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9일

인민의 훌륭한 문화휴식터를 꾸려주시려

혁명의 성지 만경대에 4월의 봄이 왔다.

아름다운 일만경치가 펼쳐져 그 이름도 만경대라 불리운 유서깊은 땅에 갖가지 꽃들이 다투어 피여나고 온갖 새들의 지저귐소리가 봄노래마냥 유정하게 울려퍼진다.

하지만 자연의 풍치와 더불어 만경봉기슭에 펼쳐진 행복의 일만경치,기쁨의 일만경치를 떠나 어찌 만경대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화창한 봄계절을 맞아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만경대유희장!

만경대유희장이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꾸려진 때로부터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만경대유희장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랑만을 더해주며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새로 건설된 만경대유희장을 몸소 찾으시고 우리 인민과 청소년학생들을 위한 또 하나의 훌륭한 문화휴식터가 마련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이 숭엄히 아로새겨져있다.

뜻깊은 그 봄날 현대적으로 꾸려진 만경대유희장을 오래도록 돌아보시면서 유희장에서 뛰놀던 청소년학생들과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여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모든 시름이 다 풀리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어버이수령님!

유서깊은 만경대지구에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훌륭히 꾸리실 구상은 벌써 오래전부터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자리잡고있었다.

해방된 이듬해 봄날 대동강 푸른 물이 굼실대며 감돌아흐르고 울긋불긋 꽃바다속에 묻혀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아름다운 만경봉에 오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만경대는 예로부터 경치가 좋은 곳이므로 앞으로 여기에 인민의 행복이 넘치는 유원지를 잘 꾸리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릉라도와 대성산,모란봉 등 수도의 경치좋은 곳곳에 인민의 유원지를 꾸려주신 다음에도 그날의 구상을 잊지 않으시고 만경대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유희장을 꾸리도록 구체적인 지도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인민의 행복에서 가장 큰 기쁨을 찾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최대의 만족을 드리시기 위해 수령님의 탄생 일흔돐을 맞으며 만경대유희장이 준공될수 있도록 유희장건설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주시였다.

형성안으로부터 시작하여 유희기구의 종류와 그 배치,유희장의 의자와 동물조각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알아보시며 만경대유희장이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는 현대적이며 인민적인 문화휴식터로 건설되도록 공사의 전과정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실로 어버이장군님의 세심한 가르치심과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만경대유희장은 만경대 갈매지벌로부터 드넓은 송산벌에 이르는 70정보의 방대한 부지를 차지하고 2회전관성렬차와 송산정점을 넘어가는 천수백m의 유람삭도,련못주변을 도는 공중렬차를 비롯하여 수십종의 유희기구와 오락설비는 물론 현대적인 물놀이장까지 갖추어진 하루 10만명 수용능력의 종합적인 유희장으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만경대유희장은 오늘 전변의 새 모습을 자랑스럽게 펼쳐보이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어머니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전하여주고있다.

만경대유희장이 오늘과 같이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더 아름답고 더 훌륭히 변모되게 된것은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잊지 못할 하나의 화폭이 숭엄히 떠오른다.

두해전 5월 만경대유희장을 몸소 찾으시고 우리 일군들이 인민관을 바로가지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랑과 은정이 깃들어있는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보다 아름답게 변모시키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유희장구내의 원림상태를 알아보시며 나무들의 주위에 조약돌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곱게 박아놓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고 어느 한 유희시설앞에 이르시여서는 유희시설들의 구획이 명백히 나타나도록 분리띠를 조성하면 보기에도 좋고 리용에도 편리할것이라고 이르시며 유희장의 관리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그 개선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인민사랑의 세계를 다시한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우리 인민은 경치아름다운 만경봉기슭에 훌륭히 꾸려진 만경대유희장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며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다 바쳐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와 자신께서는 잠시의 휴식도 없이 선군혁명령도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면서도 온 나라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 또 드리고있다.

화창한 이 봄날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향해 문을 활짝 연 만경대유희장에서는 지금 사람들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만경대의 푸르른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그 환희의 메아리와 더불어 만경대유희장은 인민을 위한 절세의 위인들의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를 전하며 영원히 솟아 빛날것이다.

[정세론해설] 4.19의 항거정신은 대중적인 항쟁을 부른다

남조선에서 대중적인 4.19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54년이 되였다.외세의 식민지지배와 파쑈독재《정권》의 암흑통치를 끝장내기 위해 과감히 들고일어나 용감히 싸운 봉기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남아있다.

4.19인민봉기는 외세와 그 주구들의 식민지파쑈통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다.미국을 등에 업고 악명높은 경찰파쑈통치로 권력을 유지하여오던 리승만역도는 1960년 범죄적인 3.15부정선거를 강행하는것으로 장기집권야망을 드러냈다.격분한 남조선의 각계층인민들은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섰다.남조선전역을 휩쓰는 대중적인 항거의 불길앞에 당황망조한 리승만파쑈도당은 급기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야수적인 탄압을 가하였다.그러나 항쟁용사들은 조금도 물러섬이 없이 《리승만은 물러가라!》,《경찰〈정권〉 타도하라!》,《미국은 간섭말라!》 등의 구호를 내걸고 결사항전을 벌려 마침내 독재의 아성을 무너뜨리고야말았다.리승만독재《정권》의 타도는 남조선인민들이 반미반파쑈,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거둔 커다란 승리였고 미제의 식민지지배를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은 력사적장거였다.봉기를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 식민지지배와 매국노들의 파쑈독재통치를 용납치 않을 견결한 의지를 과시하였으며 죽음도 두려움없이 완강하게 투쟁한다면 제아무리 포악한 독재세력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4.19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봉기자들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그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지배전략과 그에 적극 추종해온 괴뢰통치배들의 매국반역정책에 기인된다.

미국은 남조선의 친미주구들을 내세워 파쑈독재통치를 실시하면서 사회의 자주적,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고 조국통일을 악랄하게 방해하였다.4.19인민봉기에 의해 리승만역도가 쫓겨나자 군사쿠데타로 군부깡패를 권력의 자리에 올려앉히고 악명높은 파쑈독재로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념원을 무참히 짓밟은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다.미국의 로골적인 간섭과 배후조종에 의해 남조선에서 《정권》은 여러차례 교체되였지만 외세의존과 파쑈독재,반통일의 범죄적력사는 끊임없이 계속되였다.

남조선에서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조국통일을 앞당기자면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이 4.19인민봉기자들의 항거정신을 안고 반미자주화투쟁에 용약 떨쳐나서야 한다.

반미자주화투쟁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끝장내고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근본방도이다.

