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8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단체가 축전과 선물,메달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로씨야민족예비역군관련합련맹에서 축전과 선물,메달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축전과 선물,메달을 로씨야민족예비역군관련합련맹 리사회 제1부위원장 알렉쎄예브 알렉싼드르 아나똘리예비치가 8일 김영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에게 전달하였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연설을 받아안고 함경북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고있다.

형식이 새롭고 방법 또한 혁신적이다.모든 선전선동력량이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으로 편성되고 그 기동성과 신속성이 보장되고있다.그 위력은 대고조전역에서 전례없는 실적을 안아오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가 1.4분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고 고무산세멘트공장이 생산능력확장공사를 다그치면서 생산정상화를 위한 전투에 진입하였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경성애자공장,청진제강소를 비롯한 도안의 중요 공장,기업소들이 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있다.건설의 불바람속에 청진시 포항중심부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연설이 일군들에게 준 격정은 컸다.특히 수천수만에 달하는 사상일군들만 잘 준비되여있어도 강력한 정예군단을 편성할수 있다는 로작의 구절은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강력한 정예군단,얼마나 뜻깊은 말씀이신가.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대고조전역에서 화선선전,화선선동의 포성을 힘있게 울리자.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즉시 협의회를 열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연설에서 제시하신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우선 도안의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료해하는 사업부터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시,군들에 내려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의 사상에 기초하여 실태를 료해해보니 강연강사,학습강사,선동원 등 도안의 초급선전일군들의 력량은 대단하였다.여기에 도예술단,도예술선전대,도작가동맹위원회,도방송위원회 등 선전선동력량까지 합치면 그 수는 수만명에 달하였다.그 력량이 대고조전역에서 하나가 열 ,열이 백,백이 천을 교양하고 대중의 심장에 혁명의 불,투쟁의 불을 지핀다면 도안의 경제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수 있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또한 도안의 방송선전차로부터 각종 음향기재,직관물,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선전선동수단들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였다.

다음으로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옳게 조직동원하기 위한 작전을 잘 짜고들었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아무리 그쯘하다고 해도 그 력량과 수단들이 옳게 조직동원되지 못하면 사상사업에서 응당한 실효를 거둘수 없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무엇보다먼저 교양망,강연망,선동망들에 망라되여있는 초급선전일군들의 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적극 밀고나갔다.학습강사의 날,선동원의 날,5호담당선전원의 날운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출연제강합평회,보여주기,실무강습 등을 자주 조직하여 그들의 수준을 높이도록 하였다.

그리고 학습강사,강연강사들로 경제선동대를 무어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선전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도안의 중요단위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자주 조직하여 그들이 실천속에서 현실을 알고 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도록 하였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선전선동수단을 철저히 갖추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선전선동수단을 철저히 갖추는것은 사상의 포문을 여는데서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방송선전차,메가폰을 비롯한 각종 음향기재들과 붉은기,구호판,표어와 속보판들을 비롯한 각종 직관물들,북과 하모니카를 비롯한 예술선동기재들을 갖추기 위한 사업을 도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밀고나갔다.얼마전 시,군들의 선동원들의 음향기재를 료해한 도당위원회에서는 도당위원회일군들과 시,군당위원회일군들을 발동하여 선동원들이 선동활동에 적극 리용할수 있게 수백대의 음향증폭식메가폰을 갖추어주었다.

이렇듯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대고조전투장들에 총집중시키기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하게 하였다.이런 충분한 준비밑에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경제선동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였다.얼마전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의 지도밑에 도예술단과 도예술선전대성원들이 경제선동대를 뭇고 도에서 중요대상으로 되고있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김책제철련합기업소,청진시 포항중심부건설장,어랑천발전소건설장,어랑군 두남협동농장을 비롯한 근 20개 대상들을 순회하면서 경제선동을 벌리였다.

경제선동대원들의 공연은 전투장들마다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힘있는 경제선동에 고무된 전투원들은 생산과 건설에서 전례없는 혁신을 일으켰다.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이 총동원되여 도안의 대고조전역을 타고앉아 들이대고있는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는 온 도를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꽁고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제1위원장각하

나는 당신께서 국가수위에 다시 추대되신것과 관련하여 전체 민주꽁고인민과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께 가장 충심으로 되는 축원을 드리는 영광을 지닙니다.

