신념과 헌신에 의하여 엮어지기때문이다.

사람들은 지금도 새로 일떠선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돌아보실 때 너무도 기쁘고 만족하시여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그려보며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한다.

우리 과학자들에게 멋진 살림집을 안겨주게 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온 세상이 환해지도록 그렇듯 행복의 미소를 지으시였으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가지 색타일로 보기 좋게 장식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의 외부를 바라보시면서도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

살림집들이 아담하고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졌을뿐아니라 질좋은 가구비품들도 일식으로 갖추어졌다고 기뻐하시면서 모든 살림집들에 당에서 마련한 천연색텔레비죤과 이불,집기류들까지 놓아주면 과학자들이 맨몸으로 들어와 살수 있을것이라고 기쁨에 겨워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새 세기 교육기지의 본보기답게 훌륭히 시공한 유치원,학교들과 성의있게 잘 지은 종합진료소,약국 등 보건시설들과 탁아소,희한한 위성원을 돌아보시면서도 우리 원수님 정녕 만족해하시였다.

과학자들이 문화정서생활과 휴식을 마음껏 할수 있게 멋들어지게 꾸려진 공원과 전문체육시설 못지 않은 체육공원을 보시고도 행복의 미소를 금치 못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일떠세운것은 우리의 건축술을 과시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과학연구사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라고 우리 원수님 뜨겁게 말씀하실 때 일군들모두는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의 과학자들은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자기들에게는 영원히 안겨살 사회주의조국과 어머니당의 품이 있다는 신념을 안고 부강조국건설에 한생을 바쳐가는 애국자들이라고,그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과학자들을 내세워주고 우대해주며 그들을 위해 항상 마음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실 때 우리의 과학자들은 끝내 참고참았던 오열을 터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과학자들이 흘린 눈물,

그것은 누가 알아주건말건 오로지 당과 혁명을 위하여,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기들의 지식과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친다는 일념을 안고 일해왔는데 그것을 당에서 값높이 내세워준데 대한 고마움의 눈물이였다.

과학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거기에는 미지의 세계를 돌파해야 할 어려운 길이 놓여있다.그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과학자들의 지성과 헌신을 리해하여준다는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오죽하였으면 한생 과학적발명으로 이름을 떨친 큐리부인이 인류앞에 그처럼 큰 공을 세우고도 사회적지지를 받지 못한 서운한감을 안고 과학을 아는 정치와 제도가 그립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였겠는가.

어머니는 자식이 하는 모든 일을 제일 잘 알며 마음속소원도 속속들이 안다.

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이 안겨사는 은혜로운 당의 품은 이 세상 어머니들의 마음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어머니품이다.

우리의 과학자들에게 누구나 부러워할 멋진 집을 마련해주시고 너무 기쁘시여,연풍과학자휴양소는 당에서 우리 과학자들을 위해 마련한 금방석이라고,그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휴식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하자고 온 세상을 얻으신듯 그리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매혹적인 모습을 우리 어이 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지금 조선의 과학자들의 가슴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행복의 미소가 소중히 차있고 온 과학원이 그이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실적으로 보답할 불타는 신념과 의지로 불도가니마냥 끓는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주인은 과학자,기술자들입니다!

과학자,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나는 국가과학원의 모든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높은 리상과 꿈을 안고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위업에 적극 기여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또 새기며 그이의 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울 열망으로 우리의 과학자들은 잠들지 못한다.

과학자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늘 외우시며 무엇이 하나 생기여도 그들부터 생각하시고 혈연의 정과 열을 뜨거이 나누시는 위대한 령도자를 어버이로,스승으로 높이 모신 조선의 과학자들보다 더 행복하고 긍지높은 과학자들이 세상에 또 있을것인가.

위대한 어버이,자애로운 스승을 모신 조선의 과학자들의 앞길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만이 약속되여있다.

사람들이여,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 와보시라.

그리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식으로 보내주신 수많은 설비와 비품들,체육 및 문화오락기재들을 그쯘히 갖춘 종합봉사소,휴양각,다용도야외운동장 등 황홀하기 그지없는 연풍과학자휴양소에 가보시라.

그러면 누구나 휘황찬란히 펼쳐진 과학기술의 대통로를 가슴흐뭇하게 바라볼수 있다.

어떤 정신으로 강성국가건설대전에 떨쳐나서야 하는가를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게 된다.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흠모의 노래가 절절하게 울리는 곳,낮에도 황홀하고 야경 또한 눈부신 여기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돌아보면서 사람들은 이 진리를 페부로 느끼며 위대한 령도자,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조선의 과학자들에 대한 부러움을 금치 못할것이다.