미국은 끊임없는 핵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악의 원흉이며 남조선당국을 사촉하여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려고 미쳐날뛰는 우리 민족의 원쑤이다.최근에도 미국은 우리의 적극적인 대화평화의지에 도전하여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책동,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또한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훈련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자주권이 없으면 살아도 죽은 목숨이다.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단호히 배격하며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대중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남조선에서 파쑈독재통치를 짓부시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현 괴뢰당국은 새 정치,새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념원을 무참히 짓밟으면서 독재정치와 인민들을 기만우롱하는 반역정책으로 근로대중의 생존권마저 말살하고 남조선을 최악의 인권불모지로 전락시키고있다.지금 남조선에서는 피비린 《유신》독재의 정보정치,공포정치가 되살아나고있으며 반《정부》적경향을 가진 합법적인 정당,단체,언론기관들이 가차없이 탄압당하는 전례없는 사태가 빚어지고있다.독점기업들과 추악한 유착관계에 있는 현 보수당국은 민영화정책의 강행 등으로 대재벌들의 배를 불리워주고 그에 항거하는 로동자들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있다.괴뢰당국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살길이 막힌 수많은 사람들이 위정자들에게 저주와 규탄을 퍼부으며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폭압은 항거를 낳기마련이다.얼마전 남조선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집회를 열고 현 괴뢰당국을 민생파탄,민주파괴의 주범으로 락인하면서 4.19인민봉기기념일을 맞으며 대규모적인 《정권》퇴진투쟁을 전개하기로 하였다.지금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은 민중의 생존권과 민족의 운명이 엄중한 상태에 놓였다고 폭로하면서 《4.19운동이 다시 시작될 시점이 되였다.》고 주장하고있다.이것은 남조선의 광범한 인민들이 박근혜《정권》의 파쑈독재통치를 용납치 않고있으며 견결한 항거로 그것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의지를 품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남조선당국의 동족대결책동은 북남관계마저 다시금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괴뢰패당은 비방중상의 중지에 관한 북남합의까지 뒤집어엎으면서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으로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으며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을 가상한 대규모적인 전쟁불장난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또한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드레즈덴선언》과 같은 대결계책을 내놓고 동족을 우롱하면서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책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다.이로 하여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극도의 대결상태가 조성되고있다.

남조선의 정치정세는 반독재민주화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던 50여년전의 4.19인민봉기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이 제2의 4.19인민봉기로 독재《정권》의 반역통치를 끝장내고 자주,민주,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갈 의지에 넘쳐있는것은 당연하다.

인민의 버림을 받은 반역통치배들은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이 4.19인민봉기가 가르쳐주는 교훈이다.남조선당국자들이 자주와 민주,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념원을 한사코 짓밟으며 외세를 등에 업고 반역의 길로 계속 질주한다면 《유신》독재자의 가련한 운명을 결코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4.19인민봉기자들의 영용한 투쟁정신을 되살려 반미자주화,반독재민주화,조국통일을 위한 대중적항쟁에 떨쳐나섬으로써 꿈에도 소원인 자주,민주,통일의 새세상을 반드시 안아오고야말것이다.

우리 당의 전문화체육소조활동방침의 생활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학교들에서 일정한 체육종목을 전문화할데 대한 강령적말씀을 주신 4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18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보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재능있는 선수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내자!》,《체육을 대중화,생활화하여 온 사회에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게 하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청년동맹일군들,모범적인 학교교장,체육교원,전문화체육소조원들,시내 학생청소년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보고회는 시작되였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군대와 인민,청소년학생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켜가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학교들에서 체육종목을 전문화할데 대한 강령적인 말씀을 주신 40돐을 기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4월 18일 학교체육을 대중화하는데서 신계군 대정고등중학교(당시)와 같이 일정한 체육종목을 전문화하는것이 좋다고 하시며 그렇게 하면 선수후비를 많이 키워낼수 있고 나라의 체육기술도 빨리 발전시킬수 있다고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말씀은 학교체육을 더욱 강화하고 체육의 대중화를 실현하며 나라의 체육인재후비육성사업과 주체적인 체육기술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킬수 있게 한 강령적지침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모든 학교들에서 자기의 특성에 맞게 한두가지 체육종목을 정하고 거기에 힘을 넣도록 현명하게 이끄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문과 출판물을 통하여 종목별전문화체육소조활동에서 모범적인 신계군 대정고등중학교의 과외체육활동경험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소조지도교원들의 강습도 조직하도록 하여 학교들에서 전문화체육소조활동이 대중적으로 힘있게 진행되도록 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전문화체육소조원들의 종목별체육경기대회를 잘 조직하고 경기명칭과 우승컵,메달,4.18최우수선수상도 제정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문화체육소조활동을 잘하고있는 학교들과 소조지도교원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선물과 명예칭호도 안겨주시고 우수한 소조원들을 희망과 소질에 따라 조선체육대학을 비롯한 대학들에 보내도록 하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40년간 학교들의 종목별전문화체육소조활동을 통하여 나라의 체육선수후비가 수많이 자라나고 청소년들을 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시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학교종목별전문화체육소조에서 자라난 수많은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보유자,아시아선수권보유자의 영예를 떨치고 영웅으로,인민체육인,공훈체육인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종목별전문화체육소조활동에 관한 사상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종목별전문화체육소조를 잘 꾸리고 대항경기를 자주 조직하며 소조운영을 활성화하여 재능있는 선수후비를 더 많이 키워내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학교들에서는 또한 자기 학교의 특성에 맞는 한두가지 체육종목을 정해놓고 그것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그렇게 하면 학생들이 모두 한가지이상의 체육기술을 소유하도록 할수 있으며 어려서부터 체육교육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은 재능있는 선수후비를 많이 키워낼수 있습니다.》

보고자는 학생청소년들과 체육교원들,청년동맹일군들이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체육소조활동에 적극 구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학교들에서 특성에 맞게 종목별전문화체육소조를 잘 조직하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며 체육에 소질이 있고 발전성이 좋은 적성체질소유자들을 적극 찾아내고 소조활동의 질적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할것이다.

소조지도교원들은 낡은 경험과 경직된 사고방식,훈련지도방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세계적인 체육과학기술발전추세에 맞게 전문화체육소조의 발전전망목표를 높이 세우고 종목별훈련과 경기를 과학화하며 우리 식의 체육기술과 전술체계,훈련방법을 완성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

청년동맹일군들은 당의 청소년체육방침의 생활력과 그 정당성이 뚜렷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할것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단위들을 적극 도와주며 소조활동에서 모범적인 체육소조지도교원들과 소조원들을 내세워주고 평가해주며 그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여야 한다.

