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3일

인민이 드린 첫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는 위인에게는 비범한 혁명생애와 출중한 인품에 매혹되여 인민이 삼가 드린 송가가 헤아릴수 없이 많다.그가운데서도 인민이 지어부른 첫 송가가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비할바없이 크다.

첫 송가,이것은 하나의 음악작품이기 전에 인민의 시야에 처음으로 비낀 위인의 모습이다.

조선의 첫 위인송가 《조선의 별》을 지은 혁명시인 김혁은 온 겨레가 그토록 갈망하던 민족적영웅의 모습을 한편의 노래로써 조선민족모두에게 처음으로 공개하였다.《조선의 밤하늘에 새별이 솟아 삼천리강산을 밝게도 비치네》로 시작되는 노래는 조선민족이 고대하던 비범하고 출중한 위인의 존재,그 출현을 세상에 알리는 력사의 종소리였다.

조선혁명의 력사에서 장엄한 계승의 시대가 열리던 1970년대에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위인상을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를 통하여 가슴벅차게 받아안았다.《노을이 피여나는 이른아침에 인자하신 그 미소를 생각합니다》라는 구절로 시작된 송가는 마치 조선의 새 아침을 펼치며 태양이 솟아오르는듯 한 환희와 한없이 넓고 따뜻한 사랑의 품에 안긴듯 한 격정을 불러일으켰다.

우리 장군님을 또 한분의 위대한 조선의 태양으로,《친애하는 지도자동지》로 칭송한 첫 송가라는데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가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무게와 시대적가치가 있다.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는 주체60(1971)년에 창작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그이의 비범한 위인상에 대한 이야기는 전설처럼 인민들속에 널리 퍼져갔다.

문학예술혁명이 일어나던 나날에 영화혁명의 불길과 대극장의 불빛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면서 누구보다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는 영광을 지니였던 문학예술인들은 원래의 존칭만으로는 그이의 특출한 위인상의 천만분의 일도 다 칭송할수 없다는것을 절감하지 않을수 없었다.1970년대의 문학예술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로 칭송하기 시작하였다.

그 나날 인민들속에서는 1920년대에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칭송하는 송가들이 나왔는데 오늘은 우리의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존칭을 만방에 떨쳐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뜨겁게 울려나왔다.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예술인들은 주체문학예술의 대전성기를 펼쳐주시고 자신들을 혁명적인 작가,예술인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로 칭송하는 송가가 있어야 한다고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한자한자 주옥같은 시어와 선률을 엮어나갔다.노래가 완성되던 날 그들은 노래제목을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로 하였다.이렇게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는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예술인들이 집체작으로 창작하여 제일먼저 불렀으며 그후에 온 나라 인민들속에 널리 보급되였다.

이 노래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처음으로 불리워진것은 주체60(1971)년 2월 16일이였다.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에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신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예술인들은 자기들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이 노래를 심장으로 불렀다.

노래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첫 송가가 태여나기를 절절히 바라던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제때에 정확히 반영한것으로 하여 삽시에 문학예술부문만이 아닌 전국의 로동계급과 농장원들,인민군군인들과 청년들,학생들속에 널리 알려졌다.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라는 존칭은 이 노래와 더불어 날을 따라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였다.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명하신 그이의 존함과 더불어 또 한분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친근하신 모습을 뚜렷이 새겨준데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가 가지는 인민의 첫 송가로서의 특출한 력사적지위가 있는것이다.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며 송가의 구절구절을 다시금 심장깊이 음미해보고있다.

피눈물의 12월의 그 나날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장군님의 태양의 미소를 늘 마음속에 그려보시며 그이의 미소를 자신의 고결한 헌신으로 지켜오신분은 다름아닌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대를 이어 인민의 심장속에 한없이 친근하고 자애로운 태양의 모습을 영원히 새겨주는 바로 여기에 이 노래가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겨주는 커다란 사상정서적감화력이 있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 충정의 맹세를 드리며 이 노래를 불렀던 우리 인민이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대를 이어 충정다할 심장의 결의를 다지고있다.어버이수령님을 받들어모시던 변함없는 충정의 자세로 위대한 장군님을 충직하게 받들었던 1970년대의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처럼 대를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념원을 꽃피울 결사의 각오가 끝없이 용솟음치고있다.

맹세는 실천으로,량심으로,한목숨바쳐 지켜야 함을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는 신념의 기둥으로 억세게 세워주고있다.

그렇다.1970년대의 문학예술인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것처럼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한몸 기꺼이 바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진짜배기전우,동지가 되라고,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참되게 살라고 노래는 심장의 당부를 남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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