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3일

[정세론해설] 인권유린을 유흥으로 삼는 미국

세계의 수많은 력사이야기들가운데는 어느 한 폭군의 《청동황소》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폭군은 청동을 주조하여 속이 빈 황소조각을 만들어놓고는 사람을 고문하는데 리용했다.조각을 불로 달구어 그안에 든 사람이 모진 고통속에 비명을 지를 때마다 거기서 쾌감을 찾았다고 한다.

인간의 리성과 건전한 사고방식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그런 잔인한짓을 흥미거리로 여기는 야만들이 오늘도 이 지구상에 존재하고있다.

바로 아메리카제국의 양키의 후손들이다.

최근 미중앙정보국이 테로혐의자를 상대로 감행한 잔혹한 고문행위들이 폭로되였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가 미상원 정보특별위원회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하여 보도한데 의하면 미중앙정보국이 지난 2002년 3월 어느 한 나라에 설치한 비밀감옥에서 한 테로혐의자를 고문하였는데 더 얻어낼 정보가 없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수십차례에 걸쳐 물고문을 가한것을 비롯하여 잔인한 고문을 계속했다.

이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세계도처에 비밀감옥과 수용소들을 꾸려놓고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과 학대를 수많이 감행한 미국의 범죄적정체가 다시금 드러나게 되였다.

지난 기간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수많은 사람들을 체포구금하고는 물고문과 구타,성폭행 등 야만적인 인권유린만행들을 감행하여왔다.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만 보아도 그곳은 인권유린의 왕초,악의 제국인 미국의 축소판이다.여기서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지고 인간도살을 업으로,쾌락으로 삼는 미군이 감행하는 고문만행들은 세상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미군은 수감자들을 차디찬 감방에 집어넣고 고통을 주는것도 모자라 옷을 벗겨 얼음이 둥둥 떠있는 물통에 처넣어 온몸이 꽁꽁 얼게 하는가 하면 귀구멍에 불을 붙인 담배대를 밀어넣고 고통을 주는 등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인권유린만행을 저지르고있다.

2011년 도이췰란드신문 《베를리네르 짜이퉁》에는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 갇혀있다가 석방된 뛰르끼예계 도이췰란드공민이 자기가 4년이상 체험한 미군의 인체실험만행에 대해 폭로한 기사가 실린적이 있다.그에 의하면 미군이 여러차례에 걸쳐 그의 몸에 강제로 약물을 주사하였으며 다른 수감자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다고 한다.약물이 주입된 수감자들속에서는 호흡장애를 비롯한 이상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미국의 인권유린만행은 극도로 잔인하고 추악하며 변태적이다.이미 2005년 5월에 미국시민자유동맹은 조사자료를 인용하여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서 감행된 미군의 죄행들을 폭로하였다.

미군은 수감자들에 대한 야만적인 고문을 일삼다 못해 이슬람교도수감자들이 기도하려 할 때 그들의 주위를 돌면서 야유하는 춤을 추었다.그뿐이 아니다.

이라크를 강점한 미군병사들은 감옥에 갇힌 이라크사람들을 발가벗긴채 인간피라미드를 쌓게 하고 그것도 모자라 추잡한 행위를 흉내내도록 강요하고는 그 무슨 희한한 구경거리가 생긴것처럼 좋아서 히히닥거리였다.지어 미군병사들은 이라크녀성수감자들을 강간,폭행하다 못해 살해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지난 2012년에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병사 4명이 3구의 아프가니스탄인포로시체에 둘러서서 오줌을 싸면서 야비한 발언을 하는 동영상이 인터네트를 통해 공개되여 반미기운을 폭발시킨 사건은 아직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생생하다.

또한 이슬람교도들이 가장 신성한것으로 간주하고있는 코란경을 불태우거나 변기에 처넣는것과 같은 추악한짓을 서슴지 않고 감행하여 국제사회의 경악과 규탄을 불러일으킨것도 미국의 인권유린행위의 일단이다.지어 미군녀병사들까지도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을 하나의 도락으로 여기였다.

한 미군녀병사는 발가벗긴 이라크남성의 목에 개처럼 끈을 매고 사진까지 찍었다.

미군의 녀자심문자들은 이슬람교도수감자들의 얼굴에 더러운것을 발라놓는 만행을 저지르기까지 하였다.

순결과 미덕을 본성으로 하는 녀자들까지도 그런 추잡하고 포악한 인권유린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으니 미국의 범죄적정체를 가히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번에 미중앙정보국이 그 무슨 정보라는것을 얻어낼수 없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수감자들을 상대로 잔인한 고문을 계속 가한 사실은 미국의 인권유린범죄가 어디서 출발하고있는것인가를 낱낱이 알수 있게 한다.

테로관련정보를 얻는데 고문이 효과적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범죄행위를 합리화,정당화하는 미국에 있어서 인권유린은 유흥거리로 되고있다.

《인간은 인간에게 승냥이이다.》라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변태적욕망,말세기적인 사고방식이 지배하는 미국이고보면 일개 병사나 국가기구나 할것없이 인간에 대한 착취와 억압,야만적인 취급과 살륙을 생존방식으로,《락》으로 삼는것은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온갖 인권유린범죄의 발상지인 미국이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야만들,피에 주린 승냥이들이 서식하는 악의 소굴이다.

인권유린의 왕초는 반드시 인류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죄악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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