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0일

보람

얼마전 우리가 신천군 백석리당위원회를 찾았을 때였다.

어슬녘에 이웃군에 갔다는 리당비서 김형삼동무를 우리는 밤늦도록 기다렸지만 종시 만날수 없었다.

우리는 새벽녘에야 그를 보게 되였다.수리분조에 설치한 벼겨가스화에 의한 발동발전기곁에서.

농장에서는 자체로 만든 그 발동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로 저녁시간에 100세대의 농가에 조명을 보장하고 리소재지의 1 000m구간에 세워진 가로등도 켠다고 한다.

너무 무리하게 일하는것이 아닌가고 묻자 리당일군은 웃으며 말했다.

《농장원들을 위해 이렇게 한가지씩 해놓는것이 우리의 보람이 아니겠습니까.》

범상하게 하는 말이였지만 우리의 가슴에는 깊은 의미로 새겨지는것이였다.

보람,그것은 참된 삶의 가치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표현되는 감정정서이다.

그 뜻을 음미해보느라니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길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이 가슴에 파고들었다.

당일군의 참된 보람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데 있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관을 실천에 구현해나가는 길에서 우리 당일군들이 맛보는 가장 고결한 감정정서가 아니겠는가.

도발적인 유엔《북인권사무소》개설놀음으로 얻을것은 무자비한 징벌뿐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최근 괴뢰역적패당이 유엔《북인권사무소》를 남조선에 끌어들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9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94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괴뢰역적패당이 미국을 비롯한 불순적대세력들과 결탁하여 극악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면서 북남관계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

특히 괴뢰패당은 유엔의 벙거지를 쓴 어중이떠중이들과 《북인권사무소》의 서울설치를 확정한 《협정서명》놀음을 벌린데 이어 오는 6월중에 정식 문을 열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지난 27일에는 미국과 일본의 6자회담수석대표라는자들과 반공화국대결모의를 벌려놓고 그 무슨 《인권문제》를 걸고 《대북압박》과 《제재》를 강화할것이라고 줴쳐댔다.

이것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감히 도전하는 또 하나의 용납 못할 특대형정치적도발이며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

유엔의 이름을 도용한 《북인권사무소》라는것은 철두철미 미국의 각본에 따라 괴뢰패당과 추종세력이 《탈북자》인간쓰레기들을 끼고 조작해낸 반공화국대결모략기구이다.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정면 배치되게 주권국가를 의도적으로 모해하기 위해 꾸며낸 이러한 불법적인 기구는 응당 국제사회의 규탄배격을 받기마련이며 나아가서 정의의 징벌을 면치 못하게 되여있다.

미국이 유엔무대를 횡포무도하게 어지럽히며 유엔《북인권사무소》설치놀음을 벌리는데 대해 국제사회가 《유엔참가국들의 립장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은 천만부당한 결의》,《인권을 정치화하여 패권적기도를 실현하려는 〈북인권사무소〉설치는 중단되여야 한다.》고 강력히 반대배격해나서고있는것은 응당하다.

괴뢰패당이 그 어느 나라에서나 배척받은 《북인권사무소》를 기어이 서울에 설치하겠다고 앙탈질하는 쓸개빠진 매국역적짓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는것은 동족대결에 미친 박근혜일당의 정신착란증세가 이미 말기에 이르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 무슨 《인권사무소》의 설치는 미국이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과 체제전복을 위해 써오는 상투적인 수법이며 침략전쟁도발의 전주곡이다.

미국이 력사적으로 유엔의 간판을 붙인 모략기구를 전면에 내세워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 《인권》불집을 일으키고 《인권보호》의 구실밑에 무력간섭과 침략전쟁을 감행해왔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괴뢰역적패당이 미국의 앞잡이가 되여 유엔《북인권사무소》를 서울에 끌어들이기 위해 발악하는것은 결국 상전을 등에 업고 《흡수통일》망상을 실현하기 위한 북침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해보려는데 그 흉악한 속심이 있다.

이것은 또한 무지막지한 독재통치로 남조선을 인권의 불모지로 전락시킨 범죄행위에 대한 비난여론의 화살을 딴데로 돌려 심각한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청와대모략군들의 교활한 음모의 산물이다.

박근혜패당이 이런 시꺼먼 속통을 해가지고도 최근에 마치도 6.15공동행사와 북남대화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요설을 늘어놓는것은 그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괴뢰패당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불순한 정치적야욕을 실현해보려고 꾀하지만 그보다 더 어리석은 망상은 없다.

서울에 그 무슨 《북인권사무소》라는 문패가 달리는 순간부터 박근혜일당은 용서를 모르는 우리의 백두산총대의 첫번째 타격대상이 되여 가장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될것을 각오해야 한다.

우리는 유엔《북인권사무소》가 서울에 끝끝내 설치된다면 그것을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대결선포로 간주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가차없이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다.