키크기운동과 국방체육을 위주로 하는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기 위한 조직과 지도를 짜고들고 그 어느 학교에 가나 체육열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할것이다.

학교체육사업과 관련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과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틀어쥐고 모범체육학교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체육기자재보장과 체육소조활동을 비롯한 학교체육사업에서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보고자는 모든 학교체육교원들과 종목별전문화체육소조원들,청년동맹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김정은선생님 발걸음따라 앞으로》노래주악으로 보고회는 끝났다.

[론평] 긴장격화,북남관계파괴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지난 4월 18일까지 남조선에서는 악명높은 북침핵시험전쟁인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감행되였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핵추진잠수함을 비롯한 수많은 최신공격수단들과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40여일간이나 전쟁불구름을 스산하게 피워올리였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가 파괴되고 핵전쟁발발위험이 극도로 고조되였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강행할 그 어떤 리유나 구실도 없었다.우리 공화국은 올해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의지를 안고 년초부터 실로 아량있고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의 중대제안과 공개서한,그에 따라 련속 취해진 실천적조치들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완화에로 돌려세웠다.그런데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은 말로는 북남관계개선을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이런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이번에 감행된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극히 위험천만한 북침핵선제공격연습이였다.미제가 다른 나라들과 벌리는 합동군사연습들은 일반적으로 특정국가를 적으로 정하지 않고있으며 군사교류나 재난구조,《반테로》 등의 명분으로 진행되고있다.그 기간도 1주일,길어서 1개월가량이며 그것도 2년 또는 몇년에 한번씩 벌어지고있다.이에 비추어볼 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최대,최악의 군사적도발이다.이 전쟁연습은 그 전과정을 통하여 대화와 평화에로의 정세흐름을 긴장격화에로 돌려세우고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코 불을 달려고 발광하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흉악한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보였다.

호전광들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년례적》이니,《방어훈련》이니 하는 간판을 내걸었지만 그런 서툰 연극으로써는 공정한 내외여론을 속일수 없다.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올해의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핵타격수단들이 투입되지 않을것이며 례년에 비해 연습의 규모가 줄어들것이라는 소문을 슬슬 내돌리였다.이것이 내외의 규탄여론을 잠재우고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을 어떻게 하나 가리우기 위한 술책이라는것이 여지없이 폭로되였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악명높은 북침전면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에 따라 감행되였다.호전광들은 이번 연습기간 그 누구의 《지휘세력 및 전략적거점에 대한 정밀타격》,《핵무기제거》,상륙 및 기습작전,시가전,《점령》후 치안작전 등과 같이 극히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불장난들을 벌려놓았다.핵타격수단들이 투입되지 않을것이라는 선전나발도 거짓이였다.핵추진잠수함,미싸일순양함,이지스구축함을 비롯한 위험한 핵선제공격수단들이 대량적으로 쓸어든 가운데 감행된 이번 전쟁연습은 누구도 변명할수 없는 로골적인 북침선제공격연습이였다.호전광들이 지난 2003년 이라크전쟁에서의 수법을 써먹으면서 그 누구의 《핵심전략시설에 대한 타격》을 공공연히 떠든 사실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해상종합기동훈련과 련합상륙훈련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였다.이 두 훈련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이번 《독수리》합동군사연습기간 가장 중시한 항목들이다.호전광들은 이 훈련을 위해 미태평양함대 잠수함전단소속의 핵추진잠수함 《콜럼부스》호와 미제7함대의 기함이며 상륙전지휘함인 《블루릿지》호를 남조선에 끌어들이였다.미제의 대형침략함선들의 투입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삽시에 격화시키였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남조선의 포항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벌어진 련합상륙훈련이다.《쌍룡》의 간판을 단 이 전쟁연습과 관련하여 호전광들은 그 목적이 그 무슨 《북급변사태》에 대비한 《핵시설장악과 평양점령》에 있다는것을 내놓고 떠들었다.여기에는 유사시 조선반도에 제일먼저 투입되는 미해병대 제3원정려단과 해군기동대를 비롯한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방대한 병력이 참가하였다.내외호전광들이 해병대상륙과 공중으로부터의 침투작전을 립체적으로 결합하여 감행한 《쌍룡》전쟁연습은 전형적인 공격훈련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날로 무분별해지는 북침야망의 뚜렷한 발로였다.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최절정에 달하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100여대의 비행기가 참가하는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전투훈련인 《맥스 썬더》전쟁연습까지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이로써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은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며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저들의 흉악한 몰골을 스스로 드러냈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한 악의에 찬 도전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수립하려는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년초부터 각종 전쟁연습들로 맞서면서 긴장완화의 흐름을 방해하려고 미친듯이 날뛰였다.미국은 흩어진 가족,친척상봉과 관련한 북남사이의 협의가 진행되는 기간 조선서해의 직도상공에 《B-52》핵전략폭격기편대를 들이밀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타격연습을 감행하였으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총포성을 요란히 터쳐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여지없이 파괴하였다.남조선괴뢰들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여 우리의 대화평화노력을 그 무슨 《화전량면전술》로 모독하면서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강도를 훨씬 높이였다.또한 《쌍룡》전쟁연습의 진행과정을 언론에 적극 공개하면서 우리에게 그 어떤 위협과 압력을 가하려고 획책하였다.

대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북침핵선제공격연습을 전례없이 무모하게 감행해나섰는데 북남사이의 신뢰가 어떻게 보장될수 있으며 대화와 협력이 어떻게 이루어질수 있겠는가.남조선당국이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여론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해나섰을 때 벌써 북남관계의 파국은 필연이였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의 핵전쟁위험속에 몰아넣고 북남관계를 다시금 최악의 파국상태에로 끌고간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불은 불로 다스리고 힘에는 힘으로 맞서야 한다는것이 우리가 찾은 력사적교훈이다.

만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침략적흉심을 버리지 않고 끝끝내 북침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우리의 백두산혁명강군은 다지고다져온 선군의 위력과 쌓이고쌓인 적개심을 총폭발시켜 침략의 전초기지들과 본거지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이다.

올해 첫 콩크리트치기 진행,성과 확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에 떨쳐나선 청년돌격대원들과 남강수력발전건설사업소의 건설자들이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보름 앞당겨 올해의 첫 언제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에서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수준의 훌륭한 건축물들과 인민들의 생활조건개선을 위한 건설을 많이 하여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어야 합니다.》

올해에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을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남강수력발전건설사업소의 건설자들은 정초부터 높이 세운 건설목표를 수행하기 위하여 첫 언제콩크리트치기를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히 진행하여왔다.

