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일

한없이 고매한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1953년 11월에 조선정전축하 일본인민평화친선사절단이 압록강을 건너 승리한 우리 나라땅에 들어섰다.

엿가락처럼 구부러진 철다리와 페허우에서 나딩구는 벽돌쪼각들,아직도 논밭두리에 움푹 패여있는 폭탄자리들…

전쟁의 후과가 거의나 그대로 남아있는 참혹한 현실이 그들의 눈에 고스란히 비쳐들었다.

사절단은 지난날 히틀러가 300만의 유태인절멸을 시도하였다면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침략과정에 3 000만의 조선민족을 절멸시키려고 별의별짓을 다하였다,자기들은 신의주에서 평양까지사이의 파괴상을 보고 이 전쟁을 도발했던 미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히틀러보다 몇배나 더한 흉악한 전쟁범죄자라는것을 알았다고 하면서 경악을 표시하였다.

미제는 우리 인민을 말살하려고 야수적인 폭격은 물론 세균전까지 감행하였으며 핵위협까지 가하였다.

그런데 자그마한 조선이 미국과 싸워 승리할수 있은 비결은 무엇인가.이것이 사절단의 뇌리에 떠오른 의문이였고 풀수 없었던 대답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조선정전축하 일본인민평화친선사절단을 친히 만나주시고 접견석상에서 귀중한 연설을 하시였다.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주인으로 된 인민들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 하는데 대해서는 이번에 미제가 수많은 추종국가들까지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범하였다가 참패를 당한 사실이 보여주고있다고 하시며 승리의 비결은 주인으로서의 자각을 가진 인민의 힘에 있다는데 대해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사절단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후 내외기자들과 가진 회견,자기들이 쓴 인상기들에서 우리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공화국의 주인으로 된 인민이 영웅적기개와 지혜를 높이 발휘하여 조선이 승리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승리의 비결을 밝혀주신 수령님께 한없는 감사의 뜻을 표시하였다.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1(1952)년 3월 국제민주법률가협회조사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조사단성원들을 몸소 만나주시였다.그가운데는 벨지끄녀성법률가인 26살의 마리 루이즈 모에랑도 있었다.

어버이심정으로 조사단성원들의 사업에 대하여 료해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속에서 모에랑을 알아보시고 그의 상처에 대해서 다정히 물으시였다.

모에랑이 우리 나라에 와서 야밤에 자동차사고로 얼굴에 상처를 입었었다.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즉시 병원에 입원시키도록 하시고 유능한 의사를 붙여 그의 상처뿐아니라 본래 그가 가지고있던 다른 질병도 말끔히 고쳐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던것이다.

그는 수령님의 인정넘친 물으심에 어려움도 잊고 이제는 상처도 다 아물고 아무일 없다고 스스럼없이 말씀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에 와서 부상당한것은 싸우는 조선인민을 조금이나마 도와나섰다는 증거로도 되고 후날 영원한 추억으로도 될것이라고 명랑하게 말씀드렸다.그러는 그를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도 잊지 않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담화시간도 어느덧 많이 흘러 그들이 떠날 시각이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헤여지기 아쉬워하는 모에랑과 조사단성원들을 바래워주시면서 당신들이 조선전쟁이 끝난 다음 다시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주기 바란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만사람을 순간에 매혹시키는 어버이수령님의 위인상에 대하여 그는 후날 자기의 글에서 《그날에 받은 감동을 나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김일성주석의 두리에 굳게 뭉치였기에 조선인민은 미국과의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라고 썼다.

위대한 스승을 모신 행운 끝없습니다

나에게는 남달리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노래가 있다. 《매혹과 흠모》이다.절세위인께 매혹된 사상감정과 관련되여있다.

40여년전 8월 나는 당일군으로서의 첫걸음을 내짚었다.머슴군의 아들을 당일군으로 키워준 당의 은정에 보답하려는 열망은 컸지만 아직은 모르는것이 너무도 많았다.

이러한 때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 영광과 행운이 차례졌다.신천군당위원회에서 담당지도원(당시)으로 사업하던 나는 주체63(1974)년 8월 2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4차 조직일군대회에 참가하였다.

