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입니다.》
경상황금벌상점이 새로 문을 열어 주민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봉사하고있어 가정부인들 특히 직장일로 바쁜 가정주부들속에서 호평이 대단하다.
얼마전 우리가 창전거리에 자리잡고있는 상점을 찾은것은 늦은저녁무렵이였다.
상점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있었다.
1층에는 갖가지 식료품들이 가득차있었다.
백가지열매꿀,익모초꿀을 비롯한 특색있는 꿀류며 가시오갈피차,인삼오미자차를 비롯한 차류,각종 통졸임들과 은행씨절임,단송이버섯절임을 비롯한 절임류들,여러가지 빵이며 과자,사탕…
대다수가 선흥식료공장,삼일포특산물공장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의 이름있는 식료공장들에서 생산된 위생안전성이 담보되고 맛이 좋고 질이 높은 상품들이였다.
손님들이 지나다니는 통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켠에 늘어서있는 랭동기들마다에도 고기가공품들이 가득차있었다.
푸른색의 봉사복을 단정히 입고 손님들이 요구하는 상품들을 친절하게 봉사해주는 판매원들의 다정한 목소리는 상점안의 분위기를 더한층 돋구어주고있었다.
빛갈곱고 향기로운 과일들,신선한 오이며 부루,쑥갓 등 온실남새들을 골라 구럭에 담으며 기쁨에 겨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우리의 가슴은 저도모르게 후더워올랐다.한겨울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고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가 가슴에 사무쳐와서였다.
사과향기가 물씬 풍기는 과일구럭을 받아든 경상동에서 사는 장영희녀성은 여기 상품들이 질도 좋고 가격도 눅을뿐아니라 상점이 살림집지구에 자리잡고있어 얼마나 편리하고 좋은지 모르겠다고 기쁨에 겨워 말하는것이였다.
우리는 2층과 3층매대에도 들려보았다.
2층에서는 고기류와 명태,청어를 비롯한 물고기류를,3층에서는 갖가지 경공업제품들과 전자제품들을 판매하고있었다.
우리와 만난 이곳 상점책임자 량남경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상점은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개점되게 되였습니다.앞으로 이런 상점들이 모란봉구역,평천구역을 비롯한 시내의 곳곳에 나오게 됩니다.》
문득 여러가지 고기가공제품들과 닭알을 사든 한 녀성이 상점판매원과 나누는 말소리가 우리의 귀전에 들려왔다.
대동문동에서 사는 그 녀성은 직장에서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오늘저녁 아들생일상을 무엇으로 차려줄가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가서 한상 차려줄수 있게 되였다고 좋아하는것이였다.기쁨넘친 목소리는 그칠새없이 울려나왔고 좋아하는 인민의 모습은 상점의 곳곳에 펼쳐졌다.
좋아하는 인민의 모습!
돌이켜보면 이런 인민의 모습이 이달에 여기에만 펼쳐진것이던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이 날마다 늘어난 이해 가는 곳마다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기쁨의 목소리가 차고넘쳤다.
새집들이경사로 좋아하던 사람들,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갔다온 자식의 자랑이야기를 들으며 흐뭇해하던 어머니들,집집마다 차례진 물고기를 바라보며 기쁨에 눈물짓던 탄광마을의 녀인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과 따사로운 은정속에 흐르는 날과 달이 인민의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된 이해의 날과 달들이였다.
경상황금벌상점,여기서 우리는 다시금 보았다.
날마다 커가는 행복속에 좋아하는 인민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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