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집권세력이 최악의 통치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개각놀음을 벌리고있다.하지만 《국무총리》,장관임명문제는 극도의 정치적혼란만을 빚어내고있다.
무엇보다도 《국무총리》후보로 나섰던 두명의 인물이 각종 추문사건들의 폭로로 련이어 자진사퇴하였다.이어 이미 사퇴서를 냈던 정홍원을 청와대가 하는수없이 두달만에 다시 제자리에 류임시키면서 여야간의 갈등이 절정에 달하였다.
남조선의 《CBS》방송,《MBC》방송 등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집권자는 지난 6월 30일에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무총리》후보들이 거듭 떨어져나가고 정홍원이 류임된것과 관련하여 저들의 잘못은 조금도 인정하지 않은채 《신상털기식》,《여론재판식비난》에 그 원인이 있다고 불만을 터놓았다.말하자면 부적절한 인물들을 후보로 내세운 청와대가 아니라 《높아진 검증기준》에 문제가 있다는것이다.《새누리당》도 후보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의혹제기》니,《락인찍기》니 하면서 야당이 후보들을 락선시키겠다는 목표를 미리 가지고 인사청문회에 림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와 관련하여 새정치민주련합은 《세월》호참사후에도 집권자는 전혀 변하지 않고 오히려 청와대의 오만과 독선이 심화된것 같다고 하면서 현 집권자가 《국무총리》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놓고 《신상털기식》이니,《여론재판식비난》이니 하고 책임을 회피한데 대해 직접 사과하라고 들이댔다.이 당의 공동대표들인 김한길과 안철수는 자신의 잘못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남만 탓하는 《대통령》을 민중이 어떻게 믿겠는가고 하면서 먼저 변해야 할것은 청와대이라고 주장했다.지난 7일 《국회》에서는 《국무총리》후보추천을 주관한 청와대비서실장 김기춘에 대한 집중적인 성토가 있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4월말 남조선집권자는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민심의 분노를 눅잦히고 《정권》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국무총리》 정홍원을 희생시키기로 하고 그가 사표를 내게 했다.
그후 청와대는 법관출신으로서 《청렴결백의 표본》이라고 하는 안대희를 《국무총리》후보로 내세웠다.하지만 그는 《전관례우》의 명목으로 16억원을 부정축재한 추문사건이 드러나 여론의 강한 비난을 받고 인사청문회장에 나서보지도 못한채 자진사퇴하였다.이어 청와대가 《중앙일보》의 전 주필이였던 문창극을 내세웠지만 그것은 각계의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이자가 이미전에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우리 민족의 분렬을 《하느님의 뜻》이라고 망발한 사실이 폭로된것이다.남조선 각계는 극악한 친일매국노인 문창극의 《국무총리》후보임명이야말로 《안대희보다 더한 인사참사》라고 치를 떨었다.그래도 낯가죽이 두터운 문창극이 《청문회준비만 열심히 하겠다.》느니,《사퇴하지 않겠다.》느니 하고 뻗치였지만 얼마 못가 그도 안대희의 전철을 밟지 않으면 안되였다.
저들이 내세운 인물들이 모두 민심의 강한 비난과 규탄을 받고 물러나게 되자 더는 《국무총리》후보를 찾을수 없게 된 남조선집권자가 울며 겨자먹기로 정홍원을 다시 류임시키면서 그 책임을 언론과 야당에 돌린것이다.그러니 야당들이 어떻게 가만있을수 있겠는가.
진보당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무엇을 해명한다는 구실밑에 모두 거짓말만 했으며 남의 탓으로 돌리기에만 급급했다고 하면서 이는 민중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라고 날카롭게 비난했다.또한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는 《대통령》의 인식이야말로 《인사참극의 근본원인》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개탄했다.이 당은 류임된 정홍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정의당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두번에 걸친 《국무총리》후보들의 락선은 인사청문회조차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것이라는데 주목하면서 이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후보들이 청문회감도 못될 정도라는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책임이 어디에 있는가,민중의 70%이상이 반대하는 자질도 없는 인물들을 후보로 내세운 청와대에 있는것이 아닌가고 강변하였다.
《국무총리》임명문제로 남조선정계가 극도의 혼란에 빠져든 속에 장관후보임명놀음도 그에 못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청와대는 몇명의 장관후보자들을 내세웠다.그런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후보인 김명수,안전행정부 장관후보인 정종섭의 부정부패경력이 또다시 여론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김명수는 제자의 론문을 표절하고 1 000만원의 연구비용을 불법적으로 받아먹은 사실이 드러나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수사의 대상으로 락인되였다.정종섭이라는자의 추문도 그에 못지 않다.
이런 인간쓰레기들을 장관후보로 내세운 청와대의 독선적인 처사에 대해 야당들은 《이래도 억울한 신상털기인가.그런 부패한 인간들의 신상은 털고 또 털어도 부족하다.청문회가 아니라 법정에서 심판받아야 할 인물들이다.》라고 현 집권세력을 공격하고있다.
이런 속에 지난 11일 《국회》에서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후보와 안전행정부 장관후보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보고서채택이 야당들의 반대로 실패하였다.
거듭되는 인사실패문제로 여론의 도마우에 오른 《새누리당》내에서는 현 집권자는 물론 자기 당의 지지률까지 동시에 떨어지는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있다.《새누리당》의 일부 인물들은 《대통령》에게만 의지하다가는 큰 랑패를 볼수 있다고 하면서 집권자에게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에서 현 집권세력이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는 아랑곳없이 《정권》안보에만 급급하면서 계속 독재정치를 일삼고있는것으로 하여 안정은 고사하고 정치적혼란과 모순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있다.이에 대해 전하면서 남조선언론들은 집권세력이 계속 독선적인 인사정책에 매달릴 경우 위기해소는 더욱 어려운것으로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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