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5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일본주체사상연구회대표단이 꽃바구니를 드리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일본주체사상연구회대표단이 꽃바구니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꽃바구니를 13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간사이련락회 공동대표 이께베 유끼에단장이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건강을 축원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들 경축행사 진행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가 12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경축행사를 진행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회장과 재중조선공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우리 나라 영화 《조선의 총대》를 감상하였다.이어 강연회가 진행되였다.

백두산기슭에 펼쳐진 고결한 충정의 세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위대한 스승으로 받들어모시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입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백두산기슭 삼지연군에서 만사람의 눈길을 모으며 성황리에 열린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

특색있고 다양한 조각형상들로 황홀하고 신비한 얼음의 세계,눈의 세계를 펼쳐놓은 축전장은 지금 참관자들로 성황을 이루고있다.

우리는 먼저 618건설돌격대 인민보안부사단 얼음조각축전장을 찾았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건설에 참가한 때로부터 힘있는 사단,재능있는 사단으로 자랑스럽게 불리우고있는 인민보안부사단의 얼음조각축전장은 백두의 혈통을 만대에 빛내여갈 인민보안원들의 철석의 신념을 그대로 펼쳐보이고있었다.

1장 《만대에 길이 빛날 백두의 혈통》으로부터 5장 《수령결사옹위는 백두산혁명강군의 제일생명》까지 다섯개의 부분별주제로 구성된 축전장에는 모두 200여점의 얼음조각이 전시되였다.

지난해의 2.5배나 되는 1 900t의 눈과 얼음으로 창작형상한 기기묘묘한 얼음조각,눈조각들은 그야말로 황홀경을 펼쳐보이고있었다.

우리는 눈덮인 백두밀림을 형상한 눈과 얼음조각 《축원의 마음》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옷깃을 여미고 인사를 올리였다.

백두밀림에 아침해솟았는가,환하신 태양의 미소를 짓고 계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러르는 우리의 눈앞에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보안부사단 돌격대원들이 창작한 얼음조각들을 보아주시던 력사의 그 나날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여러해전 인민보안부사단 돌격대원들은 특색있는 얼음수정다리를 만들어놓고 그우에서 정월대보름날 달맞이를 하고있었다.

그날 백두의 하늘가에 두둥실 떠오른 대보름달을 바라보면서 돌격대원들 누구나 자기들이 만든 얼음수정다리에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였으면 하는 소원을 간절히 품었었다.그런데 그들의 절절한 소망이 이루어질줄 어찌 알았겠는가.

삼지연못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얼음수정다리를 찾아주시였던것이다.

얼음수정다리에 들어서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돌격대원들의 지성이 깃든 얼음등을 어루만져보시였다.그러시고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거듭 치하해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해마다 뜻깊은 2월이면 삼지연군에서 얼음조각축전을 한다는 일군의 보고를 들으시고 야경은 더 볼만 할것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뜨거워옴을 금치 못하며 우리는 축전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하나하나의 얼음조각들앞에서 사람들은 선뜻 발걸음을 옮길줄 몰라한다.

강원도인민보안국대대 대대장 최국철,돌격대원 김춘일동무들이 창작한 대형얼음꽃병은 높이만 해도 3m가 되고 무게는 3t이나 된다고 한다.

량강도인민보안국대대 돌격대원 김광식동무가 창작한 얼음조각《백두산호랑이》의 무게는 5t을 헤아린다.

철령을 형상한 눈조각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과 《결사옹위》,《일당백》의 글발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보여주는 얼음부각상들앞에서 참관자들은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해하였다.

눈조각 《파도사나운 초도의 풍랑길》앞에서는 풍랑세찬 바다길로 초도의 병사들을 찾아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모습이 숭엄히 안겨와 우리의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들었다.

우아하고 눈부신 얼음수정다리,한순간 《야!- 》하는 탄성과 함께 썰매를 타고 좋아라 눈미끄럼대를 지쳐내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복스럽게 안겨왔다.눈미끄럼대정점까지는 얼음판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얼음계단이 정교하게 설치되여있었다.이 조각을 만드는데 눈만 하여도 50t이나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2월의 얼음조각축전을 뜻깊게 장식하기 위하여 기울인 인민보안부사단 돌격대원들의 지성을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인민보안부사단 일군인 김호길동무는 이번 얼음조각축전을 준비하던 나날에 있은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눈내리는 계절이 오니 돌격대원들의 마음은 백두산지구로 달리였다.

