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60(1971)년 9월 어느날 청봉숙영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이끌고 진군하시였던 력사의 자욱이 새겨진 숙영지를 돌아보시고 구호나무앞에 이르시였다.
나무에 쓴 구호들을 한자한자 읽어보시던 그이께서는 아주 귀중한 자료들이라고,일부 나라들에서는 로동계급의 수령의 령도밑에 진행된 투쟁을 보여주는 몇건의 문건자료들을 보관하고있으면서도 크게 자랑하고있는데 우리는 이에 비할수 없이 의의가 큰 구호문헌들을 가지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청봉숙영지의 구호나무들은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재보이라고,그러므로 구호나무보존관리사업을 잘해야겠다고 하시며 그 방향과 방도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재보.
이날 청봉숙영지의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뜨겁게 새겨안으며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를 더 잘 꾸리고 보존관리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삼지연대기념비건설현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수령님의 동상배경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삼지연의 맑은 물이 시원하게 더 잘 보이도록 동상뒤에 있는 고목들을 베여버리고 키낮은 전나무들을 심으려 한다고 말씀드리였다.
수령님의 동상뒤쪽의 고목들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고목들은 다른 곳의 나무들과는 달리 항일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삼지연에 력사의 자욱을 남기신 혁명사적과 관련되는 증견자인것만큼 그대로 두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그 나무들을 새로운 눈길로 바라보았다.그러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고목들을 다 귀중히 여기고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삼지연못가에 있는 나무들은 어느것이나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이 깃들어있는 매우 귀중한 나무들이라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 고목들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적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는 증견자로 오늘까지도 소중히 보존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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