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8일

청천강을 안고 사는 마음

언제나 당이 부르는 곳에 자신을 세우고 조국번영을 위한 길에 지혜와 열정을 묵묵히 바쳐가는 사람들속에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사회보장초대소 사동경로동직장관리위원회 로동자 조영철동무와 그의 가정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1월 어느날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착공식소식이 실린 《로동신문》을 받아든 조영철동무는 흥분된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신문을 읽는 그의 가슴에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사랑의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어버이장군님의 한평생로고가 다시금 되새겨졌다.지난 시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많은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한 그였지만 마음은 벌써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으로 향하고있었다.

어서 가자,희천으로!

그의 생각은 어머니 최경복녀성을 비롯한 온 가족의 지지를 받았다.그때부터 조영철동무와 그의 가정은 돌격대원들에게 보내줄 지원물자를 마련하는 일에 달라붙었다.하나하나 지원물자들이 마련될 때마다 그들의 가슴은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한다는 긍지로 부풀어오르군 하였다.

올해 4월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조영철동무가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안고 안해 리명숙동무와 함께 발전소건설에 동원된 돌격대원들을 찾아갔을 때였다.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나가는 돌격대원들의 모습은 그들의 가슴을 더욱 세차게 울려주었다.

그날 돌격대원들과 함께 일손을 같이하는 과정에 조영철동무는 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승리의 보고를 올리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는 그들의 정신세계앞에서 자신을 다시금 돌이켜보았다.

그후 조영철동무는 발전소건설자들에게 보내줄 지원물자를 마련하는 일을 더욱 통이 크게 벌리기로 결심하였다.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조영철동무는 한가지의 지원물자라도 더 마련하기 위하여 애쓰군 하였다.힘에 부쳐 쓰러졌다가도 그는 건설장에서 만나본 돌격대원들의 모습이 떠올라 저도모르게 일어서군 하였다.

올해에도 그는 이렇게 마련한 수십벌의 솜옷과 돼지를 비롯한 많은 지원물자들을 가지고 안해와 함께 여러차례 돌격대원들을 찾아가 고무해주었다.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부강조국건설의 초석이 될 한마음으로 충정의 길,보답의 한길만을 걷는 조영철동무와 그의 가정,

하기에 이들은 지난 기간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는 사업에도 티없이 맑고 깨끗한 한마음을 다 바쳤으며 인민군대원호사업과 구역안의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기 위한 사업도 꾸준하게 진행하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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