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정세론해설] 푼수없는 시비질로 배척받는 《인권재판관》

얼마전 미국이 《세계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우리 나라와 중국,로씨야,꾸바를 비롯한 세계 많은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걸고들었다.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이번에도 미국은 어느 나라는 주민들의 기본권리와 자유를 제한하고 교인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있다느니,또 어느 나라의 사법제도는 사회단체들과 반대파인물들을 탄압하는데 리용되고있다느니,선거제도가 어떻다느니 뭐니 하고 시비하였다.

미국이 그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며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꺼든것을 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다.

사실 인권문제를 론하자면 세계최대의 인권불모지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미국의 인권문제부터 따져야 한다.그런데 미국의 자세는 어떠한가.저들의 인권허물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저들은 마치도 《인권모범국》인것처럼 놀아대고있다.이번에 미국무장관 케리는 《세계인권보고서》를 발표하는 마당에서 《현재 미국만큼 인권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나라는 없다.》는 희떠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진정한 인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횡설수설한것을 보면 케리가 뒤간 더러운줄 알리 없는 똥개 한가지이다.

가는 방망이에 오는 홍두깨라는 말이 있다.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세계인권보고서》를 전면배격하면서 뭇매질을 가하고있다.

중국은 《2013년 미국의 인권기록》을 발표하여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야만적인 인권침해국가,지구상에서 인권침해로 비난받아야 할 첫째 대상이라고 규탄하면서 미국의 온갖 인권유린만행을 낱낱이 발가놓았다.

에꽈도르외무상은 자기 나라의 《인권문제》에 대한 미국의 비난을 배격하고 미국은 비법체포와 비밀감옥들에서의 고문행위,비법적인 반꾸바봉쇄 등 반인륜적범죄들을 저지르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란은 미국의 《세계인권보고서》가 모략선전의 일환이며 미국이 국내외에서 감행하고있는 모든 인권침해행위들은 응당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취급해야 할 시급한 문제이기때문에 인권피고석에는 미당국자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에짚트외무성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론할 자격이 없으며 세계도처에서 벌리고있는 정탐행위와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서의 고문행위와 같은 인권유린행위들에 대해서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기 나라는 앞으로 미국의 인권유린자료들을 더 많이 수집하여 폭로할것이라고 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미국의 《세계인권보고서》발표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규탄배격하고있는것은 천만번 응당하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를 가지고있는 나라이다.부익부,빈익빈의 량극분화가 심화되여 수많은 빈곤자,실업자들이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잃고 거리를 헤매이고 살인,강도를 비롯한 폭력범죄가 란무하여 주민들이 어느 순간에 목숨을 잃을지 몰라 공포에 떠는 무시무시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력사적으로 보면 미국은 건국부터가 인권유린으로 시작된 나라이다.야만적인 인디안살륙으로 악의 제국을 세운 때로부터 지금까지 미국의 력사는 인권유린과정으로 일관되여있다.제 집안에서는 물론 밖에 나가서도 끊임없는 인권유린행위를 감행하였다.

미국에 묻건대 아메리카대륙의 인디안들을 무참히 살륙하고 아프리카의 흑인들을 노예로 끌어다가 착취와 학대를 일삼은것은 무엇이라고 해야 하며 도처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간것은 또 무엇이라고 해야 하겠는가.미국은 입이 열개라도 여기에 변명할 말이 없게 되여있다.

저들의 인권범죄는 아예 모르쇠를 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에 대해 시야비야하는것은 미국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목적은 딴데 있지 않다.《인권문제》를 계속 여론화하여 해당 나라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침략과 간섭의 구실을 얻자는데 있다.

미국은 오산하고있다.미국의 《인권》소동의 내막을 간파하지 못할 사람은 없으며 그것을 인정하고 허용할 나라도 없다.극도의 편견과 이중기준,허위와 기만으로 날조된 《인권보고서》라는것을 몇백몇천번 조작해내고 이 나라의 《인권》이 어떻소,저 나라의 《인권》이 어떻소 하는 나발을 계속 불어대도 거기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세계는 미국의 유치한 《인권》타령에 침을 뱉고있다.

미국이 인권모략소동으로 그 무엇인가를 얻어볼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짓이다.차라리 인권범죄자로서의 죄악에 대해 참회나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미국의 《인권재판관》노릇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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