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가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정중히 전달되였다는 보도에 접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장을 진감시키던 격정의 환호소리도 다시금 새겨본다.
앞날의 강성조선의 모습은 소년단원들의 성적증에 먼저 그려지게 된다고 하시며 이 나라의 모든 학생소년들에게 내 나라,내 조국을 빛내이기 위해 시간을 아껴 열심히 배워 지식의 탑을 더 높이 쌓아가도록 불타는 열정을 끝없이,벅차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축하연설,
절세위인의 후대사랑,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사회주의조국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 교육자들에 의해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기둥감으로 자라는 학생소년들의 미더운 모습을 대할수록 잊지 못할 하나의 이야기가 돌이켜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교육기관들은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정책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사회주의교육의 사명과 교육테제의 요구에 맞게 교육교양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여 청소년학생들을 열렬한 혁명가,유능한 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주체51(1962)년 7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학년말시험을 끝낸 때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아직 학생들이 성적증을 받지 못한 사실을 두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제학부 학부장을 만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부장에게 학기말이나 학년말에 학생들을 모여놓고 하는 학습정형총화는 학과성적을 기본으로 하여 진행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시였다.
그이께서 제기하신 문제는 학부교육행정사업에서 크게 관심을 돌리지 못한 공간이였다.
학부교육행정사업에서 놓치고있는 문제를 바로잡아주시는 그이의 말씀에 자책을 느낀 학부장은 사업체계를 바로세우고 학과성적을 기본으로 학습정형총화제도를 정규화하겠다고 말씀드렸다.그날 학부사업에 대한 몇가지 의견을 더 이야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른 학생들의 성적증을 수여할 때 자신의 성적증도 주어야 하겠다고 당부하시였다.
성적증을 요구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학부장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저으기 놀라며 망설이는 학부장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학부장선생님,미안해할게 없습니다.나는 아직 배우는 학생이니 다른 학생들과 같이 성적증을 받아야 합니다.나라고 례외로 될수 없습니다.수령님께서도 학년말이 되면 저의 성적증을 기다리고계십니다.…
(성적증을 기다리시다니?!)
한없이 겸허하신 그이의 말씀에 학부장은 다시금 놀랐다.
비상한 탐구력과 정열,비범한 예지와 해박한 지식으로 모든 학과목에서 특출하시건만 자신도 례외로 될수 없다고 하시며 성적증을 요구하시는 우리 장군님,
성적증에 비낀 절세위인의 풍모,
그이께서 방에서 나가신 후에도 학부장은 오래도록 움직일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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