현장련합지휘부의 일군들은 언제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골재보장을 쑥 앞세우는 한편 세멘트와 강재를 제때에 마련하기 위한 대책들을 실속있게 세웠다.

골재보장을 맡은 청년돌격대원들은 북방의 엄혹한 날씨와 부족한것이 많은 조건에서도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1호발전소건설에 필요한 10여만㎥의 골재를 생산 및 운반하였으며 전망성이 좋은 골재장들을 더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와 함께 언제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를 현장에 도착시키기 위한 수송전투를 힘있게 벌리였다.

남강수력발전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언제콩크리트치기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기술준비사업을 실정에 맞게 구체적으로 짜고들었다.이들은 직장들사이의 공정별련계를 강화하고 설비들에 대한 보수 및 정비사업을 제때에 진행하는 한편 부분별시운전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따라세웠다.

하여 선별혼합직장과 중기계직장에서 모든 설비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완전히 끝내였으며 언제타입직장에서도 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철근가공과 휘틀조립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은 모든 준비를 빈틈없이 갖춘데 기초하여 1호발전소공사장에서 예정기일보다 앞당겨 지난 4월 12일 올해 첫 언제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였다.각종 설비들의 힘찬 동음과 함께 첫 혼합물이 대형기중기에 실려 언제로 오르고 타입공들의 번개같은 일솜씨에 의하여 이날 예정되였던 콩크리트치기목표는 성과적으로 점령되였다.이들은 불꽃튀는 건설전투를 벌려 짧은 기간에 세개의 주요 블로크에 대한 콩크리트치기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행하였으며 충천한 기세로 타입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지금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남강수력발전건설사업소의 건설자들은 뜻깊은 올해에 발전소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열의를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공사장마다에서 자랑찬 로력적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정세론해설] 조선반도정세를 주기적으로 격화시키는 도발자

미당국자들은 입만 벌리면 마치도 저들이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떠들어대고있다.그들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운운하며 그를 저지시키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국제기구까지 도용하는가 하면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고 군사연습소동을 일으키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정정당당한 우리의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도발》로 부당하게 걸고들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우리를 《규탄》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그야말로 어처구니없는 행위가 아닐수 없다.바로 이런것을 놓고 도적이 몽둥이를 들고 길우에 올라선다고 말한다.

지금 미국은 고의적으로 사태를 외곡하고있다.하지만 미국이 아무리 허튼 나발을 불어대며 소동을 일으켜도 평화의 파괴자,도발자로서의 정체를 절대로 감출수 없다.

력사적으로 볼 때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터무니없는 구실을 붙여 조선반도의 정세를 의도적으로,주기적으로 긴장시키고 격화시켜온 장본인,도발자이다.

때없이 무장간첩선과 정찰기들을 우리 나라 령해와 령공깊이 들이밀어 준전시상태를 빚어낸것도 미국이고 전연해상과 공중,지상에서 계획적인 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는것으로 이 땅에 전쟁도 평화도 아닌 항시적인 긴장상태를 지속시켜오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첫 순간부터 어느 하루도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그것은 그들이 전조선반도를 장악하고 대륙으로 진출하려는 야망을 버리지 않았기때문이다.

일제패망후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북침전쟁연습과 군사적도발에 미쳐날뛰다가 전쟁의 불집을 일으켰다.

전후에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위협과 도발책동은 끊임없이 계속되였다.

《푸에블로》호사건과 판문점사건,대형간첩비행기 《EC-121》사건 등 그 실례를 꼽자면 끝이 없다.미국의 도발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조선반도정세는 언제나 전쟁접경에로 치닫군 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부쉬행정부시기에 와서 그것이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부쉬행정부는 집권하기 바쁘게 우리를 고의적으로 걸고들면서 이전 행정부시기에 채택된 《조미기본합의문》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였을뿐아니라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켰다.《필요한 경우 핵군사력도 동원》할것이라고 하면서 우리에 대한 핵공격을 기정사실화하고 국회에서 10년간 소형핵무기연구개발을 금지할데 대한 법안을 페기하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을 놓고 신문 《뉴욕 타임스》는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하여 새로운 핵무기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소형핵무기개발을 금지한 법을 페기하였다고 전하였다.

현 미행정부시기에 들어와서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위협과 도발책동은 그치지 않았다.미집권자는 취임전부터 대조선정책에서의 《변화》를 제창하였지만 그것은 한갖 빈소리에 불과한것이였다.오히려 우리에 대한 미국의 위협과 도발책동은 더욱 강화되였다.

미국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려놓고 그것이 그 누구의 《붕괴》를 목적으로 한다는것을 거리낌없이 공개하였다.《붕괴》를 가상한 《급변사태》대비훈련의 확대강화를 연습내용에 포함시키기도 하였다.

미국은 평화적인 우주개발을 위한 인공지구위성발사도 저들의 도발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로 악용하였다.

지난해 미국은 남들이 다하는 평화적위성발사마저도 우리만은 하면 안된다는 강도적인 주장을 내세우며 군사적위협과 도발을 하였으며 북침을 노린 침략전쟁연습소동으로 우리를 심히 자극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위협과 도발의 도수는 위험단계를 넘어서고있다.우리의 주동적이며 평화애호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에 완화기운이 감돌고있었지만 미국은 끝끝내 방대한 침략무력과 살인장비들을 끌어다놓고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그 규모와 위험성은 점차 커져 1993년이후 최대규모의 병력이 참가하여 무엄하게도 《평양점령》을 기본목표로 삼은 상륙훈련도 감행하였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위협의 한계를 벗어나 전쟁의 시작을 예고하는 극히 위험한 도발행위였다.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키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군대는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이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그러나 미국은 무슨 큰일이나 난것처럼 국제적여론을 환기시키면서 이미 짜맞춘 각본에 따라 유엔까지 동원하여 우리를 《규탄》하는 불법무도한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최근 미국은 조선반도와 주변에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군사적도발을 계속 강화할 기도를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미집권자가 유럽에서 일본과 남조선당국자들을 모아놓고 저들의 합동군사연습을 공공연히 정당화하면서 그것을 더 강화하겠다고 도발적으로 나왔다.

지금 우리와 미국은 적대관계,교전관계에 있다.이런 상황을 무시하고 미국이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며 고의적으로 정세를 긴장시키면서도 그것을 막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도발》로 걸고드는것은 그야말로 파렴치한짓이다.