나는 이 경사스러운 기회에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친선적이며 호혜적인 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나의 의지를 당신께 재확언하는바입니다.

제1위원장각하께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공식문건]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칭송의 열기가 온 누리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경사로운 태양절을 맞으며 우리 재중조선인들은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이 모셔진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수령님의 탄생 102돐을 성대하게 경축하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뜻깊은 이 시각 저희들의 마음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그리운 조국으로 달려가고있으며 대원수님들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강성국가건설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칭송과 흠모의 정으로 뜨겁게 불타고있습니다.

우리 전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재중조선인들은 끓어오르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영생을 기원하면서 무적필승의 탁월한 선군령도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강성번영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민족대통운의 날이며 진보적인류의 앞길에 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온 일대 사변적인 날입니다.

세상에는 이름있는 정치가와 위인들이 많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나라찾을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결연히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80평생 탁월한 사상과 령도,고매한 덕망으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시며 20세기를 반제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승리의 세기로 빛내여오신 걸출한 수령,절세의 애국자,위대한 혁명가는 없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항일혁명의 만고풍상을 헤치시며 인민대중중심의 독창적인 혁명사상을 창시하시고 주체위업완성을 위한 억년 드놀지 않을 혁명전통의 만년재보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은 오늘도 숭엄한 조종의 산,백두산의 줄기줄기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여 조국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강철의 령장이시며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을 자주,자립,자위로 존엄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만고의 업적을 쌓으신 불세출의 위인,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을 민족의 령수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살아가고있는것은 조선민족만이 누릴수 있는 특전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더없는 영광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타향만리에서 망국의 피눈물을 뿌리며 살아야 했던 우리 재중조선인들에게 조국해방의 밝은 서광을 안겨주시였으며 주체적인 해외동포운동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여 재중동포들이 부강조국건설과 조국통일,민족대단합을 위한 애국애족의 길에서 자기의 민족적본분을 다할수 있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사상도 령도도 덕망도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순결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혁명활동의 전과정에 언제나 우리 재중동포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친어버이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조직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밝혀주시였으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중국을 방문하시여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을 더욱 두터이하시고 우리들에게 해외조선공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가득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이렇듯 자애롭고 따사로운 빛발이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오늘에 와서도 우리 모든 해외동포들에게 그대로 비쳐지고있으니 그것은 바로 우리의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과 사랑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두해전 8월의 청년절경축행사와 첫 어머니날에 즈음한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지난해의 성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 경축행사를 비롯하여 조국의 크고작은 경축행사때마다 이역땅에 사는 우리 해외동포들을 빠짐없이 불러주시고 온 세상이 부러웁도록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시였으며 저희들이 올리는 소박한 말씀도 정답게 들어주시면서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촬영까지 하여주시였습니다.

진정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그대로이신 우리의 자애로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저희들은 오늘도 이역땅에서 티끌만 한 외로움과 서러움을 모르고 조선민족임을 당당히 자부하며 가슴 쭉 펴고 살아가고있는것입니다.

하기에 어버이장군님을 길림땅에 모셨던 그날의 영광을 오늘도 잊지 못하며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을 충정다해 모셔가고있는 우리 재중조선인들의 가슴가슴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조국통일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애국사업에 한몸 다 바치려는 애국충정으로 불타오르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안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움으로써 총련합회를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드는 투철한 해외공민조직으로,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동포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세기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비약,대혁신을 이룩하고있는 조국인민들의 힘찬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어 경제강국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애국사업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는 애국동포가 되겠습니다.

우리들은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하여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고발전시켜나가시는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강화해나가는데 모든 힘을 다할것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며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은 7천만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와 흠모의 정을 담아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재중조선인애국운동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총련에 대한 정치적탄압만행의 대표적산물

뽈스까정당,단체가 일본당국의 총련탄압책동을 규탄하여 2일과 3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뽈스까공산당 와르샤와지구 집행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일본 도꾜지방재판소가 총련중앙회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매각허가결정이라는것을 내린데 대해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도꾜지방재판소의 행위는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의 합법적인 활동을 막아보려는 비렬한 행위이다.일본당국은 오늘까지도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범죄적만행에 대해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다.