-가자,2월의 얼음조각축전이 펼쳐질 백두산으로!

그러한 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삼지연지구에서 진행되여온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을 해마다 계속할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인민보안부사단 돌격대원들은 나래라도 돋친듯 백두산지구로 달려왔다.그리고는 얼음조각형상에 달라붙었다.

-30℃를 오르내리는 강추위,뼈를 에이는 찬물속에서 이들은 호수밑에 들어앉은 얼음장들을 캐냈다.그리고 50여일간의 치렬한 전투를 벌리며 하나하나의 얼음조각을 완성해나갔다.

위대한 장군님을 선군조선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돌격대원들의 불같은 충정에 감동된 삼지연군인민들은 물론 혜산시 혜장소학교 최권산학생을 비롯한 수많은 답사자들이 돌격대원들을 도와나섰다.그 나날 돌격대원들앞으로 보내온 위문편지만도 수백통을 헤아렸다.

김호길동무는 우리에게 이런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얼음조각축전장은 전례없는 황홀경을 펼칠수 있었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이어 우리는 삼지연군인민들이 창작한 눈조각들이 전시된 삼지연군문화회관으로 향하였다.

인민보안부사단 돌격대원들이 창작한 얼음조각들과 달리 눈으로 형상한 조각들은 또 그것대로의 특색이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삼지연학생소년궁전과 백두산지구체육촌,베개봉국수집을 형상한 눈조각들이 얼마나 생동한지 우리는 연방 탄성을 터쳤다.

백두산밀영고향집,백두광명성이 탄생하던 력사의 사연을 고이 간직하고 오늘도 설레이는 백두밀림이며 베개봉스키장,감자대풍을 펼쳐보이는 포태등판…

하나하나의 눈조각들을 보느라니 한평생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백두산기슭에서 더욱 우렁차게 메아리칠 사회주의만세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들려오는듯싶었다.

칠색령롱한 갖가지 색갈의 불장식과 어울려 신비경을 펼쳐보이는 리명수폭포를 형상한 눈조각은 그야말로 걸작이였다.

축전장에 펼쳐진 신비경에 심취되였는가 어느덧 날이 저물었는데도 사람들은 발걸음을 떼지 못해하였다.

여기저기서 섬광이 번뜩이였다.한번 보고 가기에는 아쉬웠던지 서로서로 눈조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들을 남기였다.

이번 축전에 5천여명의 각계층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는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인 심영길동무의 격정에 젖은 목소리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을 절절히 그리며 장군님의 유훈대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정을 그대로 펼쳐보이는 얼음조각축전장에서 우리는 다시금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려는 이 나라 천만군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 이 세상에 없다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대통령에게 위문전문을 보내였다

알좌자이르

 나는 귀국에서 뜻하지 않은 비행기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하여 당신과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의 뜻을 표합니다.

안팎으로 골탕먹는다

최근 미국에서 국회청문회라는것이 있었다.

여기에서 미사법성 부장관 제임스 콜은 하원사무실교환전화번호가 국가안전보장국의 전화도청목록에 포함된 사실여부를 묻는 한 국회의원의 질문에 《분명하게 말할수 없지만 아마 그럴것》이라고 답변하였다.

대통령의 전화도 도청하는가고 재차 묻자 그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 문제는 후에 별도로 답변하겠다고 하였다고 한다.

정사를 론한다는 국회마당에서 예민한 질문을 받고 어정쩡한 소리를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 답변자의 심정이 어떠했겠는가는 짐작이 간다.

미국가안전보장국이 자국대통령의 집무실까지 도청대상으로 삼고있다는것을 국회의원들앞에서 시인하자니 심장이 가드라들지 않을수 없었을것이다.

미국가안전보장국이 우방국이라고 하는 나라를 포함하여 외국국가수반들의 전화를 도청하였다가 국제적뭇매를 맞은것은 알려져있다.

지금도 미당국자들은 그 일로 하여 애를 먹고있다.