명백히 미국이 《평양점령》을 목적으로 한 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것은 엄중한 군사적도발이고 우리의 평화노력에 대한 도전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주동적으로 여러가지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였다.미국이 자극적인 행동을 할 때에도 최대한의 인내성을 발휘하여왔다.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하였을 때에도 모든것을 참았다.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해 미국에 그 어떤 형태의 대화에도 나설수 있다는것을 표명하였다.

그런데 미국의 행동은 완전히 딴판이였다.미국은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며 전제조건을 내세우고 날조선전에 매여달리면서 우리의 대화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우리가 계속 대화를 제기하였지만 위협과 도발로써 대답하군 하였다.

미국의 행동은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다.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보장보다도 긴장격화에 관심을 가지고있다.이로부터 미국은 우리에 대한 위협과 도발을 일삼고있다.

그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의 《위협》과 《도발》을 기정사실화함으로써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막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지배를 노린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자는것이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정책을 실현하는데서 조선반도를 특별히 중시하고있다.조선반도를 틀어쥐고 이를 거점으로 주변나라들을 제압하고 전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자는것이 미국의 타산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대해 떠드는것은 기만이다.

미국은 지난 세기에 조선전쟁을 도발하였을 때처럼 우리에 대한 도발을 일삼다가 불의의 선제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타격하고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으려는 목적만을 추구하고있다.

미국은 오산하고있다.군사적힘으로 우리를 어째볼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짓이다.

우리는 미국의 도발을 막고 평화를 수호할수 있는 강한 물리적힘,전쟁억제력을 가지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으로 다지고다져온 전쟁억제력을 보유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있다.

미국이 경거망동하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도발을 계속 감행해온다면 그것을 저지시키기 위한 우리의 전쟁억제력이 더욱 강화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것이다.

미국은 이것을 명심하고 옳바른 선택을 하여야 한다.

로씨야외무성 미국과 남조선에 합동군사연습중지를 촉구

로씨야외무성이 10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과 남조선이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촉구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남조선이 조선반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확대하려는 경향은 우려를 자아내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통보된데 의하면 미국과 남조선은 대규모적인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채 끝나기도 전에 기록적으로 많은 수의 항공기가 참가하는 새로운 항공륙전훈련을 진행할것을 기도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연습과정에 《적》의 령토에 있는 목표들에 대한 정밀타격훈련과 《적》의 후방에서 활동하는 파괴암해그루빠들에 대한 보급훈련이 진행되는것이다.

로씨야는 이미 동북아시아에서 현존위협의 범위를 훨씬 벗어나는 군사행동의 확대가 정세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것이라고 루차 밝혔다.우리는 조선반도에서 현존 난문제를 힘으로 조정하려는 생각을 거둘 때가 왔으며 동북아시아지역에 다무적인 안전제도를 창설할 때가 되였다는것을 다시한번 강조하는바이다.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최대의 실리를 얻는 작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한 당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라선시려단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풀판조성과 대상건설준비를 위한 경쟁에서 우승의 영예를 떨쳐가고있다.

이것은 려단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물질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최대의 실리를 얻을수 있게 작전하고 내미는것과 관련된다.

올해에 풀판조성을 끝내고 많은 살림집과 집짐승우리들을 건설하기 위해 려단일군들이 중시한것은 로력조직문제였다.작업조건이 불리하고 공사량도 방대하였던 지난해의 개간전투는 륜전기재들을 총집중하여 적은 력량으로도 얼마든지 해제낄수 있었다.그러나 올해의 풀판조성과 살림집,집짐승우리건설은 많은 작업공정들을 수행해야 하면서도 로력이 종전보다 몇배나 더 있어야 해제낄수 있는 전투과제였다.그래서 올해의 전투목표를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려단일군들은 시책임일군들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갔다.

시의 책임일군들이 책임성높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선발하여 신속히 전투장으로 떠나보냈다.

로력문제가 해결된 조건에서 려단장 김철범동무는 참모부일군들과 함께 력량을 새롭게 편성하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일군들은 먼저 풀판조성과 대상건설을 전문적으로 맡아 해제낄수 있게 려단안에 3개의 대대를 새로 조직하도록 하였다.그것은 지난해전투에서 적지 않은 교훈을 찾았기때문이였다.지난해 려단에서는 전투과제가 제기될 때마다 작업대상에 관계없이 단위별로 분담하여 내밀었다.이것은 속도와 질을 보장하는데 일정하게 지장을 주었다.건설에 능한 돌격대원들이 먹이풀의 생육조건을 잘 파악하지 못한데로부터 풀판조성을 질적으로 하지 못하였는가 하면 농사일만 해본 돌격대원들은 적지 않은 자재를 소비하면서도 건설의 질과 속도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였던것이였다.

돌격대원들의 능력이 최대로 발휘될수 있게 일감을 맡겨야 혁신을 일으킬수 있다.

려단장은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고 지난 시기 시안의 대상건설장들에서 소문을 낸 돌격대원들로는 시급대대를,농사일에 파악이 있고 책임성높은 돌격대원들로는 라진지구,선봉지구대대를 조직하는 방법으로 력량편성을 새롭게 하자는 안을 내놓았다.일군들모두가 적극적으로 지지해나섰다.

즉시 대대들이 조직되고 능력있는 일군들로 지휘관대렬이 꾸려졌으며 매 대대가 풀판조성과 대상건설을 전문적으로 맡아 해제낄수 있도록 분담사업이 진행되였다.또한 대상건설을 맡은 시급대대에는 기능이 높은 돌격대원들로 소대를 조직하였고 풀판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라진지구,선봉지구대대들에는 일솜씨가 깐진 돌격대원들로 초급일군대렬을 꾸리게 하였다.이렇게 하니 모든 돌격대원들이 수행해야 할 목표가 뚜렷해졌고 그들의 경쟁열의와 책임성도 더욱 높아지게 되였다.결과 풀판조성과 대상건설을 제기일내에 질적으로 해제낄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모든 돌격대원들이 최고의 실적을 내게 하는데서 전투목표를 바로세우는것은 매우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다.문제를 이렇게 본 려단일군들은 새로운 전투과제가 제기될 때마다 먼저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모든것을 정확히 타산한 기초우에서 일정계획을 세웠다.

