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4일

재교육을 통하여 외국어실력을 높인 비결

최근년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교원,연구사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큰 성과를 거두고있다.

특히 대학에서 우리 당이 마련해준 교원재교육체계를 실속있게 운영하여 교원,연구사들의 외국어실력을 훨씬 높여나가고있는것이 주목을 끌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교원들에 대한 통신교육과 재교육사업을 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업에서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내밀어야 돌파구가 열리는 법이다.

대학의 일군들은 교원,연구사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먼저 그들의 외국어실력을 보다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리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대학자체재교육을 통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하였다.

그것은 교원들의 외국어자질이 높아야 그들의 전공자질도 높일수 있으며 나아가서 모든 전공과목교원들이 자기가 맡은 학과목에서 외국어로 교수를 원만히 진행하여 학생들의 외국어실력도 높일수 있기때문이였다.

외국어는 교원학자들에게 있어서 세계를 보는 눈이며 학술교류의 수단이다.최신과학기술성과를 받아들이고 권위있는 국제적인 학술잡지들에 론문을 발표하거나 다른 나라들과 교육과 과학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벌리는데서도 높은 수준의 외국어자질은 필수적인것이다.

매 강좌들을 놓고보아도 박사학위를 받은 교원들이 많고 실력이 높은 강좌들은 례외없이 외국어실력이 높은 집단이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대학의 책임일군들과 과학연구부의 일군들이 재교육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 이 사업을 힘있게 밀어주었다.

재교육학부에서는 과정안작성을 비롯한 모든 교수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재교육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이 과정에 많은 성과와 경험들이 이룩되였다.

대학에서는 한 기에 지난 시기보다 많은 인원들을 대담하게 재교육체계에 망라시켜 집중적으로 교육하게 하였다.그리하여 순차적으로 모든 교원들을 빠짐없이 재교육체계에 망라시킬수 있었으며 집체적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 과정에 보다 활기를 띤 외국어학습환경이 조성되였다.이 경쟁열풍속에서 교원,연구사들이 더 깊고 풍부한 외국어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되였다.

집중적인 외국어재교육의 첫 단계에 주로 젊은 교원들을 망라시킨것은 교원대중속에 자질향상의 불길이 타번지게 한 하나의 방법이였다.

대학에 20~40대의 교원들이 많은 조건에서 앞으로 교육사업의 골간이 될 전도유망한 젊은 교원들을 먼저 재교육시켜 그들이 자기가 속한 강좌에서 기둥이 되도록 하였다.이들이 강좌에 주는 영향은 실로 컸다.한층 높아진 그들의 외국어실력에 부러움을 금치 못하며 강좌의 모든 교원들이 외국어재교육에 적극 참가할 열의로 가슴을 불태웠다.

대학에서는 오후재교육과 야간재교육도 조직하여 교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해주었다.오전에 강의를 보장하여야 할 교원들은 오후재교육과 야간재교육에 참가하여 외국어학습을 더욱 심화시킬수 있었다.

품이 많이 드는 사업이였지만 재교육을 매 교육자들의 사업상특성과 대학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성과적으로 밀고나가는데서 합리적인 방법이였다.이렇게 하니 많은 교원들이 재교육에 참가할수 있었다.

또한 많은 사업부담을 걸머지고있는 강좌장들을 위해서 방학기간을 리용하여 외국어재교육을 진행한것이 아주 효과적이였다.

강좌장들이 앞장에서 외국어재교육을 받으면서 더 높은 실력을 소유하고 강좌교원들의 자질향상을 적극 이끌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재교육을 진행하면서 한주일에 한번씩 실력판정결과를 공개하고 대학홈페지에 올리는것을 통하여 교원,연구사들의 경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지난 기간 번역위주로 되여있던 낡은 학습방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듣기와 말하기 등 회화능력을 높일수 있게 과정안을 구성한것은 외국어실력을 한층 높여주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대학에서는 재교육과정에 높은 수준에 이른 교원,연구사들을 야간재교육에 다시 참가시켜 국가외국어자격급수시험에 응시하도록 준비시키는 사업도 힘있게 밀고나갔다.그리고 이들을 위해 한주일에 한번씩 외국어질의응답도 조직해주었다.

그리하여 지난 2년동안에만도 해마다 수십명의 교원,연구사들이 국가외국어자격급수를 받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재교육을 통하여 교원,연구사들이 외국어실력을 훨씬 높이고 전공과목교수에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수 있게 되였다.높은 외국어자질은 교수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외국어재교육에 대한 교원,연구사들의 반향이 아주 좋다.

지금 대학에서는 재교육에 참가하여 외국어자질을 높이려는 교원,연구사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이 성과에는 과정안작성과 교수력량준비에 이르기까지 재교육체계를 실속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법을 탐구하며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재교육학부 학부장 교수 로춘식동무와 자질향상사업에 시간과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온 외국어학과의 강좌장 전광열,교원들인 임광옥,신봉련,리금향,리춘희동무들의 헌신성과 실력이 크게 안받침되여있다.

이밖에도 대학에서는 현장에서 과학연구활동을 많이 하는 교원,연구사들의 사업에 도움이 될수 있게 생산공정콤퓨터조종,매몰형콤퓨터기술 등과 같은 린접과목들도 배워주어 전공과목재교육의 폭을 더욱 넓혀가고있다.

결국 재교육을 통하여 많은 교원들이 정보처리능력,창조적능력과 함께 교류능력을 갖춘 지식경제시대의 인재,세계적인 학자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게 되였다.

우리 당이 마련해준 교원재교육체계의 우월성을 옳게 인식하고 그것이 생활력을 발휘할수 있게 끊임없이 실천해나간다면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자들의 자질향상사업에서도 비약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이 대학의 경험이 잘 보여주고있다.

성과의 비결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심장에 새기고 교육의 직접적담당자들인 교원들의 자질향상사업에서도 중심고리를 옳게 틀어쥐고 빈틈없는 조직사업을 안받침해온 대학일군들의 창조적인 사업태도,진취적인 일본새에 있었다.

오늘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연구사들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데서 선두마차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을 심장에 새기고 교원자질향상에 계속 박차를 가하면서 실력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가고있다.

[사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으로 혁명적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을 받들고 전당이 끓고있다.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각지의 당사상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전투현장으로 내려가고있으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이 사상전의 포성,선전선동의 힘찬 북소리로 들썩이고있다.령도자의 구상과 의도가 그대로 전당의 사상의지로,혁명적실천으로 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통일단결의 기상,전투적위력이 힘있게 분출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이다.