우리는 일본당국이 총련건물에 대한 매각허가결정을 당장 철회하며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온갖 박해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뽈스까지부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총련중앙회관을 강탈하고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말살하려는 일본당국의 악랄한 책동을 깊은 우려를 가지고 주시하고있다.

일본당국이 저들의 과거범죄를 가리우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력사외곡책동에 매여달리고있는바 이것은 파렴치성의 극치이며 조선과 다른 아시아나라 인민들의 존엄에 대한 모독이다.그것도 모자라 일본당국은 재일조선인들을 계속 탄압하면서 그들의 권리를 침해하고있으며 이번에는 도꾜지방재판소를 내세워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비법적인 매각허가결정이라는것을 내리였다.도꾜지방재판소의 매각허가결정은 일본의 법과 재판소의 판례,초보적인 경매수속상의 관례에도 어긋나는 불법무도한 행위이다.

우리는 일본당국이 재일조선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교활한 사기협잡행위를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한다.

총련조직과 재일조선인들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인도네시아,쓰르비아정당이 일본의 총련탄압책동을 규탄하여 3일과 4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인도네시아선봉자당은 총련중앙회관(조선회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일본당국의 비법적인 매각허가결정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총련중앙회관은 조일 두 나라간 국교가 없는 상태에서 실제상 공화국의 외교대표부적인 사명을 지니고 조일우호친선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여왔다.

력대적으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국책으로 내세우고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그들에 대한 정치적탄압과 민족적박해를 끊임없이 감행해온 일본당국은 총련을 와해말살하려는 음흉한 기도밑에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매각문제를 의도적으로 발생시켰다.

일본당국의 처사는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의 존엄과 생존권에 대한 란폭한 유린,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서 그 어떤 구실로도 정당화될수 없다.우리는 일본의 총련탄압책동을 준렬히 규탄한다.

쓰르비아의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은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매각허가결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말살하려는 일본당국의 계획적이고 고의적인 행위이며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정치적탄압만행의 대표적산물이다.

일본당국은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우리는 정의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일본의 반공화국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전체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데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한다.

여러 나라 인사들이 일본당국의 총련탄압책동을 규탄하여 2일과 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가나민족민주대회 부총비서 라우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중앙회관을 강탈하려는 일본당국의 처사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본은 이미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죄악을 저지른 범죄국가이다.과거 일본이 감행한 범죄적인 조선인강제련행의 직접적인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조선인들의 권리와 재산을 보호하는것은 저들의 죄과를 반성하는 의미에서도 지극히 응당한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련중앙의 활동거점을 제거하려는것은 조선인민에게 또다시 죄를 짓는것으로,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된다.

일본당국은 불법무도한 총련중앙회관강탈책동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평화를 지향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속히 조일관계개선에 나서야 할것이다.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 아따나스 이와노브는 수십년간에 걸치는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하여 우리 인민이 형언할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겪은데 대해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일본은 저들의 과거죄행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있다.

총련중앙회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매각허가결정은 조일관계개선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였다.일본당국은 비법적인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전날의 식민지조선이 아니라 강위력한 사회주의조선을 상대로 하고있다는것을 명심했어야 하였다.

만일 일본당국이 총련탄압책동을 중지하지 않는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전적으로 그들자신이 책임지게 될것이다.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브라힘 만투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력대적으로 일본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살책동에 미쳐날뛰였을뿐아니라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정치적탄압과 민족적박해를 끊임없이 감행하여왔다.

총련중앙회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비법적인 매각허가결정도 총련을 와해말살하려는 음흉한 기도밑에 의도적으로 발생시키고 확대시켜온 정치적탄압만행의 대표적산물이다.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당국의 불법무도한 매각허가결정을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의 존엄과 생존권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간주하면서 이를 단죄한다.

[론평] 《핵군축》의 가면을 스스로 벗은 평화교란자

지난 시기 미행정부는 《핵없는 세계》에 대해 요란하게 제창해왔다.하지만 오늘에 와서는 제 스스로가 《핵군축》의 탈을 벗어던졌다.

