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0일

[정세론해설] 전염병피해와 그를 막기 위한 노력

중국에서 조류독감비루스가 계속 퍼져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나라의 여러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병에 걸려 중태에 빠져있다.심한 경우에는 목숨까지 잃고있다.이 무서운 비루스가 바로 H7N9형조류독감비루스이다.

지난해 3월 상해시와 안휘성에서 처음 확인된 때로부터 사람들을 괴롭히고있는 비루스가 올해에 들어와서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있다.

지난 1월 4일 절강성에서 올해의 첫 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 후 조류독감에 의한 인명피해는 계속 잇달으고있다.지난 1월 한달동안에만도 31명이 H7N9형조류독감으로 사망하였다.

이달에만도 광동성,호남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H7N9형조류독감비루스에 감염되였다.

조류독감비루스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자는 다름아닌 사람이다.

막대한 인명피해를 가져온다는 바로 여기에 조류독감비루스의 전파를 시급히 막아야 할 절박성이 있다.

중국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첫자리에 놓고 각 지역,각 유관부문에서 련합방지 및 련합통제사업조치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고있다.

국가위생 및 산아제한위원회 주임이 지난 10일 2014년 전국위생 및 산아제한사업과 관련한 회의에서 H7N9형조류독감예방통제사업에 대해 5가지 측면에서 포치하였다.

거기에는 련합방지 및 련합통제사업제도를 강화하며 조기진단과 조기치료 등 비루스감염자치료에서 나서는 의료일군들의 자질능력향상문제,전염병전파에 대한 감시,측정 등 연구판단을 잘할데 대한 문제가 지적되여있다.이밖에도 유관부문과 협력하여 산 가금류시장에 대한 소독 및 페장 등 원천지부터 통제하는 조치를 강화하고 착실히 집행할데 대한 문제와 예방통제와 관련한 지식을 보급하여 대중적인 사업으로 전환할데 대한 문제 등이 포함되여있다.

계속 머리를 쳐들고있는 비루스가 사람에게 전염되기 쉬운 특징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비루스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은 매우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얼마전 H7N9형조류독감방지대책과 관련하여 진행된 국제회의에서 이 문제가 심각하게 론의되였다.

회의에서 중국의 연구사는 H7N9형이 앞으로 더욱 변할수도 있으므로 엄격하게 감시해야 한다고 말하였다.이에 대해 많은 회의참가자들이 인정하였다.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로의 감염여부를 배제할수 없다는것은 이 비루스발생초기부터 전문가들속에서 분분하였던 론의거리이다.

이로부터 중국에서는 주되는 감염원천지를 철저히 봉쇄하도록 하고있다.닭,오리를 비롯하여 비루스에 감염되였을수 있는 가금류들과의 접촉을 금하도록 하고있다.

가장 최근에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인 호남성만 놓고보아도 축산업이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곳으로서 돼지와 닭을 많이 기른다.

지금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들에서는 중국의 이런 현 상황으로 볼 때 이 비루스가 국경을 넘어 주변나라들로도 전파될수 있다고 하면서 해당 나라들에서 이에 각성있게 대응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중국이 새 형의 조류독감비루스의 급속한 전파를 막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꾸준히 벌리고있다.

최근에 이 나라의 과학자들이 조류독감왁찐을 개발하였다.현재 유전자공학기술을 리용하여 개발된 왁찐은 실험에서 예방효과를 확인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

조류독감비루스가 전파되는것을 막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