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9일

풍자만화를 통해 본 남조선의 민심(2)

첫번째 만화에서 박근혜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앞에서가 아니라 《국무위원》 몇명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마지못해 《사과》하는가 하면 합동분향소에서는 이미 짠 각본에 따라 피해자유가족이 아닌 정체불명의 할머니를 껴안고 위로하는 연극을 놀고있으며 사고수습대책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찾아오는 유가족들의 길을 경찰뻐스로 막아놓고는 창문을 내다보며 사회불안과 분렬을 조장하고 경제에 도움이 안되는 행위에 대책을 세우라고 고아대고있다.

두번째 만화에서 박근혜는 애어린 자식들을 졸지에 잃고 슬픔에 우는 유가족들을 보며 저들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들의 재난을 자기 애비,에미의 죽음과 동일시하고있다.만화는 박근혜가 《애통함》이니 뭐니 하지만 사실 그의 생각은 《세월》호참사가 아니라 민중을 복수하고 폭력을 동원해서라도 위기를 모면하려는데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세번째 만화는 각계로부터 《구조된 인원도 0》,《책임감도 0》,《진상규명의지도 0》,《〈정권〉이 존재할 리유도 0》 등의 신랄한 비난을 받고 궁지에 몰려 울상이 된 박근혜와 맹물단지같은 그에게 정보원과 경찰,검찰패거리들이 반《정부》세력을 모조리 숙청하여 《0》으로 만들겠다고 합창하는 꼴을 보여주고있다.

네번째 만화는 2013년에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아 방송장악을 하지 않겠다고 인민들앞에 찰떡같이 약속했던 박근혜가 《세월》호침몰사고로 최악의 궁지에 몰리우게 되자 《KBS》방송사장 길환영에게 해양경찰에 대한 비난보도를 하지 말며 《세월》호사고사망자수가 년간 교통사고사망자수보다 적다는 망발을 하여 권력의 시녀로 락인된 김시곤(《KBS》방송 전 보도국장)의 목을 떼라고 역증을 내는 몰골을 보여주고있다.

이런 뻔뻔스러운 음모군,흉악한 독재자가 청와대안방을 차지하고 독기를 풍기고있는데 남조선인민들에게 어찌 《세월》호대참사와 같은 특대형재난이 들씌워지지 않을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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