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일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으리

항일무장투쟁이 엄혹한 시련을 뚫고 새로운 분수령에 오르던 주체29(1940)년 5월 1일이였다.

5.1절을 맞는 대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준엄한 내외정세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지금까지 류례없는 간고한 로정을 걸어왔다고,그러나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아직 멀고도 험난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러한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자면 《적기가》에도 있는것처럼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혁명가의 지조를 지켜 끝까지 싸워나가야 한다고 힘있게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성취되고야말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항일혁명투사들은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5년후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에 의하여 조국해방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삼천리강산을 진감하게 되였다.

무재봉이라고 하면 누구나 17명의 수령결사옹위투사들을 생각하게 된다.평범한 군인들이였던 17명의 용사들,그들은 과연 어떻게 되여 온 나라가 다 아는 영웅들로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빛내이는것인가.

10년전 1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재봉의 불사신들을 배출한 인민군대의 한 해군부대를 찾으시였다.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호문헌보존교양실에 들리시여 영웅전사들이 희생적으로 구원한 구호문헌들을 보아주시였다.

타래치는 불길속에서 온몸이 다 타면서도 구호문헌에 한점의 손상이라도 갈세라 마지막순간까지 용감히 싸운 용사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가 전시된 구호문헌들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런 집단주의적영웅정신은 오직 우리 군대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아름다운 소행이며 영웅적인 행동이다.어버이수령님께서 키우신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오직 자기 수령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는 투철한 신념과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자기들의 청춘을 서슴없이 바쳐 구호문헌들을 희생적으로 구원하였다.…

수령결사옹위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없이는 절대로 그렇게 행동할수 없다고 하시며 용사들의 위훈을 값높이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모두의 심장마다에서 이런 웨침이 터져나왔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지닌 남다른 혁명적신념과 의지,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낳은것이라고.

주체100(201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립연극단에서 창조한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보아주시고 사상성은 물론 모든 형상요소들이 최상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엄혹한 시련앞에 비관하거나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앞날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고 락관적으로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잘 그렸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극의 장면들을 들어가시며 이야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결국 이 작품은 오늘에 와서의 고난의 행군시기에 대한 추억이 슬픔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에 대한 추억이라는것을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해명하였습니다.…

슬픔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에 대한 추억!

래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인간은 오늘을 값높이 추억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인간들에게는 쓰라린 후회밖에 남을것이 없다는 인생의 철리를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새겨주신 우리 장군님,

래일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업적이 영원하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혁명가들의 추억은 그토록 긍지높은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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