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성지 만경대에 4월의 봄이 왔다.
아름다운 일만경치가 펼쳐져 그 이름도 만경대라 불리운 유서깊은 땅에 갖가지 꽃들이 다투어 피여나고 온갖 새들의 지저귐소리가 봄노래마냥 유정하게 울려퍼진다.
하지만 자연의 풍치와 더불어 만경봉기슭에 펼쳐진 행복의 일만경치,기쁨의 일만경치를 떠나 어찌 만경대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화창한 봄계절을 맞아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만경대유희장!
만경대유희장이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꾸려진 때로부터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만경대유희장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랑만을 더해주며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새로 건설된 만경대유희장을 몸소 찾으시고 우리 인민과 청소년학생들을 위한 또 하나의 훌륭한 문화휴식터가 마련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이 숭엄히 아로새겨져있다.
뜻깊은 그 봄날 현대적으로 꾸려진 만경대유희장을 오래도록 돌아보시면서 유희장에서 뛰놀던 청소년학생들과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여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모든 시름이 다 풀리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어버이수령님!
유서깊은 만경대지구에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훌륭히 꾸리실 구상은 벌써 오래전부터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자리잡고있었다.
해방된 이듬해 봄날 대동강 푸른 물이 굼실대며 감돌아흐르고 울긋불긋 꽃바다속에 묻혀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아름다운 만경봉에 오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만경대는 예로부터 경치가 좋은 곳이므로 앞으로 여기에 인민의 행복이 넘치는 유원지를 잘 꾸리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릉라도와 대성산,모란봉 등 수도의 경치좋은 곳곳에 인민의 유원지를 꾸려주신 다음에도 그날의 구상을 잊지 않으시고 만경대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유희장을 꾸리도록 구체적인 지도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인민의 행복에서 가장 큰 기쁨을 찾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최대의 만족을 드리시기 위해 수령님의 탄생 일흔돐을 맞으며 만경대유희장이 준공될수 있도록 유희장건설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주시였다.
형성안으로부터 시작하여 유희기구의 종류와 그 배치,유희장의 의자와 동물조각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알아보시며 만경대유희장이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는 현대적이며 인민적인 문화휴식터로 건설되도록 공사의 전과정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실로 어버이장군님의 세심한 가르치심과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만경대유희장은 만경대 갈매지벌로부터 드넓은 송산벌에 이르는 70정보의 방대한 부지를 차지하고 2회전관성렬차와 송산정점을 넘어가는 천수백m의 유람삭도,련못주변을 도는 공중렬차를 비롯하여 수십종의 유희기구와 오락설비는 물론 현대적인 물놀이장까지 갖추어진 하루 10만명 수용능력의 종합적인 유희장으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만경대유희장은 오늘 전변의 새 모습을 자랑스럽게 펼쳐보이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어머니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전하여주고있다.
만경대유희장이 오늘과 같이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더 아름답고 더 훌륭히 변모되게 된것은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잊지 못할 하나의 화폭이 숭엄히 떠오른다.
두해전 5월 만경대유희장을 몸소 찾으시고 우리 일군들이 인민관을 바로가지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랑과 은정이 깃들어있는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보다 아름답게 변모시키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유희장구내의 원림상태를 알아보시며 나무들의 주위에 조약돌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곱게 박아놓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고 어느 한 유희시설앞에 이르시여서는 유희시설들의 구획이 명백히 나타나도록 분리띠를 조성하면 보기에도 좋고 리용에도 편리할것이라고 이르시며 유희장의 관리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그 개선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인민사랑의 세계를 다시한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우리 인민은 경치아름다운 만경봉기슭에 훌륭히 꾸려진 만경대유희장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며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다 바쳐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와 자신께서는 잠시의 휴식도 없이 선군혁명령도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면서도 온 나라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 또 드리고있다.
화창한 이 봄날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향해 문을 활짝 연 만경대유희장에서는 지금 사람들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만경대의 푸르른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그 환희의 메아리와 더불어 만경대유희장은 인민을 위한 절세의 위인들의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를 전하며 영원히 솟아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