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3일

태양송가,친선단결의 노래 높이 울려퍼지는 축전도시

백두의 천출위인을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는 국제적인 대예술회합인 제2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첫 공연이 12일 평양시내의 극장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관록있는 예술단체들,명배우들,국제콩클수상자들을 비롯하여 수십개 나라의 예술인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이 출연한 공연무대들에는 자주의 기치따라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며 평화로운 새 세계에서 살려는 인민들의 지향이 담겨진 사상예술성이 높고 민족적색채가 짙은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공연들을 통하여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그리고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선군조선을 강성번영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성원들,관계부문 일군들,시내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주조 외교대표들과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해외동포들이 공연을 보았다.

평양대극장에서는 벨라루씨국립무용단,인도네시아 드위키음악단,스위스대중가요가수,재일조선인예술단의 공연이 있었다.

벨라루씨국립무용단의 녀성독창가수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훌륭히 불러 관중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대성을 높이 칭송하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뜨거운 마음을 담은 혁명송가가 장내에 힘있게 울려퍼지자 관람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화답하였다.

무용 《크리비치족춤》,민속무용 《랴보니하》 등의 종목들에서 벨라루씨예술인들은 기백있는 춤률동과 재치있는 기교로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우리 나라 노래 《배우자》와 민족적색채가 짙은 《인도네시아민요련곡》을 풍부한 성량으로 잘 형상한 인도네시아 드위키음악단의 녀성독창가수도 관람자들의 마음을 틀어잡았다.

스위스대중가요가수는 노래 《우리를 믿기에》를 세련된 피아노연주와 함께 독특한 음색으로 불러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일조선인예술단은 혼성5중창과 무용 《민족의 제일행운》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예술인들은 노래 《조국을 노래하네》,《수령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습니다》 등의 종목들에서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을 절절하게 노래하였다.

녀성3중창 《그이 없인 못살아》,혼성5중창 《조국찬가》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가려는 재일동포들의 불타는 의지를 인상깊게 보여주었다.

중국예술단(동방가무단),말레이시아 마이 하모니카 월드중주단,윁남국립가무극장예술단은 동평양대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

말레이시아 마이 하모니카 월드중주단은 우리 나라 노래 《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를 비롯한 여러 노래들을 열정적으로 연주하였다.

중주단은 종목들에서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위인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중국예술단(동방가무단)의 예술인들은 우리 나라 무용 《장고춤》을 비롯하여 자기들이 성의껏 준비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종목들을 무대에 올리였다.

그들은 우리 나라 노래를 주제로 한 련곡 《금수강산을 그려보며》에서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금은보화가 가득한 우리 조국의 아름다움을 중국의 전통적인 민족악기 이호의 독특한 음색에 담아 형상하였다.

무용 《북춤》,《수묵천서》,《번영하는 시대의 모습》 등에서 출연자들은 작품의 내용을 우아하고 률동적인 춤가락에 담아 인상깊게 보여주었다.

《충성의 노래》와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와 같은 우리 나라 노래들을 다양한 형식의 중창으로 부른 윁남국립가무극장예술단의 공연은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였다.

우리 나라 노래 《내 나라》를 특색있는 모노코드의 연주로 잘 형상한 출연자들은 기악중주 《동방의 태양》 등의 종목들에서도 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봉화예술극장에서는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꾸바기타독주가,재중조선인예술단,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되였다.

여러차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한 영광을 지닌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이 공연무대를 특색있게 장식하였다.

협주단은 남성독창과 합창 《전선운전사의 노래》,무용 《승리의 춤》 등의 종목들에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열렬한 조국애와 락천적인 생활모습,민족적정서를 잘 보여주었다.

꾸바기타독주가는 꾸바노래 《관따나메라》를 높은 기량으로 훌륭히 연주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재중조선인예술단의 남성가수는 독창 《아 수령님 품이여》에서 지난날 착취받고 압박받던 우리 인민이 위대한 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나라의 주인으로,영웅으로 자라난데 대하여 감명깊게 노래하였다.

남성독창 《내 조국의 밝은 달아》의 노래선률이 울려나오자 관람자들은 한평생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며 이 나라의 높고 험한 령길을 다 넘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길이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혼성2중창 《우리 집사람》,녀성독창과 무용 《녕변의 비단처녀》,녀성독창 《산으로 바다로 가자》 등은 열렬한 박수갈채가 터져오르게 하였다.

녀성독창 《바다 만풍가》와 무용 《마식령의 메아리》를 높은 기량과 세련된 춤률동,째인 안삼블로 펼쳐보인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 예술인들도 관람자들을 기쁘게 하였다.