유기질비료운반전투를 앞둔 지난 어느날이였다.려단에서는 일정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모든 일군들이 뜨락또르 또는 발구를 리용하여 유기질비료운반전투를 진행하도록 하였다.이날 전투에서는 대체로 뜨락또르로 40t,발구로는 0.5t의 유기질비료를 실어냈다.일군들은 이것을 기준으로 하여 일정계획을 세운다면 려단적으로 보름동안에 전투를 결속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였다.그러나 정치부장 리영호동무는 서두르지 않았다.그는 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나간다면 이보다 더 높은 과제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였다.이윽하여 그는 모두가 분발하여 맡겨진 전투과제를 무조건 수행하자고 호소하면서 제일 높은 실적을 기준으로 일정계획을 세우자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일군들이 적극 호응해나섰다.즉시 려단의 전투목표가 정해졌다.그에 따라 모든 대대들에서 돌격대원별,뜨락또르별,발구별일정계획을 세우고 시작부터 드센 공격전을 벌리였다.그리하여 려단에서는 계획된 날자보다 닷새를 앞당겨 유기질비료운반전투를 끝내는 혁신을 일으켰다.

일군들은 최고의 실적을 낼수 있는 중요한 예비의 하나를 합리적인 로력동원조직에서 찾고 이 문제를 중시하였다.려단에서는 3월말까지 정보당 100t이상의 흙깔이재료와 수천㎥의 건설자재를 운반할 목표를 세웠다.아름찬 과제여서 대대들에 분담하여서는 이 전투목표를 제기일에 수행할수가 없었다.그래서 일군들은 작업조건을 따져보고 두가지 방도를 내놓았다.우선 겨울철에는 막돌과 혼석을 확보하기 힘든것만큼 대상건설을 맡은 시급대대에서 일부 로력만 골재채취장에 내보내고 그 나머지력량으로는 이미 마련해놓은 흙깔이재료를 3월초까지 운반하게 하였다.그리고 3월초부터 라진지구,선봉지구대대에서는 흙보산비료생산에 동원된 돌격대원들을 제외한 모든 로력과 륜전기재들을 집중하여 건설자재수송을 보름동안에 끝낼수 있게 작전하도록 하였다.결과 려단적으로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20일동안에 수행하게 되였다.

있는 잠재력으로 최대의 실리를 얻을수 있게 대렬을 꾸리고 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간다면 대규모축산기지건설장 어디서나 혁신이 일어나게 될것이다.바로 이것이 려단이 앞선 단위로 된 비결의 하나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괴뢰정보원의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조작의 모략적진상이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16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59호를 발표하였다.보도는 다음과 같다.

지난 14일 괴뢰검찰은 남조선에서 커다란 물의를 일으켜온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에 대한 최종수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은 정보원이 서울시의 《탈북자》출신 공무원에게 《탈북자》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북에 넘겼다는 《간첩》혐의를 들씌운 사건이다.그런데 정보원이 《위력한 증거》라고 제시했던 자료들이 모두 정보원《수사팀》에서 위조한것이라는것이 조사에서 여지없이 드러났다.특히 정보원놈들은 3국의 공문서까지 비법적으로 위조하여 이번 모략사건을 조작하는데 써먹었다.

그 죄행이 드러나 외교적문제까지 발생하자 위조공문서를 만든 정보원첩자와 사건조작에 직접 가담한 정보원직원은 상층부의 지령을 받은 사실을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기도하는 추태까지 벌리였다.

진상을 더이상 감출수 없게 된 괴뢰검찰은 이번 최종수사결과발표를 통하여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이 어처구니없는 허위날조로 꾸며낸 모략사건이라는것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문제는 그 책임을 아래놈들에게 뒤집어씌워 몇놈의 목을 떼는것으로 그치고 모략사건의 두목인 정보원 원장 남재준놈은 빼돌린것이다.

정보원 원장놈을 무혐의처분한데 대해 남조선에서 여론이 죽가마끓듯 하자 급해맞은 남재준놈은 물론 박근혜까지 나서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느니,《책임을 통감한다.》느니 하면서 형식적으로나마 《사과》하는 놀음을 벌렸다.

그러나 남재준놈은 뻔뻔스럽게 《안보》를 줴치며 정보원수장자리에 그냥 눌러앉아있을 속심을 그대로 드러냈으며 박근혜 역시 남재준을 적극 두둔하면서 놈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이것은 붙는 불에 기름친 격으로 더 큰 대중적분노를 자아내고있다.남조선야당과 사회 각계를 비롯한 광범한 여론은 《정보원과 검찰,법무부,외교부가 총동원되여 감행한 모략사건》,《끔찍한 범죄소굴》,《암덩어리》,《꼬리자르기》 등으로 규탄하면서 정보원해체와 남재준해임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지어 《새누리당》안에서도 정보원을 성토하면서 남재준을 지체없이 파면시켜야 한다는 주장들이 터져나오고있다.

이번 사건은 정치적야욕과 동족대결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비렬한 모략도 서슴지 않는 정보원의 추악한 정체와 죄악을 내외에 고발해주는 또 하나의 산 증거이다.

더우기 박근혜가 이번 사건의 주범인 남재준놈을 빼돌려 두둔해주며 오히려 놈에게 힘을 실어주고있는것은 박근혜도 남재준과 똑같은 공범자라는것을 보여준다.남재준으로 말하면 《유신》잔당으로서 민심의 규탄을 받고 이미 오래전에 청산되였어야 할 군사깡패늙다리이다.

이러한 력사의 오물,극우파쑈대결광신자를 끼고돌면서 《유신》독재부활과 반공화국모략책동에 계속 써먹으려 하고있으니 이제 남조선이 파쑈와 폭압이 더욱 판을 치는 암흑천지로 전락되고 북남관계가 보다 엄중한 파국에 처하게 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박근혜의 기만적인 《사과》놀음은 최측근졸개인 남재준을 계속 끌어안고 권력의 지탱점으로 삼아 통치위기를 모면하며 이번 모략사건이 지방자치제선거에 미칠 부정적영향을 차단하고 정보원을 유지할뿐아니라 보다 파쑈적으로 《개혁》하려는 속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그것은 또한 모략과 음모의 소굴인 정보원을 우리와의 대결의 전면에 계속 내세워보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다.남재준놈과 같은 무지막지한 《유신》잔당깡패를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에서 폭압정치의 부활과 북남관계의 파국을 막을수 없다.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파쑈탄압과 동족대결의 총본산인 정보원을 해체하고 남재준을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박근혜가 파쑈대결미치광이들에 의거하여 통치위기를 수습하고 집권안정을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오산은 없다.

박근혜는 남재준을 계속 두둔하다가는 자기도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정세론해설] 흑백을 전도하는 악랄한 반공화국모략선전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두리에 튼튼한 성벽을 쌓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천만군민의 앙양된 정신력은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고있으며 사회주의수호전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은 반공화국모략선전을 더욱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에 끈질기게 매달리는 한편 흑백을 전도하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으며 우리 군인들과 청소년들을 노리고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를 쉬임없이 들이밀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기본적으로 세 방향에서 벌어지고있다.첫째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압살책동이고 둘째로는 온갖 비방중상으로 일관된 모략선전이며 셋째로는 우리 군인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행위이다.