패기와 열정에 넘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며,자자구구 당사업을 혁신할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는 그이의 결론을 받아안으면서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일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나는 아,위대하시구나,한생 저분의 뜻을 받들어 불같이 살리라는 비상한 각오속에 몸도 마음도 새로 태여나는감을 느끼였다.대회참가자들의 심정은 한결같았을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당과 군대를 백전백승의 김일성동지의 당,김일성동지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인민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우리 혁명의 주체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조직일군대회에서 하신 결론은 나의 피와 살이 되였다.나는 어느때나 결론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삼고 일하였다.

군당위원회 부부장을 거쳐 신천광산 초급당비서로 사업하면서 내가 적으나마 실적을 낼수 있었던것은 위대한 스승의 가르치심을 항상 가슴속에 소중히 안고 살았기때문이다.

그런데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식의 성장을 두고 기뻐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저를 걸음걸음 내세워주시였다.

고난의 시기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주저앉았던 광산을 추켜세우고 후방토대를 그쯘히 갖추었을 때에는 전국의 수많은 당일군들에게 광산의 실태를 실물로 보여주도록 하시고 따라배우도록 하시였다.또한 선군시대 공로자의 영예도 안겨주시였다.주체87(1998)년 전국자력갱생모범일군대회가 열리던 때에는 저를 비롯한 여러명의 일군들의 사업정형을 료해하시고 주석단에 내세워주시였다.

이뿐이 아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저에게 일흔돐생일상까지 안겨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우리 당일군들은 또 한분의 위대한 스승을 모신 영광과 행운을 금치 못하고있다.

지난해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때의 일이 눈에 선하다.

그때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량심이 있다면 우리는 그 량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면서 나는 수십년전 력사의 그날 어버이장군님의 모습을 다시 뵈옵는것만 같아 눈굽을 적시였다.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그 열정,그 투지를 안고 일해나감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뚜렷한 당사업실적을 내겠다.

첫 부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이날 한 일군의 사무실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갈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다가 문득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말씀에 일군은 정중히 그이를 우러렀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만나겠으니 꼭 알려주기 바랍니다.》

절절하게 울리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은 어리둥절하지 않을수 없었다.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이께서 어찌하여 그런 부탁을 하시는지 그 사연을 알수가 없었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느때는 물론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가 밤늦게 돌아오신 날에도 그동안 누가 자신을 찾아왔댔는가를 꼭꼭 알아보시고 그들을 직접 만나시거나 전화로 그 용무를 물어보군 하시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밤늦도록 일을 보던 일군은 뜻밖에도 자기 사무실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또다시 만나뵙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왜 아직 들어가지 않았는가고,밤도 깊었는데 어서 빨리 들어가보라고 하시고는 낮에 자신을 찾아왔던 일군들이 더는 없는가고 물으시였다.없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천천히 창문가로 다가가시더니 이 깊은 밤에 아이들이 마음놓고 잠잘수 있는것은 자애로운 어머니의 따사로운 품이 있기때문일것이라고 조용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말씀에 일군의 가슴은 저도모르게 숭엄해졌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인민들은 그런 따뜻한 품에 비유하여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른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당원들이 자각적으로 찾아와 의견을 말할 때 제일 기쁘게 생각하여야 한다.당원들이 제발로 찾아오지 않으면 그것은 벌써 당일군들이 자기 구실을 다하지 못한것으로 알고있어야 한다.나는 당원들이 자각적으로 찾아와 자기의 심정을 털어놓고 말할 때가 제일 기쁘다.…

순간 일군의 가슴은 뭉클해졌다.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은 선생이였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는 그이의 사색과 활동의 절대적인 기준이였다.그제서야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자기에게 그토록 절절한 첫 부탁을 하셨고 그 부탁에 왜 그처럼 큰 의의를 부여하시였는지 그 까닭을 비로소 깨달을수 있었다.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수령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언제나 인민들을 만나보시며 그 과정에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그것을 당정책에 구현해나가신다고,우리는 수령님의 이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그이의 사업방법대로 일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우리 함께 손을 잡고 당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자고 힘주어 당부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은 뜨거운 격정을 터치고야말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첫 부탁!

