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남달리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노래가 있다. 《매혹과 흠모》이다.절세위인께 매혹된 사상감정과 관련되여있다.
40여년전 8월 나는 당일군으로서의 첫걸음을 내짚었다.머슴군의 아들을 당일군으로 키워준 당의 은정에 보답하려는 열망은 컸지만 아직은 모르는것이 너무도 많았다.
이러한 때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 영광과 행운이 차례졌다.신천군당위원회에서 담당지도원(당시)으로 사업하던 나는 주체63(1974)년 8월 2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4차 조직일군대회에 참가하였다.
패기와 열정에 넘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며,자자구구 당사업을 혁신할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는 그이의 결론을 받아안으면서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일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나는 아,위대하시구나,한생 저분의 뜻을 받들어 불같이 살리라는 비상한 각오속에 몸도 마음도 새로 태여나는감을 느끼였다.대회참가자들의 심정은 한결같았을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당과 군대를 백전백승의 김일성동지의 당,김일성동지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인민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우리 혁명의 주체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조직일군대회에서 하신 결론은 나의 피와 살이 되였다.나는 어느때나 결론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삼고 일하였다.
군당위원회 부부장을 거쳐 신천광산 초급당비서로 사업하면서 내가 적으나마 실적을 낼수 있었던것은 위대한 스승의 가르치심을 항상 가슴속에 소중히 안고 살았기때문이다.
그런데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식의 성장을 두고 기뻐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저를 걸음걸음 내세워주시였다.
고난의 시기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주저앉았던 광산을 추켜세우고 후방토대를 그쯘히 갖추었을 때에는 전국의 수많은 당일군들에게 광산의 실태를 실물로 보여주도록 하시고 따라배우도록 하시였다.또한 선군시대 공로자의 영예도 안겨주시였다.주체87(1998)년 전국자력갱생모범일군대회가 열리던 때에는 저를 비롯한 여러명의 일군들의 사업정형을 료해하시고 주석단에 내세워주시였다.
이뿐이 아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저에게 일흔돐생일상까지 안겨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우리 당일군들은 또 한분의 위대한 스승을 모신 영광과 행운을 금치 못하고있다.
지난해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때의 일이 눈에 선하다.
그때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량심이 있다면 우리는 그 량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면서 나는 수십년전 력사의 그날 어버이장군님의 모습을 다시 뵈옵는것만 같아 눈굽을 적시였다.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그 열정,그 투지를 안고 일해나감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뚜렷한 당사업실적을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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