유엔은 세계인권유린왕초들인 미국과 괴뢰패당과 같은 패륜패덕의 오물들에 의해 자기의 이름을 더럽히며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침략의 길안내자역할을 한 수치스러운 전철을 더이상 밟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모독하는 적대행위에 가담해나서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설사 유엔의 모자를 쓴자들이라고 해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불소나기를 피할수 없다.

미국과 괴뢰패당은 반공화국《인권》모략기구인 《북인권사무소》를 서울에 설치한 대가가 얼마나 처절하고 참혹한것인가를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게 될것이다.

적대세력들의 도발이 로골화되면 될수록 그만큼 우리의 대응강도는 천백배로 강화될것이다.

국제적인 반공화국《인권》모략기구를 남조선에 끌어들이여 발생하게 되는 모든 파국적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불법모략기구를 조작하고 설치한 도발자들이 지게 될것이다.

[정세론해설] 본색을 드러낸 부패《정권》의 하수인

남조선에서 현 괴뢰집권자의 최측근들을 둘러싼 특대형부정부패사건인 성완종사건이 터져나온 때로부터 시간이 퍼그나 지났다.하다면 사건은 현재 어디까지 흘러왔는가.

지난 21일 괴뢰검찰은 성완종사건의 기본혐의자들인 전 괴뢰국무총리 리완구,현 경상남도 지사 홍준표를 불구속기소한다는것을 정식 발표하였다.검찰측은 성완종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아먹은것으로 알려진 8명의 박근혜측근들중 이제 겨우 2명을 수사하고 그들에 대해 구속기소도 아닌 불구속기소조치를 취함으로써 보수《정권》의 시녀,권력의 앞잡이로서의 자기 본색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알려진바와 같이 성완종사건의 기본수사대상인 괴뢰집권자는 뻔뻔스럽게도 그 무슨 《법치의 훼손》이니,성완종에 대한 《특별사면문제》니 하며 사건을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가려고 꾀하였다.성완종사건과 관련하여 집권자의 눈치만 살피는 검찰패거리들이 어떻게 나오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였다.이자들은 지금 시간을 질질 끌며 사건수사를 어물쩍해넘기려고 유치하게 놀아대고있다.이것이 남조선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성완종사건은 괴뢰집권자가 개입된 사상 류례없는 권력형부정부패사건으로서 그 밑뿌리부터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성완종사건과 관련한 최근의 사태발전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우선 리완구부터 놓고보자.

괴뢰집권자가 여론의 강한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비호하여 《국무총리》자리에 올려앉혔던 이자의 범죄사실은 이미 그가 도저히 부인할수 없을 정도로 명명백백해졌다.자기의 선거사무실에서 성완종으로부터 직접 3 000만원이 든 돈가방을 넘겨받은 리완구의 혐의는 성완종의 운전사와 수행비서의 진술,도로통과기록,운행일지 등 증거물들에 의해 립증되였다.결국 리완구는 기소를 면할수 없었다.

경상남도 지사 홍준표의 처지도 다를바 없다.이자는 자기가 숨을 구뎅이를 너무 깊이 판것으로 하여 거기에서 도저히 빠져나올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성완종사건과 관련하여 《내 명예는 끝까지 지킨다.》고 제법 큰소리를 치며 변명에 변명을 거듭하던 나머지 자기 죄를 스스로 드러내놓고만것이다.

얼마전 홍준표는 성완종으로부터 1억원을 옭아낸 혐의를 부정하기 위해 2011년 6월에 있은 《한나라당》대표선거경쟁 당시 자기가 사용한 1억 2 000만원은 성완종이 준 돈이 아니라 안해가 은행의 위탁금고에 보관했던 돈이라고 우기였다.그러면서 그 돈은 자기가 받은 《국회》대책비에서 수시로 잘라내여 안해에게 생활비로 쓰라고 준것이라고 말하였다.

《국회》대책비라는것은 인민들에게서 거두어들인 혈세로 조성한 《국회》예산에서 지출되는 돈이다.홍준표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는 《국회》운영위원장을 하면서 타먹던 《국회》대책비를 공적용무가 아닌 자기 처의 용돈,즉 사적용무에 써버렸다는것을 말해준다.이것은 공금횡령과 《공직자륜리법》위반에 해당되는 범죄로서 그것만으로도 5년까지의 징역형을 언도받을수 있다.

물론 거짓말명수인 홍준표가 늘어놓은 이 변명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다.홍준표가 자기가 《법》을 위반한 사실을 스스로 시인한것은 그에게 빠질 길이 더는 없다는것과 피해는 좀 보더라도 보다 큰 범죄인 성완종사건만은 어떻게 하나 숨겨야 할 필요가 있다는것을 짐작케 한다.

이와 관련하여 야당들과 사회각계에서는 《죄를 가리우기 위한 변명이 스스로를 묶는 올가미》가 되였다,《제가 살겠다고 안해를 공범자로 만든 미련하고 눈물겨운 남편》이라는 야유와 조소가 비발쳤다.민주로총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과 경상남도주민들은 《〈국회〉대책비는 민중의 세금이다.공금을 횡령한 홍준표는 도지사직에서 사퇴하라.》고 들이댔다.남조선의 항간에서는 리완구나 홍준표에게는 감옥밥도 아깝다는 분노가 터져나오고있다.