사태가 심각하게 번져지자 대통령 오바마가 직접 나서서 명목상 사죄한것이 엊그제일이다.이런 판에 도청의 검은 손길이 백악관안방에까지 미쳤다는것이 공개되면 사태가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국회의원들은 물론이고 자국대통령까지 도청대상이 되는 바로 이것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자랑하는 미국의 진면모이다.국제사회에서 동네북신세가 된 미국이 자기 집안에서까지 불이 일고있으니 가관이 아닌가.

조국의 미래를 위한 뜨거운 사랑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앞둔 조국땅에 숭고한 후대사랑이 끝없이 흘러넘치고있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며 제일 좋은것을 선참으로 안겨주는 당의 은정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속에 각지 소학교학생들과 유치원,탁아소어린이들이 갖가지 당과류들을 받아안았다.

수도 평양으로부터 조국의 최북단 두메산골과 분계연선마을,외진 섬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방방곡곡에 펼쳐진 가슴뜨거운 화폭은 후대들의 행복을 활짝 꽃피워가는 우리 당의 미래사랑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13일 서해의 섬마을 학생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비행기들이 창공을 날았다.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사랑을 실은 비행기들을 또다시 맞이한 서도와 자매도,수운도,대화도,랍도,애도를 비롯한 섬들마다에서 사는 사람들의 가슴가슴은 기쁨과 환희의 파도로 설레이였다.

수도와 멀리 떨어져있어도 온 나라 대가정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당의 품속에서 부럼없이 사는 크나큰 행복과 감격에 넘쳐 섬마을 학생들과 어린이들,주민들은 평양하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평양시와 지방의 소학교들과 유치원,탁아소들에서도 다심한 어머니당의 정이 깃든 선물을 받아안은 아이들의 기쁨,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학부형들과 교원들,교양원,보육원들의 격정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들은 이 나라 천만부모의 사랑을 합친것에 비할바없는 위대한 품,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축복속에 창창할 행복동이들의 밝은 앞날을 확신하면서 후대들을 나라의 억센 기둥감들로 튼튼히 키워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국땅우에 아로새겨진 숭고한 후대사랑의 전설은 강성조선의 미래를 꽃피워주는 어머니 우리 당의 품속에서 사는 인민의 무한한 긍지와 행복을 더해주며 길이 전해질것이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두고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가슴뜨거운 사랑의 이야기가 또다시 전해졌다.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이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는 속에 13일 평양시의 육아원,애육원과 평양미림학원 원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이 깃든 색동옷,코스모스머리빈침 등과 산꿀,과일,당과류를 비롯하여 갖가지 식료품들을 받아안았다.

온 나라 대가정을 따뜻이 보살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초등학원,중등학원의 원아들에게 다심한 사랑과 은정을 기울여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하여서는 천만금도 아까울것이 없습니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하신 어버이사랑이 깃든 색동옷과 나이에 따르는 코스모스머리빈침들이며 수십가지의 식료품들,그이께서 몸소 보아주신 특식상차림표 등을 받아안은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평양미림학원 일군들과 종업원들,원아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얼마전에는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눈물겨운 사랑의 전설을 꽃피우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날 원아들이 생활하고있는 육아원과 애육원의 여러곳을 일일이 돌아보시면서 부모없는 아이들은 누구보다도 정을 그리워한다고,우리가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밝고 바르게 잘 키우자고,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튼튼하게 자라 나라의 역군이 되게 하자고 뜨거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모습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적시였다.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오래도록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왕이라고,아이들에게 고기,물고기는 물론 영양가높은 곶감도 정상적으로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감이 많이 나는 곳에 주둔한 인민군부대들에 곶감을 마련하여 보장할데 대한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하달하겠다고 친어버이사랑을 거듭거듭 베풀어주시였다.

영광의 그날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으며 《아버지!-》라고 목메여 부르던 원아들이 이번에 또다시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육친적인 사랑에 접하고 행복과 기쁨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고있다.

평양시육아원 일군들은 철따라 고운 옷도 입혀주시고 맛있는 당과류며 과일,꿀을 비롯한 갖가지 식료품들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원아들의 행복은 영원하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평양애육원 종업원들도 원아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참으로 바다보다 깊고 하늘보다 넓다고 하면서 원아들과 함께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구절구절을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다.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해갈 심장의 목소리는 평양미림학원 원아들의 가슴속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이번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아들에게 돌려주신 크나큰 은정은 비단 갖가지 식료품들과 색동옷,코스모스머리빈침에만 어려있는것이 아니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평양미림학원에 이름있는 료리사들이 가서 그곳 종업원들과 함께 명절날에 특식상을 잘 차려주도록 가슴뜨거운 조치들도 취해주시였을뿐아니라 특식상차림표도 몸소 보아주시였다.

