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이딸리아 평화와 사회주의운동에서 4월 21일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의 전문을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최근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이딸리아 평화와 사회주의운동에서 4월 21일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의 전문을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최근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다.
지난 4월 우리 혁명의 발원지이며 항일전의 나날 전민항쟁의 보루였던 력사의 땅에서 높이 울린 모란봉악단의 우렁찬 음악포성은 지금도 커다란 진폭으로 온 나라 방방곡곡을 뒤흔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지도속에 진행된 모란봉악단의 공연,어버이수령님의 령도따라 피어린 항일전에서 용맹떨치던 빨찌산녀대원들의 기상으로 량강땅만이 아닌 온 나라를 세차게 뒤흔든 공연은 그대로 항일혈전의 나날 인민들을 나라찾는 싸움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의 포성을 쾅쾅 울리던 초연의 무대들을 방불케 하였다.
아름드리거목도 지심깊이 뻗어나간 뿌리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정신으로 들끓는 온 나라 천만군민을 최후승리에로 고무추동하는 혁명적문학예술의 위력을 절감할수록 그 영원한 생명선이며 원동력인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이 창작공연되던 항일혁명투쟁의 잊을수 없는 나날들이 뜨거운 추억속에 돌이켜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적인 문학과 예술은 사람들을 위대한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며 그들을 혁명과 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있어서 매우 큰 작용을 한다.》
혁명투쟁을 시작하시던 첫 시기에 벌써 사상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깊이 절감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학예술을 통한 교양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것처럼 항일혁명시기의 예술은 암흑을 불사르는 등불이라고도 할수 있었으며 사람들을 투쟁의 길로 부르는 북소리라고도 할수 있었다.
한편의 훌륭한 시나 연극,소설이 천만대중의 가슴을 격동시키며 혁명적인 노래는 총칼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도 적의 심장을 꿰뚫을수 있다,이것이 우리 수령님께서 간직하신 철리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초기혁명활동시기는 물론 일제와 혈전을 벌리던 그 준엄한 나날에도 몸소 붓을 드시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창작하시여 문학예술을 통한 사상사업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다.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3인1당》,《혈분만국회》,《딸에게서 온 편지》,《성황당》,《지주와 머슴군》,《꽃파는 처녀》,《피바다》,《한 자위단원의 운명》,《경축대회》,《아버지는 이겼다》,《승냥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하신 다양한 주제의 명작들은 단순한 작품이 아니였다.광범한 군중을 계급적으로 각성시키고 혁명투쟁에로 불러일으키게 한 힘있는 포성이였으며 우리 혁명적문학예술의 정수로,주체의 문학예술을 대를 이어 끊임없이 떠밀어주는 영원한 생명선으로 되였다.
주체16(1927)년 겨울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송에서 진행하신 활동가운데서 가장 이채로왔다고 할수 있는것은 연예선전대의 활동이였다.
《혈분만국회》,《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딸에게서 온 편지》와 같은 연극들이 바로 그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작하시고 그이의 지도밑에 공연된 작품들이다.
문학예술을 통한 교양사업은 사상사업의 다른 형식으로 대신할수 없는 자기의 고유한 특성과 위력을 가지고있다.문학예술작품의 생동한 화폭을 통하여 혁명투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느끼고 깨닫게 될 때 사람들은 자기의 열정을 최대한 발휘하게 된다.
혁명연극 《3인1당》은 파벌싸움에 눈이 먼 민족주의자들에게 큰 교훈을 준 작품이다.
고루하고 따분하기 그지없는 정의부,신민부,참의부의 3부통합회의를 질질 끌면서 계속 싸움질과 공리공담을 일삼는 민족주의자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3인1당》을 창작하시였다.
공연준비가 다 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부통합회의에 참가한 민족주의자들을 공연에 초청하시였다.처음에는 연극이 재미난다고 좋아하던 그들은 점차 연극이 자기들을 풍자한것임을 알고는 얼굴이 시뻘개져서 달아나버렸다.
그후 3부는 형식상으로나마 국민부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였다.세 정승이 자리다툼을 하다가 룡상을 마사먹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 이야기를 통하여 연극 《3인1당》은 파쟁은 망국이고 단결은 승리라는 진리를 밝혀주었던것이다.