오늘의 사상공세는 사상의 위력으로 백전백승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력사적진군의 계속이며 보다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일으켜 오늘의 혁명적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이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고 전투적호소이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혁명의 생명선으로,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수령의 사상은 귀중한 정신적량식이며 투쟁의 지침이다.수령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지 않고서는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으며 수령의 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다.우리 당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고 학습으로부터 사상사업을 시작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수령의 혁명사상학습은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실현의 첫 공정이고 천만군민의 정신력발동의 선결조건이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전진하며 승리해나가는 영광스러운 시대에 살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당과 혁명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생명력과 견인력은 더욱더 힘있게 과시되고있다.김일성-김정일주의와 같이 시대를 대표하고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위대한 혁명의 지도사상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긍지이다.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지금이야말로 전당적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일으켜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고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야 할 시기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은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로 수놓아져있다.전당과 온 사회에 오직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차넘치게 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혁명적학습열풍속에서 우리의 혁명대오가 수령과 사상의지적으로,혈연적으로 굳게 결속되고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게 되였다.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우리의 투쟁은 오늘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우리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인민대중의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기 위한 학습에 다시한번 불을 지펴야 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억세게 나아가는 견결한 혁명가로 준비되면 우리에게 두려울것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은 오늘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으로 열어제낄 혁명적이며 주동적인 작전을 펼친것이다.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이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이며 핵이다.전당적으로 학습열풍을 일으켜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때 우리 혁명의 력사적위업,사상적일색화위업은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게 될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은 백절불굴의 영웅적투쟁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받들어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는것은 더없이 숭고한 의무로,혁명적도덕의리로 되고있다.우리가 이 성스러운 력사적사명을 다해나가자면 삶의 순간순간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뜻으로 심장을 끓여야 하며 수령님식,장군님식대로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을 강화해나가는데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치고 대원수님들의 념원을 앞당겨 실현하는 길이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인간의 고귀한 혁명생애가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의 교과서이다.여기에는 견인불발의 개척정신과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계속혁명의지와 혁명적락관주의 등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들이 다 담겨져있다.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한 사람에게는 남의 도움을 바라거나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며 혁명의 길에 시련과 난관이 있다고 하여 에돌아가는 일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최후승리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이다.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을 강화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전세대들처럼 혁명적대고조로 당중앙을 옹위하는 돌격전의 기수,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 키우며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켜 오늘의 총진군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이룩해나갈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지금 우리는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공세를 물리치면서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고있다.우리가 혁명의 원쑤들과의 사상의 대결,신념과 의지의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면 결정적으로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

학습을 통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체득한 사람은 절해고도에서도 혁명적절개를 굽히지 않으며 적들의 그 어떤 회유기만에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류례없이 엄혹했던 지난 세기 90년대의 시련의 시기에 굶어 쓰러지면서도 생산을 멈추지 않고 가정보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참다운 혁명가,애국자들은 다 열렬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들이였다.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정책으로 무장한 수천수만의 혁명가들이 있었기에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하고 끈질긴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도 맥을 출수 없었고 우리 조국은 세기를 이어 정치사상강국,사회주의보루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은 이미 이룩한 승리와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를 압도하기 위한 투쟁이다.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으로 온갖 이색적인 잡사상,잡귀신들을 단호히 쓸어버리며 제국주의와의 사상적대결에서 언제나 승리자의 영예를 떨쳐갈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과학이고 승리이며 우리의 모든 투쟁의 고귀한 지침이다.김일성-김정일주의가 가리키는 길을 따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곧바로 나아가는데 우리 조국과 민족의 영원한 존엄과 영광,강성번영이 있다.

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온 나라에 주체사상,선군사상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고 위대한 진리의 힘으로 전진하는 백두산대국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에 학습기풍이 어떻게 서는가 하는것은 결정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학습에 대한 조직과 지도에서 낡은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일별,주별,월별로 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드팀없이 집행하는 강한 혁명적규률을 세워야 한다.학습제강을 하나 만들어도 당의 사상이 맥박치게 하며 강연과 강습을 한번 조직해도 누구나 기다려지고 참가하고싶도록 하여야 한다.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며 문답식학습방법을 비롯하여 실천속에서 그 우월성과 정당성이 확증된 학습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학습을 눈가림식으로 하거나 학습내용을 깊이 연구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외우며 베껴쓰기만 하는것과 같은 형식주의,요령주의를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은 대중속에 들어가 학습진행정형을 수시로 료해하고 요구성을 높이며 학습을 실속있게 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누구나 학습에 참가하는것을 생활화,습성화하게 하며 학습을 게을리하거나 방해하는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특히 당사상일군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모든 당사상일군들은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더욱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대중이 쉽게 리해하고 받아들이도록 우리 당의 사상리론을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야 한다.사람들이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선전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전체 인민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력사적으로,체계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유일사상교양의 훌륭한 교재이며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대백과전서이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인민군군인들이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체계적으로 학습하면 주체사상,선군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우리 당의 혁명전통과 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할수 있으며 당의 로선과 정책도 깊이 파악할수 있다.

우리는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원문을 놓고 자자구구 새겨가며 그 심오한 원리와 진수,내용들을 환히 꿰들어야 한다.로작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전면적으로 연구체득하여야 한다.누구나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에 정통하고 그것을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아야 한다.

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정책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빛나는 구현이다.당의 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비정상적인 현상들을 제때에 정확히 가려보는 정책적안목도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만이 지닐수 있다.우리는 당정책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학습하여 자기의 정치리론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일으키는데서 기수,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의 학습에 대한 관점은 사상문제,당에 대한 충실성문제에 귀착된다.당과 수령에게 진실로 충직한 일군이라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하기 위한 학습을 순간도 소홀히 하거나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일군들이 실무에 능하다고 해도 당의 사상을 모르면 새로운 력사적시대에 맞게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갈수 없다.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학습과정이 일군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패배주의와 보신주의,무책임성과 본위주의와 같은 사상적병집들을 뿌리채 들어내는 사상단련,혁명적수양의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수령의 혁명사상을 억척불변의 사상정신적기둥으로 심장깊이 새긴 일군들만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경애하는 원수님과 뜻과 정을 같이하며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당만을 믿고 끝까지 따르는 참된 동지,전우가 될수 있다.

학습에서는 그 어떤 《특수》도 허용될수 없다.학습을 게을리하고 태공하면 그런 사람들이 가닿게 되는 종착점은 반당,반혁명이라는것이 력사가 새겨주는 진리이다.모든 일군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에서 선구자가 되고 누구보다 모범이 되여야 한다.일군들모두가 열렬한 독학가,정열가가 될 때 전체 인민이 따라서고 온 나라에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게 될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서 계기와 공정이 따로 있을수 없다.

우리는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이 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일하면서도 배우고 쉴참과 출퇴근길에서도 학습하며 잠자리에 누워도 우리 당의 사상만을 생각하여야 한다.비록 때식은 번질수 있어도 사상정신적량식을 습득하기 위한 당정책학습에서는 사소한 에누리가 있을수 없다.

시간이 없고 사업이 바빠 학습을 하지 못한다는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항일유격대원들은 끊임없는 전투와 강행군속에서도 학습을 중단하지 않았다.우리는 백두의 밀림속에 차넘치던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으로 전당과 온 사회가 끓게 하여야 한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을 실천활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해나가야 한다.

우리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학습하는 근본목적은 당정책을 관철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꽃피워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자는데 있다.

