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8일

강냉이씨붙임을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자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강냉이씨붙임을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는것은 강냉이의 생물학적특성에 맞게 강냉이농사를 과학화하고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강냉이씨붙임을 적기에 끝내지 못하면 지하해충을 비롯한 병해충의 피해를 받거나 초기생육을 원만히 보장하지 못하여 정보당 수확고가 떨어지게 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그 중요성과 의의를 잘 알고 강냉이씨붙임을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

올해 봄철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매우 적으며 5,6월에는 기온이 낮아질것으로 보고있다.그리고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올것으로 예견된다.봄철에 기온이 높은것으로 하여 토양녹는 시기가 15일정도 앞당겨지고 땅속에서 겨울나이한 해충이 일찍 갈이층에 올라왔으며 그 발생량도 많을것으로 보고있다.

각지 농촌들에서는 이러한 조건들을 고려하여 강냉이의 씨붙임률을 높일수 있는 재배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면 강냉이씨붙임을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방도는 무엇인가.

우선 땅다루기에 힘을 넣어 강냉이씨붙임이 잘되게 하여야 한다.

땅다루기를 잘하여 토양감새를 좋게 하여야 씨붙임속도와 질을 높일수 있다.여기서 중요한것은 봄갈이를 한 후에 이랑써레치기를 따라세워 토양물기가 날아나지 않게 하는것이다.

다음으로 강냉이종자피복제를 적극 도입하여야 한다.

강냉이종자피복은 살충제,살균제,여러가지 비료,식물성장조절제 등과 같은것을 결합제를 리용하여 종자겉면에 고르롭게 입혀 종자의 병저항성을 높이고 농작물의 생육을 개선하는 방법이다.그러므로 종자피복제를 강냉이씨앗에 골고루 묻혀 심으면 지하해충의 피해를 막고 싹트는률을 높여 초기생육을 좋게 할수 있다.

또한 해당 지방의 특성에 맞게 강냉이직파를 잘하여야 한다.

강냉이여물기에 적합한 기상조건이 보장되는 시기에 개꼬리와 이삭이 나오도록 씨붙임시기를 규정하여야 한다.특히 개꼬리,이삭이 나오는 시기와 장마가 지는 시기가 겹치지 않도록 직파시기를 과학적으로 정해야 한다.강냉이밭면적이 많은 단위들에서는 품종별씨붙임적기를 최대로 보장하도록 하며 논과 밭이 5:5,6:4의 비률 또는 논이 대부분인 단위들에서는 모내기전까지 강냉이심기를 끝내는 원칙에서 로력조직을 짜고들어야 한다.

강냉이직파는 기상예보와 토양습도조건을 고려하여 5월 상순까지 끝내는것을 원칙으로 하여야 한다.심을 때 반드시 젖은 흙이 나올 때까지 구뎅이를 파고 종자를 놓은 다음 눌러주고 3~5㎝정도 묻어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현실에서 많이 도입되여 은을 내고있는 강냉이영양알직파를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강냉이영양알직파방법은 토양습도가 낮은 조건에서 씨붙임률을 높이고 층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강냉이영양알단지는 평당 부식토 80㎏,마른 밭흙 15~20㎏,류안비료 80g,끓인 진거름 6㎏을 골고루 섞어 3㎝×3㎝규격으로 만들고 씨앗을 넣은 다음 12~24시간내에 옮겨야 한다.이때 젖은 흙에 단지가 놓이도록 구뎅이를 파고 단지를 놓은 다음 복토를 너무 두텁게 하지 말아야 한다.

강냉이영양단지모를 적기에 질적으로 옮겨심어야 한다.

강냉이영양단지를 질적으로 만들며 모를 튼튼히 길러야 한다.부식토와 질소,린,카리를 비롯한 영양성분을 기술적요구대로 보장하여야 수확고를 높일수 있다.

영양단지모판관리를 잘하여야 한다.영양단지모판에 씌운 박막관리를 잘하여 온도를 철저히 보장하며 싹이 나온 다음에는 바람쏘이기를 하여 모가 헛자라지 않게 하여야 한다.모의 영양이 약하면 덧비료를 주어야 한다.덧비료로는 뇨소비료나 진거름물을 줄수 있다.모뜨기 7~10일전에 뇨소비료 100g을 물에 풀어 한평의 모판에 분무하거나 진거름물 10~15L를 뿌려준다.자료에 의하면 모판 평당 진거름물 15~20L에 뇨소비료 100g을 섞어주면 정보당 수확고가 540㎏ 더 높아졌다고 한다.

강냉이영양단지모를 크기별로 갈라심어야 층하를 줄이고 수확고를 높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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