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6일

[정세론해설] 장송곡을 울리며 무덤으로 간다

큰길에서 얻어맞고 골목길에서 주먹질한다는 말이 있다.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졸경을 치르고는 남없는 구석에 가서 왕청같은데 대고 화풀이를 하는 못난이에 대한 조소라고 하겠다.지금 괴뢰들이 놀아대는 꼬락서니가 꼭 그 얼간망둥이들의 추태를 방불케 한다.

폭로된바와 같이 최근 남조선괴뢰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유엔에서 대조선《인권결의》라는것을 채택하는데 앞장서는 등으로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한편으로는 《2014 호국》,《맥스 썬더》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군사적대결에 열을 올리였다.

이것이 물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면서 우리에게 그 어떤 압력을 가해보려는 망동이지만 거기에는 우리에게 서뿔리 불질을 했다가 된매를 얻어맞고 홍찌를 갈겼던 4년전 연평도에서의 패전을 앙갚음하려는 흉심도 깔려있다.그야말로 비렬하기 그지없는 추물들이다.며칠전 괴뢰호전광들이 연평도사건이 있은 때로부터 4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벌려놓은 반공화국대결광대극도 그것을 말해준다.

괴뢰들은 연평도사건 4년을 계기로 그 무슨 《기념행사》라는것을 벌려놓고 무모한 도발에 끌려나왔다가 무주고혼이 된 망령들을 위로한다는 희비극을 연출하였다.괴뢰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떨거지들도 줄레줄레 코를 들이밀고 《북의 침범》이니,《안보에 대한 굳은 각오》니 하고 허구픈 타령을 늘어놓았다.지어 못 생긴 과부 분칠하고 나서는 격으로 연평도에서의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키는 무력시위라는것까지 벌려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냈다.괴뢰군부패거리들도 《현장에서 도발원점은 물론 지원세력,지휘세력까지 즉각 타격해서 응징》하겠다고 흰소리를 줴치며 《스파이크》미싸일,《K-9》곡사포 등 각종 전쟁장비들을 끌어내다가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서 실탄사격훈련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그야말로 민충이 쑥대에 올라 거들먹거린다는 속담을 련상케 하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연평도에서의 패전이 불과 4년전의 일인데 벌써 그것을 잊어버리고 《각오》니,《응징》이니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는 괴뢰들의 망동을 보느라니 무덤길을 다그치는 산송장들의 처량한 장송곡을 듣는듯 하다.

괴뢰들은 4년전에 있은 연평도도발의 대가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벌써 잊은것 같다.그에 대해 정 상기하기 싫다면 우리가 다시한번 뼈에 사무치게 되새겨줄 필요가 있다.

지난 2010년 11월 당시 괴뢰호전광들은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서 침략적인 《호국》훈련에 광분하면서 그김에 열이 올라 어리석게도 우리측 령해에 무모한 불질을 가하였다.우리 조국의 령해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던 인민군장병들은 제 죽을줄도 모르고 돌아치는 도발자들에게 즉시 무자비한 멸적의 불벼락을 들씌우고 군사적도발의 본거지인 연평도를 순식간에 불바다로 만들어버리였다.

우리의 강위력한 대응타격에 얼마나 혼비백산했던지 당시 괴뢰대통령이였던 리명박역도는 청와대지하실로 황급히 도망쳐들어가며 《확전》만은 피해야 한다고 비명을 올렸고 괴뢰군부패거리들도 급해맞은 나머지 《포사격을 즉시 중지해달라.》고 우리에게 애걸복걸하며 루추하게 놀아댔다.무릎을 꿇고 흰기를 내드는 그 처량한 몰골을 보며 《새누리당》의 악질대결광들은 《단 하루의 군복무경력도 없는 MB때문에 군모두가 패전군신세》로 되고 《해병대는 패잔병무리》로 되였다고 개탄하면서 연평도사건에서의 참패를 자인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것이 연평도포격전의 진상이고 도발자들에게 차례진 대가였다.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제밑 구린줄 모르고 《즉각타격》이니,《응징》이니 하고 흰소리를 줴치는 괴뢰들의 추태야말로 실로 까마귀도 낯을 붉힐 세상망신거리가 아니겠는가.

괴뢰들이 연평도에서의 수치스러운 참패의 교훈을 잊어버리고 또다시 우리에게 《인권》이니 뭐니 하며 도발을 걸고 연평도사건을 입에 올리며 《응징》을 떠벌이고있는것은 신통히도 당장 타죽을줄 모르고 불에 날아드는 부나비떼를 방불케 한다.부나비가 불에 가까이 갈수록 죽을 때가 가까와지듯이 괴뢰들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발광하는것은 사실상 그들이 장송곡을 울리며 저승길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괴뢰들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을 징벌의 조준경에 맞추어놓고 사사건건 예리하게 주시하고 단단히 계산해두고있다.남조선괴뢰들이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대결에 계속 피눈이 되여 날뛴다면 연평도의 불바다보다 더한 징벌의 불소나기가 쏟아질것이다.

죽음의 장송곡은 무덤에서 끝나는 법이다.괴뢰들은 반공화국대결망동이 어떤 비참한 결과로 막을 내릴것인가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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