우리는 학습을 통하여 배운 지식을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더욱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혁명적실천이란 곧 김일성김정일주의,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다.우리가 학습과정에 체득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난관극복의 정신,자력갱생의 정신과 락관주의정신도 강성국가건설의 거창한 혁명실천을 위하여 필요한것이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해결의 근본방도도 김일성-김정일주의에서 찾고 비약의 지름길도 당정책을 지침으로 하여 열어나가야 한다.

모두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고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자.

미국을 당장 인권재판장에 끌어내자

우리의 로케트발사훈련에 밸이 뒤틀린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적극적대응》이요 뭐요 하며 소란을 피우고있다는데 치솟는 격분을 누를수 없다.

미국이 그 무슨 《도발》과 《위협》설을 끈질기게 퍼뜨리는것을 보면 우리를 핵피고로 기어이 기소해보려고 하는것 같다. 그러나 어림도 없다.

우리의 로케트발사훈련은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행사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만든 다종다형의 첨단로케트들이 성과적으로 발사되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필승의 신심에 넘쳐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고립압살속에서도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우리 로케트들의 발사는 민족의 커다란 자랑이 될지언정 그 누구의 시비거리로 될수 없다.

도발과 위협은 미국이 우리에게 하고있다.핵무기를 가지고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하는데 광분해온 미국이 우리에게 도발자의 감투를 뒤집어씌워보려 하는것은 하늘에 대고 주먹질하는 격이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이미 핵잠수함과 미제7함대 기함 《블루릿지》호를 끌어들인 미국은 최근 《토마호크》미싸일과 대공미싸일,대잠수함로케트 등 타격수단들을 탑재한 이지스유도미싸일구축함 《커티스 윌버》호와 미싸일순양함 《레이크 에리》호,이지스구축함들인 《라쎈》호와 《하워드》호를 또다시 추가적으로 남조선항구들에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다.

이로써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두고 《방어》요,《규모축소》요 하고 떠들어댄것은 죄많은자들의 자기변호이며 음흉한 기도를 가리워보려는 말장난에 지나지 않았다는것이 세계면전에서 말짱히 드러났다.

미국이 우리의 로케트발사훈련을 걸고들다 못해 《인권문제》까지 거들면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악의 나라》라고 줴친것은 천만군민을 극도로 분노케 한다.

미국은 《국제인권재판관》으로 자처하지만 피고석에 앉아 문초를 당해야 할 중범인이다.미국이 인권문제와 관련한 국제회의장들에서 망신을 톡톡히 당한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인권의 본보기》라고 자처하는 미국은 패륜패덕과 범죄가 살판치는 그야말로 썩은 냄새가 푹푹 풍기는 인권의 불모지,사람 못살 세상이다.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하여 감행한 인권유린범죄는 산더미같다.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감행한 특대형인권유린범죄만 계산하여도 미국은 인권재판의 단두대에서 이슬로 사라져도 씨원치 않을 특급인권유린국이다.

미국이 제코도 못 씻는 주제에 인민사랑의 정치가 실시되여 인민들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피여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고 감히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으니 이것을 어찌 용납할수 있겠는가.

실로 이 세상에 미국처럼 뻔뻔스럽고 흉물스러우며 잔인한 인권유린범죄집단은 없다.

미국을 한시바삐 인권재판장에 끌어내라.이것이 우리 인민의 분노에 찬 목소리이다.

어버이사랑 전하는 인민의 유원지

대성산,

력사가 유구하여 그리도 유명한가,산수가 아름다와 인민의 명승으로 자랑높은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치아름답고 유서깊은 대성산을 인민들의 문화휴식터로,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과 애국주의정신으로 교양하는 장소로 만들것을 구상하시고 대성산유원지건설을 발기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지금 대성산과 더불어 전해지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활동일지의 한페지를 마주하고있다.

주체53(1964)년 3월 8일!

어느덧 50년세월이 흘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대성산을 인민의 유원지로 더욱 훌륭히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못 잊을 그날의 화폭이 금시라도 눈가에 어려오는것만 같다.

그날은 일요일이였다.나라의 크고작은 일을 다 돌보시느라 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일요일의 그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였으면 얼마나 좋았으랴.

하지만 한평생 인민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신분이기에 수령님께서는 그날도 소문없이 대성산을 찾으시였다.

봄바람에 설레이는 나무들이며 아담한 정각들,우물이며 못,우줄우줄 키돋움하는듯 한 소문봉이며 장수봉…

유구한 력사의 풍운속에 하많은 전설과 유래를 품어안은 대성산의 그 모든것을 바라보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감회는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귀기울이면 고구려무사들의 기세찬 숨결과 외적을 물리치는 활시위소리도 바람결에 실려올듯,룡산만취라 평양8경의 하나로 손꼽히던 대성산의 경치를 시에 담아 노래하던 옛사람들의 목소리도 들려올듯…

어떻게 하면 유구한 력사와 아름다움을 지닌 대성산을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유원지로 더욱 아름답게 가꿀것인가.

어버이수령님의 심중에서는 오직 이 하나의 생각만이 끓어번지고있었다.

한걸음 또 한걸음…

이날따라 땅이 얼마나 질벅한지 그이께서 걸음을 옮기실 때마다 흙덩이들이 신발에 무겁게 매달리군 하였다.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장수못정각이며 우물,산에 자라는 나무,잉어못 등을 하나하나 세심히 보아주시였다.

장수못정각에 이르시여서는 기둥색갈이 울긋불긋해졌다고 하시며 원상대로 복구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고 못이며 우물의 깊이를 알아보시고는 더 깊이 파서 쓸모가 있게 만들데 대하여 따뜻이 이르시였다.

하나의 시설물을 보시여도 오직 그것을 향유할 인민의 리익부터 먼저 생각하시며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어버이수령님!

인민에 대한 사랑이 철철 차넘치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의 얼굴에도,관리원의 가슴속에도 뜨거운 격정이 차넘치고있었다.

그러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늘 날이 덥구만.》라고 하시며 물을 청하여 드시고 또다시 험한 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시였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작전지도우에 화살표를 그으시던 연필로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 초안을 짚어가시며 대성산에 근로자들의 휴식터를 예견하라고 가르쳐주신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전화의 포화속을 뚫고 잡초우거진 대성산의 옛성터를 돌아보신분도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 자욱에 이어 또다시 사랑의 길을 이어가셨으니 정녕 절세위인의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의 시작은 어디고 끝은 어디인것인가.

푸른 숲 설레이는 소문봉을 바라보면 잊지 못할 그날 사슴,노루,꿩을 놓아길러야 하겠다고 하시던 정깊은 그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고 이따금 나무사이를 지나는 꿩들을 보면 가을에 여기에 오면 가랑잎우로 으슬렁으슬렁 하며 다니는 꿩들을 보게 된다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태양의 모습이 어려오는것만 같다.

잉어못에 깃든 사랑의 전설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장을 쿵쿵 울려주는것인가.