정녕 그것은 우리 당을 대중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실 웅지를 지니신 우리 장군님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영원한 부탁이였다.

매혹,추억,신념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적위력이 천백배로 높아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를 발표하신 4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확고한 지침으로,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모든것을 작전하고 설계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력사적인 8월2일로작발표 40돐을 앞두고 함경남도당위원회 조직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기자:올해 8월 2일을 맞이하는 당조직일군들의 심정은 류달리 뜨거우리라고 생각한다.

비서 김영규: 그렇다.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가슴에 새겨안고 전진해온 승리와 영광의 로정을 돌이켜보느라니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해왔는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어버이장군님께 온넋으로 매혹되여 그이께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들을 당사업실천에 드팀없이 구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던 나날들이 추억깊이 되새겨진다.

기자:함경남도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참으로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을 찍어가신 뜻깊은 고장으로 인민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부장 리경철:추억도 새롭다.몸소 함남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우리 도가 전국의 앞장에서 소리치며 내달리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굽이 젖어든다.

흥남가스화 1계렬공정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던 그때 가스화공정의 심장부인 대형산소분리기가 걸렸다는것을 아시고 그밤으로 동해지구인 흥남에서 서해지구의 락원에로 1 000여리에 달하는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를 어떻게 다 헤아릴수 있을것인가.

과장 원학림:새로운 혁명적대고조가 일어나던 시기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8월2일로작에서 가르쳐주신대로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대중의 힘을 남김없이 발동하면서 경제사업에서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갔다.대중과의 사업이 심화되는 속에 함남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대비약,대혁신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부부장 리명설:흥남에서는 갈탄가스화에 의한 암모니아생산공정이 완성되여 비료폭포가 쏟아졌고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수평방사,섬유생산공정이 완성되여 비날론섬유가 나오는 희한한 광경이 펼쳐졌다.룡성에서 첫 지열설비가 나오고 함주땅에서 동해안농사의 본보기가 창조되였다.실로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마련된 함남의 기적에 대하여 한두마디의 말로는 다 이야기할수 없다.

비서 김영규: 주체100(2011)년 10월 우리 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이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다.그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도안의 공장,기업소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있는 현실은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 내부예비를 동원하고 군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장군님식대로 사업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천을 통하여 진리로 새겨안았다.

기자:우리 당건설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데서 현시기 제일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는 무엇인가.

과장 강성호: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여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우리 당의 진정한 전우,동지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천만군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시대와 력사의 뜻이다.

비서 김영규:우리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며 온 도에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당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꽉 차넘치게 하겠다.

산사태에 휘말려들면서도 백두산3대장군의 초상화에만은 한방울의 물도 스며들지 않게 안전하게 모신 신흥군 인풍중학교(당시)의 나어린 청년동맹원 한현경동무에 대한 이야기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고금성,차효심동무들을 친어머니심정으로 살뜰히 보살펴주어 영원히 당과 운명을 함께 하도록 이끌어준 금야군 가진로동자구 초급당비서 백성숙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일군들과 군중속에서 일반화할 감동적인 사실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과장 원학림: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이 높아지는 속에 일터마다에서 눈에 띄는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부래산광산 3광구개발을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끝내여 비날론생산에 필요한 석회석생산을 보장할수 있게 되였고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드높은 석탄생산실적을 냈다.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비료생산에서도 최근년간 있어보지 못했던 기록이 세워지고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비날론생산에서도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다.

마전유원지개건보수공사,함흥과학자살림집건설에서도 기적이 창조되고있으며 농업부문에서도 영농전투들이 성과적으로 추진되고있다.하지만 만족할수 없다.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최대로 높이며 더욱 힘차게 내달릴 결심이다.

기자:함경남도당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이 절세위인에 대한 매혹과 소중한 추억,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이어진 긍지높은 우리 당건설력사와 업적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리라고 확신한다.

항일유격대식,그 위력 높이 떨치며

력사적인 8월2일로작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은 당일군들이 당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게 하는 마를줄 모르는 샘줄기로 되고있다.

로작과업관철의 길에서 얼마나 많은 당일군들이 실천력있는 일군들로 자라났던가.

