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일

항일유격대식,그 위력 높이 떨치며

력사적인 8월2일로작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은 당일군들이 당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게 하는 마를줄 모르는 샘줄기로 되고있다.

로작과업관철의 길에서 얼마나 많은 당일군들이 실천력있는 일군들로 자라났던가.

올해에 영농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묘술있게 해나가는 중화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도 우리는 로작의 생활력을 가슴후덥게 느끼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튼튼히 틀어쥐고 그 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극심한 가물로 군의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다그치는데서 큰 애로가 조성되였던 지난 봄철의 일이였다.

물길들의 정리,양수설비들의 수리정비 등 사전준비들을 빈틈없이 갖추어놓았으나 군에 흘러들어오는 물량이 엄청나게 모자라다나니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안타깝게 가슴을 쳤다.

군당위원회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당사업실천에 드팀없이 구현해나가는데서 문제해결의 열쇠를 찾았다.

여러차례 진행된 협의회들에서 군당책임비서 조정성동무는 강조하였다.

-력사적인 8월2일로작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대건설장들을 혁명적고조로 더욱 끓어번지게 하려면 당일군들부터 들끓어야 한다고,선전일군들뿐아니라 조직일군들도 다 군중속에 들어가 항일유격대식으로 정치사업을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항일유격대식,그 위력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자.

군당위원회일군들은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현실속으로,군중속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농업근로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궁리를 합쳐가는 과정에 사무실에서는 생각도 못했던 좋은 방도들을 찾아쥐게 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두가지 측면에 힘을 넣었다.

우선 군으로 들어오는 물이 허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수십리 물길의 앞구간들에 일군들을 파견하였다.

또한 군에 형성된 두개의 물길구간의 끝에 위치하고있는 진광협동농장과 관봉협동농장의 포전들에 자체로 물을 확보하여 대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비서 김은철동무를 비롯한 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쓸모없이 흘러가던 물들을 모조리 잡아 진광협동농장의 포전들에 대기 위한 새 물길공사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면서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공사가 불과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나게 하였다.

이 공사로 하여 일군들은 들끓는 현실에 몸을 잠그고 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일해나갈 때 어떤 불리한 조건도 유리하게 전변시킬수 있다는것을 실물로 깨닫게 되였다.해마다 모내기에서 뒤자리를 차지하던 진광협동농장이 올해에는 모내기를 군적으로 제일먼저 끝내게 되였다.

관봉협동농장에서도 군당위원회일군들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면서 물량확보를 위한 4개의 새 물길공사를 다그치는 한편 각 협동농장들의 양수설비들을 총동원하도록 하였다.그리고 본토배기로인들과의 담화를 심화시켜나가면서 제1작업반구역에 굴포를 파서 그것으로 20정보의 논을 적시도록 하였다.

군당위원회일군들의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과 일본새에 의하여 기본물길로 들어오는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해제끼였을 때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누구나 군당일군들에 대한 고마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지난 봄철의 당사업실천을 통하여 항일유격대식의 위력이 얼마나 큰가를 심장깊이 새긴 이곳 군당위원회일군들은 그것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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