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환경보호사업은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며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고 그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입니다.》
쑥잎풀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잡풀이다.다른 말로 누데기풀이라고도 부른다.
쑥잎풀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우리 나라의 남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밭주변,산기슭,제방뚝,길가 등 빈땅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쑥잎풀은 3월부터 6월사이에 나오고 6월 상순경에는 기본적으로 다 돋아나온다.
씨앗은 땅속에서 40년까지 유지되며 꽃은 7~8월초에 피기 시작하여 첫 서리가 내릴 때까지 핀다.줄기는 곧추 자라며 높이가 30~100㎝이고 가지를 많이 치며 길고 흰 솜털로 덮여있다.
잎모양은 쑥잎,도마도잎,익모초잎과 비슷하다.잎은 줄기의 아래부분에서 서로 마주 붙어있고 웃부분에 이르러서는 엇갈려 붙어있다.꽃은 긴 이삭모양꽃차례를 이룬 진한 노란색이다.씨앗은 닭알모양이며 짧은 털이 있다.
쑥잎풀은 생활력이 매우 강한것이 특징이다.
자료에 의하면 쑥잎풀은 1㎡의 면적에서 1 000여개의 싹이 나오며 년중 여러번 베여버린 후에도 다시 자란다고 한다.
쑥잎풀 한포기에서 보통 8만 8 000여개의 씨앗이 여무는데 이것들은 땅겉면이나 풀밭에 떨어진 후 4~5년동안 살아있으면서 조건이 보장되면 싹터 자란다.
쑥잎풀은 꽃피는 기간이 길고 꽃가루크기가 매우 작다.
제일 작은 꽃가루의 크기는 16.2㎛정도이다.쑥잎풀이 많은 지역의 0.1㎡에는 80억개이상의 꽃가루들이 있으며 이것들은 바람에 의하여 4~5㎞까지 날려가기도 한다.
이 꽃가루들이 바로 사람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있다.
쑥잎풀의 꽃가루가 사람의 눈과 페에 들어가면 염증과 중독을 일으킬수 있다.꽃가루들은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사람들이 숨쉴 때 코구멍이나 숨길 깊은 곳에 들어가며 점막에 붙은 후 숨길안의 물기와 온도의 작용으로 꽃가루막이 터지게 된다.이때 꽃가루에 있던 강한 알레르기성물질이 점막을 자극하면서 기관지천식,기관지염,페염,코염 등이 생기게 한다.
뿐만아니라 꽃가루는 알레르기성피부병과 눈병도 일으킨다.
이와 같이 쑥잎풀은 사람들의 건강에 매우 해로운 잡풀이므로 제때에 뽑아 없애버려야 한다.
쑥잎풀을 없애자면 시기성을 놓치지 말고 꽃피기 전에 집중적으로 이 사업을 밀고나가는것이 좋다.
쑥잎풀은 생활력이 강하므로 찍어버리거나 베여버리면 더 많은 가지를 치면서 첫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이 피므로 철저히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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