올해에 영농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묘술있게 해나가는 중화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도 우리는 로작의 생활력을 가슴후덥게 느끼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튼튼히 틀어쥐고 그 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극심한 가물로 군의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다그치는데서 큰 애로가 조성되였던 지난 봄철의 일이였다.

물길들의 정리,양수설비들의 수리정비 등 사전준비들을 빈틈없이 갖추어놓았으나 군에 흘러들어오는 물량이 엄청나게 모자라다나니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안타깝게 가슴을 쳤다.

군당위원회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당사업실천에 드팀없이 구현해나가는데서 문제해결의 열쇠를 찾았다.

여러차례 진행된 협의회들에서 군당책임비서 조정성동무는 강조하였다.

-력사적인 8월2일로작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대건설장들을 혁명적고조로 더욱 끓어번지게 하려면 당일군들부터 들끓어야 한다고,선전일군들뿐아니라 조직일군들도 다 군중속에 들어가 항일유격대식으로 정치사업을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항일유격대식,그 위력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자.

군당위원회일군들은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현실속으로,군중속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농업근로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궁리를 합쳐가는 과정에 사무실에서는 생각도 못했던 좋은 방도들을 찾아쥐게 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두가지 측면에 힘을 넣었다.

우선 군으로 들어오는 물이 허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수십리 물길의 앞구간들에 일군들을 파견하였다.

또한 군에 형성된 두개의 물길구간의 끝에 위치하고있는 진광협동농장과 관봉협동농장의 포전들에 자체로 물을 확보하여 대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비서 김은철동무를 비롯한 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쓸모없이 흘러가던 물들을 모조리 잡아 진광협동농장의 포전들에 대기 위한 새 물길공사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면서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공사가 불과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나게 하였다.

이 공사로 하여 일군들은 들끓는 현실에 몸을 잠그고 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일해나갈 때 어떤 불리한 조건도 유리하게 전변시킬수 있다는것을 실물로 깨닫게 되였다.해마다 모내기에서 뒤자리를 차지하던 진광협동농장이 올해에는 모내기를 군적으로 제일먼저 끝내게 되였다.

관봉협동농장에서도 군당위원회일군들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면서 물량확보를 위한 4개의 새 물길공사를 다그치는 한편 각 협동농장들의 양수설비들을 총동원하도록 하였다.그리고 본토배기로인들과의 담화를 심화시켜나가면서 제1작업반구역에 굴포를 파서 그것으로 20정보의 논을 적시도록 하였다.

군당위원회일군들의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과 일본새에 의하여 기본물길로 들어오는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해제끼였을 때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누구나 군당일군들에 대한 고마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지난 봄철의 당사업실천을 통하여 항일유격대식의 위력이 얼마나 큰가를 심장깊이 새긴 이곳 군당위원회일군들은 그것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고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화력을 집중

평양시당위원회에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것은 우리 당을 영원한 수령님의 당,장군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결정적담보입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발표 40돐을 맞으며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필승불패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40년전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여 우리 당이 뚜렷한 투쟁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휘황한 길을 밝혀주시였으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령도하시여 혁명적당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시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수도의 모든 당조직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전환의 시기에 전당김일성주의화방침을 제시하시고 김일성주의를 당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시키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철통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거창한 사업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특히 시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인 선군정치,선군혁명령도로 김일성주의의 견인력과 생활력을 비상히 높이시고 우리 당을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행동의 통일체로 강화발전시키신 고귀한 업적을 심장깊이 간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조선로동당을 백년이고 천년이고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빛내여나갈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신 불멸의 업적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내밀고있다.

시당위원회와 시안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든 결과 수도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심도있게 진행되고있다.

지금 수도의 곳곳에 있는 당사상교양거점들과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자욱이 어려있는 령도업적단위들이 더욱 훌륭하게 꾸려지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이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을 높이 받들고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수도의 기층당조직들이 더욱 튼튼히 꾸려지고 당조직들의 전투적위력이 더욱 높아졌다.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제일신봉자,제일옹호자,제일관철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이 박력있게 진행되여 수도에는 수령결사옹위정신이 꽉 들어차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온 나라의 본보기로 꾸리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또한 시에서 자체로 건설하고있는 버섯공장과 세멘트공장건설을 비롯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조선속도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하여 현지지도단위들이 앞장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다.