이날 대성산의 여러곳을 지나 잉어못에 이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잉어못에 련꽃이 피는가,깊이가 얼마인가 등을 일일이 알아보시다가 동행한 일군에게 저택에서 자신께서 키우시던 금잉어를 가져다놓을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금잉어를 못에 넣어서 번식시키면 빨간것들이 풀떡풀떡 뛰는게 보기 좋을것이라고 하시며 머지않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변모될 명산의 풍치를 그려보시는듯 그리도 기뻐하시던 어버이수령님!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의 력사에는 이렇듯 자신을 위한것이란 하나도 없었거늘 명산으로서의 대성산의 진정한 력사야말로 우리 수령님품에서 비로소 시작된것 아니랴.그래서 대성산,그 이름 불러보아도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민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고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장군복속에 더욱 커만 가는 행복에 대한 생각으로 격정은 끝없이 샘솟는다.

인민들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 대성산은 년대와 년대를 이어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더욱 훌륭히 변모되여왔다.

세계의 여러 나라의 희귀한 동물들을 구경할수 있는 중앙동물원도,풍만한 식물상을 펼쳐보이는 중앙식물원도 여기 대성산기슭에 터를 잡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인민사랑의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손길아래 대성산유희장이 더욱 훌륭히 꾸려져 대성산은 말그대로 웃음과 노래속에 묻혀있는 인민의 명산으로 빛을 뿌린다.

사회주의문명의 화원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인민의 명산 대성산이여!

세기와 세기를 이어 영원한 태양의 은혜로움을 길이 전하며 더욱 푸르러 설레이라.

내 조국강산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며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높이 솟아 빛나라.

전국적으로 4만여정보의 랭습지 개량

지금 온 나라 농촌은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농업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농사차비가 시작되여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4만여정보의 랭습지가 개량되였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더 높은 이 실적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 제시된 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충정과 애국적열정이 낳은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농사를 잘 지어 당과 국가가 제시한 알곡생산과제를 기어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농업성 일군들은 지난해농사경험에 기초하여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랭습지개량에서 찾았다.이들은 올해에 수만정보의 랭습지를 개량할 계획을 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농사를 잘 지어 당과 국가가 제시한 알곡생산과제를 기어이 수행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각지 농업근로자들은 랭습지개량전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랭습지개량전투를 통이 크게 벌리였다.도의 일군들은 농사실태를 분석한데 기초하여 올해에 1만여정보의 랭습지를 개량할 목표를 내세웠다.도와 시,군의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 들어가 랭습지개량은 미룰수 없는 과제라는것을 인식시키고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앞세웠다.

도안의 농촌들에서 랭습지개량전투가 힘있게 벌어졌다.안악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자체의 실정에 맞게 땅속물도랑과 차단물도랑을 파면서 랭습지개량전투를 힘있게 벌리였다.그리하여 천수백정보의 랭습지를 개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연안,청단,신천군에서도 랭습지개량계획을 짧은 기간에 수행하였다.농사차비를 하루빨리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도적으로 2만여정보의 랭습지가 개량되였다.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 올해에 들어와 7 000여정보의 랭습지를 개량하였다.황주군,신계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최근년간 장마가 길어지고 많은 비가 내리는 조건에서 랭습지개량이 대단히 중요하다는것을 명심하고 떨쳐나 1 000여정보의 랭습지를 개량하였다.린산군에서도 포전조건을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한데 기초하여 수백정보의 랭습지를 짧은 기간에 개량하였다.

강원도에서는 올해 랭습지개량계획을 첫 전투기간에 수행하였으며 남포시의 농촌들에서도 랭습지개량을 지난해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사를 잘 지어 먹는 문제,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풀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랭습지개량에 힘을 넣었다.도의 일군들은 지역적특성에 맞게 랭습지개량을 올해농사차비의 중요한 항목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었다.시,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랭습지개량실적을 련일 올리였다.그리하여 정평군,함흥시,영광군,고원군,신포시,덕성군을 비롯한 여러 시,군들에서 랭습지개량을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다른 군들에서는 랭습지개량전투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룡천군,곽산군,정주시,운산군을 비롯한 평안북도 농촌들에서는 산기슭과 밭머리,강하천,물길제방옆의 포전들에 차단물도랑과 물받이도랑을 깊숙이 파주면서 랭습지개량을 기술적요구대로 하였다.올해에 들어와 도적으로 6 000여정보의 랭습지가 개량되였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주타격방향을 지켜선 긍지안고 랭습지개량을 다그치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그 실적은 계속 높아지고있다.

[정세론해설] 음흉한 속심이 깔린 《석방조치》

최근 미국에서 《간첩행위》를 하였다는 혐의로 감옥살이를 하다가 석방된 꾸바사람인 페르난도 곤쌀레스가 귀국하였다.이보다 앞서 다른 한사람인 레네 곤쌀레스가 미국에서 석방되여 조국으로 돌아왔다.조국을 위해 싸운 그들을 온 꾸바인민이 영웅으로 떠받들고 열렬히 환영하며 축하해주었다.

이번에 2명의 꾸바애국자들이 조국으로 돌아온것은 그들의 송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꾸바정부와 인민들의 투쟁의 결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1998년 9월 반꾸바단체들의 테로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벌리던 5명의 꾸바애국자들을 죄인으로 몰아 체포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그들은 1990년대초부터 미국에서 준비되고있는 반꾸바테로행위들을 꾸바정부에 통보해주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아미에서 활동하여왔다.꾸바를 배반한자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은 마이아미에서 미국의 부추김밑에 꾸바에서 테로를 감행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였다.꾸바애국자들의 희생적인 노력에 의해 170건의 반꾸바테로행위가 미연에 방지되게 되였으며 그들은 꾸바의 민족적영웅으로 떠받들리우게 되였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미국은 그들이 《미국에 비법적으로 침투하여 군사기지비밀을 탐지하기 위한 행위에 공모하였다.》느니 뭐니 하는 혐의를 들씌워 체포하고 그에 대한 재판놀음을 벌렸다.

재판끝에 2001년 그들에게 부당한 판결을 내리고 3명에게 무기징역형을,2명에게는 각각 19년과 15년의 징역형을 언도하였다.

꾸바는 물론 국제사회가 반발하여나섰다.세계곳곳에서 테로를 반대하여 싸운 꾸바애국자들을 체포한것은 완전한 비법이며 미국이 불순한 목적을 노리고 재판놀음을 벌렸다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이것은 근거가 없는 소리가 아니였다.실지 미국에서 진행된 여러차례의 조사과정에도 꾸바인들에 대한 판결의 비법성이 까밝혀지고 무죄가 론박할수 없는 사실로 인정되였다.이전 미중앙정보국 장관과 미군부의 고위인물들까지도 그들이 미국의 비밀정보를 알아내려고 시도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활동이 미국의 국가적리익에 저촉되지 않는다는데 대해서 인정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이것을 한사코 부인하면서 사건을 꾸바를 반대하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리용하였다.미국의 부당한 처사는 국제사회계의 규탄배격을 받았다.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대꾸바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미국을 단죄규탄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꾸바애국자들에게 련대성을 표시하는 시위들이 진행되였다.