오스트리아 윈목관중주단,벌가리아 와르나가극극장 명배우일행,프랑스실내악단 현악4중주단은 모란봉극장에서 공연하였다.

벌가리아 와르나가극극장 녀성독창가수는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를 훌륭히 형상하여 온 장내를 주체혁명위업수행에 빛나는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심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로씨니작곡 가극 《쎄빌랴의 리발사》중에서 《로지나의 아리아》와 《휘가로의 아리아》를 감동깊게 부른 벌가리아배우들의 공연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작품의 세계에 심취되게 하였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여러차례 참가하여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오스트리아 윈목관중주단은 우리 나라 노래 《그대는 어머니》 등 여러 기악곡들을 연주하였다.

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머니와 같이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영웅으로 키워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노래는 관람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프랑스실내악단 현악4중주단도 여러 기악곡들을 고유하고 섬세한 음색과 째인 안삼블로 연주하여 작품들의 주제적내용을 잘 보여주었다.

청년중앙회관에서는 몽골전군협주단,핀란드취주악단,우크라이나 끼예브무도극장무용단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몽골전군협주단 예술인들은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려는 우리 인민의 마음을 담은 노래 《한마음 따르렵니다》를 훌륭하게 형상하였다.

출연자들은 자기 민족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세련되고 우아한 종목들을 올려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그들이 부른 남성소합창 《용감한 병사들》,《행진곡련곡》 등의 종목들은 공연분위기를 돋구었다.

그들은 노래 《전설적인 기마련대》에서 몽골인민의 전통적인 문화와 풍습,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우아하면서도 풍부한 성량으로 잘 형상하였다.

무대에는 성의껏 준비하여 가지고온 여러 종목들을 올린 핀란드취주악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축전행진곡》,《가정의 노래》 등 여러 취주악곡들에서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진보적인민들의 지향을 잘 보여주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또다시 참가한 자부심에 넘쳐 우크라이나 끼예브무도극장무용단의 예술인들은 《챠르다쉬》,《쌈바》를 비롯한 무용들에서 우아하면서도 박력있는 춤률동을 펼치였다.

뽈스까 쇼뺑음악종합대학 명배우단일행,이딸리아가극가수,도이췰란드 크로이젠 콘써트협회 첼로독주가,재미조선인예술단,재오스트랄리아조선인독창가일행의 공연이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음악당에서 있었다.

재미조선인예술단은 피아노독주 《조선은 하나다》에서 분렬의 아픔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우리 민족의 굳은 결의를 노래선률에 힘있게 반영하였다.

재미동포지휘자는 흥취나면서도 감미로운 선률에 풍년든 청산벌의 전경을 담은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곡상의 요구에 맞게 잘 지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안고 재오스트랄리아독창가가 부른 노래 《불타는 소원》은 관중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특히 노래 《조국찬가》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빛내여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과 부강조국건설에 한몸바칠 우리 인민들의 의지를 풍부한 성량에 담아 잘 불러 재청소리가 터져나오게 하였다.

뽈스까 쇼뺑음악종합대학 명배우단일행과 이딸리아가극가수,도이췰란드 크로이젠 콘써트협회 첼로독주가도 권위있는 국제적인 예술축전의 품격에 맞게 종목들에서 자기들의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중국예술단(산동성교예단),로씨야국가교예회사교예단,에짚트교예단,타이요술가일행의 다채로운 교예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은 중국예술단(산동성교예단)의 체력교예 《줄넘기》로 시작되였다.

출연자들은 여러 갈래의 줄들을 솜씨있게 넘는 등 높은 기교들을 보여주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체력교예 《발전회》에 출연한 배우들은 뒤로돌기와 발우에서의 중심잡기,도립전회를 비롯한 여러가지 동작들을 능숙하게 수행하였다.

지난 시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여러차례 참가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로씨야국가교예회사교예단 배우들은 《손재주》에서 여러 특기를 보여주었다.

잘 째인 교예종목들에서 그들은 로씨야인민의 용감성과 락천성을 훌륭히 반영하였다.

강한 육체적힘과 정확한 중심유지,높은 지지력을 요구하는 체력교예 《공중도립조형》에 출연한 에짚트교예단 배우의 아슬아슬한 기교는 관람자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기능요술 《요술사의 재치》에서 타이요술배우는 재빠르고 세련된 손동작을 보여주었다.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칭송의 열기가 뜨겁게 굽이치고 열렬한 박수갈채가 계속되는 속에 진행된 이날의 공연들은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보람찬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해주었다.

공연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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