민족단합의 길에 수놓아진 불멸의 로고

한없이 숭고한 사랑과 인덕으로 온 겨레를 한품에 안으시고 민족대단결의 길로 이끌어주시며 자주통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남녘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있다.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가 진행한 연구토론모임에서 한 교수는 6.15통일시대의 현실을 체험하며 자기가 받아안은 격정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태양을 떠나 세상만물의 생존에 대해 생각할수 없듯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를 떠나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밝은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채택하도록 하심으로써 새 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해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령도로 마련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있었기에 북남관계에서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사변들이 일어났고 조국통일운동은 힘있게 전진하였다.》

경기도의 한 재야인사는 모임에서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큰걸음을 내디딜수 있은것은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민족대단결리념과 그 구현인 6.15공동선언이 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었기때문이다.김정일장군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통일을 안겨주시기 위해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하신것은 민족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장거이다.》라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서울의 한 언론인도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며 분렬된 민족의 아픔을 가시여주시려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그이께서는 통일문제해결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수많은 제안들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에로 우리 민족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라고 격찬하였다.

남조선의 한 정치평론가는 6.15통일시대가 안겨준 격정에 대해 이렇게 토로하였다.

《6.15통일시대는 전적으로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투철한 통일의지와 현명한 령도에 의해 마련된것이다.정말 민족의 탁월한 령수이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모시여 우리 민족앞에는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의 대문이 활짝 열리게 되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민족단합의 숭고한 뜻과 의지에 머리가 숙어진다.나는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탁월한 지략에 탄복했으며 자주와 통일에 대한 그분의 확고한 의지가 안겨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우리는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가르치신대로 민족자체의 힘으로 자주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해야 한다.》

통일련대의 한 성원은 《6.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이 대명제의 참뜻을 깊이 새겨볼수록 통일의 숨결이 느껴지고 삶의 희열이 넘쳐난다.이 대명제는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자주통일의 의지를 심어주고있다.용암처럼 끓어넘치는 민족애,조국애가 없이야 이런 대명제를 어느 누가 내놓을수 있겠는가.이 대명제를 우리 겨레가 승리의 표대로 들고나갈수 있게 해주신분은 바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이시다.》라고 말하였다.

광주의 한 통일운동단체성원은 어느 한 모임에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민족분렬력사상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여 통일의 리정표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발표하시고 10.4선언을 채택함으로써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기틀을 세우신 정치의 대가이시다.》라고 격정을 터놓았다.

남조선의 량심수후원회의 한 회원은 자기의 글에서 이 세상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푸신것과 같은 동포애의 전설은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썼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그를 위해 목숨바쳐 싸우는것은 민족성원들의 당연한 의무이다.그런데도 김정일령도자님께서는 애국애족의 마음을 간직한 사람이라면 운명을 끝까지 책임져주시며 세상을 떠난 후에도 영생하도록 뜨거운 사랑을 기울이시였다.정녕 김정일령도자님의 동포애는 한없이 뜨겁고 마르지 않는 생명수처럼 영원한 사랑이다.》

부산의 한 력사학교수는 제자들에게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넓으신 도량과 포옹력으로 각계층 인민들을 민족단합과 통일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평양시교외에 있는 애국렬사릉이 바로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이남에서 장관,군단장으로 반공의 일선에 섰던 사람들을 비롯하여 각료,국회의원 등 월북한 요인들이 과거불문의 민족대단결품에 안기여 애국자로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다.사상과 리념의 차이,신앙과 재산의 유무에 관계없이 애국의 길에 나선 만사람에게 사랑과 믿음을 베푸신 김정일령수님은 인덕으로 천하를 얻고 천하를 움직이신 위대한 정치가이시다.》라고 자기의 심정을 터치였다.

인천시의 한 기업가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장군님의 위인적풍모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그분께서 현대그룹 명예회장이였던 정주영과 정몽헌일행을 직접 만나주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사실은 우리 기업가들에게 커다란 감명을 주었다.》

서울의 한 정치학교수는 《인덕정치의 위대한 성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통일을 바란다면 이남의 집권상층이나 여야당 인사들,기업가,군장성들과도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단합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이남민중은 감복하였다.정녕 김정일장군님은 한없는 포옹력과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신 위대한 정치가,민족단합의 중심이시였다.》

그만이 아닌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도 《김정일장군님은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과거경력이 어떠하든 묻지 않으시고 대범하게 포옹하시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숭고한 덕망을 지니신 대성인이시였다.》,《이 세상에 김정일장군님처럼 도량이 넓고 너그러우신분은 없다.》라고 하면서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을 숭고한 높이에서 지니시고 민족의 단합과 무궁번영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남녘겨레들의 이 목소리들에는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지녀본적이 없는 숭고한 덕망과 무한대한 도량으로 온 민족을 한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과 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해 빛나게 계승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의 선언을 높이 받들고 민족의 대단결로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에 떨쳐나설 의지에 넘쳐있다.

