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4돐에 즈음하여 리문이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부회장이 11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두개 제도,두개 정부에 기초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지지하고 환영하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통일방안이라고 지적하였다.
자주적인 민족통일국가수립의 튼튼한 기초로 되는 련방제통일방안은 6.15공동선언발표이후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더욱 과시되였다고 밝혔다.
6.15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반세기이상 얼어붙었던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가 열리고 북남관계가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되였다고 격찬하였다.
북과 남은 물론 해외도처에서 조국통일운동이 활발히 전개된것은 비록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는 달라도 민족공동의 리익과 목적을 위하여 투쟁한다면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수 있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 확신을 안겨주었다고 주장하였다.
우리 민족은 북과 남이 합의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확고히 틀어쥐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담화는 북과 남,해외동포들의 민족적단결을 강화하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는데 힘과 지혜를 다 바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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