100여개 나라들에 꾸바애국자들의 석방을 위한 련대성위원회들이 조직되여 활동하였다.많은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정계,사회계인사들,국제기구대표들이 기자회견과 성명,집회 등을 통해 꾸바애국자들의 석방을 요구하였다.

국제적인 여론과 압력에 의하여 미국은 할수없이 2명의 꾸바애국자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이것은 마지못해 한 행동이였다.5명중의 한사람인 레네 곤쌀레스를 석방한 후에도 삼엄한 감시속에 두고 3년동안 미국에 붙잡아두는 비인간적조치를 취한것과 꾸바리권사무소 성원들이 그와 만나는것을 일체 금지시킨 사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원래 일이 제대로 되자면 미국이 5명의 꾸바애국자들을 다 석방시켜 조국으로 돌려보냈어야 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3명의 꾸바애국자들을 아직까지도 부당하게 억류하고있다.그중 한명인 헤라르도 에르난데스는 종신징역형을 치르고있다.나머지 두명인 안또니오 게레로는 2017년 9월까지,라몬 라바니노는 2024년 10월까지 감방생활을 해야 한다고 한다.

미국이 그들을 석방하지 않고있는 목적은 딴데 있지 않다.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부당한 행위를 합리화하자는것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서반구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길을 선택한 꾸바를 압살하기 위해 군사적위협과 공갈,비렬한 경제봉쇄책동에 매달려왔다.이로 하여 꾸바는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입었으며 수많은 꾸바인민들이 고통을 당하였다.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미국의 반꾸바봉쇄책동을 당장 걷어치울데 대한 규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유엔에서도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봉쇄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들이 채택되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행동을 정당화할 구실을 필요로 하고있다.물에 빠진 놈 지푸래기라도 잡는다고 꾸바애국자들을 끝까지 간첩으로 몰아 꾸바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혹독한 반꾸바경제봉쇄책동을 정당화하자는것이다.

미국은 오산하고있다.그따위 수법은 그 어디에도 통하지 않고있다.미국의 반꾸바봉쇄책동이 계속되고있지만 자주권과 독립을 수호하려는 꾸바인민을 굴복시킬수 없다.세계적범위에서 미국에 부당하게 수감되여있는 꾸바애국자들의 석방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세계 모든 진보적력량이 꾸바인민에게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고있다.

미국의 반꾸바책동은 파산을 면할수 없다.미국은 이것을 명심하고 시대착오적인 반꾸바정책을 포기하여야 하며 하루빨리 꾸바애국자들을 석방하여야 한다.

[정세론해설] 긴장격화를 부채질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

미제7함대의 침략함선 4척이 지난 8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하여 남조선의 여러 항구들에 동시에 기여들었다.9 000t급의 이지스유도미싸일구축함인 《커티스 윌버》호와 9 200t급의 이지스구축함 《라쎈》호는 평택항에 들어왔다.이 함선들은 모두 원거리타격이 가능한 《토마호크》순항미싸일과 대잠수함로케트 등을 탑재하고있다.또한 9 800t급의 미싸일순양함인 《레이크 에리》호는 목포항에,이지스구축함인 《하워드》호는 동해항에 각각 들어왔다.

남조선의 《련합뉴스》는 이지스구축함과 미싸일순양함을 비롯한 미국의 대형함선들이 4척씩이나 남조선의 동,서,남해의 항들에 동시에 입항한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하였다.

남조선에 있어서 평택과 목포,동해항은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항구들이다.더우기 평택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제패야망실현의 핵심전초부대인 미2사단의 본거지로 되고있다.《SM-3》,《SM-2》대공미싸일과 《토마호크》순항미싸일 등을 장비한 《레이크 에리》호가 수심이 얕은 목포항에 입항한것으로 하여 여론은 더욱 분분하다.함선들의 입항과 관련하여 미국은 《정기훈련의 지속적인 실시》니,남조선미국《동맹》의 《대비태세강화》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면서 이 함선들이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여 남조선해군과의 대잠수함훈련 및 해상공방전 등 대규모의 해상종합기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표하였다.

이것으로 하여 지금껏 내외호전광들이 《방어》니 뭐니 하고 광고하던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선제공격적성격은 보다 명백해졌다.이번에 남조선에 입항한 미제함선들의 참가밑에 벌어지는 해상종합기동훈련과 함께 진행되는 대규모해병대상륙훈련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올해의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서 해상종합기동훈련과 해병대상륙훈련은 가장 중요한 항목들이라고 한다.이를 위해 이미 남조선에 미태평양함대 잠수함전단소속의 핵추진잠수함 《콜럼부스》호와 미제7함대의 기함이며 상륙전지휘함인 《블루릿지》호가 기여들었다.이런 속에 미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핵심전략시설에 대한 타격》을 공공연히 떠들고있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실제로 방어훈련이라면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핵공갈을 위한 전략적수단으로 삼고있는 핵추진잠수함을 비롯한 침략함선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일 필요가 없으며 선제공격을 위한 해병대의 대규모상륙훈련을 벌려놓을 리유가 없다.

어디 그뿐인가.지난 3월 6일에 끝난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에서 미제호전광들은 남조선군과 함께 《맞춤형억제전략》을 처음으로 적용하고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에 따른 훈련을 벌리였다.《맞춤형억제전략》과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이라는것이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구실로 미국이 꾸며낸 매우 위험천만한 북침전쟁각본이라는것은 널리 공인된 사실이다.

미국은 처음에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을 가리우기 위해 무진 애를 쓰면서 이번 훈련에는 핵타격수단들이 투입되지 않을것이며 례년에 비해 연습의 규모가 줄어들것이라고 선전하였다.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미제호전광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은 날이 갈수록 그 침략적본질을 낱낱이 드러내고있다.핵추진잠수함,미싸일순양함,이지스구축함을 비롯한 미해군의 위험한 공격수단들이 조선반도에 련속 쉬파리떼처럼 나타나고있으며 합동군사연습의 도수는 날로 높아지고있다.내외호전광들은 지어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했던 첨단무기들이 동원된 훈련장면도 언론에 공개하려 하고있다.도발적인 북침불장난소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려는 미국의 호전적기도는 감출수 없다.

지금 감행되고있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이 우리의 정상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그 무슨 유엔《결의》에 대한 《위반》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의도적으로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는 때에 벌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더욱 위험하다.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세는 지난해 미국이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행사인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도발》로 악랄하게 헐뜯으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황당무계한 《제재결의》라는것을 조작해내고 방대한 전략핵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북침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던것을 그대로 방불케 한다.그때에도 미제는 조선반도주변수역에 핵항공모함전단과 핵잠수함들을 들이밀며 그 누구를 놀래워보려고 하였다.호전광들은 그 무슨 《대북무력시위》에 대해 공공연히 떠들며 90대의 비행기들을 탑재하고 지휘함,핵잠수함,순양함,구축함,호위함 등 19척의 함선들을 거느린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조선동해와 서해,남해에서 벌어진 련합해상훈련,련합대잠수함훈련들에 련이어 투입하면서 북침핵전쟁광기를 부리였다.