항일혁명투쟁의 첫 시기 혁명정세는 인민들로 하여금 일제와 지주,자본가들을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요구하였다.불후의 고전적명작 《성황당》과 《지주와 머슴군》,《꽃파는 처녀》 등은 착취계급에 대해서는 그 어떤 환상도 가지지 말고 반드시 무장을 들고 맞서싸워야 한다는 사상,세상에 믿을것은 자기의 힘밖에 없다는 주체의 사상적내용과 높은 예술성으로 하여 사람들을 계급적으로 각성시키고 혁명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교양수단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무장투쟁을 주류로 하여 조국해방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수행해나갈수 있게 되였다.항일무장투쟁의 이런 새로운 현실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적무장투쟁로선의 정당성과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의 한 형식으로 연극을 창작공연하도록 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창작된 연극들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와 《한 자위단원의 운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피바다》를 창작하시게 된 기본동기는 《간도토벌가》에 있었다.일제에 의하여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고초를 겪으면서도 참혹한 운명앞에 순종하지 않고 분연히 일어나 일제와의 항쟁을 계속하고있는 우리 인민,특히 삼강오륜과 삼종지도에 구속당하던 녀성들까지도 일제와의 투쟁에 떨쳐나선 감동적인 모습을 목격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희생된 남편의 뒤를 이어 혁명의 길에 나선 조선녀성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의 창작을 구상하시였다.
백두산을 향해 어려운 행군을 하는 휴식참에도 그리고 대원들이 다 잠든 깊은 밤에도 등잔불을 벗삼아 한자 또 한자 대본을 완성시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대본이 다 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을 리동백선생에게 보이시였는데 대본을 읽고난 그는 이거면 됐다고 하면서 원고뭉치를 들어 공중에 휘젓고는 그대로 밖으로 달려나갔다.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극대본을 써주시기만 하면 무대형상은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장담해나섰던 그는 배우선발에서부터 연출작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충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갑순이역을 맡은 녀대원은 연극을 한다고 하니 눈살이 꼿꼿해지고 말도 별스럽게 하였다.아무리 달래고 추어주고 화까지 내며 별수를 다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토벌대장놈의 역을 맡은 중대장은 차라리 토벌대장 몇놈을 잡아오라면 잡아왔지 그런 놈들의 흉내는 입이 더러워질가봐 안 내겠다고 선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갑순이역을 맡은 녀대원에게 그가 조국과 간도에서 실지로 체험한 일들을 하나하나 상기시켜주시면서 이 연극은 바로 동무같은 사람들이 겪은 생활을 엮은것이다,왜놈들이 쏴죽인 을남이는 동무의 친동생이다,생각해보라,방금전까지 누나,누나 하던 동생이 무참히 쓰러졌는데 왜 누나의 가슴에서 원한의 피눈물이 흐르지 않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토벌대장놈의 역을 맡은 중대장에게는 역을 잘하는것이 동무의 전투과업이라고 그루를 박으시였다.
혁명연극 《피바다》가 처음으로 공연된 곳은 백두산아래의 첫 동네인 심심산골의 화전민부락 무송현 만강마을이였다.
연극은 시작되자마자 만강사람들을 놀래웠다.무대우에 자기들이 겪어온 생활과 꼭같은 생활이 펼쳐지자 그들은 가슴을 움켜쥐고 연극의 세계에 끌려들어갔고 갑순이와 함께 울고 어머니와 함께 부르짖었다.한 로인은 연극이라는것도 잊고 무대에 뛰여올라가 을남이를 쏘아죽인 《토벌대장》의 이마를 장죽으로 후려치기까지 하였다.혁명연극 《피바다》가 처음으로 공연된 그날 만강사람들은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때를 회고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말소리와 웃음소리,숨결소리를 들으니 도무지 잠을 이룰수 없었다고,참으로 비상한 예술의 힘앞에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고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두메산골 까막눈이던 젊은이들,늙은이들을 계몽하고 교양하여 항일혁명투쟁의 적극적인 참가자로,후원투사로 개변시키고 만강을 믿음직한 후방기지의 하나로 만들었다는데 만강에서의 연극공연이 거둔 특출한 성과가 있었다.
