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옷자락은 다리를 감고 긴 혀는 목을 감는다는 말이 있다.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최윤희역도가 요즘 이 속담의 주인공처럼 여기저기 바람개비처럼 돌아치며 분수없이 혀바닥을 날름거리고있다.얼마전 최윤희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과 전선서부의 최전방초소,괴뢰공군 레이다기지 등에 련이어 나타나 그 누구의 《도발》시 《응징능력과 의지과시》니,《압도》니 하는따위의 가소로운 나발을 불어대며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이날 이자가 《자유와 평화수호의 최전선》이니,《상징과도 같은 부대》니 하고 사병들을 잔뜩 추어주는 신파극을 벌린 곳은 지난달 우리 군인들에게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걸었던 괴뢰군초소였다.
쫓기는 개가 더 요란히 짖는다고 짬만 있으면 《응징》이니,《격멸》이니 하고 흰소리를 치는 최윤희따위의 허세에 놀랄 사람은 물론 없다.이자의 얼간망둥이같은 짓거리는 매번 조소를 자아낼뿐이다.이번의 경우도 그렇다.
최윤희가 《도발》이 있으면 《혼자 싸우게 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미국과의 《합동전력으로 신속하고 강력하게 지원》하겠다고 고아댄것은 최전연의 괴뢰군무리에게 미국이 뒤에 있으니 겁먹지 말고 마음놓고 도발에 나서라는 충동질이다.이 얼마나 바보같은자인가.역도는 미국에 대한 극도의 환상과 의존심에 사로잡혀 초보적인 정세감각마저 상실한 천치가 되여버렸다.
괴뢰들이 하내비처럼 섬기며 명줄을 걸고있는 미국상전이 지금 어떤 처지에 있는가.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타격력앞에 기가 질리여 입도 함부로 벌리지 못하고있다.이런 상전을 믿고 물덤벙술덤벙 하며 까불어대니 이 얼마나 가련한자인가.
군사주권을 외세에 완전히 빼앗긴 식민지전쟁하수인,미제침략군의 값눅은 총알받이에 불과한 괴뢰군따위는 우리의 상대로도 되지 않는다.당대 괴뢰로 살아오며 상전의 발바닥이나 핥는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쓸개빠진 매국노들이 도저히 알수도 없고 계산할수도 없는것이 바로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이다.
그런데도 최윤희가 앞뒤를 가리지 않고 졸개들을 무모한 불장난에로 마구 내몰았으니 그야말로 미욱하기 그지없다.역도의 그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들으며 졸개들이 과연 무슨 생각을 굴리였겠는지 궁금하다.전쟁을 그 무슨 아이들의 동네축구처럼 착각하며 한판 붙어보자는 식으로 분별없이 도발을 거는 최윤희같은 얼치기들때문에 괴뢰군내에서 전쟁공포증이 날로 커가고있다.
최윤희의 이번 망동은 죄많은 괴뢰패당의 불안한 심리의 반영이다.남조선괴뢰들이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편승하여 제일 악질적으로 놀아대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고 멸적의 방아쇠는 격동상태에 있다.이로 하여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힌 역도는 어깨처진 괴뢰군의 사기를 돋구어주고 전쟁광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전방에까지 게바라나가 객기를 부린것이다.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동족에 대한 적대감에 사로잡혀 전쟁의 불뭉치를 들고 미친듯이 날뛰는 이런 역적들때문에 북남관계가 갈수록 파국의 수렁속에 빠져들고 조선반도에서 핵재난의 위험이 날로 짙어가고있는것이다.
제 처지도 모르고 고장난 축음기처럼 계속 소란스럽게 삑삑대는 최윤희역도에게 다시한번 경고한다.
투구를 썼다고 군사가 되는것이 아니며 전쟁은 혀바닥으로 하는것도 아니다.분별없이 날뛰다가 불벼락을 맞고 재가루가 되지 않으려거든 가벼운 입을 나불거리지 말라.지금처럼 때없이 폭언을 줴치며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를 촉발시키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짓이다.괴뢰들이 그토록 믿고있는 미국상전도 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불소나기를 결코 막아줄수 없다.
그런즉 여기저기 돌아치며 분수없이 너덜대지 말고 신중히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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