원아들이 이번에 또다시 받아안은 크나큰 은정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의 세계야말로 그 폭과 깊이를 알수 없는 무한대한것임을 다시금 뜨겁게 보여주고있다.

정녕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꽃과 같이 더 활짝 피여나고있는 복받은 원아들의 모습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친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 조국땅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숭고한 화폭이다.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인간의 빛나는 한생] 지구를 뒤흔들어놓은 조선

세계는 지금도 핵전쟁의 불구름이 몰려왔던 1990년대를 기억하고있다.

조미핵대결은 1990년대초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할 목적밑에 내돌린 《핵개발의혹》설로부터 시작되였고 1993년에 이르러 더욱 격화되였다.

랭전종식후 더더욱 오만방자해진 미제는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사상 최대규모로 재개하고 군사적위협의 강도를 보다 높이였다.한편 국제원자력기구를 사촉하여 우리의 핵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을 강요하였으며 우리 나라에 대한 경제제재를 더욱 강화하였다.

이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기어이 압살하려는 미제의 엄중한 도전이였다.

준엄한 그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철의 담력과 결단으로 조미핵대결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1993년 3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준전시상태가 선포된데 이어 나라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조치로서 공화국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한다는 《폭탄선언》이 발표되였다.

이 선언에 온 세계가 깜짝 놀랐다.언론계는 죽가마 끓듯 하였다.

《완전케이오당한 미국》,《서뿔리 건드려서는 안될 나라 조선》…

어느 한 외신은 우리 공화국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한것을 두고 오늘은 지구가 깨여지기 시작한 날이라고 보도하였다.

우리의 초강경대응에 미국은 굴복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울며 겨자먹기로 핵몽둥이를 거두고 조미회담마당에 끌려나왔다.

1993년 6월 뉴욕에서 조미 두 나라사이의 공동성명이 력사상 처음으로 발표되였고 다음해 10월 제네바에서 조미기본합의문이 채택되였으며 미국대통령 클린톤이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담보서한을 정중히 보내여왔다.

조미기본합의문이 채택되고 미국대통령의 담보서한까지 받아낸것은 조미대결력사에서 조선이 이룩한 또 하나의 자랑찬 승리였고 력사적사변이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정치방식을 창조하시여 주체혁명위업,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을 마련해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

돌이켜보면 1990년대에 우리 조국과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을 기화로 전례없이 악랄하게 감행된 미제와 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민은 총포성없는 전쟁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정치방식을 전면적으로 확립하신것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인류자주위업수행을 위한 길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으로 달려드는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 장군님께서 진행하신 1995년 1월 1일 다박솔초소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시찰은 그 의미가 자못 크다.

그것은 나라에 조성된 엄혹한 정세에 대처하여 인민군대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의 선언이였다.

이때부터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보다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실현되고 우리 혁명의 년대기에 선군혁명령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되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다박솔초소에 대한 현지시찰에 이어 선군의 상징인 철령과 오성산 등 끊임없는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가시며 나라의 방위력강화와 국방공업의 현대화를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신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눈물겨운 헌신은 오늘도 천만군민을 무한히 감동시키고있다.

어느해인가 선군장정의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내가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이후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은것은 인민생활이 곤난하다는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우리앞에 자주적인 인민,자주적인 근위병이 되느냐,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문제가 제기되였고 그 심각한 문제를 푸는 열쇠가 바로 총대를 강화하는데 있었기때문이다.

장군님께서는 선군정치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드높이 인민군대를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며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는데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그뿐이 아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사업과 당활동을 선군혁명로선관철에로 지향시키고 온 사회에 총대중시,군사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우리 식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도록 하신것은 선군정치실현의 확고한 정치적,제도적담보를 마련한 특기할 사변이였다.

세계혁명운동력사에는 선군이라는 말자체가 없다.선군정치는 명실공히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만 결부하여 부를수 있는 김정일동지식정치방식이다.