꾸리기사업에서도 새로운 혁명적전환이 일어나 평양시가 선군문화의 중심지답게 그 면모를 나날이 일신해가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선군혁명의 폭풍우속에서 그 위대성과 불패의 생활력이 더욱 뚜렷이 검증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확고한 신조로,전당의 조직사상적단결을 철통같이 다질수 있는 고무적기치로 심장깊이 간직하고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떨쳐가도록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교양자이기 전에 어머니가 될 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군중과의 사업은 당사업에서 언제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군중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는 당조직들가운데는 만경대구역 원로남새전문농장 초급당위원회도 있다.

한때 농장에는 농사일에 투신하지 않아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는 청년이 있었다.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여러차례 충고를 주었지만 달라지는 기색이 없었다.오히려 곁을 주지 않고 더 엇나갔다.

아무래도 다른 대책이 있어야 할것 같다는 작업반초급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은 초급당비서 권순국동무는 못내 가슴아파하며 말하였다.

《못났다고 제 자식을 버리는 어머니를 보았소? 진정을 기울이느라면 조동무도 꼭 바른길에 들어서게 될거요.》

그후 초급당비서는 조동무에게 보다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현장에 나가 조동무와 일도 같이하면서 그의 사업과 생활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애로도 풀어주었다.그의 가정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듬뿍 안겨주고 새 작업복도 마련해주면서 그가 일에 전심할수 있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품들인 보람이 있어 조동무의 사업과 생활에서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작업총화때면 혁신자들의 이름속에 그의 이름도 자주 올랐고 과묵하던 성격도 차츰 명랑해졌다.

그러던 어느날 조동무는 구역적으로 진행된 씨름경기에 참가하게 되였다.비록 우승하지는 못하였지만 초급당비서는 그를 만나 고무해주었다.다음번엔 마음먹고 잘해보라고,동무의 기질로 보아 얼마든지 우승을 할수 있다고.

그의 승벽심을 잘 살려 맡은 일에 대한 애착심과 열정을 북돋아주려는 의도에서였다.

당조직의 기대속에 농사일의 여가시간에 씨름훈련도 직심스럽게 한 그는 다음해 씨름경기에서 단연 1등의 영예를 지니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에 대한 평가사업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조동무를 새로운 모습으로 농업근로자들앞에 내세워주었다.그는 성수가 나서 농사일에 더 몸을 푹 잠그었다.어렵고 힘든 일에도 누구보다 앞장섰다.그 과정에 그는 작업반에서는 물론 농장적으로도 손꼽히는 혁신자로 되였다.

《그때 만일 우리가 조동무를 순수 교양대상으로만 여겼더라면 그와의 사업을 잘하지 못하였을것입니다.당일군이 교양자이기 전에 어머니의 립장에 설 때 군중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였습니다.》

권순국동무의 이 말에 당일군들은 자신을 비추어보아야 할것이다.

-나는 과연 대중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끼고있는가?

그에 대한 대답은 스스로도 찾을수 있다.자신이 대중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것이 그대로 그 대답을 주기때문이다.

당적분공을 통해 높여준 선봉적역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8월2일로작에서 밝혀주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신의주신발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당적분공을 통하여 대고조진군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여주는것은 특히 긍정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적분공을 주고 총화하는 목적은 그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원들을 움직여 당앞에 나선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는데 있습니다.》

언제인가 구두작업반에 나간 초급당비서 최찬영동무에게는 생각되는바가 있었다.구두의 종류를 늘이는것 역시 절실한 문제인데 작업반초급일군들은 당면생산에만 신경을 쓰고있었다.작업반원들도 이 사업에 발벗고나서지 못하고있었다.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니 당세포가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잘 짜고들지 못하고있었다.

초급당일군은 구두작업반 당세포사업에 품을 들이기로 결심하였다.그는 당세포비서 강봄순동무를 만나 당원들에게 줄 당적분공을 놓고 진지하게 토의하였다.당세포에서는 곧 매 당원들의 특성과 준비정도,현실의 절실한 요구에 맞게 당적분공을 보다 주도세밀하게 주게 되였다.