일제의 인민탄압도구인 《자위단》에 들었던 한 청년의 반변과정을 보여주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한 자위단원의 운명》도 적의 주구단체들에 들어가 신음하고있는 각계층 인민들을 혁명의 편에 묶어세우는 사상전의 포성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비롯하여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된 모든 문학예술작품들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겨준 사상적무기였다.
실로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은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투쟁의 진리,혁명의 진리를 새겨주고 세계의 많은 인민들이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였다는데 그 위대한 생활력이 있으며 그것으로 하여 반세기도 훨씬 넘는 이전에 창작되였지만 오늘도 항일의 승전포성마냥 천만군민의 심장을 뒤흔든다.
문학예술을 시대를 선도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보고 사상의 미싸일들을 련속 발사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년대와 년대를 이어 오늘도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주체의 신념,선군의 의지를 꺾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쓸어버리며 약동하는 조선의 기상을 반영한 모란봉악단의 참신한 노래들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울려나오고 이 노래들과 더불어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피어린 항일의 나날에 창조하신 주체적문학예술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선군시대 문학예술과 더불어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더욱 부강번영할것이다.
숱한 애어린 학생들을 바다속에 수장한 남조선에서의 려객선침몰사건은 우리 공화국북반부녀성들의 가슴을 치고있다.그들이 왜 그런 끔찍한 재난을 당하게 되였는가.
《세월》호사건을 두고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천재가 아닌 인재》라는 비난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온다고 한다.어찌 그렇지 않겠는가.박근혜가 바로 남조선을 인간생지옥,수많은 아이들의 무덤천지로 만들었다.
나는 이번에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속에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희한하게 일떠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놀라운 전변을 보면서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인 새 세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할수 없었다.이 세상에 우리 어린이들처럼 행복하고 부럼없는 아이들이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그런데도 박근혜패당이 누구더러 무슨 《배고픔》이니,《추위》니,《영유아영양지원》이니 하고 개나발질을 하며 돌아쳤으니 그 망동을 생각하면 분이 치밀어올라 견딜수가 없다.
제 집안의 불상사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미시리가 도대체 누구를 시비질하는가.온 세상사람들이 《아이들의 왕국》으로 찬양하는 우리 공화국을 그따위 헌수작질로 모해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어리석기 짝이 없다.
남을 헐뜯기 전에 제코부터 씻으라고 하였다.
눈도 제대로 감지 못하고 숨진 남해바다의 애어린 령혼들이 두고두고 박근혜역도를 저주할것이다.
제주도로 수학려행을 떠난다고 좋아하며 배에 올랐다가 침몰하는 배에서 불행이 다가오는줄도 모르고 《기다리래》라는 전화통보문을 보냈다는 남녘의 어린 학생들의 운명은 생각할수록 기가 막힌다.
곁에서 사람이 죽어가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사랑없고 인정없는 세상,한줌도 못되는 특권족속들이 부귀영화를 독차지하고 근로대중의 생명과 존엄을 무참히 짓밟는 지옥같은 세상이 바로 남조선이다.
사람의 목숨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박근혜와 같은 살인마들이 날치는 그런 인간도살장에 뿌려진 애어린 씨앗들이 어떻게 제대로 자라 꽃망울을 피워볼수 있겠는가.
씨앗은 품어주고 키워주는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법이다.남녘과 한지맥으로 잇닿은 우리 공화국에서는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사랑속에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조국의 미래로 떠받들리우며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희망의 나래를 펴고있다.우리 당의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정치에 의해 고난의 행군속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콩우유차가 거리를 누비였고 오늘은 옥류아동병원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비롯하여 현대적인 시설들이 곳곳에 일떠서 어린이들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해주고있다.
이 얼마나 대조적인 현실인가.
남조선에서 《세월》호침몰사건과 같은 참변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자고 해도 박근혜와 같은 살인마무리,반통일역적배들을 쓸어버리고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
남조선에서 수백명의 학생들이 바다에 수장되여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너무도 가슴이 섬찍해서 잠을 다 이룰수가 없었다.바다물이 무섭게 쓸어드는 속에서 목이 터지도록 아버지,어머니를 찾으며 비참하게 숨져갔을 그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막 터지는것만 같다.