선군정치가 하나의 완성된 정치방식으로 확립됨으로써 우리 시대 혁명력량편성과 사회주의정치실현의 독창적인 길이 열려지고 우리 나라는 위대한 선군사상의 조국,선군정치의 조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선군정치는 그 과학성과 독창성,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으로 하여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혁명투쟁을 향도하는 백전백승의 기치로 되고있다.

선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하여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세계정치사에는 이름있는 정치가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영웅적인 강행군한생을 수놓으시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무적의 군력을 마련하시고 반제반미대결전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령도자는 없다.

[정세론해설]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둔 남조선정국

남조선에서 6월 4일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각 정치세력들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고있다.남조선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2월 4일부터 선거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되였고 여야 각당은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일제히 선거전에 돌입했다.

《MBC》방송은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4월까지 공천심사를 끝낼 예정이며 여기에 무소속의원 안철수가 3월까지 신당을 내오고 17개의 기초단체장선거에 모두 후보를 내겠다고 하면서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선거정국은 더욱 달아오르고있다고 보도하였다.

《KBS》방송은 후보등록과 함께 여야사이의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되였다고 하면서 《새누리당》은 지방《정부》심판론을 내세우는 반면에 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오만한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야권단합을 주장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이어 《새누리당》이 민주당과 안철수의원의 련대가능성을 막으려고 비난전을 펴는것에 대비해 민주당이 《구태정치》라고 맞받아치면서 《새누리당》과 싸워이길수 있다고 선언한데 대해 보도하였다.

민주당은 특히 현 집권자가 얼마전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선거에서 정치적중립을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엄단》할것이라고 말한데 대해 강하게 반발해나섰다고 한다.

남조선의 인터네트언론 《뉴시스》는 민주당이 선거에서 정치적중립을 과연 누가 훼손하였는가고 하면서 집권세력이 지난 《대통령》선거당시의 권력기관들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관련한 사회 각계의 특검요구를 받아들일것을 요구한데 대해 전하였다.다른 야당들도 일제히 정보원선거개입사건범죄행위는 어떻게 할셈인가,《정치적중립훼손을 엄단》하라는것은 선거부정행위에 대한 검찰수사를 방해한 사람이 할 말이 아니다,당장 지난 불법선거에 대한 특검을 진행하고 책임자를 찾아내 처벌하라고 들고일어나고있다고 한다.

남조선언론들은 지방자치제선거의 최대관심사는 민주당과 안철수의 신당과의 야권련대여부라고 평하고있다.언론들은 안철수의 신당창당과 선거돌입과정을 주시하면서 그 성공여부에 따라 야권재편성을 비롯한 남조선정치권의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다고 전망하고있다.

지방자치제선거와 관련한 갈등은 《새누리당》내에서도 나타나고있다.《뉴시스》는 부산시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새누리당》의 여러 인물들이 현 집권자의 지지를 받는가 못 받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서로를 헐뜯으며 싸우고있다고 보도하였다.또한 경상남도 지사자리를 놓고도 지난 2010년 당시 여당대표선출과 관련하여 심각한 갈등을 빚은 홍준표 현 지사와 안상수 전 대표가 지난날의 앙심을 아직도 풀지 못하고 《도지사는 나눠먹기자리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마구 공격하고있다고 전하였다.《MBC》방송은 지방자치제선거에 나설 온전한 인물들이 없어 애를 먹고있는 《새누리당》내에서 민주당소속 현역기초단체장들에 맞설 후보들이 별로 없는 조건에서 하는수없이 서울시장,경기도 지사,인천시장후보로 현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비롯한 거물급인물들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해 보도하였다.이로 하여 압력을 받고있는 인물들은 그것이 저들의 리해관계와 속타산과 맞지 않는것으로 하여 난처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다고 한다.