얼마전에 미국방성은 3대전략핵타격수단들을 계속 유지강화할것을 목적으로 한 4개년국방전략검토보고서를 발표하였다.본토방위를 위해서 절실히 필요하다는것이다.

보다싶이 미국은 《핵없는 세계》를 줄곧 외워대던 그 입으로 언제 그랬던가싶게 이제는 핵타격수단들을 유지강화하겠다고 뻐젓이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이제는 모든것이 명백해졌다.미국이 내걸었던 《핵없는 세계》는 다른 나라들을 기만하고 세계민심을 그러쥐기 위한 하나의 정치광고이다.

하다면 미행정부가 왜 그런 허울좋은 정치광고를 내걸었겠는가.

다른 나라에 최초로 핵참화를 입힌 그 엄중한 범죄를 반성해서도 아니고 인류의 운명을 걱정해서도 아니다.지구를 핵동란의 위험속에 빠뜨리고있는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만을 눅잦히기 위해 《핵없는 세계》간판이 필요하였던것이다.

세계적으로 미국이 제일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있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는 사실이다.미국은 그 핵무기들을 가지고 전세계를 위협하고있다.핵보유국이건 비핵국가이건 관계없이 핵공갈을 들이대고있다.그를 통해 《유일초대국》이 되여보려 하고있다.

이것은 강력한 반미기운을 초래하는 근원으로 되고있다.다급해난 미국은 평화에 큰 관심이나 있는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핵없는 세계》를 들고나왔다.

다른 원인이 또 있다.《핵없는 세계》간판을 들고 핵보유국들을 무장해제시켜보자는것이다.

미국은 앞에서는 《핵군축》을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림계전핵시험을 진행하는 등 핵무기현대화에 달라붙었다.지난해에는 플루토니움을 리용한 핵무기능력검사시험을 감행하여 세계적인 항의를 불러일으켰다.앞뒤가 다르게 놀아대는 미국의 행동은 많은 나라들의 의심만 자아냈다.

오바마행정부는 저들의 음흉한 목적달성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갈 위험에 처하자 이제는 로골적으로 지배주의적본색을 드러내고있다.

미국방성이 이번 4개년국방전략검토보고서에서 핵보유국들과 핵전파방지의무를 《무시하는 나라들의 위협》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소리를 하였다.그것은 《핵군축》의 탈을 벗어던지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핵무기를 휘두르며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고있는것도,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리행하지 않고있는것도 미국이다.

미국의 3대전략핵타격수단들가운데서 핵항공모함 및 핵잠수함들,전략폭격기들은 태평양과 대서양 곳곳을 싸다니며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있다.또 다른 전략핵타격수단인 대륙간탄도미싸일들은 적수들의 전략적요충지들을 항시적으로 겨냥하고있다.

이스라엘이 200개이상의 핵무기들을 보유할수 있게 된것도 미국이 음으로양으로 벌린 핵무기기술전파책동의 산물이다.

세계적으로 핵위협,핵전쟁위험이 커지고있는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은 우리 공화국을 1차적인 공격목표로 설정하고있다.

미국이 2월말부터 벌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3대전략핵타격수단의 하나인 핵잠수함 《콜럼부스》호를 들이민 사실이 그를 실증해주고있다.

현실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핵없는 세계,비핵세계는 반드시 건설되여야 한다.그러나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패권주의에 미쳐날뛰는 미제국주의가 존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비핵세계건설은 먼 장래의 일로 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꿈꾸고있는 미국의 책동에 우리는 자위적핵억제력으로 대처해나갈것이다.

세계적인 핵재난을 막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할것을 목적으로 한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의 정당성은 현실에서 확증될것이다.

강냉이씨붙임을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자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강냉이씨붙임을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는것은 강냉이의 생물학적특성에 맞게 강냉이농사를 과학화하고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강냉이씨붙임을 적기에 끝내지 못하면 지하해충을 비롯한 병해충의 피해를 받거나 초기생육을 원만히 보장하지 못하여 정보당 수확고가 떨어지게 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그 중요성과 의의를 잘 알고 강냉이씨붙임을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

올해 봄철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매우 적으며 5,6월에는 기온이 낮아질것으로 보고있다.그리고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올것으로 예견된다.봄철에 기온이 높은것으로 하여 토양녹는 시기가 15일정도 앞당겨지고 땅속에서 겨울나이한 해충이 일찍 갈이층에 올라왔으며 그 발생량도 많을것으로 보고있다.