이런 특급범죄자들을 검찰이 불구속기소한다는것이 말이나 되는가.불구속기소의 경우 최종판결이 나올 때까지 몇년이 걸릴수 있으며 더우기 범인에게는 증거인멸의 기회를 주게 된다.

특히 괴뢰검찰당국은 성완종사건의 다른 주요혐의자들로서 청와대의 전,현직비서실장들인 허태렬,김기춘,리병기에 대해서는 조사할 꿈도 꾸지 않고있다.성완종사건과 관련한 범죄로 치면 허태렬이나 김기춘,리병기는 으뜸가는 왕도적들이다.전 청와대비서실장 허태렬만 놓고보아도 이자는 《성완종목록》에 첫번째로 이름이 올라있으며 억대의 돈을 받아먹었는데 그것이 목록의 맨 마지막에 이름이 있는 리완구의 3 000만원과 대비나 되는가.괴뢰검찰이 리완구와 홍준표를 불구속기소하고 나머지혐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외면하는것은 사건혐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대충 얼버무려 집권자의 비위를 맞추고 사건의 초점이 그에게로 쏠리는것을 막기 위한 술책이라는것이 너무도 명백하다.

검찰패거리들의 이런 처사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진속은 빼고 겉살》만 핥는 《수사선별작업》을 벌리고있다,이미 살아날 길이 없어진 리완구와 홍준표만 수사하고 집권자의 핵심인물들인 전,현직 청와대비서실장들은 《건드리지 않겠다.》는것이 검찰당국의 립장이다라고 비난하고있다.

새정치민주련합은 검찰이 리완구와 홍준표에 대한 불구속기소를 결정한데 대해 《친박계의 실세와 〈대통령〉선거자금사건핵심의 털끝조차 건드리지 못했다.》고 강하게 비난하였다.그러면서 《새누리당》에 성완종사건수사를 위해 4월 28일 《국회》에 제출한 《특검법》을 받아들이라고 요구하였다.이 당의 원내대표는 《검찰이 반드시 구속하고 반드시 처리해야 할 중요사항에 대한 회피를 로골화》하고있다고 하면서 반드시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이 당의 공동원내수석부대표도 《성완종목록》이 나온지 40여일이 지났지만 누구 하나 구속된 사람이 없다고 개탄하면서 검찰이 정치적판단에 따라 나머지친박실세들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것이 현 수사상황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지금 야당들을 비롯한 남조선각계는 《민중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기대했는데 그것을 볼수 없고 검찰을 더이상 믿을수 없으므로 이제는 특검을 실시하는 길밖에 다른 방도가 없다.》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

성완종사건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겠는지는 좀더 지켜보아야 할것이다.하지만 지금까지의 사태발전을 놓고볼 때 한가지 명백한것은 성완종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대중적투쟁이야말로 문제해결의 열쇠이라는것이다.

청소년체육학교사업개선에서 무엇을 중시했는가

평천구역에서 체육선수후비양성사업에 큰 힘을 넣어 좋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각급 학교들에서 축구반운영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으며 체육학급과 여러 종목의 체육소조운영사업도 더욱 활성화되고있다.더욱 좋은것은 청소년체육학교사업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구역일군들의 적극적인 사업기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시와 도,시,군체육지도위원회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체육을 대중화,생활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옳게 지도하며 체육단들과 청소년체육학교들의 사업을 잘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체육선수후비양성기지로서의 체모에 맞게 훌륭히 개건된 평천구역청소년체육학교에 대한 시적인 보여주기사업에 참가한 해당 부문 일군들은 당의 체육정책을 높이 받들고 평천구역에서 소문없이 큰 일을 해놓은데 대하여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그도그럴것이 청소년체육학교사업에 대한 이곳 일군들의 관심은 대단하다.

하다면 청소년체육학교사업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부단히 높여나가며 재능있는 체육선수후비들을 전망성있게 키워낼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해놓은 평천구역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무엇인가.

평천구역의 체육선수후비양성사업에서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는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구역당위원회가 구역안의 일군들이 이 사업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청소년체육학교사업을 적극 도와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든데 있다.

몇해전 어느날이였다.청소년체육학교의 실태를 현지에서 구체적으로 료해하며 학교의 구석구석을 밟아보는 구역당책임일군의 마음은 무거웠다.학교의 실정을 놓고볼 때 생각했던것보다 부족한 점이 많았기때문이였다.

체육관지붕에서 새여드는 비물,완벽하게 꾸려지지 못한 종목별훈련장들과 학생들의 휴계실들,부족되는 후생시설들과 훈련기재들…

학교의 이러한 실태가 학생들의 훈련과 생활은 물론이고 경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있었다.