미제가 우리를 원자탄으로 위협하던 시대는 영원히 끝장났다.이에 바빠맞은 미제는 우리 나라를 압박하기 위한 국제적공조체제를 수립하고 내부로부터 우리 식 사회주의를 허물어보려고 교활하게 획책하고있다.그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가 반공화국모략선전이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훼방하기 위한 미국의 모략선전이 최근에 와서 더는 용납할수 없는 극단한 지경에 이르고있는것이다.

우리 나라에 대한 《위협》을 떠들다 못해 《악의 나라》,《사악한 곳》이라고 헐뜯고있는가 하면 우리의 주권기관선거까지 걸고들며 악의에 찬 비방중상을 늘어놓고있다.또한 우리의 《인권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까지 끌고가 국제화하려고 무분별하게 날뛰고있다.

이것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극악한 모략선전이다.

원래 모략선전은 제국주의자들이 저들의 침략적,략탈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감행하는 교활한 심리전이다.가짜를 진짜처럼 만들고 진짜를 가짜로 만들어 류포시키자는것이 미제의 계책으로 되고있다.

력대적으로 미제는 그러한 계책에 따라 우리 나라를 끊임없이 비방중상하여왔다.하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집중적으로 도수높게 훼방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미국이 반공화국모략선전광풍을 일으키고있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이 높이 발휘되고있는데서 공포를 느끼고있기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핵포기》를 실현해보려는 미제를 비롯한 반동세력의 야망은 물거품으로 되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제강국,문명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눈부신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고있으며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은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얼마전에 우리 나라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선거자들이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투표한것은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공화국정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다는것을 온 세계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앞에 미제는 절망감에 빠져들고있다.

지금 자본주의가 물질문명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고있지만 그것을 들여다보면 날로 우심해지는 모순으로 하여 썩어가고있다.번창하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 대도시들에는 실업자들이 득실거리고있으며 변태적욕망을 추구하는 타락분자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조장되여 패륜패덕과 살인,강도와 같은 사회악이 판을 치고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고있다.그 무슨 발전을 남달리 자랑하는 미국에서는 1%밖에 안되는 대독점재벌들이 나라의 거의 모든 재부를 틀어쥐고 99%에 달하는 사람들은 가난에 시달리고있다.총기류범죄와 같은 강력범죄가 제일 많이 일어나는 곳도 미국이다.계급적모순과 대립이 날로 첨예해지는 이런 자본주의사회에서 그 무슨 사상적단결이나 제도에 대한 확고한 지지라는것이 있을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사회의 이런 부패성과 취약성을 가리워보려고 늘쌍 《자유》타령을 불어대고있다.

미제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앞에서 자본주의의 반동성,취약성이 적라라하게 드러나게 되자 우리 나라를 《악》으로 매도하기 위한 비렬한 반공화국모략선전광풍을 일으키고있다.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한 모략선전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것은 밑뿌리채 흔들리는 반공화국국제공조체제를 어떻게 해서나 유지해보려는데 있다.

세계민심은 결코 미국에 쏠리고있지 않다.인류는 오늘 우리 나라의 현실에서 자기들이 나아갈 길을 찾고있다.더우기 자본주의가 심각한 경제위기에서 허덕이면서 멸망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수록 자주와 행복을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은 우리의 자주사상,사회주의제도에서 투쟁의 진리를 찾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는 우리 나라의 자위적핵억제력에 의해 담보되고있다.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는 온 세계에 빛을 뿌리고있다.

국제무대에서는 우리 나라에 대한 동경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으며 많은 나라들이 우리와의 관계개선,관계발전의 길에 나서고있다.한때 전쟁발발을 우려하며 우리 땅에 발을 들여놓기 저어하던 투자가들도 찾아오고 조선의 실상을 바로 알고 우리의 문명을 누리고싶어하는 관광객들도 줄을 지어 방문하고있다.

최근 일본의 우리 나라와의 접촉움직임에 미국이 신경을 쓰고있다.오바마행정부는 《북조선으로부터 일본을 지키고있는것이 누구인지 생각하며 행동해야 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일본에 압력을 가하면서 대조선포위망이 붕괴될것 같아 안달아하고있다.

이와 함께 대조선압박공조체제를 한사코 유지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반공화국모략선전에 매달리고있다.

하지만 미국이 반공화국모략선전광풍을 몰아오며 미쳐날뛰여도 우리는 끄떡하지 않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는 더욱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우리가 벌리는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은 이미 이룩한 승리와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를 압도하기 위한 투쟁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서는 미제를 비롯한 반동세력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드센 공격전을 벌려나갈것이다.

미제가 반공화국모략선전을 아무리 너절하고 악랄하게 벌려도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을것이다.

[정세론해설] 해군무력의 현대화를 위한 로씨야의 노력

로씨야가 튼튼한 군사력에 토대하여 강력한 국가건설을 실현하려는 립장을 일관하게 견지해나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로미사이의 관계에서 첨예하게 제기되여왔다.

지금까지 미국은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가 《적》의 《미싸일공격》으로부터 자국과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라고 광고하여왔다.

반면에 로씨야는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이 명백히 자기 나라를 겨냥한것이며 그 무슨 《미싸일위협》설은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이라고 주장하면서 강하게 반발해왔다.하지만 미국은 로씨야의 강력한 항의를 무시하고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계속 강행하고있다.

미국은 어느 한시도 로씨야라는 잠재적적수에 대한 경계심과 대결야망을 버리지 않고있다.

이것을 로씨야는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미국의 대로씨야포위환형성책동에 대처하여 로씨야는 국방력을 강화하는것을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 그 길로 변함없이 나아가고있다.

무엇보다도 해군무력의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해군이 대륙간탄도미싸일 《라이네르》를 실전배비하였다.《돌핀》급핵미싸일잠수함에 탑재된 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은 종전의 《씨네바》미싸일과는 달리 탄두장비능력이 큰것으로 하여 미싸일방위체계를 극복할수 있는 소형탄두를 8~10개나 장비할수 있다고 한다.이것이 무엇을 견제하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이와 함께 로씨야는 높은 전투적성능을 갖춘 신형잠수함들을 개발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고있다.종전의 《라다》대신 《깔리나》가 개발되고있다.

현재 로씨야는 두가지 형태의 디젤전기잠수함을 건조하고있는데 하나는 677형《라다》이고 다른 하나는 갱신된 636형《킬로》잠수함이다.

