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이 다음해농사차비작전을 시안의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방선균퇴비를 많이 생산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에서 증산의 중요한 예비는 현대농업발전추세에 맞게 영농방법을 혁신하는데 있습니다.》
다음해농사차비문제가 토의되던 자리에서였다.어느 한가지도 소홀히 할수 없는 농사차비문제를 놓고 협동농장일군들이 저마다 자기의 의견을 주고받자 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이 이렇게 말하였다.
《올해 평리협동농장에서는 방선균퇴비의 우월성을 알곡생산으로 증명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방선균은 실균과 세균의 중간에 있는 미생물인데 여기에 부식토,쌀겨,소석회 등을 일정한 비률로 섞어 만든 비료가 방선균비료이다,바로 이 비료를 가지고 생산한것이 방선균퇴비라고 이야기하였다.
방선균퇴비에 대한 농장일군들의 호기심이 더욱 높아지자 경영위원회 기사장이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더 나을것이라고 하면서 2개의 논벼묶음을 내놓았다.품종은 같지만 방선균퇴비를 낸 논에서 재배한 벼는 더 잘 여물었을뿐아니라 이삭당 알수도 평균 2~3알이나 더 많았다.
알고보니 평리협동농장의 논벼 정보당 수확고가 다른 농장들보다 높은 비결의 하나가 바로 방선균퇴비를 내고 농사를 지은데 있었다.
올해 이 농장 일군들은 해당 부문 일군들과 련계를 가지면서 방선균비료를 기술적요구대로 생산하는데 힘을 넣었다.방선균비료 1t이면 100t의 방선균퇴비를 생산할수 있기때문이였다.
농장기술자들은 우선 900여kg의 부식토에 일정한 량의 소석회와 쌀겨를 골고루 섞어 100℃에서 2시간동안 멸균하였다.그리고 여기에 5kg의 종균을 섞은 다음 20℃에서 7~10일동안 숙성시키니 1t의 방선균비료가 되였다.
농장에서는 이렇게 생산한 방선균비료를 가지고 방선균퇴비를 만들었다.이때에는 500kg의 북데기와 일정한 량의 흙,소석회,수백kg의 진거름에 10kg의 방선균비료를 골고루 섞었다.다음 비닐박막을 씌우고 30~35℃에서 수십일동안 숙성시켜 방선균퇴비를 생산하였다.작업반들에서는 퇴적장들에서 생산한 거름을 정보당 20t씩 낸데 이어 5t씩의 방선균퇴비를 내고 모내기를 하였다.
방선균퇴비의 효능이 논벼초기생육시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다.모살이가 지난 시기보다 2~3일 앞당겨진것은 물론 벼포기들이 검푸른색을 띠며 왕성하게 자랐다.한것은 땅속에 여러가지 미생물이 많이 생겨나 농작물의 생육에 유리한 조건이 주어졌기때문이였다.
가을의 결실 역시 좋았다.
농사조건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었지만 방선균퇴비를 밑비료로 내고 농사를 지은 포전은 다른 포전들보다 수확고가 정보당 평균 300kg이상 높았다.특히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없었다.
알곡증수의 중요예비의 하나가 방선균퇴비생산에 있다는것을 알게 된 농장일군들은 저마다 자기네 농장에서도 이 방법을 받아들이겠다고 하면서 평리협동농장에 나가보았다.모든것이 사실이였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은 농장일군들의 열의가 비상히 높아지는데 맞게 모든 농장들에 방선균비료와 퇴비생산에 필요되는 기술자료들을 내려보내였다.또한 해당 부문 일군들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면서 방선균보장대책도 면밀하게 세웠다.이렇게 하여 시에서는 방선균퇴비생산을 늘여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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