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우리 어머님의 한생은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어머니의 한생이였으며 자기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친위전사의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한없는 그리움으로 불타는 12월,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붉은기 날리는 주작봉마루에 올라 어머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른다.
그러느라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령결사옹위의 한생을 바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에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던 30여년전의 12월 24일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 어머님에 대하여 많은것을 추억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어머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북받쳐올라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정의 한생이고 투쟁의 한생이였으며 영웅적위훈으로 빛나는 혁명가의 한생이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여 아무 말씀도 잇지 못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였다.
한 일군이 오늘은 김정숙동지의 탄생기념일인데 어머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좋겠다고 어버이장군님께 간절한 청을 드리였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좌중을 둘러보시며 자신께서는 지금까지 어머님에 대한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았다고,동무들도 아마 자신의 이러한 심정을 리해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천천히 창가로 다가가시였다.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회에 젖으신 음성으로 우리 어머님의 한생은 너무도 짧았다고,나는 어머님을 추억할 때마다 그것이 늘 가슴에 맺혀 내려가지 않는다고 교시하시였다.
아픈 가슴을 달래이시며 말머리를 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머님에 대한 추억을 이어가시였다.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어머님의 삶의 전부였고 수령님의 신변안전은 어머님의 첫째가는 생명이였다.우리 어머님은 늘 나에게 수령님이 없으면 나라도 없고 인민도 없다.수령님을 튼튼히 보위하자면 총을 잘 쏘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총쏘는 법을 배워주군 하시였다.내가 총을 사랑하는것도 어머님의 덕분이다.…
그이의 교시는 일군들로 하여금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의 한생을 불같이 수놓아오신 김정숙어머님의 빛나는 자욱을 숭엄한 마음으로 더듬어보게 하였다.
항일의 혈전장들과 준엄한 사선의 고비마다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기 위하여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시였던 어머님의 모습이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으로 우렷이 안겨온다.
홍기하전투,대사하치기전투,무송현성의 잘루목전투…
그토록 총대를 사랑하시였기에 해방된 조국땅에서 혁명무력을 강화하는데 남다른 관심을 돌리시고 수령님의 군건설로선을 관철하기 위해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신 우리 어머님이시다.
한몸이 그대로 성새,방패가 되시여 어버이수령님을 견결히 보위하신 김정숙동지의 그날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을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길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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