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3일

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 진행

【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가 11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회의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민간무력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로농적위군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혁명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민방위무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인민문화궁전 회의장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펼치시는 백승의 령도따라 민방위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회의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회의장에 나붙어있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우리 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인민적,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지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회의에는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오일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중앙과 지방의 당,정권기관 일군들,무력기관,민방위부문의 일군들,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지난 기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선군사상과 령도밑에 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로농적위군의 전투력강화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회의가 시작되였다.

회의에서는 오일정부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는 온 나라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로농적위군이 걸어온 영광넘친 55년 력사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혁명적민간무력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해방후 정규적인 혁명무력건설과 함께 민간무력건설에 큰 힘을 돌리시여 여러 형태의 민간군사조직들을 내오시였다.

전후 나라에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종전의 인민자위대를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주체48(1959)년 1월 14일 로농적위군을 창건하시였다.

로농적위군이 창건됨으로써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전인민적,전국가적방위체계가 수립되게 되였으며 미제의 끊임없는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로농적위군은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준비된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첫시기부터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민간무력을 자랑찬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민간무력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시고 당의 령도밑에 민간무력건설과 민방위사업을 진행해나가는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주시였다.

정치사상교양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며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무장장비를 더욱 현대화하여 민간무력을 정예화,강군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로농적위군은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적들이 덤벼들어도 자립적으로 격멸소탕할수 있는 무적의 대오로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주체사상,선군사상에 기초하여 주체적민간무력건설사상과 리론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로농적위군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자라난 로농적위군이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는 천리혜안의 군사적예지와 강철의 의지,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백두산형의 장군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을 조국수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훈련과 전투동원준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공화국창건 65돐을 맞으며 로농적위군 열병식을 성대히 진행하도록 하시여 우리 당의 손길아래 불패의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된 민간무력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로농적위군을 창건하시고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주체의 선군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시여 민간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로농적위군은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 전투력을 더욱 높이며 일단 유사시에 자기 도,자기 군,자기 향토를 튼튼히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로농적위군안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만장약된 당의 혁명적무장력,최고사령관의 무장대오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전체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이 주체적민간무력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적들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자기 고향과 마을,공장과 일터를 굳건히 지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한손에는 총을,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틀어쥐고 조국방위와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의 강화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무기를 눈동자와 같이 애호관리하며 전투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민방위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 우리 당의 선군사상,선군혁명로선을 견결히 옹호관철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민방위부문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회의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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