이런 속에 《새누리당》의 다음기 대표와 원내대표자리를 놓고도 각 분파들사이의 모순이 격화되고있다.《CBS》방송은 오는 5월에 진행되는 《새누리당》의 원내대표선거에는 남경필,리주영 등 5명의 인물들이 나섰고 8월로 예정된 당대표경쟁에는 서청원,김무성,리인제가 나설것을 계획하고있는데 벌써부터 그들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있다고 보도하였다.특히 당대표자리를 노리고있는 서청원과 김무성의 대립관계가 두드러지고있다고 한다.현재 집권자를 등에 업고있는 서청원과 한때 집권자의 측근이였던 김무성사이의 암투가 지방자치제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방송은 보도하였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 《장군님을 닮으리》 진행

광명성절경축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 《장군님을 닮으리》가 1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한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안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이하는 청년학생들의 끝없는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혼성중창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혼성6중창 《정일봉의 봄맞이》,설화와 어은금병창 《장군님 생각》,혼성2중창 《우리의 아버진 김정일원수님》,남성기타5병창 《그 품 떠나 못살아》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백두광명성으로 솟아오르시여 수십성상 우리 당과 군대,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광스러운 혁명생애를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경음악과 노래 《젊음은 급행렬차》,남성2중창 《우리는 장군님의 별동대》,재담 《한모습》을 비롯한 종목들은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창조해나가는 열혈청춘들의 긍지와 자랑을 잘 보여주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리상과 념원을 꽃피워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약하는 태양조선의 자랑찬 현실을 감명깊게 보여준 녀성2중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따라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언제나 곧바로 나아갈 청년전위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은 극이야기와 노래 《하나의 혈통》,《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대화시와 녀성독창 《그이 없인 못살아》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관람자들은 공연을 통하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청년중시,청년사랑의 정치를 변함없이 이어가시는 천출위인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는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는 확신을 굳게 가다듬었다.

남성4중창과 방창 《장군님을 닮으리》로 끝난 공연은 높은 사상예술성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청년동맹일군들,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정세론해설] 쑥대밭을 만들어놓고 무슨 《재건》타령인가

지난 5일 미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이 이라크의 원유,전력,가스분야를 발전시킬것을 미국은 의연 공약하고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미국은 워싱톤에서 이라크정부와 에네르기에 관한 공동조정위원회 회의를 주최하기를 학수고대하고있다고 하였다.

이것이 이라크의 《재건》을 턱대고 이 나라에 풍부히 매장된 원유를 독차지하려는 속심을 드러낸 소리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미국의 VOA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바로 그날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련쇄적인 폭탄공격사건이 일어나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경비가 삼엄한 바그다드의 《록색지대》라고 하는 이 나라의 외무성건물근처에서 차량폭탄이 폭발하였다.같은 구역에 있는 식당앞에서도 자폭공격이 일어났다.바그다드중부에서도 폭탄이 터졌다.방송은 이러한 사실을 전하면서 최근 이라크의 치안이 2008년 교파간 폭력사태이후 가장 악화된 상황이라고,이라크 전지역에서 폭력사태가 계속되여 한주일동안에만도 1 000여명이 죽었으며 지난 한해에는 근 1만명이 사망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것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그것은 이라크를 테로와 보복,인권유린의 란무장,무법천지로 전락시킨 장본인이 미국이라는것을 고발해주고있다.

미국은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이 나라에 《번영》을 가져다줄것처럼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나 그들이 이 나라에 가져다준것은 번영이 아니라 혹심한 파괴와 혼란,빈궁뿐이다.

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이라크의 산업시설들과 교육문화기관들의 대부분이 무참히 파괴되였다.수많은 이라크사람들이 전력과 물,교육 및 보건시설의 부족으로 생활상고통을 겪고있다.

굶주림과 질병,테로 등이 만연되고있어 한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는 부지기수이다.이것은 미국이 이라크에 가져다준것이란 안정과 민주주의가 아니라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비극적참상과 사회적불안,공포밖에 없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주권국가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이런 파국이 인민들에게 들씌워지지 않았을것이다.미국이 이라크를 무법천지로 만들고 《재건》을 떠드는것이 얼마나 황당한것인가.

국제사회가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주권국가를 침공하여 쑥대밭으로 만든 미국이 그런 일이 언제 있었던가싶게 《재건》을 떠드는데 대하여 조소를 보내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오늘에 와서 더욱 명백해진바와 같이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것은 이 나라의 풍부한 원유밭이 탐나서였다.

원유소비가 미국만큼 많은 나라는 없다.원유는 미국경제에 있어서 생명선과 같다고 할수 있다.