당시 학교에서는 체육관지붕보수공사를 비롯하여 면모를 일신시킬 계획은 세우고있었으나 실천은 제대로 되지 못하고있었다.나타난 현상들을 분석해보는 책임일군의 생각은 점점 깊어졌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학교에도 후원단체들이 있지만 이런 실정을 알고있는 일부 일군들이 여기에 별로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는것이였다.

물론 구역적으로 할 일도 많았고 후원단체들의 실태도 넉넉치 못한것만은 사실이였다.하지만 결코 거기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였다.

청소년체육학교사업이 조국의 금메달과 직결된 사업이라고 말은 많이 하면서도 실천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부터 바로잡아야 하였다.

며칠후 진행된 구역체육지도위원회적인 협의회에서 책임일군은 절절한 어조로 말하였다.

-청소년체육학교사업을 두고 걱정이나 하는 식으로 해서는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울수 없다.지금처럼 일군들부터가 청소년체육학교사업을 강건너 불보듯 하면 어떻게 훌륭한 체육선수후비들이 나올수 있겠는가.우리가 체육사업이 중요하다고 입버릇처럼 외우면서도 구역에 있는 청소년체육학교 하나 제대로 꾸려주지 못한다면 어떻게 우리 당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선군시대의 참된 일군들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마디마디 그루를 박아 호소하는 구역당책임일군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누구나 심각한 자책감속에 자기 사업을 돌이켜보았다.

이처럼 책임일군은 구역안의 일군들의 관점문제해결을 중심고리로 정하고 품을 들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청소년체육학교사업을 일신하기 위한 투쟁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갔다.

학교개건보수공사를 구역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분담사업을 치밀하게 조직하는 한편 매개 단위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내세웠다.이러한 분위기속에서 여러 후원단체들에서는 후원사업에서 경중을 따지던 지난 시기의 태도에서 벗어나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학교개건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로력을 아낌없이 보장해주었다.그리하여 교사외벽타일붙이기와 창문교체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이어 제일 어렵다고 하던 체육관지붕과 마루공사가 짧은 기간에 끝나 학교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훈련장과 사무실,휴계실,후생시설들이 새롭게 꾸려지고 각종 훈련기재들도 그쯘히 갖추어졌다.

이 과정을 통하여 청소년체육학교사업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에서는 전환이 일어났다.

지난 시기에는 학교가 후원단체를 찾아갔지만 오늘은 후원단체들이 먼저 학교일에 관심하는 좋은 기풍이 확고히 서가고있다.

또 한차례 청소년체육학교에서 열린 구역체육지도위원회적인 협의회때였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모든 성원들이 맡은 분공을 책임적으로 수행할데 대한 문제가 론의되였다.여기서 일부 위원들이 자신들은 할만큼 했는데 주인들이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는것과 같은 의견들을 제기하였다.

구역당책임일군은 이런 현상을 그럴수 있는것으로 대하지 않았다.

-청소년체육학교를 도와주는 사업이 후원물자를 가져다주는것으로 끝난다고 보는것은 옳지 못한 견해이다.또 학교에서 메달을 몇개 쟁취했느냐 하는 실적에만 신경을 쓰는것도 문제이다.우리 일군들부터가 뒤에서 밀어주는 식의 후원이 아니라 학교사업을 함께 책임진 자세를 가지고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주인이 되자.

구역의 책임일군들부터가 학교의 한개 체육종목씩 맡아 학생들의 훈련과 경기,생활에서 제기되는 사소한 문제들까지 놓치지 않고 찾아내여 제때에 풀어주었으며 때로는 훈련장은 물론 경기장에 나와 응원자가 되기도 하며 지도교원,선수들에게 힘을 주었다.

이들의 이신작칙은 구역의 모든 일군들이 당의 체육정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관철해야 하는가 하는 말없는 호소로,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되였다.평천구역청소년체육학교에 갖추어진 여러대의 콤퓨터와 액정텔레비죤,촬영기를 비롯하여 교수훈련의 과학화사업에 절실히 필요한 설비들은 누구나가 주인된 립장에 철저히 서서 세차게 일으킨 후원열풍속에 마련된것들이다.

이렇듯 일군들속에서 확고히 서가는 옳은 관점과 주인다운 일본새가 청소년체육학교사업에서 좋은 성과들을 낳게 하는 또 하나의 원동력으로 되였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최근년간 이 학교 학생들은 시적으로는 물론 전국적인 경기들에서 축구와 권투를 비롯한 여러 종목에 걸쳐 우승하였으며 재능있는 체육선수후비들도 수많이 자라났다.또한 학교의 체육과학기술정보사업에서도 전환이 일어나 앞선 훈련방법들이 적극 도입되고 교수훈련의 과학화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있다.

평천구역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당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나라의 체육발전의 밝은 미래를 우리도 책임졌다는 확고한 관점과 주인다운 립장을 가지고 일군들부터가 앞장서서 청소년체육학교사업을 적극 떠밀어나갈 때 얼마나 큰 전변을 낳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과학적인 모내기전 김잡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매기를 잘하여야 농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킬수 있고 알곡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습니다.》

배천군 금산협동농장 일군들은 모내기때의 김잡이문제를 놓고 왼심을 썼다.그것은 올해의 농사조건이 매우 불리하였기때문이다.

