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가 미국과 나토의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전략무력현대화에 힘을 넣고있다.이것은 우크라이나문제를 걸고 가해지는 서방의 제재와 압력,나토무력의 동유럽배비,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전개책동과 전지구신속타격전략의 강행으로부터 나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문제를 걸고 대로씨야제재를 주도하는 한편 뽈스까와 로므니아에 요격미싸일기지를 구축하고있으며 그것을 중동과 아시아태평양의 넓은 지역에로 확대하려 하고있다.미국은 발뜨해연안과 뽈스까에 비행기와 병력을,흑해에는 나토군의 함선들을 증강하면서 한편으로는 로씨야의 국경연선에 수많은 전략폭격기들을 배치하여놓았다.
우크라이나사태에 대한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워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며 이를 기회로 로씨야에 대한 정치군사적포위환을 바싹 좁히려는것이 미국의 흉심이다.더우기 미국이 핵무기고를 현대화하기 위해 110억US$의 지출을 결정하고 2020년부터 핵잠수함과 100대의 전략폭격기들을 포함한 핵무기현대화에 1조US$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한것은 로씨야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로부터 로씨야는 이미 추진하여오던 전략무력현대화를 적극 다그쳐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전개와 전지구신속타격전략에 대응하는 방도를 전략로케트군과 해군을 포함한 자기의 전략무력을 현대화하고 동시에 우주방위능력을 제고하는데 있다고 보고있다.
최근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어느 한 회의에서 2016-2025년 무기현대화사업의 중점을 새로운 공격용무기와 정밀타격능력을 갖춘 상용무기를 개발하고 전략 및 장거리비행대를 재무장시키며 핵위력유지와 우주방위체계를 수립하는데 두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우선 극초음속미싸일기술개발에 기초한 자체의 전지구신속타격체계개발을 다그치고있다.
로씨야의 전술미싸일제작회사와 국방성,공업무역성은 이미 극초음속미싸일기술개발에 관한 합의를 이룩하였으며 첫 비행체가 2020년전에 출현하게 된다고 한다.또한 최근에 연구제작하고있는 신형중량급대륙간탄도미싸일인 《싸르마뜨》는 임의의 미싸일방위체계도 돌파할수 있으며 2018~2020년에 개발이 완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로씨야전략로케트군의 한 고위인물은 앞으로 미래형부대창설을 목표로 년말까지 많은 《야르스》미싸일발사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식전략미싸일종합체 《또뽈》의 개량형인 이 미싸일체계는 그 성능이 부단히 향상되여 사거리를 10 000km이상으로 유지하는데 성공하였다.일부 군부대들에서 이전의 《또뽈》미싸일체계를 《야르스》미싸일체계로 교체하는 사업이 완료되였거나 진행중에 있다.
전문가들은 《야르스》미싸일제작에 사용된 기술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를 무력화시킬수 있는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국방성산하의 한 연구소는 렬차를 리용하여 은밀히 기동하면서 임의의 순간에 미싸일을 발사하는 중간단계의 시험에서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일명 《전투렬차미싸일체계》로 불리우는 이 체계는 다른 미싸일체계에 비해 철길을 따라 먼거리를 이동하기때문에 유리한 점이 많으며 특히는 선제공격을 당하는 경우 쉽게 파괴될수 있는 다른 미싸일체계보다 적의 공격에 대처하는데 훨씬 편리하다고 한다.
외신들은 이 미싸일체계가 2020년에 로씨야전략로케트군에 실전배비될것으로 보고있다.
로씨야는 해군무력현대화에도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는 지난 9월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보레이》급전략핵잠수함들을 리용한 대륙간탄도미싸일 《불라바》의 시험발사를 진행하여 성공하였다.
해군에는 이미 《보레이》급전략핵잠수함이 배치되여 계획된 현대화가 성과적으로 실현되여가고있다.이 잠수함은 사거리가 8 000~9 000km인 대륙간탄도미싸일들을 탑재할수 있다.
로씨야는 2020년까지 해군에 전략핵잠수함 8척을 실전배치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최근 현대적인 다기능함재기들이 로씨야해군항공대에 이양되였다.로씨야해군은 2015년까지 모두 24대의 함재기들을 받게 되여있다고 한다.
전략무력현대화를 다그쳐 나라의 전략적안전을 고수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강화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