미국은 바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를 조성한 지난해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또다시 되풀이하면서 핵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발광하고있다.남조선에 공격형대형함선들을 련이어 투입하고있는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행위는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심히 해치고있으며 조선반도정세를 대화와 완화의 국면으로부터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떠밀고있다.이것은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사태이다.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파괴하면서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미친듯이 몰아오는 극악한 호전국가이다.

미제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미국이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기는 영원히 지나갔다.미국이 아무리 핵추진잠수함이니,미싸일순양함이니 하는 선제타격수단들을 남조선에 들이밀며 전쟁광기를 부리여도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 최후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을 막을수 없다.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비참한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고집하며 북침전쟁도발에 계속 피눈이 되여 날뛴다면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종국적멸망밖에 없을것이다.

대를 이어 영원히 빛내여갈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그 무엇에도 꺾이지 않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이 땅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온 세상에 소리쳐 전하는 안주지구 비밀근거지에 대한 우리의 취재길은 전산과 특맥산혁명전적지들에로 이어졌다.

마두산혁명전적지에서와 같이 바로 여기서도 우리는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고 만들수도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문헌들이 어떻게 마련되였으며 그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는 력사의 철리가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뜨겁게 체험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입니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전산혁명전적지는 마두산혁명전적지에서 30리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었다.

전산혁명전적지입구에서 만난 이곳 강사는 곧장 우리를 답사로정으로 안내하였다.

가랑잎이 수북이 쌓여있는 오솔길을 따라걸으며 우리는 저도모르게 여기 산촌에서만 느낄수 있는 류다른 감흥에 휩싸였다.

키높이 자란 아름드리나무들,이따금씩 산골의 고요한 정적을 깨치며 울리는 산새들의 지저귐소리,맑고 청신한 공기…

내 조국강산 그 어디에 가보아도 느낄수 있듯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진 그 모든 풍경은 마치도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안겨들었다.

하지만 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든 혁명전적지들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어찌 산촌의 아름다움만을 꼽을수 있겠는가.

우리의 머리속에는 불현듯 해방후 혁명시인 조기천이 쓴 장편서사시 《백두산》의 한 구절이 생각났다.

이 나라의 초부들이여,

부디 삼가 나무를 버이라-

우리 선렬의 령을

그 나무 고이 지키는지 어이 알리,

부디 삼가 길옆에 놓인 돌 차지 말라-

우리 선렬의 해골이

그 돌밑에 잠들었는지 어이 알리!

이 나라의 한 시인이 격조높이 토로하였듯이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온 항일선렬들의 자욱자욱들이 이 땅 방방곡곡에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져있던가.

바로 여기 전산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항일혁명선렬들의 자취가 뜨겁게 새겨져있다고 생각하니 우리의 마음은 저도모르게 숭엄해졌다.

우리들의 속생각을 읽기라도 한듯 강사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전산혁명전적지는 마두산혁명전적지와 같이 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과 그에 배합한 전인민적봉기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실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작전적구상에 따라 꾸려진 비밀근거지들중의 하나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6월 백두산지구 비밀근거지의 간백산밀영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계획을 발표하시면서 국내에 진출할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의 전투임무를 확정해주시였습니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인솔하시고 평안도일대에로 진출하려고 계획하시였는데 그 지역이 바로 여기 안주지구 비밀근거지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백두장수 장도짚고 삼천리 굽어본다》라는 글발이 씌여진 그리 크지 않은 바위앞에 이르렀다.

강사는 우리들에게 구호문헌을 읽어주면서 이것은 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백두장수로 높이 칭송하며 그이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투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불멸의 글발이라고 설명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구호문헌을 들여다보는 우리의 가슴은 마냥 뜨거워졌다.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그이의 두리에 철옹성같이 굳게 뭉치여 항일의 혈전만리를 억세게 헤쳐온 열혈투사들,

돌이켜보면 항일무장투쟁사의 갈피갈피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그이를 위해서라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의 모습이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져있던가.

언제 어디서나 사령관동지의 안녕부터 먼저 생각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한 오중흡동지,혁명의 사령부의 안전을 지켜 자기의 혀를 끊으면서도 혁명적절개를 끝까지 지킨 마동희동지…

김일성장군님은 조선의 운명이고 미래이시며 그이를 따르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죽어도 영광이다!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이 철의 신념이 투사들의 심장마다에 굳게 간직되여있었기에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백두장수로 그토록 높이 칭송하며 그이의 령도를 받들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울수 있은것이다.

구호문헌의 글발을 새겨볼수록 단두대에 올라서면서도 사령관동지의 안녕만을 간절히 바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던 열혈투사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어 우리는 《회합장소》라고 쓴 안내판이 서있는 비교적 지형이 펑퍼짐한 곳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전민항일에 단결하라》라고 쓴 구호문헌안내판과 함께 불무지자리,커다란 천연바위에 쓴 구호문헌이 소중히 보존되여있었다.

바로 여기에서 주체34(1945)년 6월 15일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책임자의 지도밑에 국내 여러 대표들의 회합이 진행되였다.

회합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백산밀영에서 제시하신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지방대표들의 과업과 함께 최후공격작전시기 혁명의 사령부가 이 일대에 진출하게 되면 사령부의 안전을 목숨으로 보장할데 대한 중요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전산에서 발굴된 《회합소》,《회집6.15》라고 쓴 구호문헌들은 그날의 회합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날 회합에 참가하였던 대표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국해방을 위한 력사적인 최후공격작전에 참가하게 된 한없는 긍지와 기쁨을 안고 이곳에 있는 천연바위에 《금비건립문 민심 천심 김대장 천만년 받들자》라는 불멸의 글발을 남기였다.금비건립문이란 문자그대로 금으로 비를 세워 새겨야 할 글이라는 뜻이다.

그날 회합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천연바위에 이런 뜻깊은 글발을 새겨넣었던것이다.

구호문헌에 깃든 사연을 새겨보며 답사로정을 이어가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당시 투사들에게 구호문헌을 남기라고 시킨 사람은 없었다.또 그들중에는 학교를 나온 사람도 별로 없었다.

하다면 과연 무엇이 우리 투사들로 하여금 그렇듯 주옥같은 불멸의 글발들을 천연바위와 나무들에 새겨넣게 하였는가.

바로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그이의 령도에 일편단심 충정을 다하려는 투사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이 그대로 시어가 되고 글발이 되여 이 땅에 뚜렷이 새겨지게 된것 아니겠는가.

우리는 전산혁명전적지에 보존되여있는 《어둡던 천상에 광명성 비치니 아침밝아온다》,《독립령수 김대장 한마음으로 받들자》 등 여러 구호문헌들을 돌아보면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얼마나 투철하고 열렬한것인가를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이어 우리는 특맥산혁명전적지에로 향하였다.

특맥산은 전산에서 20리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었다.

특맥산밀영은 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에 따라 이곳에 파견된 소부대성원들이 안주지구 비밀근거지에로 들어가기 위한 련락지점으로 꾸린 밀영이였다.우리는 이곳에 보존되여있는 혁명유적들을 돌아보았다.