정치적분공으로 되면서도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된 분공을 주니 당원들의 정치적자각이 더 높아지고 누구나 새로운 열정과 기백을 안고 전투에 달라붙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가 당원들의 당적분공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면서 적극 도와주도록 하였다.박세용,김영일동무를 비롯한 작업반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이 높아지면서 생산에서 더 큰 성과가 이룩되기 시작하였다.또한 계절에 맞는 여러가지 남자구두와 어린이구두를 비롯하여 품종이 더욱 늘어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구두작업반 당세포사업을 놓고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였다.이것은 하나의 분공조직사업을 해도 오늘의 대고조실천과 어떻게 밀접히 결부시켜나가야 할것인가를,당적분공수행과정을 통하여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어떻게 최대로 높여나가야 하겠는가를 당초급일군들에게 깊이 깨우쳐주었다.

박원규,리정호동무를 비롯한 초급당일군들은 당적분공을 통하여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여나가는데서 뚜렷한 사업실적을 내고있는 당초급일군들의 긍정적모범을 적극 내세워주면서 널리 일반화해나갔다.

당세포들이 들끓었다.공장안의 당원들 누구나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과장 김원남,부원 김영길동무를 비롯한 기술발전과 당원들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공장자체의 힘으로는 힘들다던 정밀주조에 의한 신발형타제작을 완성하였으며 조영선,문수경동무를 비롯한 현장기술자들과 합심하여 염화비닐수지에 의한 합부기를 창안제작하였다.

공장의 생산실적이 부쩍 오른것도 그렇고 생산문화,생활문화확립 그리고 후방사업에서 혁신이 일어난것도 당적분공수행과정을 통하여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도록 한 초급당위원회의 사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된 당적분공조직사업으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이곳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의 사업은 평가할만 하다.

반제반미투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불멸의 업적

미제가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은지 61년이 지났다.110여차례의 침략전쟁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몰랐다는 미국을 수치스러운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하게 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을 돌이켜보면서 진보적인류는 반제반미투쟁사에 영원히 빛날 군사적기적을 이룩하신 강철의 령장 김일성대원수님의 위인상을 가슴뜨겁게 안아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우리 수령님처럼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백승을 떨쳐온 만고의 령장,문무를 겸비한 장군형의 수령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 인민의 조국해방전쟁은 처음부터 세계정치의 초점으로,가장 첨예한 국제문제로 화제에 올랐다.자본주의의 전반적위기가 심각해지고있던 시기에 미제는 위기에서 벗어나며 새 세계대전을 일으켜 사회주의나라들을 정복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악적으로 획책하였다.인류의 운명과 미래는 조선전쟁에 달려있었다.세계의 이목은 미제를 두목으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여 싸우는 우리 인민에게 집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제반미투쟁의 기치밑에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전술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전쟁의 전행정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그들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조선전쟁에 참전한 제국주의세력의 작전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가장 격렬한 두뇌전,의지전을 벌리시였다.

당시 자본주의세계에서 손꼽힌다고 하는 《명장》들이 모여붙어 머리를 짜내여 만들어낸 작전안들을 모조리 물거품으로 만들어놓으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시고 구현하신 주체적인 전략적원칙들은 현대혁명전쟁의 빛나는 모범이였다.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승리는 세계 어느 전쟁사에도 찾아볼수 없는 놀라운 군사적기적이였다.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난지 5년도 채 안되였고 정규군의 력사도 짧았으며 무기도 부족하고 경제적잠재력도 미약한 우리 나라가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맞서 현대전쟁을 치른다는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것이였다.