지금까지 《라다》잠수함은 기술적으로 매우 복잡한것으로 하여 《싼크뜨-뻬쩨르부르그》호 1척밖에 건조되지 않았다고 한다.

로씨야에서는 2010년부터 시험항행에 착수하여 많은 기술적문제들을 퇴치하고 발전된 기술을 더 받아들여 새로운 자동조종체계 및 화력조종체계로 장비되여있으며 수중탐지기에 잘 걸리지 않는 잠수함들이 본격적으로 건조되고있다.그중 1척은 공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발동기로 장비되고있다고 한다.

올해에 이 잠수함이 실전배비되게 되며 갱신되고있는 잠수함들도 앞으로 흑해함대에 취역할 계획이라고 한다.이 잠수함들에는 《깔리브르》순항미싸일이 탑재되여있어 먼거리에 있는 지상목표도 소멸할수 있다고 한다.

로씨야의 이 두가지 형태의 잠수함들은 국제적으로 인기가 높다.

로씨야해군 총사령관은 지금 개발하고있는 《깔리나》잠수함들은 모두 공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발동기로 장비된다고 하면서 이 잠수함이 개발되고있는것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하였다.

《깔리나》잠수함은 677형《라다》잠수함의 생산운영경험에 기초하여 만들어지며 수소예비를 보관하지 않고 자체로 수소를 얻어내는 새형의 발동기로 장비될것이라고 한다.이렇게 되면 사고위험을 줄이고 수중탐지기에 잘 걸리지 않으며 수중음향체계의 능력도 높아질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이와 함께 로씨야는 《야쎈》계렬의 신형다목적핵잠수함 《쎄베로드빈스크》호를 곧 취역시키려 하고있다.이 새형의 잠수함은 발전되였다고 하는 신형반잠무기체계들로도 소멸하기가 매우 어렵게 만들어졌다고 한다.신형잠수함의 시험항행이 올해 봄중에 끝나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는 이 잠수함을 북극수역에 배치하여 전투근무를 수행하게 하려 하고있다.

로씨야의 새 잠수함함대는 앞으로 《야쎈》계렬의 이런 잠수함들을 8척 가지게 되는데 매개 잠수함들에는 위력이 큰 탄두를 실은 장거리순항미싸일 《그라나뜨》를 24기씩 탑재할수 있다고 한다.

외국의 한 신문은 로씨야가 《야쎈》계렬의 신형다목적핵잠수함 《쎄베로드빈스크》호의 취역으로 세계잠수함함대분야에서 기술적으로 제일 앞선 자리를 차지하게 될것이라고 보도하였다.일부 군사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지금 끝나가고있는 잠수함 《쎄베로드빈스크》호의 시험항행은 로씨야가 잠수함기술면에서 비약하였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평하고있다.로씨야의 신형잠수함들의 출현으로 미국이 불안해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정보기관의 한 소식통은 《우리는 〈쎄베로드빈스크〉호가 장비하고있는것의 절반도 알지 못하고있다.》고 아우성치였다.이것이 유럽과 아시아를 지배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실현에서 앞으로 가장 큰 골치거리로 될것이라고 여론들은 전하고있다.

앞으로 국방력강화를 위한 로씨야의 움직임은 더욱 적극화될것이다.

농업전선에 비약의 불바람 세차게 인다

뜻깊은 태양절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인 기세드높이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전국적으로 논갈이실적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1.5배,밭갈이실적은 1.3배로 뛰여올랐으며 500여만t의 흙보산비료가 생산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각 도와 시,군당위원회들에서는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대중의 드높은 열의가 당면한 봄철영농전투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높이 세운 논밭갈이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완강하게 내밀었다.

황해북도와 평양시의 농촌들이 논밭갈이의 앞장에 섰다.

송림시,신계군,상원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논밭갈이가 가지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짧은 기간에 밭갈이를 100% 끝내였다.은파군에서는 부림소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밭갈이를 질적으로 해제끼였다.연탄군,승호군에서는 뜨락또르운전수들과 부림소관리공들의 책임성을 높여 귀잡이가 생기지 않게 하면서도 논갈이실적을 부쩍 올리였다.

만경대,사동,형제산,순안구역들과 강남군,강동군의 농촌들에서 밭갈이를 끝내고 논갈이에 로력과 기계수단,부림소들을 집중함으로써 련일 실적을 올리였다.

황해남도의 농촌들에서는 기계수단과 부림소들을 적극 리용하여 논밭갈이성과를 확대해나갔다.

재령군을 비롯한 시,군들의 기계화초병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맡겨진 논갈이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이들은 예비부속품들을 제때에 마련하고 걸린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면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였다.그리하여 도적으로 열흘동안에만도 3만 6천여정보의 논갈이를 하였다.

연안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실정에 맞게 부림소에 의한 밭갈이를 다그쳐 도적으로 제일 앞서나갔다.해주시,안악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부림소관리를 잘하고 보잡이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밭갈이계획을 매일 넘쳐 수행하였다.결과 도적으로 짧은 기간에 수만정보의 밭갈이를 해제끼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룡천군 신암,태천군 은흥협동농장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알곡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가슴에 새기고 갈이깊이를 정확히 보장하면서 논밭갈이를 기술적요구대로 하였다.염주군,곽산군,운전군에서 력량을 집중하여 짧은 기간에 밭갈이를 끝내였으며 박천군에서는 뜨락또르의 리용률을 높여 도적으로 논갈이에서 제일 앞서나갔다.

남포시,평안남도를 비롯한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농사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올 불타는 마음안고 일정계획대로 논밭갈이를 하기 위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였다.

흙보산비료생산에 떨쳐나선 각지의 농업근로자들은 땅을 기름지워 정보당 수확고를 지속적으로 높일 각오안고 애국의 열정을 바치였다.

함경북도,강원도,평양시,자강도의 농촌들에서 흙보산비료생산을 끝냈으며 황해남도에서는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특히 함경북도의 농업근로자들이 흙보산비료생산에서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평안북도의 농촌들에서는 흙보산비료생산기지들을 잘 보수하고 원료준비를 앞세웠으며 숙성온도를 철저히 보장하였다.

밭돌추기에서도 성과가 이룩되였다.황해남도,평안남도,함경남도,평안북도,함경북도,강원도,량강도,남포시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실적을 올리였다.이들은 농업생산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농경지를 보호하고 알곡재배면적을 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들고 밭돌추기계획을 수행하였다.결과 현재까지 수만정보의 포전에서 밭돌추기가 진행되였다.

뜻깊은 4월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빛내여가는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벼모판씨뿌리기와 대용비료생산실적도 날마다 오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