내 심정도 이러할진대 생때같은 자식들을 졸지에 잃은 부모들의 마음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아마 그 어린 수난자들이 우리 공화국에서 태여났다면 그런 불행을 당하지 않았을것이다.만사람의 축복속에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를 부르며 마음껏 행복을 누리는 우리 아이들을 보라.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솟아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하늘땅이 들썩하도록 웃고 뛰여노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모습을 보며 온 세계가 부러움과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어머니 우리 당의 후대사랑의 정치가 펼친 희한한 현실이다.아이들이 나라의 왕이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이 아이들에게 안겨지는 우리 공화국과 같은 나라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송도원에 펼쳐진 황홀경과 진도앞바다의 참변을 통해 세상사람들은 북과 남의 과연 어디가 아이들의 행복의 요람이고 어디가 아이들의 지옥인가를 똑똑히 보았을것이다.
남녘의 어린이들에게도 우리 아이들과 같은 만복을 안겨주자면 박근혜와 같은 인간백정들을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
《나의 사상을 알려거든 나의 일터와 나의 기대,나의 제품을 보라!》
선군시대 로동계급의 애국의 열정이 뜨겁게 맥박치는 이 구호를 대할 때마다 나는 남달리 깊은 생각에 잠기군 한다.
한것은 이 구호가 나로 하여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 찾아오시였던 수십년전의 그날을 돌이켜보게 하기때문이다.
주체62(1973)년 1월 14일 저녁이였다.
그날은 일요일이였는데 당시 공장의 기사장으로 사업하면서 새해 첫 전투를 벌리고있던 나는 야간교대의 생산보장을 위해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있었다.
그런데 한 일군이 다급히 달려오더니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장에 오신다는 뜻밖의 소식을 알려주는것이였다.
나는 순간 당황함을 어쩔수 없었다.
공장의 다른 일군들은 다 퇴근하고 지휘성원이란 나 혼자뿐인데 일요일의 휴식도 마다하시고 찾아오신 수령님을 모시기에는 공장의 형편이 말이 아니였던것이다.
구내에는 전날에 내린 눈을 쳐내고 쌓아놓은 눈무지가 여기저기 있었고 어떤 직장앞에는 눈이 멎은 다음에 실어내갈 작정으로 쌓아놓은 기계밥무지가 한가득 길을 막고있었다.매 직장들의 생산문화형편도 말이 아니였다.
나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서성거리다가 급히 공장책임일군들에게 련락을 띄우는 한편 가공직장으로 달려가 공장에서 생산하는 몇가지 종류의 치차들을 전시해놓았다. 그리고나서 정문쪽으로 가다가 무춤 걸음을 멈추었다.
벌써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장의 가공직장앞도로에 승용차를 세우고 내리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쩔바를 몰라 주춤거리고있는 나에게로 다가오시며 《수고합니다.》라고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나는 너무도 당황하여 그이께 인사는커녕 자기 소개조차 제대로 해드리지 못했다.
한 일군이 이 공장 기사장이라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고나서 《여기는 무엇을 하는 직장입니까?》라고 물으시였다.
그제야 나는 자신을 다잡고 위대한 수령님께 여기는 가공직장이며 여러가지 부속품을 생산한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가고 하시더니 직장을 돌아보자고 하시며 가공직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직장안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에게 공장에서 뜨락또르부속품을 몇종이나 생산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하여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이시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런데 천정이 높은데 비해 조명과 난방조건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어둑컴컴한 작업장안에서 로동자들이 기대마다 작은 조명등을 설치하고 작업을 진행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 한 수행일군이 전지불로 앞을 비쳐드리였다.
전지불빛에 미장한 곳이 패여져나가 울퉁불퉁한 바닥과 기대주변의 여기저기에 널려져있는 쇠밥들이 언뜻언뜻 드러날 때마다 나의 얼굴로는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늘 생산만 생산이라고 하면서 생산문화를 세우는 사업을 등한히 해온 우리들의 그릇된 일본새가 그 전지불빛에 낱낱이 드러났던것이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무람 한마디 하지 않으시고 직장에서 가공한 각종 치차들을 진렬해놓은 진렬대앞에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그중의 하나를 집어드시고는 치차로구만라고 하시더니 이렇게 물으시였다.