이곳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숙영지자리며 샘물터자리,구호문헌안내판들은 우리들로 하여금 항일무장투쟁시기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안주지구에 지역적령도거점을 꾸리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이 얼마나 비범한것인가를 더욱 깊이 절감하게 하였다.

안주지구 비밀근거지를 돌아보면볼수록 우리의 가슴마다에는 혁명전적지,사적지들마다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구호문헌들과 혁명유적유물들에 체현된 항일의 혁명전통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여주고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주는 귀중한 만년재보라는 철의 진리가 더욱 뜨겁게 새겨졌다.

이러한 혁명적재보를 가지고있는것은 세상에서 오직 우리 인민만이 지닌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며 자랑이라는 생각으로 하여 우리의 가슴은 한껏 부풀어올랐다.

그렇다.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며 우리 투사들이 남긴 그 모든 고귀한 혁명적재부들은 오늘도 이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혁명의 령도자를 받드는 충정의 마음은 한점의 티도 없이 가장 맑고 깨끗해야 하며 그 신념을 지니고 싸워나갈 때 보다 큰 승리와 영광을 이룩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굳게 새겨주고있다.

바로 그렇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항일선렬들이 물려준 혁명의 만년재보를 위해서라면 뜨거운 화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그것을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해 자기들의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이다.

이곳에 대한 취재를 마치고 떠나는 우리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심장의 웨침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선군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굳건히 담보해주는 혁명의 만년재보여!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그 업적을 길이 전하며 온 세상에 더욱더 찬연히 빛을 뿌리라.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높인 지력

본사편집위원회에서는 올해에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정해준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농업생산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현실에서 주목되는 농업생산경험》이란 표제아래 기사들을 련재한다.

기사에서 취급된 경험들은 농업생산실천에서 은이 나고있는 자료들이지만 과학적인 연구와 해명을 더 심화시켜야 할것이다.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제3작업반 1분조는 최근년간 농사에서 앞장선 단위로 알려져있다.그 비결을 물으면 이곳 농장원들은 《거름의 덕이다.》라고 말한다.그렇다면 어느 분조에서나 다 거름을 생산리용하고있는데 알곡수확고에서 이 분조와 차이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논밭에 거름을 많이 내야 땅을 걸구고 지력을 높일수 있으며 안전하게 높은 수확을 낼수 있습니다.》

농사차비로 들끓고있던 몇해전 겨울이였다.거름생산전투장을 돌아보는 분조장 림춘실동무의 마음은 개운하지 못하였다.전해에 정보당 수십t의 거름을 생산하여 포전에 냈는데 수확고가 더 오르지 못하였기때문이였다.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던 그는 토양분석자료에 눈길이 가게 되였다.

분조포전에 대한 토양분석자료는 필지별로 구체적으로 되여있었다.필지별토양페하만이 아니라 부식함량,토양의 알갱이조성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이런것을 무시하고 거름을 내였으니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었겠는가.

이렇게 생각한 그는 작업반과 농장의 기술일군들의 방조밑에 거름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생산하고 실어내기 위한 방도를 찾아내게 되였다.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세운 거름생산대책을 놓고보자.

분조에서는 우선 포전을 3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나누었다.즉 토양의 페하,부식함량,알갱이조성에 따라 포전을 분류하였다.

페하가 높은 포전에는 주로 질흙과 진거름을 가지고 만든 거름을 냈다.질흙은 물기와 비료성분을 빨아들이는 힘이 세기때문에 진거름에 재우면 비료성분이 흙알갱이에 인차 들어붙고 물기가 빨리 잦아들어 지력을 높이는데 아주 좋았다.

분조에서는 섞음재료의 물기 및 비료성분을 빨아들이는 능력,물동량을 다같이 고려하여 진거름과 질흙의 비률을 1:3이 되게 정하였다.거름을 포전에 실어낼 때 무지를 너무 작게 하면 질소성분이 적지 않게 날아나고 그렇다고 하여 지나치게 크게 하면 거름을 펼 때 품이 많이 들었다.그래서 분조에서는 1 500평에 3~4개 무지를 만들었다.

페하가 낮은 포전에는 석탄재에 진거름을 섞은 거름을 냈다.석탄재를 리용하여 만든 거름은 알카리성을 띠므로 토양의 페하를 알맞게 보장할수 있을뿐아니라 카리성분도 보충할수 있었다.

분조에서는 부식함량이 적은 포전에는 거름과 함께 흙보산비료를 많이 냈다.흙보산비료에는 여러가지 부식질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토양속의 부식함량을 높일수 있었다.더우기 흙보산비료는 토양의 흡착용량을 크게 하므로 질소비료의 손실을 적게 하고 린비료의 풀림성을 높여주었다.

분조에서는 가을에 낟알짚을 모두 거두어들여 진거름과 섞어 흙보산비료를 생산하였다.이것을 리용하여 부식함량이 적은 포전에서도 높은 수확을 거두게 되였다.

분조에서는 람조류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여 토양알갱이조성이 각이한 논의 특성에 맞게 냈다.

람조류생물활성퇴비는 종전에 널리 리용하던 생물활성퇴비에 람조류균을 접종시킨것인데 만들기도 쉽고 경제적효과성이 대단히 높았다.이 퇴비를 포전에 내면 다른 유기질비료를 냈을 때보다 효과가 컸다.

분조에서는 여러해동안의 시험끝에 메흙논과 질메흙논의 특성에 맞게 람조류생물활성퇴비를 리용함으로써 알곡생산량을 늘이였다.지난 시기 분조에서는 도시거름을 실어들일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리용하여 토양상태에 관계없이 석탄재가 많이 섞인 거름을 냈다.그러다나니 알곡 정보당 8t정도밖에 내지 못하였다.하지만 최근년간에는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거름도 과학기술적으로 냄으로써 정보당 수확고를 훨씬 높이였다.

이 분조에서처럼 거름생산과 실어내기도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과학기술적으로 할 때 어디서나 높은 수확을 거둘수 있을것이다.

태양절경축 에짚트전국준비위원회 결성

태양절경축 에짚트전국준비위원회가 3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3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기간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훌륭한 교재,대백과전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목표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그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인민대중의 확고한 신념으로 만드는것이다.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은 혁명적인 학습과정을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화되게 됩니다.그러니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임무이며 실천의 첫 공정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연설을 받아안고 사상공세의 출발진지를 차지한 당사상일군들속에서 울리는 목소리이다.옳은 말이다.

그가 누구든지 혁명사상학습을 게을리하게 되면 머리속에 공백이 생기고 쉬가 쓸게 되며 부르죠아사상이 침습하게 된다.이런 사람은 자연히 시대의 락오자가 되며 나중에는 반당의 길을 걷게 된다.이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이처럼 혁명적신념을 간직하는 사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지침으로 삼아야 할 훌륭한 교재이며 대백과전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유일사상교양의 훌륭한 교재이며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대백과전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전면적인 해답을 주고있다.여기에는 정치,군사,경제,문화분야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전술적문제로부터 주체형의 혁명적인간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체계적으로 다 밝혀져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작과 당문헌을 뼈와 살로 새길 때 광명을 받아안게 되고 난관극복의 힘을 얻게 되며 기적창조의 열쇠를 쥐게 된다.