봄철에 변덕스러운 날씨로 하여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하고 비가 적게 내리였다.게다가 지난해의 왕가물로 물원천이 많이 줄어들어 포전들의 물보장조건이 각이하였다.이런 조건에서 모내기전에 포전에 대한 살초제치기를 지난 시기 방법으로 하여서는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없었다.

사실 모내기전에 살초제치기를 제대로 못하면 많은 김이 살아남게 된다.그렇다고 종전처럼 정보당 평균 10명의 로력이 하루종일 김매기를 하게 할수는 없었다.

현실에 맞는 효과적인 김잡이대책은 무엇인가.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갈데 대한 과업을 놓고 사색을 거듭하였다.문제해결의 방도는 당정책에 있다.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자.

이런 결심으로 떨쳐나선 일군들은 어느 한 교육기관 교원과의 련계밑에 올해 봄철의 기상기후와 여러가지 김의 생육조건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김잡이효과를 높이기 위한 작전을 세웠다.그것이 바로 포전의 물보장조건에 따라 살초제치기를 서로 다르게 진행하도록 한것이다.

물조건이 좋은 포전에 대해서는 물을 댄 상태에서 모내기 3~4일전에 살초제를 뿌리도록 하였다.

그 방법을 보면 우선 수백g의 살초제와 채로 친 석비레 100㎏을 골고루 섞는다.섞는 방법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석비레 10㎏에 살초제를 골고루 섞고 거기에 석비레 10㎏을 또 섞어 골고루 혼합한다.그후 여기에 석비레 20㎏,그다음 40㎏… 이런 식으로 석비레를 섞으면서 혼합을 진행한다.이렇게 하면 적은 량의 살초제를 한정보의 논에 골고루 뿌릴수 있게 된다.

다음 두둑재배를 하는 조건에서 골에 물을 한두번이라도 댈수 있는 포전에는 모내기 3~4일전에 물을 댔다가 떼도록 하였다.그리하여 일정하게 토양습도가 보장된 다음 살초제를 치도록 하였다.

이때에는 살초제를 석비레와 섞는것이 아니라 600~800L의 물에 푼 다음 한정보의 논에 분무해주도록 하였다.

그럴만 한 리유가 있다.젖은 땅에 석비레와 섞은 살초제를 뿌리면 김을 모조리 잡을수 없다.그것은 살초제가 닿은 곳은 김이 죽지만 닿지 않은 곳은 살아남게 되기때문이다.그러나 분무를 진행하면 이런 현상을 없애고 김잡이효과를 높일수 있었다.

일군들은 살초제를 분무하는 작업도 바람이 불지 않는 시간에 진행하도록 하였다.그렇게 해야 살초제가 바람에 날려가는 현상을 없앨수 있기때문이다.그리고 물을 댈수 없는 포전에는 모내기후 비가 내린 다음에 분무하는 방법으로 살초제를 치도록 하였다.

이처럼 농장에서는 당의 뜻대로 모내기전에 포전에 대한 과학적인 살초제치기를 진행하여 싹이 돋기 시작하는 김을 모조리 잡을수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랭해를 막는 모기르기묘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청단군 갈산협동농장 일군들이 튼튼한 벼모를 키워내기 위한 기술지도사업을 짜고들면서 잘한것이 있다.

그것은 마디와 마디사이는 짧고 대는 굵으며 잎이 넓은 모를 키워낼수 있는 묘리를 찾아 실천에 옮긴것이다.

그 실례의 하나가 날씨조건에 맞게 온도와 영양관리를 잘하도록 한것이다.

이 농장은 바다가까이에 자리잡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오후에 갑자기 바다의 찬바람이 불어오는 때가 적지 않다.따라서 랭해의 위험성이 많다.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튼튼한 모를 기르자면 온도와 영양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렇게 문제를 제기한 농장일군들은 지난해 모를 튼튼하게 키워 논벼 정보당 수확고를 높인 제1작업반의 농사경험을 분석하였다.

지난해 이 작업반에서는 모판온도와 영양관리에 특별히 힘을 넣었다.

작업반초급일군들은 우선 예견되는 날씨를 알아보고 모판을 돌아보는것으로부터 하루사업을 시작하였다.바다바람이 불면 온도가 갑자기 2~3℃ 내려가므로 벼모가 랭해를 받을수 있기때문이였다.

때문에 작업반에서는 잎이 1~2잎 되는 시기부터 모판관리에 더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농장원들은 아침에 해가 퍼지면 비닐박막을 벗기고 바람쏘이기와 물주기를 하였다.

이때 날씨가 흐려도 기온이 10℃이상 오르면 박막을 벗겨 모가 헛자라지 않게 하였다.오후에 모판당 류안비료 500g을 50L의 물에 풀어 뿌린데 이어 물 50L를 분무하고 비닐박막을 씌웠다.