《이것이 어디에 쓰는 부속품입니까?》
그것은 변속기치차이고 다른것은 기관부분의 치차라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들을 주의깊게 들여다보시며 《치차를 몇종이나 생산하고있습니까?》라고 물으시였다.
나는 12종의 치차를 생산한다고 보고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시며 혼자말씀처럼 《치차를 생산하긴 하는구만.》라고 하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치차에 대하여 관심을 모으시는데는 그럴만 한 사연이 있었다.
그즈음 평안남북도안의 여러 협동농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새해농사차비정형을 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많은 뜨락또르들이 치차가 없어 가동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그래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하여 우리 도에 내려오시는 길로 먼저 우리 공장을 찾으신것이였다.
손에 기계기름이 묻는것도 아랑곳 않으시고 치차를 드시고 이리저리 살펴보시면서 언제부터 치차를 생산하는가,한해에 생산량이 얼마나 되는가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윽고 걸음을 옮기시면서 넓은 직장의 내부를 둘러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직장의 면적을 알아보시고나서 《굉장한 건물이구만.설비가 몇종입니까?》라고 물으시였다.
내가 그에 대하여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만하면 능력이 많다고 하시더니 듬성듬성 설치되여있는 기대들을 생각깊은 눈길로 바라보시고는 밖으로 나오시였다.
그러시고는 포장도 하지 않고 제대로 거두지도 못한 구내길을 걸으시며 나직하신 음성으로 나에게 물으시였다.
《동무는 고향이 어디입니까?》
내가 그에 대하여 말씀드리자 이번에는 《어느 학교를 나왔습니까?》라고 물으시였다.
나는 자체로 공부하여 기사자격을 받았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가고 하시더니 《이 공장에는 언제 왔습니까?》라고 또 물으시는것이였다.
주체46(1957)년부터 이 공장에서 일한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면 초기부터 일하는구만.》라고 하시며 고개를 끄덕이시였다.
아마도 공장을 잘 꾸리지 못해 주눅이 든 나의 마음을 풀어주시려는듯싶었다.
하지만 다른 직장들의 형편도 마찬가지여서 우리는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이렇게 여러 직장의 구석구석을 다 돌아보시며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동안 묵묵히 공장구내를 거니시다가 머리를 들지 못하고있는 우리들을 바라보시며 여기에 어디 이야기할만 한 곳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우리가 변변한 방이 없어 머밋거리고있는데 도당책임일군이 도당회의실에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다.
우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도당회의실에 도착하였을 때는 벌써 밤이 퍽 깊어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지배인에게 도안의 뜨락또르대수와 부속품보장정형을 알아보시고나서 기계들에 만부하를 걸어 우리 도는 물론 다른 도들에도 부속품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물으시였다.
《그러자면 얼마나 더 할수 있겠습니까?》
지배인은 잠시 무엇인가 생각해보더니 위대한 수령님께 설비가 더 요구된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말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간 의아한 표정을 지으시며 지금 설비들이 놀고있지 않는가고 하시는것이였다.
사실 지금 있는 설비들로써도 만가동을 보장하기만 하면 공장앞에 제기되는 부속품생산과제를 수행하고도 남을것이였다.하지만 우리 일군들은 생산과제가 더 제기되면 이렇게 무턱대고 설비대수를 늘일 생각부터 앞세웠던것이다.
지배인은 자책감으로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여 우리들이 로력관리를 잘못하여 지금 적지 않은 설비들이 서있다고 잦아드는 목소리로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공직장을 돌아보니 기계설비들이 많이 서있던데 그 원인이 무엇인가고 물으시였다.
나는 좀 주저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주강로는 로력이 다 보장되여 제대로 돌아가지만 가공부문은 로력이 긴장하여 설비를 다 돌리지 못하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혼자말씀으로 《로력이 부족하다.》라고 하시더니 정말 로력이 부족한가 아니면 규률이 없어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아 그런가고 따져물으시였다.
