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6일

풍력발전기의 효률을 높인다

최근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 풍력발전연구집단이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풍력발전설비의 성능을 개선하여 효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게 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풍력발전기를 놓으면 여러모로 좋습니다.》

풍력자원은 그 원천이 고갈되지 않고 생태환경파괴와 오염이 없으며 생산지와 소비지를 접근시킬수 있는 에네르기자원이다.그런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풍력발전에 대한 연구가 더욱 심화되고있다.세계전력생산량가운데서 전력생산원가가 낮은 풍력과 같은 재생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량이 차지하는 몫은 날로 늘어나고있다.

이번에 개발된 풍력발전기는 풍차날개,발전기,구조물,조종장치와 역변환기를 포함한 전반체계가 완전히 우리 나라의 실정과 조건에 맞게 확립되였다.

새로운 풍력발전설비는 종전에 나온 설비에 비해 풍차날개의 기동특성이 매우 좋고 과속방지대책이 철저히 세워져있다.발전기에서 나오는 전기를 조종장치를 거쳐 축전지에 안전하게 충전할뿐아니라 역변환기를 거쳐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리용하게 되여있다.더우기 축전지에 충전이 충분히 되였는데도 좋은 바람조건이 계속되는 경우 직접 소비지에로 전기가 흐르도록 조종장치회로를 구성해주었다.따라서 풍력발전설비는 쓰기에도 편리하고 축전지의 수명도 훨씬 늘일수 있다.

발전기효률은 90%이며 충전방식은 정류식이 아니라 임풀스너비조종방식으로 되여있다.

박사 부교수인 김용산실장을 비롯한 연구집단은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불타는 애국의 마음안고 실용성이 있는 풍력발전기를 제작하기 위해 창조적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이들은 공학적계산방법으로 날개의 항공력학적특성량 및 기하학적치수들을 결정하고 그 구조를 합리적으로 설계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연구사들인 김광일,김문희동무들은 날개직경을 최대한 작게 하면서 바람이 세게 불지 않는 속에서도 잘 돌아갈수 있게 새형의 풍차날개를 제작하였다.

정성권,마진성동무들은 발전기에서 제일 어려운 문제로 나서는 시동모멘트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를 설계하고 첨단기술을 리용하여 모의해석을 하였으며 구조물설계도 진행하였다.연구사들은 지난 시기의 원판형발전기로부터 원통형발전기로 구조형식을 바꾸었다.

최명철동무를 비롯한 연구사들은 풍력발전설비의 핵심부인 최대출력조종프로그람을 개발하고 역변환기회로에 대한 설계를 새롭게 함으로써 설비의 안전한 출구전압을 보장하였다.그리고 과속방지도 개선하여 설비의 믿음성과 수명을 늘이게 하였다.

이곳 연구집단은 50W로부터 2.5kW까지의 소형풍력발전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고있다.

풍력발전기는 다른 중소형발전소들에 비하여 설비,로력,자재 등이 훨씬 적게 들고 손쉽게 설치할수 있으며 그 운영에 드는 품도 적다.

우리 나라는 산이 많고 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으므로 해변가나 섬,산간지대를 비롯하여 풍력에네르기를 얻을수 있는 지대가 많다.이러한 지대들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면 원가를 낮추면서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다.

지금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의 연구집단은 이룩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가정용풍력발전설비를 제작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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