오후에 찬바람이 불것이 예견될 때에는 물을 뿌리고 즉시 박막을 덮었다.이렇게 하니 3일후부터 벼모의 생육상태가 급격히 좋아졌다.모내기를 앞두고 뇨소비료 500g을 50L의 물에 풀어 뿌리고 뒤따라 50L의 물을 분무하였다.이때부터 비닐박막을 씌우지 않고 모를 단련시키였다.

농장일군들은 이 경험에 기초하여 모든 작업반들에서 최근 낮기온이 급격히 오르고 밤기온은 내려가는데 맞게 모판온도와 영양관리를 기술적요구대로 하도록 하였다.

품을 들여 키운 결과 마디와 마디사이는 짧고 대는 굵으며 잎이 넓은 모를 키워내게 되였다.

히스테리적인 반공화국모략책동으로는 파멸의 함정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최근 박근혜패당이 추악한 보수언론들을 끼고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지난 28일 괴뢰패당은 《뉴스1》것들을 내세워 지난해 조선동해에서 우리 해군경비함과 어선이 로씨야잠수함과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비밀보장을 위해 생존자들을 《강제이주》시켰다는 실로 터무니없는 모략보도를 하였다.

그러면서 어선은 《청진수산협동조합》에 속한 배이며 함선은 679호경비함이라고 줴쳐댔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참을수 없는 극악무도한 도발이다.

괴뢰패당이 요란하게 불어대고있는 충돌사건자체가 없었으며 인명피해는 물론 그 무슨 《강제이주》라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것이다.

괴뢰패당이 떠드는 《청진수산협동조합》이나 679호경비함이라는것도 애당초 있어본적이 없다.

괴뢰패당이 얼마나 동족대결에 이골이 났는지 이제는 주변나라까지 끌어들여 터무니없이 우리를 모해하고 헐뜯는 모략소동을 벌려놓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조선일보》,《동아일보》를 비롯한 괴뢰보수언론나부랭이들이 그 무슨 《굶주림》이니,《마약재배》니,《특권층의 호화》니 뭐니 하며 우리의 존엄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비방중상해보려고 게거품을 물고 미쳐날뛰고있는것이다.

오늘 괴뢰보수언론나부랭이들이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의 주범은 다름아닌 박근혜와 그 패당이다.

최근에만도 매일같이 대결악담으로 세상을 어지럽히다가 우리에게 호되게 얻어맞고 깨깨 망신당한 박근혜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구린내나는 나발을 련발하고있으며 수하졸개들도 리성을 잃고 그것을 되받아외우고있다.

박근혜의 이 대결정신병증세가 이제는 괴뢰보수언론의 기자,방송원년놈들과 전문가나부랭이들에게까지 전염되여 미친개짖듯 짖어대고있다.

현실은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해치려는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모략소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박근혜패당이 반동보수언론들을 추동하여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날로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에 의해 걷잡을수 없이 와해되고 인민들의 버림을 받아 사면초가의 궁지에 빠진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박근혜패당과 같은 추악한 대결광들이 모략나발질로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고도 그 더러운 입으로 그 무슨 《대화》를 떠들어대는것자체가 역겹기 그지없다.

박근혜패당이 감히 하늘에 주먹질하는 천벌맞을 거짓악담들을 쏟아낼수록 수치스런 종말만을 앞당기게 될뿐이다.

우리는 이미 무엄하게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걸고드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첫번째 징벌대상으로 단호히 처단할것이라고 선포하였음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우리에 대한 모략광대극에 열을 올리는 박근혜패당은 물론 몇푼의 돈에 목이 매여 극악한 반역을 일삼는 괴뢰보수언론사의 년놈들도 우리의 무자비한 보복과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에 대한 모략악담의 본거지들을 모조리 초토화해버리려는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철의 의지이다.

박근혜패당은 히스테리적인 반공화국모략책동으로는 파멸의 함정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론평] 선임자들의 비참한 운명을 잊지 말라

며칠전 박근혜가 남조선에 날아든 미국회 하원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의 《동맹》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아양을 떨면서 《북의 위협》에 대비하여 《련합방위력》을 강화해달라고 삽살개처럼 매달렸다.이보다 앞서서는 청와대에 그 무슨 《중견국협의체》라는데 망라된 여러 나라 외교장관들을 끌어들여 《북의 잠수함탄도미싸일발사》니,조선반도상황이니 뭐니 하고 우리의 자위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면서 《북핵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청탁하는 볼썽사나운 추태를 부리였다.

이를 놓고 한가지 묻지 않을수 없는것은 동족을 해치려고 외세에 빌붙는것이 그렇게도 꿀맛인가 하는것이다.

