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9일

주체혁명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백두의 억센 기상으로 최후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조국땅에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비약과 혁신의 대화폭이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사스러운 공화국창건 66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주체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어버이장군님께서 강화발전시키신 우리 공화국은 인류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며 선군으로 승리하며 위용떨치는 불패의 백두산강국입니다.

세계가 한결같이 우러르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으로 빛을 뿌리는 조국이 있어 우리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찬바람속에서도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참된 삶을 누리며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망국노의 천대와 멸시속에서 피눈물을 흘리던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구원하여주시고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주인으로 키워주시였으며 존망의 위기에 놓인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한길로 이끄시여 공화국의 진정한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결성하여주시고 애국충정의 모범,애족애국의 선각자로 빛내여주시였습니다.

공화국 국적법으로 재일동포들을 보호해주시고 총련의 각계층 대표들을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고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나어린 학생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전설같은 사랑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인 재일동포들만이 받아안을수 있었던 만복임을 우리들은 세기와 세대를 이어 절감하고있습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사랑과 령도의 길에 언제나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계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업적을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거듭 주시였으며 강성국가의 대문에 들어서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도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고 뜨거운 믿음을 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총련일군들을 한전호속의 동지로,재일동포들을 한식솔로 뜨겁게 불러주시며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어려운 시기에도 끊임없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며 자연재해를 당한 동포들에게 사랑의 위문전문과 거액의 위문금까지 배려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총은 우리 재일동포들이 영원무궁토록 간직하고 살아야 할 사랑의 서사시입니다.

공화국창건절의 이 아침,우리모두의 가슴은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감사의 정으로 부풀어오르고있으며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과 반미대결전도,총련의 애족애국위업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으로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조국수호의 최전방초소를 찾고 또 찾으시여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지시고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안겨주시려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자하시고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는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충정과 흠모의 정으로 벅차오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선군령도와 숭고한 인민사랑,후대사랑,미래사랑에 떠받들려 세계를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일어나고있는 조국의 현실에서 우리들은 조국번영의 새시대,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습니다.

재일동포들을 두터운 정을 안고 사는 하나의 혈육으로 여기시고 총련을 극진히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총련사업에 위대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총련 제23차 전체대회에 력사적인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전환기에 재일조선인운동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시였습니다.

정녕 우리 조국을 백두의 혁명정신이 약동하고 승리와 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는 불패의 강국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조국과 총련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한없이 은혜로운 스승이십니다.

뜻깊은 공화국창건절을 맞이한 우리들의 심장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을 오직 주체의 길,애족애국의 길,강성번영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겨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이며 총련의 모든 사업을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밀고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한 원수님의 유일적령도를 확고히 실현하며 사랑의 힘,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총련조직을 전통이 굳건하고 군중적지반이 강하며 전도가 양양한 위력한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겠습니다.

우리들은 각급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튼튼히 꾸리며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과 동포되찾기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으로 광범한 동포들을 애족애국의 한길로 불러일으키겠습니다.

우리들은 민족교육사업을 애족애국운동의 중심에 놓고 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 민족과목교육을 더욱 강화하며 동포들의 지향과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강화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대로 새 세대들이 전통이 굳건하고 계승이 위대한 총련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도록 하며 동포상공인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김정일애국주의로 가슴 불태워 그 어떤 정세속에서도 어머니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견결히 옹호하며 강성국가건설과 문명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조국통일운동을 적극 벌리며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국제적위신을 높이고 총련의 합법적지위와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확대하기 위한 대외활동을 주동적으로 전개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다음해에 맞이할 총련결성 60돐을 백두산천출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더 높이 떨치는 일대 정치적계기로 빛내이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진로를 따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어김없이 관철하여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가겠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백승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은 우리모두의 최상최대의 행복이며 가장 간절한 소원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정과 경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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