◇온 나라에 혁명적인 학습열풍을 일으켜나가야 한다.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일군들이 학습열풍을 일으켜나가는데서 기수가 되여야 한다.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깊이 학습하여 주체사상,선군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우리 당의 혁명전통과 계급의식으로 자신을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그리고 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학습도 전투이다.온 나라를 전례없는 학습열기로 부글부글 끓는 학습전투도가니로 만들어야 한다.

학습을 항일유격대식으로 하여야 한다.

학습을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실지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학습을 통하여 자신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당정책의 철저한 옹호자,관철자로 튼튼히 준비할 때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최후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국제축구련맹 201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가 진행된다

꼬스따 리까에서 국제축구련맹 201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대회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16개 나라 팀들이 참가하여 조별련맹전과 준준결승,준결승,결승의 방법으로 최종승부를 결정하게 된다.

우리 나라 팀은 도이췰란드,가나,카나다팀들과 함께 2조에 속하였다.

조별련맹전에서 우리 나라 팀은 3월 16일에 가나팀과,19일에 카나다팀과,23일에 도이췰란드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조별련맹전에서 1,2위를 차지한 팀들이 준준결승경기에 올라가게 된다.

우리 나라 팀은 2013년 아시아 16살미만 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고 국제축구련맹 201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 본선경기참가자격을 획득하였다.

[사설] 우리 공화국정권의 필승불패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나가자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기어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대정치축전이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정치대학을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5호구 제43호분구선거장에서 선거에 참가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중앙선거위원회가 보도한바와 같이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97%가 선거에 참가하였으며 선거에 참가한 선거자의 100%가 대의원후보자들에게 찬성투표하였다.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정권에 대한 전체 군대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의 분출이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로 된다.

선거결과에 대한 소식은 지금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과 기쁨으로 설레이게 하고있으며 전체 선거자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더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는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수행과 강성국가건설사에 특기할 정치적사변이였다.

선거를 통하여 공화국의 최고주권기관이 인민군군인들과 로동자,농민,지식인,일군들을 비롯하여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진정한 인민의 대표들로 꾸려짐으로써 우리 인민정권이 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정치적무기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더욱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 공화국정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혁명적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갈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였다는데 이번 선거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이것으로 하여 이번 선거는 승리의 신심드높이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고 그 앞길에 보다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로 되였다.

이번 선거를 통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선군조선의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것이 천만군민이 실생활체험속에서 간직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백두령장의 힘찬 발걸음따라 질풍같이 내달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을 더욱더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오각별 찬란히 빛나는 람홍색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세기적인 기적과 미증유의 대변혁을 창조하여온 우리 공화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선군령도에 의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불패의 보루로 다져지고있으며 우리 조국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고있다.오늘과 같이 공화국의 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이번에 제111호 백두산선거구의 군인선거자들이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원수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선군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나가려는 확고부동한 신념의 발현으로 된다.

이번 선거를 통하여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공화국정권에 대한 천만군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이 뚜렷이 과시되였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다.창건된 첫날부터 인민존중,인민중시를 근본리념으로 내세우고 전체 인민을 차별없이 따뜻이 품어주고 보살펴준 삶의 보금자리였기에 공화국정권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언제나 절대적이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국가와 인민이 운명도 미래도 함께 해나가는 나라는 우리 공화국뿐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조국은 강성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우리 인민들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받고있으며 어제나 오늘에나 변함없이 실시되는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누구나 평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고있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오고 천만시련이 겹쌓인다고 하여도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인민정권과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혁명적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우리 인민이 이번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찬성의 한표를 바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따라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강국으로,후손만대의 삶의 터전으로 빛내여나가려는 한결같은 열망과 뜨거운 애국심의 폭발이다.천만군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는 우리 공화국정권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공화국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오늘의 앙양된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 선군조선의 존엄과 필승의 기상을 더 높이 떨치기 위한 총공격전을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로선을 인민정권건설의 지침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빛내이고 선군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나라,온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에 우리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이 있다.

우리 인민정권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해나가는 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정치적무기이다.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인민정권건설과 활동의 총적과업으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정권건설과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실성을 지니고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한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전당과 온 사회에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정권건설과 활동을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가야 한다.천만군민이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참된 혁명동지,진정한 전우가 되여야 한다.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불패의 보루로 다지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두고 《도발》이니,《위협》이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헐뜯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현실은 우리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최대의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공화국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수령결사옹위정신에 기초한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적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무적의 군력은 선군조선의 자랑이며 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이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선군혁명의 주력군,공화국의 믿음직한 수호자로서의 사명을 깊이 새기고 혁명적경각성을 최대로 높이며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 그 어떤 불의의 정황에도 단호히 대처할수 있도록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누구나 공화국공민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당의 선군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온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시키며 전민이 무장한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야 한다.

오늘의 총진군은 우리 공화국을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로 빛내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이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사상,우리 힘,우리 식이 제일이라는 관점,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인민군대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무슨 일이나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해놓는 인민군대의 열렬한 애국심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인민군군인들처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완강히 뚫고나가야 한다.우리 인민의 공화국정권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이 어떤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새로운 력사적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사회에 대한 통일적지도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강성국가건설에서 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들이 더 잘 구현되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정권기관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오늘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끝없이 휘황찬란한 미래가 펼쳐져있다.위대한 당의 세련된 령도와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정권은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공화국정권의 강화발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18건설돌격대를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618건설돌격대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할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함경북도송배전부 부지배인 김금석은 10여년간 618건설돌격대 대대장으로 일하면서 돌격대원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었다.

돌격대에 탄원한 대성지도국 부원 고성남,로동신문사 기자 손소연,평양시무역관리국 산하단위 로동자 강경호,평천구역건물관리소 로동자 변인섭,만경대식료기계부속품공장 로동자 허은경,신의주시 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로동자 장미향은 전투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면서 지원사업에 적극 참가하였다.

류경원 로동자 류송희는 인민의 봉사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면서도 여러차례 고산과수농장능력확장공사장을 찾아가 돌격대원들에게 지원품을 안겨주고 선동사업도 벌려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지난 기간 사회와 집단을 위한 일을 많이 하여온 남포시 강서구역상업관리소 로동자 민명화는 당의 대자연개조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하고있는 돌격대원들과 함께 일하는 심정으로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운하대성식료공장 로동자 리성희도 고산땅의 전변을 안아오는데 기여하는것을 공민의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고 날마다 혁신적성과를 창조하고있는 건설자들에게 뜨거운 지성을 바치였다.

중앙은행 평안남도 맹산지점 지배인 문학규는 순결한 량심을 지니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면서도 과일생산기지건설지원에 모범을 보임으로써 대중의 존경을 받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보탬을 주는 일을 더 많이 할 혁명적열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