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3일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성명 발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가 5월 20일 《단결된 민족의 힘은 그 누구도 당해낼수 없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뜻깊은 조국해방 70돐을 민족사에 특기할 통일대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하기 위해 남,북,해외가 민족공동행사를 준비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뜻깊은 올해에 민족의 대단합을 이룩하고 평화와 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것은 겨레의 절박한 과제라고 주장하였다.

민족공동행사를 성사시키는것은 민족의 자주통일열기를 고조시키고 화해와 단합을 실현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환희와 기쁨으로 뜨겁게 달구던 6.15통일시대의 열풍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근혜《정부》가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조장하고 《통일준비위원회》를 내세워 체제대결에 광분하면서 남북대화를 가로막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하기에 이번 민족공동행사의 성사여부는 박근혜《정부》의 6.15공동선언과 자주적인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관점을 밝히는 시금석이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민족공동행사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남,북,해외의 전민족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국통일의 근본담보인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련대성을 이룩하는 과정에 이루어지고 공고화된다.

민족대단결이 결코 말이나 구호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실천행동에서 나타나야 하며 그 실천은 곧 조국통일투쟁에서 서로 뜻을 합치고 힘을 합치는 공동행동을 통해 나타난다.

6.15민족공동행사는 그 어떤 정치적흥정물이 아니다.따라서 이번 민족공동행사가 명실공히 남,북,해외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민족적인 통일대축전이 되고 실질적으로 남북관계개선의 전환점이 되기 위해서는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통일에 역행하는 박근혜《정부》의 반통일적망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의 간고한 력사는 우리 민족이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단결한다면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방해와 도전도 물리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단결된 민족의 힘으로! 온 겨레의 통일의지를 하나로 모아 6.15공동선언발표 15돐 민족공동행사와 남북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기어이 성대하게 성사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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