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0일

언제나 영광의 그날을 안고 살리

수십년간 당사업을 해오는 저의 가슴속에는 40년전 2월 19일,뜻깊은 력사의 그날이 깊이 새겨져있다.

저는 영광의 그날 젊음에 넘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대회에 참가하는 행운중의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

머슴군의 아들로 태여난 이 몸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선동원으로,당초급일군으로,도당일군으로 키워준것만도 더없이 고마운데 영광의 대회에 참가하여 그처럼 뵙고싶던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였으니 그때의 그 심정을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주체63(1974)년 2월 19일,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 참가자들앞에서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첫시작부터 알기 쉽게 우리 사상일군들이 앞으로 해야 할 사업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실 때 저는 정말 또 한분의 절세위인을 우리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구나 하는 흥분으로 진정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는 우리 당사상사업의 출발점으로 되여야 하며 또 모든 사상사업은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데 철두철미 복종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설득력있게 해설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라는데 대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상사업을 하는 우리 선전일군들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항구적인 강령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대를 이어 김일성주의를 고수하고 영원히 빛내일수 있게끔 진심으로 모든것을 다 바쳐 노력하여야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대회에 참가한 모두의 심장은 더욱더 격동되였다.

열정에 넘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은 도당위원회에서 사상사업을 갓 시작한 저에게도,오랜 당사상일군들에게도 아니 대회참가자들모두에게 귀중한 진리,참된 교과서로 새겨졌기때문이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유일사상교양과 혁명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사회주의대건설을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마스고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사상일군들에게 커다란 믿음을 안겨주실 때 온 장내는 크나큰 환희와 격정의 파도로 물결쳤다.

영광의 그날은 당일군으로서의 저의 한생에서 가장 잊을수 없는 날로,위대한 김정일시대의 당일군으로 새로 태여난 가장 뜻깊은 날로 가슴속에 소중히 자리잡게 되였다.

하기에 저는 우리 당력사에 기념비로 새겨진 뜻깊은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당중앙위원회청사를 나서며 사업일지에 이렇게 썼다.

-우리의 김정일동지께서 바라시는 리상적인 당선전일군이 되리라!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속으로!

이것은 저의 심장속에서 분출한 충정의 맹세,신념의 맹세였다.

저는 그날의 맹세를 지켜 도당위원회에서 한개 군을 담당하였을 때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기쁨을 드릴수 있었으며 절세의 위인들을 모시고 진행되는 대회에도 여러번 참가하게 되였다.

전천착암기공장에서 당사업을 하는 기간에는 오매에도 그리던 우리 장군님을 공장에 모시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주체96(2007)년 8월 우리 공장에 찾아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마치 어느 휴양소에 온것 같다고,소문없이 많은 일을 했다고 하시며 초급당비서가 일을 많이 하였다고 과분한 평가도 해주시였다.

아직 모든 면에서 미숙한 저의 당사업성과를 두고 대견해하시며 분에 넘치는 평가를 주시는 어버이장군님앞에서 저는 송구스러워 몸둘바를 몰랐었다.

위대한 스승의 손길,은혜로운 어버이사랑의 품속에서 저는 이렇게 보람찬 길을 걸어왔다.

40년이란 기나긴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저의 가슴속에서는 당사업의 첫걸음을 힘차게 떼여준 위대한 스승이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그날의 음성이 끝없이 울리고있다.

저는 앞으로도 영광의 그날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원수님 시대의 당일군으로서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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