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0일

제품질제고대책월간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2월은 제품질제고대책월간이다.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더욱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질제고이자 증산이고 절약이다.경제사업에서 실리를 보장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문제도 다름아닌 질제고에 달려있다.

제품의 질은 나라의 얼굴이다.나라의 경제기술발전수준과 문명정도가 여기에서 그대로 나타난다.당면한 생산의 량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제품의 질을 소홀히 하는것은 시대발전에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이며 주체의 인민관이 바로 서있지 않은 표현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살림집을 하나 쓰고 옷을 한벌 해입어도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시대적미감에 맞는 질좋은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식생활분야에서도 민족의 향취가 풍기면서도 맛있고 영양가가 높으며 먹기에도 편리한 여러가지 식료가공품들을 리용하면서 윤택하고 문명하게 살것을 요구하고있다.

일편단심 당을 따라 선군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쓰고살면서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질제고가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고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위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제품의 규격화,표준화사업을 적극 개선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제품의 규격화,표준화를 실현하는것은 품질관리에서 나서는 필수적인 첫 공정이라고 말할수 있다.품질감독부문의 일군들은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모든 생산자들이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규격화,표준화사업에 대한 연구를 계속 심화시키며 과학적인 방법론에 의거하여 폭넓고 깊이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규격화,표준화사업은 그자체가 전사회적,전국가적범위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그런것만큼 경제지도일군들,과학자,기술자,현장기사,공정원,품질감독원,생산단위의 로동자들을 비롯한 광범한 군중이 적극적으로 발동될 때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규격화,표준화를 국가의 법적요구로 간주하고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

국가규격제정사업을 잘하고 규격을 부단히 갱신,통일시키는것도 질제고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국가규격제정기관에서는 새 제품에 대하여 반드시 국규를 정해주고 그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규격은 우리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와 국제규격을 반영하여 잘 제정하여야 한다.규격정보사업을 발전시켜 국제적인 선진규격을 제때에 알아내여 각급 규격제정기관들에 알려주며 새롭게 갱신된 규격을 국가적으로 통일시키기 위한 경제기술적대책을 세워야 한다.지방을 단위로 하여 제품규격을 통일시키고 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게 제품을 생산하려고 할 때에도 철저히 규격을 국가에 등록하고 생산하도록 하여야 한다.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이는데서 산업미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산업미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산업미술도안창작에서 실용적인 측면과 미적측면을 유기적으로 잘 결합시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담보할수 있도록 하며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그것을 계속 갱신하는 사업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

생산과 건설의 모든 공정들에서 질적지표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엄격히 지키는것은 질제고를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공장,기업소들에서는 생산자들과 건설자들을 기술규정과 공법을 제정하는 사업에 적극 참가시켜 그것이 대중자신의것으로 되게 하며 모두가 생산과 건설과정에 그것을 철저히 지키도록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한다.생산의 량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제품의 질을 소홀히 하고 자력갱생을 한다고 하면서 재질적요구가 보장되지 못한 대용품을 써서 제품의 질을 떨구는것과 같은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사업과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

품질감독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야 한다.품질감독사업은 제품생산공정을 감독하고 생산한 제품의 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술경제조직사업이다.품질감독부문 일군들은 제품의 질을 국가와 인민앞에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제품검사를 깐깐히 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원료입하검사와 원단위소비기준에 대한 감독통제를 강화하여 규격의 요구를 보장하지 못하는 원료,자재가 생산에 투입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공정검사를 강화하고 생산공정에서 기술규정,표준조작법의 요구와 질적지표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여 불합격품이 나오지 않도록 감독통제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공장,기업소들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CNC화가 추진되고 첨단기술수단들에 의하여 생산이 진행되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검사방법을 개선하고 품질감독사업의 정보화를 더욱 추진하며 검사측정수단들을 현대화하여야 한다.모든 생산단위들과 품질감독부문에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계량계측수단들과 검사측정수단들을 보다 현대화하기 위한데 관심을 돌리고 투자를 늘여 검사방법과 수단을 개선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어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는 제품질제고대책월간사업이 해마다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하여 적당히 굼때려 할것이 아니라 당의 중요한 경제정책으로 받아들이고 구체적으로 짜고들어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한다.

경제부문과 품질감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제품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데 참다운 애국의 길이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제고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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