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6일

《주체비날론이 쏟아집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금속,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7월의 이 아침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기업소에 깃든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눈시울을 적시고있다.

수십년전 몸소 비날론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건설전반을 진두에서 지휘해주시였고 공사가 완공되였을 때에는 친히 준공식에 참가하시여 테프를 끊어주시며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큰 문제가 풀린것이 못내 기쁘시여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천년이 간들,만년이 간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주체83(1994)년 7월 6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를 여시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

이 뜻깊은 날을 맞으며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나라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면서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오늘 2.8비날론련합기업소는 비날론공업의 창업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실 숭고한 뜻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대화학공업기지로 훌륭하게 꾸려져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상반년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는 위훈을 세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기업소에 깃들어있는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면서 생산과 과학기술을 밀접히 결합시켜 비날론을 비롯한 화학제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당,행정일군들은 우리의 원료,연료와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을 추켜세우고 정상화하기 위하여 대담한 작전,능숙한 지휘,힘있는 정치사업으로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탄광과 광산,발전소,철도운수부문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혁명적으로 풀어나가고있다.

탄광과 발전소,철도운수부문 등 현지에 찾아가 그곳에서 걸린 문제들을 자기 일처럼 풀어주고 기관차승무원들과 함께 원료와 연료를 실어나르는 일군들의 모습은 련관단위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감동시키고있다.

들끓는 현장들에 깊이 들어가 실정을 깊이 료해하고 공정간 련계를 긴밀히 해주면서 교차생산조직과 로력조직,설비관리와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생산조직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고있는 기사장 한동삼,부기사장 리문협동무를 비롯한 참모부일군들의 일본새도 역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맨 앞장에서 내달리는 인민군대 지휘관들그대로이다.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화학제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의 구절구절을 자자구구 되새겨보며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진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질좋은 비날론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기업소에 깃든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나라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불타는 결의를 다지면서 7월의 하루하루를 위훈과 혁신으로 수놓아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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