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조선민족은 내외호전세력들의 대결과 전쟁책동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합니다.》
오늘 조선반도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극도의 전쟁위험에 처해있다.
새해벽두부터 괴뢰륙해공군과 해병대까지 내몰아 총포탄을 쏘아대며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한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2월말부터 수개월간에 걸쳐 북침을 노린 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을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할데 대한 공화국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행위이다.
지난 세기 50년대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었다.
력사에 류례없는 참혹한 전란을 겪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정전이 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60여년동안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을 받으며 살아온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
하지만 평화에 대한 우리 민족의 절절한 지향과 념원은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엄중한 도전을 받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수수방관한다면 우리 민족은 다시금 전쟁의 참화를 들쓰게 될것이다.현실은 반전평화투쟁이야말로 우리 민족앞에 나선 가장 사활적인 과제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반전평화투쟁을 힘있게 벌리자면 민족단합의 힘으로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우리 민족은 외세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또 한차례의 전쟁이 터지는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만일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은 반드시 전면적인 핵전쟁으로 번져지게 될것이며 그 피해자는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 될것이다.인류가 아직까지 체험하지 못한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질 제2의 조선전쟁이 가져다줄 재난은 결코 지난 세기 50년대의 전쟁참화와 비교조차 할수 없다.우리 민족이 나아갈 출로는 오직 하나 미국의 반공화국대결소동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성전에 총궐기하는것이다.
반전평화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는 북과 남이 따로 있을수 없고 계급과 계층,정견과 신앙,소속의 차이가 있을수 없다.
진정으로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진보든 보수든,여당이든 야당이든 평화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미국은 남조선의 《우방》도 《보호자》도 아니며 온 겨레에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는 원흉,조선반도평화를 파괴하는 진범인이다.
미국은 근 70년동안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무고한 인민들에게 피와 죽음을 강요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북침전쟁《동맹》인 미국과의 치욕스러운 《동맹관계》를 단호히 끝장내고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대중적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반전평화투쟁을 힘있게 벌리자면 미국의 옷섶에 매달려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고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민족반역의 무리들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면서 미제의 전쟁책동에 편승하는 자들이야말로 《을사오적》보다 더한 천하의 매국노들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민족의 운명은 물론 자기자신을 위해서도 외세를 등에 업고 새 전쟁도발소동에 기승을 부리는 괴뢰호전세력의 반민족적,반통일적망동을 준렬히 폭로단죄하고 짓부셔버려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반전평화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미국과 그 주구들이 강요하는 불행과 재난의 력사를 단호히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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