당시 조선전쟁을 목격한바 있는 이전 쏘련신문 《쁘라우다》 특파기자는 《나 역시 평지에서만 쓰는것으로 알고있던 직사포가 산악의 고지들에 올라가 적진을 들부시고 갱도라는 거점으로 적의 기술적우세를 령으로 만드는 그러한 전법들을 처음으로 목격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창조하신 전략과 전법들은 이렇게 현대전의 능수라고 하는 유럽의 군사가,아메리카의 작전가들이 생각지 못하는 유격전법과 현대전법을 배합한것으로서 오직 풍부한 빨찌산시절을 체험하시고 모든것을 인민과 전사들에게 의거하시는 그이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전무후무한 전략과 전법들이였다.날이 갈수록 나는 미국이 이 전쟁에서 절대로 이길수 없음을 알게 되였다.이 전쟁에서 두 세력간의 메꿀수 없는 격차, 이것은 바로 전쟁을 령도하는 령도자들의 정치철학과 세계관,군사적능력과 인생체험 등 모든 면에서의 질적차이가 가져오는 필연적결과이라고 생각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탁월한 령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한편 적극적인 정치외교적공세로 미제의 침략성과 야수성을 세계면전에서 폭로하고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도록 하는데도 큰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활한 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그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넘겨씌우며 저들의 침략행위를 은페하려고 책동하고있을 때 그를 폭로단죄하는 선전공세와 외교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가 조작한 조선문제에 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비법적인 《결정》을 단호히 배격하고 그것을 무효로 선언하는 공화국정부성명을 발표하도록 하시였다.그이께서는 미제의 전쟁도발진상을 폭로하기 위하여 해당한 국제조직들과 여러 나라 단체대표들 및 기자들을 우리 나라에 초청하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9(1950)년 7월 27일 우리 나라에 온 프랑스신문 《유마니떼》 기자를 만나주시고 미제국주의자들과 남조선괴뢰도당이 우리 나라에서 전쟁을 도발한데 대하여 과학적인 자료를 들어 설명해주시면서 전쟁의 침략적목적과 야수적만행,우리 인민군대가 승리할수 있는 요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의 범죄적만행을 전면적으로 폭로규탄하는 공화국정부성명,호소문 등을 발표하여 국제법의 초보적인 규범마저 짓밟고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며 평화적인 도시와 농촌,산업시설은 물론 병원,학교,주택지구에 대한 야수적폭격과 함께 지어 화학전,세균전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는 미제의 죄악을 세상에 널리 폭로하도록 하시였다.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야수적만행이 온 세상에 낱낱이 드러나게 됨으로써 오래동안 은페되여오던 미국식《민주주의》와 인도주의,문명의 허울이 여지없이 벗겨지게 되였으며 미제야말로 두발가진 짐승이라는것이 만천하에 폭로되게 되였다.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통신,방송들은 《20세기의 식인종》,《〈자유의 녀신〉은 울고있다》,《피흘리는 조선》 등의 제목으로 미제침략군의 잔인무도한 학살만행을 규탄하였다.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전쟁의 불을 질렀던 미제의 더러운 정체는 세계앞에서 여지없이 드러났으며 그들은 국제사회에서 더욱더 고립되여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였다.

조선전쟁에서 미제를 타승하고 반제반미투쟁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우리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는 약소국가 인민들에게 자신의 힘을 믿고 미제와 맞서 견결히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신심을 안겨주었다.

당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지구상에 미국을 타승할 힘은 그 어디에도 없을것이라고 간주하고있었다.우리 인민의 위대한 승리는 미제가 강대하며 제국주의우두머리로서 세계를 제패할것이라고 생각하고있던 사람들,반미투쟁에서 회의적태도를 취하고있던 사람들로 하여금 미제의 취약성을 똑똑히 알게 하였다.

우리 인민의 력사적승리에 무한히 고무된 세계 혁명적인민들은 자유와 독립,평화와 진보,민주주의와 사회주의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 제국주의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제국주의식민지체계의 붕괴과정을 급속히 촉진시켰다.조선전쟁후 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는 항전을 벌리던 윁남,라오스,캄보쟈인민들은 총반격에로 넘어가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중동에서 에짚트,레바논,요르단인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무장간섭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려 침략자들을 자기 령토에서 몰아냈다.알제리인민들은 조선전쟁후 식민주의자들의 《최후의 안식처》라고 하던 아프리카대륙에서 무장투쟁의 첫 봉화를 올리였다.꾸바혁명무력은 바띠스따친미독재정권에 대한 총공격을 개시함으로써 미국의 《고요한 뒤동산》이라고 불리우던 라틴아메리카에서 반미반독재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령도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세계 진보적인류를 반미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위업에 력사적공헌을 하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