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닭공장의 매주 월요일은 모든 종업원들이 자신들이 쓴 전투기록장의 내용을 발표하군 하는 날이다.
이날 아침이면 종업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두차례나 찾아주신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어떤 실적을 냈는가를 발표하군 한다.
이 모임은 모든 종업원들이 언제나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장군님의 유훈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하루하루를 높은 실적으로 빛내여나가도록 하는데 커다란 작용을 하는 실효성높은 정치사업방식이다.
이런 모임이 진행되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연설을 깊이 학습하면서 공장초급당위원회 비서 김광암동무는 사상교양사업의 실효를 높일데 대한 문제를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게 되였다.
지금까지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의 사상교양사업을 많이 해왔다.물론 실효도 있었다.하지만 당의 의도와 격동적인 현실은 보다 실효성이 높은 정치사업방법을 적극 활용할것을 요구하고있지 않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은 하나를 하여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도록 실속있게 하여야 합니다.》
초급당비서는 부비서 김영식,지배인 백영복,기사장 홍진표동무들과 함께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문제를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그 과정에 그들은 종업원들이 이미전부터 쓰고있는 전투기록장의 내용을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발표하는 모임을 진행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어떤 실적을 냈는가를 누구나 량심적으로 총화해보도록 하기로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우선 모든 종업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순결한 량심을 가지고 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앞세웠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사업은 말이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나타나야 한다는것을 종업원들속에 깊이 해설해주어 그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도록 하였으며 하루하루의 실적을 전투기록장에 적어넣도록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해 높은 실적을 올리면서 전투기록장운영을 잘하고있는 첨가제작업반의 리춘희,라경수,방역대의 강설경,고기가공작업반의 김광숙,조금란동무들의 모범을 일반화하는 사업도 적극 따라세웠다.
온 공장에 전투기록장운영열풍이 몰아쳤다.
전투기록장은 량심의 거울이 되여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게 하였다.
생산활성화의 토대가 더욱 강화되였고 공장의 면모가 일신되였으며 1만 3 000여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어 수림화,원림화에서 큰걸음을 내짚게 되였다.
전투기록장운영,바로 이 하나를 통해서도 이곳 초급당위원회는 참으로 많은것을 얻게 되였다.
정치사업은 하나를 해도 참신하게 해야 실효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이곳 초급당위원회사업은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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