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선거장에서 울린 분노의 목소리(2)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여 우리의 혁명주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데 찬성의 한표,애국의 한표를 바친 선교구역 무진고급중학교 교원 장일권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다른 나라를 침략하면서도 자기 나라를 방어하기 위해서이고 다른 민족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면서도 자기 나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거리낌없이 지껄이는것이 바로 미국이다.그야말로 강도의 궤변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론리를 따져놓고보면 다른 나라가 미국을 타고앉아 자기 나라 사람들을 마구 죽이여도 무방한것으로 된다.미국은 아마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 않을것이다. 미국의 망발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에서 나온것이다.

미국은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그 어느 나라도 자기의 자주권이 침해당하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김광성은 지금 미국이 태평양건너에서 방대한 핵전쟁수단들을 끌고와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엄중한 불장난을 하고있는데 대하여 준렬히 규탄하였다.

그는 미국이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방어적》이라고 떠들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을 어떻게 방어를 위한것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우리가 핵무기를 가지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의 코앞에서 군사연습을 하며 방어를 위한것이라고 하면 미국이 납득할수 있겠는가고 반문하였다.그러면서 수백년을 헤아리는 미국의 력사는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간섭과 지배로 일관되여왔으며 오늘도 여전히 계속되고있다고 하였다.

그는 세상이 다 아는것처럼 이라크,아프가니스탄,리비아가 미국의 희생물로 되였다고 하면서 세계평화의 교란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단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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