내가 실지 로력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족한 로력이 몇명입니까?》라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가 말씀올리는 인원수를 수첩에 적으시고나서 이번에는 작년에 부속품생산계획을 왜 수행하지 못하였는가 알아보시였다.
그 전해에 우리 공장에서는 부속품생산의 중량상계획과 지표별계획을 모두 미달하였는데 나는 제나름으로 작업조건을 충분히 지어주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고있었다.
내가 이러한 생각을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작업조건이라는것은 무엇입니까? 자재입니까,무엇입니까?》라고 또 물으시였다.
나는 우선 선철이 부족하고 주물용석탄을 자체로 생산하여 보장하다나니 발열량이 낮아 애를 먹고있으며 다음으로 합금주조에 들어가는 일정한 량의 유색금속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리였다.
생산이 잘되지 않는 원인을 주관에서 찾을 대신 작업조건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데 있다고 그릇되게 생각하면서 수령님께 이런 외람된 말씀을 드렸던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뜨거워진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무 말씀없이 부족되는 자재들의 수량을 수첩에 하나하나 받아적으시고나서 공장의 관리기구와 인원별업무량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시며 앞탁에 손을 얹으시더니 오늘 공장을 돌아보고 공장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은 기계설비들도 많고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도 높기때문에 생산을 잘할수 있는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서 설비들에 만부하를 걸고 생산을 정상화하면 황해북도뿐아니라 뜨락또르부속품공장이 없는 다른 도들에도 뜨락또르부속품을 대줄수 있을것입니다.그런데 공장을 잘 관리운영하지 않아 공장이 깨끗하지 못하고 생산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보기에는 이 공장에서 생산이 잘되지 않는 원인은 우선 공장을 잘 거두지 않은데 있다고 하시면서 방금전에 돌아보신 직장들의 한심한 실태를 다시금 렬거하시였다.
우리들은 깊은 자책과 부끄러움에 휩싸였다.
당시 우리는 생산문화를 세우는것은 생산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그릇되게 생각하면서 공장이 조업한지 10여년이 되도록 건물보수와 기계의 정비,수리를 품놓고 해본적이 별로 없었다. 하여 전후복구건설로 나라에 한푼한푼이 귀하던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 귀중한 자금을 내여 마련해주신 건물들과 기계설비들이 못쓰게 되여갔으나 그것을 가슴아파할줄도 몰랐다.
어수선한 공장의 실태는 곧 우리들의 사상상태의 반영이였다.
우리들이 공장의 주인,기대의 주인이라는 자각이 없이 되는대로 일하다나니 수령님의 업적이 깃든 공장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로 이것을 꿰뚫어보시고 여기에 생산을 높이지 못하는 근본원인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던것이다.
결국 생산장성의 예비는 자재나 설비를 더 보장받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사상을 발동시키는데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머리를 들지 못하고있는 우리를 바라보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은 력사가 오랜 공장입니다. 나는 이 공장이 정전직후에 건설한 첫 뜨락또르수리공장이기때문에 잘 관리운영되리라고 생각하였는데 오늘 와보니 그렇지 못합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의 나날에 벌써 우리 나라 농촌을 기계화할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여러곳에 뜨락또르양성소를 꾸리는 한편 내각결정을 하달하시여 뜨락또르수리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도록 하시였다.
이 현명한 조치에 따라 정전후 곧 사리원에 우리 공장의 전신인 뜨락또르수리공장이 건설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건설을 다그치는 한편 관리일군들과 기능공들을 키우기 위하여 다른 나라에 실습생들까지 보내도록 하시였다.그리하여 공장은 조업하자마자 튼튼한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전국에 손꼽히는 뜨락또르수리공장으로 되였으며 1960년대 중반기에는 전문적으로 뜨락또르부속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되였다.