괴뢰집권자는 얼마전에도 미국무장관 케리와 골머리를 맞대고 《북의 도발위협》이니,《대북공조》니 하고 입방아를 찧어댔는가 하면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북핵과 인권문제해결》을 위해 나서달라고 애걸하면서 비루하게 놀아댔다.기회만 있으면 외세에게 동족대결을 구걸하며 창피스럽게 돌아치는것이 바로 괴뢰집권자의 추악한 몰골이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외세의존이 죽어도 버릴수 없는 괴뢰역도의 악습이라는것을 모르는바 아니다.하지만 이제는 나이도 적지 않게 건사했는데 외세에게 찰싹 가붙어 치마꼬리를 휘젓고 다니는 청와대안방주인의 꼬락서니는 실로 볼수록 역겹기 그지없다.박근혜야말로 외세가 없이는 단 한시도 살아가지 못하는 너절한 기생충이 틀림없다.

외세에 의존하여 동족과 대결하는것은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되는 화근이다.현 북남관계의 파국과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도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괴뢰패당의 반민족적망동으로 하여 빚어진 후과이다.괴뢰역적패당이 우리가 내미는 대화와 관계개선의 손길을 뿌리치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과 반공화국핵소동,《인권》모략에 광분해온것으로 하여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은 최악의 상태에 이르고 대화와 협력의 길도 완전히 가로막히고말았다.

현실이 이러할진대 외세에 대한 환상과 추종의식에 사로잡힌 괴뢰집권자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있다.그가 외세의 옷자락을 붙들며 동족압살을 위한 대결공조를 청탁하면 할수록 북남관계는 더욱 파국에 빠지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더욱더 고조되게 될것이다.

괴뢰집권자가 이것을 외면하고 제편에서 《잠수함탄도미싸일발사》니 뭐니 하며 우리의 자위적인 전쟁억제력강화조치를 시비질하였으니 그것을 과연 묵과할수 있겠는가.바로 그런것을 두고 도적이 매를 든다고 한다.진실을 오도하고 우리를 물고늘어지면서 정세파국의 책임을 모면하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압살기운을 고취하려는 괴뢰집권자의 고약한 망동에 내외여론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괴뢰집권자가 이번에 다 거덜이 난 《북핵》나발을 지겹게 불어댄것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그의 대결흉심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최근 괴뢰들은 《대화》니,《민간교류지원》이니 하고 떠벌이면서 저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그 무슨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냄새를 피우고있다.하지만 남조선집권자는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을 모해압살할 흉계를 지속적으로 드러냄으로써 겉과 속이 다른 저들의 음흉한 몰골을 스스로 보여주었다.

현실은 괴뢰들이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에는 꼬물만큼도 관심이 없으며 오로지 외세와 작당하여 한사코 우리를 물어뜯으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괴뢰들의 망동이야말로 친미사대와 민족반역만을 일삼다가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한 력대 통치배들의 전철을 답습하는 단말마적발악이다.

이번 기회에 괴뢰집권자에게 단단히 경고할것이 있다.외세의존에 피눈이 되여 날치다가 비명횡사한 《유신》독재자의 말로를 되새겨보라는것이다.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대결에 열을 올린 선임자들의 비참한 운명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거든 외세의존의 더러운 악습부터 버려야 한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수리남공화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파라마리보

나는 수리남공화국 대통령으로 재선된 당신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진보를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정세론해설] 국제공조로 차례질것은 자멸뿐이다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은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친 또 하나의 력사적사변이다.

그런데 남조선괴뢰패당은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칠 구실로 삼으면서 또다시 반민족적인 국제공조에 미친듯이 매달리고있다.괴뢰패당은 매일같이 외세와 쑥덕공론을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적군력강화조치에 대해 《심각한 위협》이니,《결의위반》이니 하고 고아대면서 국제공조강화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최근 괴뢰들이 서울에 미국무장관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외교장관들을 잇달아 끌어들여놓고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싸일사출시험》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대응책을 협의》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그 무슨 《서한》이라는것을 보낸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괴뢰집권자 박근혜는 련일 남조선에 날아든 외세의 어중이떠중이들을 만나 반공화국국제공조를 구걸하는가 하면 괴뢰군부깡패들은 미국과의 《련합억지력》강화를 떠들며 《초토화》니,《응징》이니 하는 호전적폭언을 서슴없이 내뱉고있다.바로 여기에서 외세와의 공조를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있는 천하의 역적무리들,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으며 외세에 어부지리를 주는 추악한 매국노들의 정체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우리를 반대하는 남조선괴뢰들의 국제공조놀음은 민족의 리익을 해치면서 외세의 침략적인 대외전략실현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민족반역행위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민족의 수난많은 력사가 보여주는 피의 교훈이다.외세를 끌어들이면 자주권을 지킬수 없고 종당에는 민족이 외세의 침략책동의 희생물이 되고만다.

그런데도 사대와 외세의존을 생존방식으로 여겨온 남조선의 력대 괴뢰통치배들은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의 공조에 줄곧 매달려왔다.현 남조선집권세력의 친미사대매국행위는 력사상 최악의 단계에 이르고있다.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상전과의 《동맹》을 그 무슨 《최상의 동맹》이니 뭐니 하고 괴여올리며 대미추종에 극성을 부리는 현 남조선당국에 의해 미국과 괴뢰들의 굴종적인 《동맹》관계는 그 어느때보다 심화되고있다.이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이 수치와 굴욕을 강요당하고 민족의 운명마저 위협당하고있다.