각지 농촌들에서는 이러한 조건들을 고려하여 강냉이의 씨붙임률을 높일수 있는 재배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면 강냉이씨붙임을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방도는 무엇인가.

우선 땅다루기에 힘을 넣어 강냉이씨붙임이 잘되게 하여야 한다.

땅다루기를 잘하여 토양감새를 좋게 하여야 씨붙임속도와 질을 높일수 있다.여기서 중요한것은 봄갈이를 한 후에 이랑써레치기를 따라세워 토양물기가 날아나지 않게 하는것이다.

다음으로 강냉이종자피복제를 적극 도입하여야 한다.

강냉이종자피복은 살충제,살균제,여러가지 비료,식물성장조절제 등과 같은것을 결합제를 리용하여 종자겉면에 고르롭게 입혀 종자의 병저항성을 높이고 농작물의 생육을 개선하는 방법이다.그러므로 종자피복제를 강냉이씨앗에 골고루 묻혀 심으면 지하해충의 피해를 막고 싹트는률을 높여 초기생육을 좋게 할수 있다.

또한 해당 지방의 특성에 맞게 강냉이직파를 잘하여야 한다.

강냉이여물기에 적합한 기상조건이 보장되는 시기에 개꼬리와 이삭이 나오도록 씨붙임시기를 규정하여야 한다.특히 개꼬리,이삭이 나오는 시기와 장마가 지는 시기가 겹치지 않도록 직파시기를 과학적으로 정해야 한다.강냉이밭면적이 많은 단위들에서는 품종별씨붙임적기를 최대로 보장하도록 하며 논과 밭이 5:5,6:4의 비률 또는 논이 대부분인 단위들에서는 모내기전까지 강냉이심기를 끝내는 원칙에서 로력조직을 짜고들어야 한다.

강냉이직파는 기상예보와 토양습도조건을 고려하여 5월 상순까지 끝내는것을 원칙으로 하여야 한다.심을 때 반드시 젖은 흙이 나올 때까지 구뎅이를 파고 종자를 놓은 다음 눌러주고 3~5㎝정도 묻어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현실에서 많이 도입되여 은을 내고있는 강냉이영양알직파를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강냉이영양알직파방법은 토양습도가 낮은 조건에서 씨붙임률을 높이고 층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강냉이영양알단지는 평당 부식토 80㎏,마른 밭흙 15~20㎏,류안비료 80g,끓인 진거름 6㎏을 골고루 섞어 3㎝×3㎝규격으로 만들고 씨앗을 넣은 다음 12~24시간내에 옮겨야 한다.이때 젖은 흙에 단지가 놓이도록 구뎅이를 파고 단지를 놓은 다음 복토를 너무 두텁게 하지 말아야 한다.

강냉이영양단지모를 적기에 질적으로 옮겨심어야 한다.

강냉이영양단지를 질적으로 만들며 모를 튼튼히 길러야 한다.부식토와 질소,린,카리를 비롯한 영양성분을 기술적요구대로 보장하여야 수확고를 높일수 있다.

영양단지모판관리를 잘하여야 한다.영양단지모판에 씌운 박막관리를 잘하여 온도를 철저히 보장하며 싹이 나온 다음에는 바람쏘이기를 하여 모가 헛자라지 않게 하여야 한다.모의 영양이 약하면 덧비료를 주어야 한다.덧비료로는 뇨소비료나 진거름물을 줄수 있다.모뜨기 7~10일전에 뇨소비료 100g을 물에 풀어 한평의 모판에 분무하거나 진거름물 10~15L를 뿌려준다.자료에 의하면 모판 평당 진거름물 15~20L에 뇨소비료 100g을 섞어주면 정보당 수확고가 540㎏ 더 높아졌다고 한다.

강냉이영양단지모를 크기별로 갈라심어야 층하를 줄이고 수확고를 높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