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0일

과학적인 모내기전 김잡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매기를 잘하여야 농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킬수 있고 알곡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습니다.》

배천군 금산협동농장 일군들은 모내기때의 김잡이문제를 놓고 왼심을 썼다.그것은 올해의 농사조건이 매우 불리하였기때문이다.

봄철에 변덕스러운 날씨로 하여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하고 비가 적게 내리였다.게다가 지난해의 왕가물로 물원천이 많이 줄어들어 포전들의 물보장조건이 각이하였다.이런 조건에서 모내기전에 포전에 대한 살초제치기를 지난 시기 방법으로 하여서는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없었다.

사실 모내기전에 살초제치기를 제대로 못하면 많은 김이 살아남게 된다.그렇다고 종전처럼 정보당 평균 10명의 로력이 하루종일 김매기를 하게 할수는 없었다.

현실에 맞는 효과적인 김잡이대책은 무엇인가.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갈데 대한 과업을 놓고 사색을 거듭하였다.문제해결의 방도는 당정책에 있다.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자.

이런 결심으로 떨쳐나선 일군들은 어느 한 교육기관 교원과의 련계밑에 올해 봄철의 기상기후와 여러가지 김의 생육조건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김잡이효과를 높이기 위한 작전을 세웠다.그것이 바로 포전의 물보장조건에 따라 살초제치기를 서로 다르게 진행하도록 한것이다.

물조건이 좋은 포전에 대해서는 물을 댄 상태에서 모내기 3~4일전에 살초제를 뿌리도록 하였다.

그 방법을 보면 우선 수백g의 살초제와 채로 친 석비레 100㎏을 골고루 섞는다.섞는 방법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석비레 10㎏에 살초제를 골고루 섞고 거기에 석비레 10㎏을 또 섞어 골고루 혼합한다.그후 여기에 석비레 20㎏,그다음 40㎏… 이런 식으로 석비레를 섞으면서 혼합을 진행한다.이렇게 하면 적은 량의 살초제를 한정보의 논에 골고루 뿌릴수 있게 된다.

다음 두둑재배를 하는 조건에서 골에 물을 한두번이라도 댈수 있는 포전에는 모내기 3~4일전에 물을 댔다가 떼도록 하였다.그리하여 일정하게 토양습도가 보장된 다음 살초제를 치도록 하였다.

이때에는 살초제를 석비레와 섞는것이 아니라 600~800L의 물에 푼 다음 한정보의 논에 분무해주도록 하였다.

그럴만 한 리유가 있다.젖은 땅에 석비레와 섞은 살초제를 뿌리면 김을 모조리 잡을수 없다.그것은 살초제가 닿은 곳은 김이 죽지만 닿지 않은 곳은 살아남게 되기때문이다.그러나 분무를 진행하면 이런 현상을 없애고 김잡이효과를 높일수 있었다.

일군들은 살초제를 분무하는 작업도 바람이 불지 않는 시간에 진행하도록 하였다.그렇게 해야 살초제가 바람에 날려가는 현상을 없앨수 있기때문이다.그리고 물을 댈수 없는 포전에는 모내기후 비가 내린 다음에 분무하는 방법으로 살초제를 치도록 하였다.

이처럼 농장에서는 당의 뜻대로 모내기전에 포전에 대한 과학적인 살초제치기를 진행하여 싹이 돋기 시작하는 김을 모조리 잡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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