그런데 농촌에서 기술혁명이 힘있게 추진되여 뜨락또르의 대수가 현저히 늘어나고 그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부속품을 생산보장하여야 할 이 중요한 시기에 와서 우리 공장이 제구실을 바로하지 못하여 이렇듯 수령님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였던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공장의 지휘성원들인 우리들이 주인다운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운영사업을 해나가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타까우신 어조로 지금 농촌에서는 부속품이 없어 뜨락또르를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런데 이 공장에서는 뜨락또르부속품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있다고,일군들이 뜨락또르부속품생산이 중요하다고 말은 하면서도 그 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지 않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죄책감으로 몸둘바를 몰라하는 우리들을 바라보시며 이 공장에서 생산을 늘이자면 생산조건을 잘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는 기계설비들에 만부하를 걸고 생산을 정상화하여 뜨락또르부속품을 많이 생산함으로써 도자체수요는 물론 부속품공장이 없는 도들의 수요도 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공장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자면 생산문화를 세우는 사업에 응당한 낯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공장을 깨끗이 잘 거두어야 하겠습니다.창문에 유리도 넣고 못쓰게 된 문짝도 고치며 공장안팎을 알뜰하게 꾸려야 합니다.》
나는 수령님의 그 말씀을 나의 이 심장속에 새기는 심정으로 한자한자 받아적었다.그러면서 공장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생산문화를 잘 세우고 생산을 정상화하여 우리 공장을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실현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는 공장으로 만들자고 굳게 마음다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도의 책임일군들에게 도에서도 이 공장을 잘 도와주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녀가신 뒤 우리 공장에서는 사람도 설비도 작업환경도 일신시키기 위한 된바람이 일어났다.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로동자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하였다.
기계설비들이 알른알른한 모습을 드러내고 직장별로 건물을 보수하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졌다.작업장과 마당에 쌓여있던 오물들은 자취를 감추었으며 훈훈하고 밝고 깨끗한 작업장에서 로동자들은 신바람나게 기대를 돌리며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그 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은 생산문화를 세우는 사업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며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비상히 높여 생산을 정상화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절감하였다.
오늘 온 나라에는 자강도로동계급이 창조한 선군시대 로동계급의 새 문화를 본받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일터와 기대를 알뜰히 거두며 생산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로동계급의 미더운 모습에서 나는 대중의 사상을 발동시키는데 생산장성의 예비가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
온 사회에 혁명적인 독서기풍을 세우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책읽기를 생활화,습성화하는 문제를 매우 중시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누구나 학습하지 않고서는 일할수도 전진할수도 없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책읽기를 생활화,습성화하며 책읽는 운동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전인민적인 기풍으로 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책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말없는 스승이며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길동무,사상정신적량식이다.혁명하는 사람들은 책을 통하여 투쟁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얻게 되며 문화적소양도 높이게 된다.혁명가는 일생동안 혁명을 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일생동안 책을 읽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연설에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오늘 우리는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과 경쟁속에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고있다.적들과의 싸움은 곧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다.수령의 혁명사상,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인민,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은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다.오늘 우리 당이 전사회적으로 책읽는 기풍,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는것은 바로 천만군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준비시켜 반사회주의압살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제국주의반동들을 사상정신적으로 타승하고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는데 그 주되는 목적이 있다.혁명적인 책을 많이 읽어야 사상정신적로쇠와 변질을 모르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을 따라 애국충정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나갈수 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책읽기를 생활화,습성화하는것은 강성국가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기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하다.
샘줄기가 없는 곳에 양어장을 꾸리면 인차 바닥이 드러나게 되는것처럼 사람이 책을 보지 않으면 쓸모없는 인간이 되고만다.오늘 강성국가건설의 인재로서 시대와 조국이 필요로 하고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들은 례외없이 책읽기를 자기의 생활상요구로 내세우고 한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열정적인 독학가들이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지식경제의 시대이다.지식의 힘에 의하여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기적들이 일어나고있으며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고있다.지식의 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지식의 갱신주기가 빨라지고있는 오늘날 지식의 저장고인 책을 읽지 않고서는 발전하는 시대에 따라설수 없다.모든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으며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야 우리 조국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지식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아는것이 힘이고 지식이 광명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는 전체 인민이 마음껏 학습하고 책을 볼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여있다.문제는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책읽기에 대하여 어떤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누구나 책을 많이 읽지 않고서는 당에 충실할수도,애국을 할수도 없으며 값높고 보람찬 삶도 누릴수 없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책읽기를 생활화,습성화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먼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혁명력사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여야 한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로작들과 당문헌들,혁명실록은 자주시대의 위대한 혁명사상인 주체사상,선군사상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여기에는 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고귀한 투쟁업적과 풍부한 경험이 전면적으로 담겨져있다.누구나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성스러운 혁명실록을 력사적으로,체계적으로 학습하면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인민적사업작풍을 깊이 체득할수 있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독창적인 사상리론들 특히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여 그 진수와 내용을 환히 꿰들어야 하며 그것을 사업과 생활의 확고한 신조로 삼아야 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또한 자기 전문분야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과 현대과학기술,풍부한 상식을 습득하기 위한 책읽기를 많이 하여야 한다.