사실상 남조선괴뢰들이 추구하는 미국과의 《동맹》강화,외세와의 반공화국대결공조는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리익에나 도움을 줄뿐이지 우리 민족에게는 백해무익하다.

미국이 추구하는 침략적인 대아시아전략실현의 첫째가는 목표는 우리 공화국이다.미국은 선군의 기치높이 자주권수호의 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는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압살하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미국대통령 오바마가 《북붕괴》폭언을 늘어놓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의 도수를 높인데 이어 미호전계층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첨단공격무기들을 집중시키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의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강화하는것은 미국의 북침전쟁물방아간에 물을 대주는 어리석은 망동이다.미국은 괴뢰들을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의 하수인,돌격대로 써먹으면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다.그런데 꼬물만 한 자존심도 없는 괴뢰패당은 미국상전의 망동에 극구 맞장구를 치면서 그와 야합하여 국제적규모에서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소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지금 괴뢰패당이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계기로 벌리고있는 도발적인 국제공조놀음은 미국의 각본과 추동에 따른것으로서 조선반도에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재난을 몰아올수 있다.

만일 괴뢰패당이 대조선고립압살을 추구하는 미국의 흉계에 놀아나며 반공화국국제공조에 계속 광분한다면 종당에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길이 치솟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민족에게 들씌워지게 될것이다.그런데도 괴뢰들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대응》이니,《협력》이니 하고 고아대며 분별없이 날뛰는것은 스스로 화를 청하는 어리석은 망동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의 국제공조놀음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해 외세에 빌붙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의 상투적인 악습이다.현 괴뢰집권세력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 담겨진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민족자주,민족단합이 아니라 외세와의 공조의 길로 질주한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모해하고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북침을 위한 괴뢰들의 외세와의 공조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괴뢰패당이 민족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인 조치를 터무니없이 《도발》과 《위협》으로 매도하며 외세에게 동족에 대한 경제적제재와 정치군사적압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것은 외세의 힘을 빌어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그들의 추악한 매국적정체를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계기로 강화되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의 반민족적인 국제공조의 종착점은 결국 북침핵전쟁도발이다.이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은 극도로 첨예화되고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져들고있으며 핵전쟁발발의 위기는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

오늘의 준엄한 정세는 우리가 병진로선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철옹성같이 다져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는 너무도 정정당당하며 합법적인 주권행사이다.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은 그 누가 선사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오직 자기의 강력한 군사적힘으로만 보장할수 있다.원쑤가 칼을 빼들면 장검으로 내리치고 총을 내대면 대포로 풍지박산내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질이다.

남조선의 매국역적들이 북침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해볼 흉계밑에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의 침략전쟁공조에 피눈이 되여 날뛸수록 그에 대응한 우리의 자위권행사의 강도도 더욱 높아질것이다.

괴뢰패당이 저들의 흉악한 목적을 이루어보려고 외세의 옷섶에 계속 비굴하게 매달리며 국제공조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지만 그 누구도 우리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정의와 평화의 방패,민족자주의 보검인 자위적핵억제력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주권수호를 위한 길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적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초강경대응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것이다.

만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구실로 감히 북침핵전쟁을 도발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힘을 총발동하여 도발자들을 모조리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숙원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것이다.

령도자의 담력과 배짱으로 백승을 떨쳐가는 조선인민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에 탄복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칭송의 목소리는 축전과 축하편지들마다에서 뜨겁게 울려나오고있다.

베닌사회주의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강의한 의지와 담대한 배짱은 김정은원수님의 특출한 성품이시다.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시며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맞받아나가시는 령장의 담력과 배짱에 미국은 기가 꺾이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대비약을 이룩하고계신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원수님의 령도밑에 세계문명을 앞서나가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며 창조와 변혁의 최전성기를 안아오고있다.

세계민주청년련맹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만대적을 쥐락펴락하시는 드센 담력으로 련전련승의 력사를 창조하신다.

그이께서는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적대세력의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고 그들의 머리우에 준엄한 철추를 내리시였다.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격동적인 사변들과 반제투쟁의 빛나는 성과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무한한 고무와 용기를 안겨주고있으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사회건설의 승리를 더욱 확신하게 하고있다.

령도자의 강인담대한 배짱이 있어 조선인민은 천만대적앞에서도 끄떡없었다고 하면서 메히꼬사회주의인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경제강국과 문명국건설을 다그치며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라고 격찬하였다.

로씨야민족구국전선 위원장은 김정은동지의 출중한 자질과 정치실력에 세계가 경탄하고있다,그이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풍모를 그대로 계승하시고 인민이 지지하고 따르는 훌륭한 정치를 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인디아 김정일로작연구회 위원장은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속에서도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에로의 힘찬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조선의 모습에서 김정은령도자의 정치의 위대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오늘 조선인민은 희세의 정치가이신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다.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선군조선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