미국의 UPI통신은 미국이 이라크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어떠한 론거를 제시하든 《원유와 그 원천을 확보하는것이 두차례의 만전쟁의 주되는 목적이였다.》는것을 부정할수 없다고 까밝혔다.미국이 아무리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아도 《원유도적》의 오명을 벗을수 없다는 소리이다.미국작가 리브즈는 한 강연에서 부쉬행정부가 이라크전쟁을 일으킨것은 엄중한 오유였으며 그것은 커다란 재난을 초래하였다고 단죄하였다.

가관은 수많은 자국의 청장년들을 산설고 물설은 남의 나라 땅에서 개죽음당하게 한 미국이지만 걷어쥔것이 없다는것이다.초기에 꿈꾸던 이라크원유독점정책은 승산이 보이지 않고있다.

오늘 미국은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있다.미국이 그 무슨 《공약》을 운운하며 에네르기에 관한 공동조정위원회 회의를 주최하기를 학수고대하고있다고 이라크에 추파를 던지는것은 이때문이다.

남의 원유자원을 노리고 국제사회가 반대하는 이라크전쟁을 감행한 미국이 침략을 당한 나라에 추파를 던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은즉 처지가 참 가련하게는 되였다.

다른 나라를 무력으로 침공하여 다 파괴해버리고는 뒤따라 《재건》을 되뇌이며 저들의 리익을 채우려 하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수법이다.

미국이 추진한다는 아프가니스탄의 《재건》이라는것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정부소속인 《아프가니스탄재건특별감찰실》이 미국은 그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철수이후에 대비하여 수많은 자금으로 《아프가니스탄재건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주장하였다.10여년동안에 걸쳐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감행하여 이 나라를 페허로 만든 미국이 《재건》을 운운하며 생색을 부려도 평화파괴의 장본인으로서의 정체야 어디 가겠는가.

오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실태는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미국의 국가테로행위의 후과가 얼마나 막심한가를 피의 교훈으로 가르쳐주고있다.

2014년 중국 영천국제녀자축구초청경기대회 소식

2014년 중국 영천국제녀자축구초청경기대회가 중경에서 계속 진행되고있다.

첫 경기에서 메히꼬팀을 2:0으로 이긴 우리 팀은 13일 뉴질랜드팀과 두번째 경기를 하였다.

경기시작부터 드센 공격을 들이대면서 상대편문전을 위협하던 우리 선수들은 전반전에 보기 좋게 한꼴을 성공시켰다.

결국 우리 팀은 뉴질랜드팀을 1:0으로 이겼다.

우리 나라 팀은 15일 중국팀과 마지막경기를 하게 된다.

김정일훈장 혁명력사사진문헌사에 수여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김정일훈장이 혁명력사사진문헌사에 수여되였다.

혁명력사사진문헌사는 조선혁명의 만년재보이며 대국보인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활동사진문헌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형상하여 전국의 대중교양거점들과 중요단위들에 정중히 모시도록 함으로써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우리 당의 위대성을 널리 선전하고 길이 빛내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수여식이 1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와 혁명력사사진문헌사 일군들,기자,편집원,종업원들이 수여식에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된 다음 김정일훈장이 혁명력사사진문헌사에 수여되였다.

이어 사장 리원국,처장 리상복,기자 문영일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뜨겁게 분출되고있는 속에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은 감격에 대하여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이룩하신 고귀한 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진문헌수록편찬사업과 위대성선전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진문헌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형상하여 정중히 모시도록 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들고 열심히 배우며 첨단설비들에 의한 사진문헌의 형상수준과 기자,편집원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력사사진문헌 보급선전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우리 당의 사상과 업적,불멸의 위대성을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수여식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제19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 개막

제19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이 개막되였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열린 축전은 정치,경제,예술,체육축전으로 나뉘여 진행되게 된다.

개막모임이 1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있었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이번 축전이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청소년들의 혁명적기개와 열정을 과시하는 계기로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청소년들이 애국충정을 안고 축전에 참가함으로써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힘차게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소년근위대의 위용을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그는 축전개막을 선언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가》가 주악되는 속에 축전기발이 게양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청소년들이 백두산천출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며 전동맹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한 사회주의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전개하고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모든 청소년들이 조국의 존엄을 빛내일 포부와 리상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며 사회정치활동과 예술,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개막모임에는 리영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관계부문 일군들,청년동맹일군들과 평양시내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