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적인 당제5차대회로 첫걸음을 뗀 1970년대,
이 기간에 우리 당은 얼마나 거창한 위업을 수행하였으며 우리 혁명은 또 얼마나 높은 령마루에 올라섰는가.
세계적인 기념비로 솟아 빛나는 혁명사적지들과 혁명전적지들,70일전투의 포성높이 이룩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의 전례없는 비약,《성황당》식혁명연극의 탄생으로 가극혁명에 이어 또다시 일어난 연극혁명,검덕에서 타오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봉화,첫 혁명영화 《누리에 붙는 불》의 창작완성,또다시 미제의 항복을 받아낸 《판문점사건》…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라는 혁명적구호가 전군에 신념의 구호로 메아리치던 그 력사적시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정치도 경제도 문화도 건설도 모든것을 우리 식대로 해나가기 위한 투쟁이 더욱 힘차게 벌어졌다.
우리 식,그것은 곧 주체식이였다.
우리 식에는 인간중심의 주체철학이 있고 인민대중중심의 정치가 구현되여있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지배주의자들,대국주의자들이 살판치며 기승을 부릴 때,적지 않은 나라들이 그들의 위협에 굴복할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구호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에는 백두산장군의 기상과 신념이 그대로 흐르고있었다.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자체의 힘으로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실 그이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비껴있었다.
창조와 기적으로 비약하고 전변되는 조국의 벅찬 현실을 목격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1974년 2월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후계자로 높이 받들어올린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흠모와 신뢰심이 더욱 열렬해졌다.
여러 사회주의나라들에서 수령의 후계자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못한탓으로 혁명이 급속한 변색변질과정을 겪고있던 그 시기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념원과 전당의 일치한 의사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위원으로,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추대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974년 2월 19일 전국당선전일군강습회에서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로 선포하시였다.이것은 실로 위대한 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여 선포하신것은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우리 시대의 유일한 지도사상임을 확증한 력사의 선언인 동시에 수정주의자들의 머리우에 내린 무서운 철추이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이 후계자에 의해 정식화되고 계승발전된다는것은 알고있었다.그러나 수령의 생존시에 그 력사적위업을 완전무결하게 실현하고 그것을 세상에 선포한 위대한 계승의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었다.
벌써 오래전부터 주체사상의 력사적지위를 밝혀낼 결심을 품으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선포를 무르익혀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대한 정식화로 새로운 철학적원리에 기초하여 전일적인 체계를 갖춘 우리 시대 지도사상의 전모와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리론과 구별되는 특징을 심오히 밝혀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결론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유일사상교양과 혁명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사회주의대건설을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속도전,사상전의 방침을 관철할데 대한 문제,선전선동사업을 항일유격대식으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당의 유일적지도체제를 튼튼히 세우며 사상사업에서 낡은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등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1930년대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표하신 로작 《조선혁명의 진로》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우리 인민의 앞길을 비쳐준 홰불이였듯이 1970년대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이 로작은 력사상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여 우리 인민뿐아니라 전세계 진보적인류의 진로를 휘황히 밝혀준 찬란한 빛발이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선포,그것은 위대한 계승을 알리는 백두산의 선언이였다.그 위대한 계승이 있어 번영과 영광으로 아로새겨진 1970년대에 이어 1980년대는 더욱더 자랑스러운 년대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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