[정세론해설] 적대행위종식은 10.4선언의 요구

북남수뇌분들에 의해 력사적인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발표된지 7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계기로 북과 남,해외에서 10.4선언을 적극 지지찬동하면서 그 리행을 요구하는 기운이 더욱 고조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지난 3일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평화와 공동번영,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해내외의 전체 동포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도 남조선당국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단체는 성명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하여 불신과 대결의 비정상적인 북남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정상적인 관계에로 돌려놓는것이 최우선과제라고 주장하였다.

《평화와 통일,시민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열린 10.4선언발표 7돐 기념행사에 참가한 남조선의 수많은 재야인사들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우리 겨레 누구나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에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민족공동의 번영과 조국통일이 있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성과적으로 실천될 때 조국통일위업은 크게 전진할것이며 머지않아 이 땅우에 평화롭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야 하며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여야 합니다.》

현시기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기본과제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해나가는것이다.이것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담보로 된다.

10.4선언은 우리민족끼리정신에 따라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중시하고 모든것을 이에 지향시켜나간다는것을 명기함으로써 6.15공동선언이 밝힌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다시금 확인해주었다.특히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북남관계를 호상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데 대한 문제를 제시하고 그 방도를 밝혀주었다.

북과 남은 10.4선언을 성실히 리행함으로써 북남관계발전과 나라의 공고한 평화,민족공동의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지금 북남관계는 개선의 궤도에 올라서느냐 아니면 다시금 엄혹한 파국에 처하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있다.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는 응당 온 겨레의 기대에 맞는 성과를 내야 한다.

하지만 남조선에서는 동족을 반대하는 적대행위가 그치지 않고있다.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상대방을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하고있는 삐라살포는 북남관계의 개선을 심히 가로막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아직도 《삐라살포를 저지시킬 방도가 없다.》느니 뭐니 하며 이것이 저들의 립장이라고 광고하고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북남관계는 언제 가도 개선될수 없다.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속에 품고 관계개선을 운운할 때는 지나갔다.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구원하고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자면 남조선당국이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털어버려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진심으로 북남관계의 개선을 바란다면 백해무익한 비방중상과 모든 도발소동들을 중지하고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는 10.4선언의 중요한 요구이다.이것을 실천함이 없이는 북남관계를 한걸음도 전진시킬수 없다.남조선당국은 사리에 맞지 않는 변명만 늘어놓으며 반공화국삐라살포를 계속 묵인조장할것이 아니라 그에 단호히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주의주장과 당리당략을 떠나 애국애족의 통일강령인 10.4선언을 지지옹호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10.4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해내외에 널리 알리고 선언의 리행을 거부하는 온갖 반통일적시도들을 폭로단죄하는 대중적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함께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잡고있다.누구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겨레의 지향과 의지를 똑바로 보아야 하며 10.4선언의 요구대로 북남사이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기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할것이다.

유엔상주조정자 겸 유엔개발계획 상주대표 연회 마련

유엔의 날에 즈음하여 굴람 엠.이사크자이 주조 유엔상주조정자 겸 유엔개발계획 상주대표가 24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박명국 외무성 부상,관계부문 일군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초대되였다.

주조 국제기구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대동강반의 《돛배》

내려다보면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올려다보면 하늘높이 아득한 곳에 무수한 창문들이 빛을 뿌린다.

강반에 아찔하게 솟구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그 마루엔 구름도 걸릴듯…

새 집들의 독특한 모양은 더 눈길을 끈다.꼭 대동강에 떠있는 돛배같다.마치도 하늘높이 올린 두폭의 아름다운 돛이 바람을 안아 팽팽하게 부푼듯,우리 원수님의 은정속에 일떠선 새 집들은 정말이지 행복의 돛배처럼 안겨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행복의 요람이다.》

새 집들의 현관문은 활짝 열려있다.집들이날 그 문으로 주인들은 빈몸이다싶이 들어섰다.무엇이 더 소용되였겠는가.조금도 흠잡을데 없이 최상의 수준으로 시공한 전실,살림방들과 부엌 등 집안의 곳곳에 생활에 필요한것이 다 갖추어져있는데야.

