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국 흑룡강성의 할빈역에서 안중근기념관 개관식이 진행되였다.반일애국렬사인 안중근의 기념관이 세워진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개관식참가자들은 안중근렬사의 애국적장거를 추억하면서 기념관이 세워지게 된데 대해 기뻐하였다.그런데 일본당국자들은 이것을 못마땅해하면서 입삐뚤어진 소리를 하고 중국정부에 《항의》하는 소동을 벌리고있다.
얼마전 일본내각관방장관 스가는 안중근은 일본의 초대수상을 살해하고 사형판결을 받은 《테로분자》라는 망발을 늘어놓았다.군국주의에 환장이 되고 정의와 부정의를 가려볼줄 모르는자들만이 이런 소리를 망탕 할수 있다.일본반동들은 기념관개관식에 대한 《항의》나 안중근렬사에 대한 모독발언으로 일제의 침략을 받은 아시아나라들과 인민들의 감정을 심히 손상시키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정기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국내의 유관규정에 따라 기념관을 설립하였으므로 전적으로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하면서 일본의 그 무슨 《항의》는 받아들일수 없다고 명백히 말하였다.
안중근은 일본반동들이 떠드는것처럼 《테로분자》가 아니라 조선민족이 자랑하는 반일애국렬사이다.
일찍부터 애국운동에 참가한 그는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고 민족을 망국의 위기에서 구원하는 투쟁에 한몸바칠 비장한 결심을 품고 1909년 10월 26일 할빈역에서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등박문(이또 히로부미)을 처단하는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행동을 하였다.그후 그는 일제에게 체포되여 악독한 고문을 받다가 희생되였다.
이러한 그를 감히 《테로분자》라고 모독하는것은 집안에 칼을 들고 뛰여든 강도가 집주인에게 《강도》의 감투를 씌우는것과 같은 파렴치한 행위이다.또한 그것은 일제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비호두둔하고 군국주의과거를 되풀이하려는 야망에 들떠있는 복수주의감정의 발로이다.
이또로 말하면 일제의 대조선침략정책을 현지에서 집행한 극악무도한 살인마이며 특대형범죄자이다.1905년 불법무효한 《을사5조약》을 강도적으로 날조해낸 이또는 1907년에는 사기문서,협잡문서인 《정미7조약》을 또다시 날조함으로써 조선봉건정부의 외교권과 함께 내정권까지 강탈하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또한 이자는 《통감》통치를 실시하여 전대미문의 략탈과 민족문화말살,조선인민에 대한 대량살륙만행을 현지에서 조직지휘하였다.
따라서 조선침략의 원흉이며 특급범죄자인 이또를 처단한 안중근렬사의 애국적거사는 지극히 정당하며 그의 애국적거사가 세기를 이어 찬양받는것은 응당하다.
그의 이또처단은 단순한 반일감정의 충동에 의해서가 아니였다.그것은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의 한 형태인 의병투쟁의 연장선에서 단행되였고 의병대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의병대의 임무를 수행한것이였다.
일제관동도독부 지방법원 제1차 공판시 안중근은 《나는 이전부터 의병의 참모중장으로서 이번 거사를 계획하였다.따라서 이 법원의 공판정에서 취조당하는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자기의 거사가 이또에 대한 개인적복수감정에 기인한 《테로》가 아니라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항의하여 전쟁을 선포한 전투행동이였음을 명백히 밝혔다.
이것은 안중근렬사의 거사가 국권을 되찾으려는 조선인민의 의지와 신념의 발현으로서 결코 개인테로가 아니며 그를 일제의 법정에서 재판할것이 아니라 응당 국제법에 따라 전쟁포로로 대해야 할것이였음을 보여준다.
안중근렬사의 이또처단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바라며 다른 민족에 대한 제국주의침략을 반대해나선 조선인민의 정당한 투쟁의 일환이기도 하였다.
그는 1907년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의병을 일으키기 위한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동료들에게 《우리 민족이 만일 이 도적놈(이또 히로부미)을 죽이지 않는다면 조선은 반드시 없어지고말것이며 아시아도 역시 망할것이다.》라고 하면서 아시아의 평화는 일제의 해외침략을 저지시키는데 있다고 피력하였다.하기에 안중근은 일제의 해외침략정책을 앞장서 실행하고있는 이또의 처단을 그 한 개인에 대한 징벌로서가 아니라 일제에 의하여 산생되는 국제사회의 커다란 위기를 가시기 위한 문제로 보았으며 모든것을 희생시켜서라도 아시아평화의 길을 모색하려고 하였던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안중근의 거사를 범죄시하고 그에게 극형을 언도하였다.일제는 1910년 3월 26일 안중근렬사를 려순감옥에서 교살하였으며 조선인민의 반일항의가 두려워 그의 시신을 암매장하고 저들의 범행을 가리워보려고 책동하였다.
안중근렬사의 이또 히로부미처단은 이른바 조선을 《보호》한다고 하면서 침략정책을 감행하던 일제에 대한 조선인민의 단호한 징벌이였고 국권회복을 위해서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조선민족의 기상을 과시한 애국적소행이였다.안중근렬사는 단신으로 이또를 처단하였지만 그가 멸적의 총탄을 날린것은 조선민족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을 일삼는 일제의 범죄적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한 정의의 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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