전공분야의 자질이 높아야 강성국가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할수 있다.누구나 자기 전문분야에 관한 책들을 계획적으로,일상적으로 읽어야 한다.언제나 시대적추세에 민감하고 전공분야의 최신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책읽기에 품을 들여 당에서 그 어떤 어려운 과업을 맡겨주어도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수행할수 있는 높은 실무적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도서들과 혁명소설들,교육,보건,체육,문학예술,력사에 대한 책들과 신문,잡지들을 많이 읽어 일반지식수준과 상식을 넓히고 문화적소양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책읽기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정열적으로 꾸준히 하여야 한다.
목표와 단계를 명백히 세워놓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는 방법으로 책을 읽어야 재미도 있고 성과도 거둘수 있다.목적과 사색이 없는 독서는 머리쉼이지 독서가 아니다.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에서 형식주의를 없애고 책을 한페지 읽어도 혁명임무수행에 필요한 산지식을 얻을수 있도록 깊이 파고들면서 실속있게 읽어야 한다.
정열가가 되여야 다독가가 될수 있고 여러 분야의 책을 많이 읽으면서도 내용을 깊이 파악할수 있다.누구나 짬만 있으면 책을 한페지라도 더 읽기 위하여 노력하며 출퇴근길과 뻐스정류소에서도 신문이나 책을 읽는것을 습성화,체질화하여야 한다.
혁명적인 독서기풍을 세우는데서 일군들이 모범이 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책읽기에서 모범이 되고 요구성을 높여야 온 사회에 책읽는 기풍이 확립될수 있다.일이 바빠 여유시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설사 시간이 있어도 책을 읽지 않는 법이다.사업을 계획적으로 짜고들기만 하면 얼마든지 시간을 얻어낼수 있다.일군들은 학습을 첫째가는 혁명임무로,필수적요구로 간주하고 더 많은 책을 읽어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기관차로서의 자질과 풍모를 갖추어나가야 한다.일군들은 독서계획을 바로세우고 잠을 좀 못 자고 휴식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날 책읽기과제는 반드시 그날에 수행하여야 한다.
청소년들속에서 책읽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청소년들은 선군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이다.우주로케트가 창공을 날고 CNC기계바다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에는 물론 최첨단에 오르게 될 래일의 우리 나라에서 실력이 없어가지고서는 아무 일도 할수 없으며 조국의 전진에 따라설수 없다.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나라의 부흥이 빨라지고 책을 멀리하면 할수록 나라의 부흥이 떠지게 된다.모든 청소년학생들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자그마한 짬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하며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세상을 놀래우는 앞날의 세계적인 발명가,과학자가 될 포부와 희망을 안고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하여 책을 읽고 또 읽어야 한다.가정교양과 학교교양,사회교양을 강화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습성화,생활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이 온 사회에 책읽는 기풍을 철저히 세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누구나 학습하지 않고는 배겨내지 못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하며 사회적으로 혁명적인 독서기풍을 세우기 위한 옳은 방법론도 연구하여야 한다.책읽기정형을 정상적으로,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키며 좋은 경험들을 일반화하여야 한다.학습조건과 환경을 잘 마련해주는것이 중요하다.정보시대의 요구에 맞게 도서관들과 도서실,과학기술지식보급실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전자도서들과 다매체편집물들을 더 많이 발행보급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풍부한 지식을 습득할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책읽기를 생활화,습성화하여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높은 실력으로 강성국가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