집주인들이 손에 든 살림집리용허가증에는 집값이 아니라 무상으로 궁궐같은 새 집을 받아안은 그들의 이름이 뚜렷이 적혀있었다.

기쁨에 넘쳐 현관을 드나드는 사람들중 어느 누구를 붙들고 대학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으면 이렇게들 대답할것이다.《교원입니다.》,《전 연구사입니다.》

특정한 사람들이 아닌 이 땅의 교육자들,연구사들,근로하는 인민의 한 성원들이 받아안은 희한한 새 살림집,온 세상이 쳐다보고 사회주의조선을 자랑하는 대동강반의 새 집!

일찍부터 이 강반은 풍치가 아름답고 조용하여 산보를 하고 책을 읽고 사색에 잠기는데도 제격이였다.바로 그런 곳에 집터가 닦아지고 몇달사이에 멋진 초고층살림집들이 일떠섰다.

과연 저 창밝은 방안의 어느 누가 강을 끼고있고 공기맑고 조용한 이곳,정든 교정도 가까운 좋은 자리에 보금자리를 새로 펴게 되리라 생각했던가.어느 사람이면 방안마다에 고급가구가 놓이고 책장과 책상을 갖춘 서재까지 달린 집에 제 이름을 내걸게 되리라고 상상하였으랴.참으로 그들은 꿈같이도 온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할 행복의 《돛배》에 오른것이다.

새 집의 창가들마다에서 끝없이 울려오는것만 같다.완공된 살림집을 찾으신 우리 원수님께서 집주인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며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을 하게 되였다고,교육자들이 행복하게 살게 된다면 자신께서는 더 바랄것이 없다고 뜨겁게 하신 사랑의 말씀이.

저 하늘가 46층 어느 창문인가.그이께서 몸소 들리시였던 그날의 그 집 창문은.

교육자들에게 훌륭한 새 집을 안겨주게 된것이 기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 환히 지으시였던 미소가 비껴흘러 창문마다 그리도 밝고밝은것이 아니던가.

층층의 창문들은 행복에 한껏 웃는 얼굴들로 안겨온다.교원,연구사들에게 새 집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자신의 마음을 꼭 전해달라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말씀 되새기며 고마움에,격정에 젖는 눈빛으로 안겨든다.

건축의 력사는 오래고오래여 이 나라,저 나라에 높은 집이 적지 않다.초고층에 호화로움을 뽐내는 살림집들도 있을것이다.허나 아무리 높고 황홀하다고 하여도 어느 나라의 어느 그런 집들에 근로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진 문패가 걸려있던가.돈이 없으면 집이 아니라 맨땅우에 몸을 옹송그려야 하고 제손으로 지은 루각의 기둥밑에 쓰러져 주검이 되여야 하는 사회에서는 고급호텔같은 집이 인민대중과 전혀 인연이 없다.그 한층한층의 계단은 인민들이 오르기엔 너무나 높고 머리우에 번쩍이는 창문들은 착취배들의 눈길처럼 차디차고 매정하다.황금만능의 세상,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부귀영화의 《배》에 그처럼 부자들만 올라있고 근로하는 인민은 그 《배》전에서 멀리 밀려나있다.

이 지구상에서 오로지 우리 인민만이 사회주의가 안겨주는 부귀영화의 《배》에 오를수 있다.대동강반의 새 살림집들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문수물놀이장이며 류경원,릉라인민유원지며 창전거리,은하과학자거리며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단풍》호 고기배들이 만선기를 날리는 포구들과 철령아래 사과바다,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되는 세포등판…

이 땅의 모든것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머지않아 대동강호안을 따라 황홀하게 펼쳐질 미래과학자거리도 행복에로 사람들을 부르고있다.

대동강반에 서서 하늘가에 솟구친 새 집들만 쳐다보는게 아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끊임없이 오르고있는 행복의 높이를 안아본다.그이의 손길따라 우리 조국이 이룩하고있는 번영의 높이를 느끼는것이다.참매가 구름우로 날듯 우리는 원대한 리상과 아름다운 꿈의 하늘을 마음껏 날으고있는것이다.

강반에 솟구쳐오른 새 살림집은 볼수록 물우에 두둥실 뜬 행복의 돛배같다.

바람을 안아 돛폭들이 한껏 부푼듯,앞으로,앞으로 나아가는것만 같다.우리 당이 키를 잡고 우리 인민이 타고 사회주의한길따라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